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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새큼한 유혹-315화 (315/477)

< -- 315 회: 96 미시, 그녀의 오르가슴 -- >

3

"아저씨 물건도 자주 빠는 편이야?"

문득 그게 궁금했다.

그때 그녀는 발발 떨리는 손을 꼼지락거리기만 할 뿐 선뜻 내 철봉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가, 가끔."

"아저씨 물건은 입에 쏙 들어가?"

"으응."

마침내 그녀가 한 손으로 고환 주머니만 살살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랫입술은 지그시 깨물린 채였다.

"누나, 내키지 않으면 그냥 구멍에 바로 넣을까?"

"싫어! 두고두고 빨 건데 피한다고 될 일이니."

이게 무슨 소린가? 두고두고 라니?

"그럼 앞으로 계속 누나랑…"

그녀가 냉큼 내 말을 가로챘다.

"오늘부로 넌 내 애인이야! 구멍만 뚫어주는 애인… 내가 하고 싶거나 미친놈이 하고 싶을 때 언제라도 오늘처럼 이런 짓 하는 애인 말이야. 싫어?"

"천만에!"

나는 너무 기쁜 나머지 그녀 젖가슴 한쪽을 그러쥐고 주물럭거렸다.

바로 그때였다. 그녀가 끈적끈적한 신음을 흘리며 슬그머니 기둥을 움켜쥐었다.

"하아! 뜨거워!"

순간 내 엉덩이가 절로 용수철처럼 튕겨졌다.

"으윽! 누나 손이 뜨거운 거 아냐?"

그런데 그녀는 감질나게 시리 움켜쥐고만 있을 뿐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았다.

"누나, 뭐해?"

나도 모르게 그만 짜증이 났다.

"아, 알았어. 해주면 될 거 아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를 신호로 그녀가 내 기둥을 아래위로 훑기 시작했다.

"으으, 누나!"

나는 감칠맛이 절로 우러나는 자위질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손에 스냅을 걸어가며 때로는 손에 힘을 주고 질끈 감아쥐었다가 빠르게 흔드는가 하면 때로는 느슨하게 쥔 상태에서 느리게 흔들어대는 기가 막힌 테크닉 때문이었다.

"어머! 어쩜 이렇게 굵고 크니! 이런 걸 달고 다니면 무겁지 않니?"

"으으, 누나 눈에는 정말 그렇게 보여?"

농담은 아닌 줄 알지만 너무 강조하는 듯해서 내 귀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얘는, 지금 농담할 분위기니? 하아, 이건 너무 한 거야! 자꾸만 부풀어 오르는 것 같아! 얘, 힘 빼! 겁난단 말이야."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그런 표정이었다.

나는 저절로 움찔움찔 들썩들썩 춤을 추는 엉덩이를 가까스로 주저앉히며 말했다.

"누나, 그만 흔들고 입으로 해줘!"

그러자 그녀가 대뜸 반색을 하더니만 입가로 아리송한 미소를 살짝 흘리며 말했다.

"그래, 차라리 그게 났겠다."

그러고는 바짝 엎드린 자세로 철봉 바로 위에 얼굴을 들이댔다.

그때 그녀의 사타구니가 내 눈을 사정없이 찔러왔다. 가랑이를 쩍 벌리고 앉은 자세라 활짝 벌어진 꽃잎 계곡과 그 너머로 번드르르 찰진 윤기를 머금고 있는 핑크빛 속살이 그렇게 자극적일 수가 없었다.

마침내 그녀가 입을 벌리더니 기둥 버섯머리를 입술로 살짝 베어 물었다.

"흡! 누나!"

황홀하기 그지없는 순간이었다. 허벅다리가 저절로 부르르 떨리고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아아~! 너무 벅차!"

그녀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난 너무 설레는 거 있지. 누나, 지레 겁먹을 필요 없어. 바나나라 생각하고 그냥 덥석 물어버려!"

그녀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

"얘는, 이리 굵고 긴 바나나 먹어본 적이 없단 말이야! 아아~! 나 몰라!"

나는 감질이 나 미칠 지경이었다. 성질 같아선 그냥 억지로라도 밀어 넣고 싶었다. 하지만 참기로 했다. 이런 스릴이나 긴장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흥분이 아닐까 싶어서였다.

잠시 머뭇거린 그녀가 혀를 날름거려 버섯머리 끝부분을 살살 핥기 시작한 것은 내가 숨을 크게 들이 쉴 때였다. 고양이가 우유를 핥아먹듯 깔짝거리는 모습이 내 눈에는 환상처럼 보였다.

그녀의 오럴은 눈에 드러날 정도로 엉성했고 서툴렀다. 하지만 능숙한 오럴보다 더 나를 짜릿한 흥분으로 몰아넣었다.

아직 그녀는 버섯머리만 할짝거리고 있었다.

"으으! 누나, 더 넣어 봐! 감질 나 죽겠단 말이야! 제발 제대로 해줘~!"

내가 애원을 하는데도 그녀는 선뜻 응해주지 않았다. 버섯머리를 이빨로 살짝살짝 깨물기만 할 뿐 내가 원하는 삽입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고 있었다.

나는 더는 두고 볼 수가 없었다. 미치고 환장할 지경이라 나도 모르게 그만 그녀의 머리를 잡고 밑으로 끌어내렸다.

"캑! 캑!"

"흐흑!"

사레가 들어 캑캑거리는 소리가 먼저였는지 목구멍을 관통하는 순간 기둥에 엉겨 붙는 지랄 같은 통증에 내지른 비명이 먼저였는지 하여간 내 기둥은 그녀의 목구멍 너머까지 들어박혀 있었다.

나는 왠지 잔인해지고 싶은 충동에 휩쓸렸다. 계속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런데 그녀는 신기하게도 연신 캑캑거리면서도 몸부림을 치거나 기둥을 내뱉지는 않았다. 그냥 그렇게 기둥을 물고 혓바닥으로 기둥을 감아올리고 있었다. 겨우 그 정도일 뿐인데 야릇하기 짝이 없는 흥분이 나를 안달 나게 만들었다.

"으으! 누나, 손 뗀다. 혼자 해."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슬그머니 손을 떼어 냈다.

바로 그때, 그녀가 기둥을 손바닥에 내뱉고 냅다 나를 째려보았다.

"미친 놈!"

누나의 눈에는 물기가 흥건히 고여 있었다. 사레가 들면서 흘린 눈물이었다.

"미안해 누나. 너무 흥분해서 나도 모르게…"

왠지 그 말은 해야 될 것 같았다.

"알면 됐어. 나 이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러고는 다시 내 기둥을 입안에 넣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단번에 기둥 끝까지 게 눈 감추듯 삼키는 그녀였다.

"으윽! 누나!"

나는 허리를 공중에 붕 띄운 채 사타구니를 위로 쳐댔다. 그녀의 얼굴도 덩달아 높이 솟구쳤다. 그래도 입으로 쳐대는 자위질을 멈추지 않았다.

문득 나는 놀고 있는 손을 그냥 둘 수 없어 그녀의 도끼자국 안으로 왼손 중지를 쑥 밀어 넣고 마구 휘젓기 시작했다. 구멍 안은 질퍽한 물길로 엉망진창이었다. 찔꺽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하아!"

그녀의 허리가 뒤틀리고 허벅다리가 부르르 떨렸다. 그뿐이 아니었다. 보복이라도 하듯 기둥 버섯머리를 이빨로 살짝 깨물고는 대뜸 하는 말이 그게 그거였다.

"미친 놈!"

그러고는 다시 기둥을 하모니카 불듯 가로로 물고 이빨로 잘근잘근 깨물었다. 머리 털 나고 처음 경험하는 오럴 테크닉이었다.

"우우~! 누나 이런 것도 할 줄 알아?"

"미친 놈! 그냥 해본 거야. 좋아?"

눈을 살짝 흘기는 그 모습이 너무 요염했다. 여자에게만 있는 교태였다.

그녀는 이제 제법 혀끝을 꼿꼿하게 세워 요도구를 쿡쿡 찌르고 심지어 째진 틈새에다 밀어 넣고 헤집듯 파헤치며 손바닥으로 기둥을 아래위로 문지르기까지 했다.

그래서일까? 불현듯 기둥 끄트머리로 싸한 기운이 몰리기 시작했다.

"으윽! 누나, 이상해! 나 쌀 거야!!"

"싸!"

바로 그 순간, 뜨거운 물줄기가 요도구를 통해 쏜살같이 터져 나왔다.

그녀는 탄성을 내지르며 덥석 기둥을 물었다. 그리곤 입술로 끄트머리를 바짝 옥죄며 쪽쪽 빨아 당겼다.

나는 기둥이 통째로 빨리는 듯한 쾌감에 벌떡 상체를 일으켰다.

그때 그녀가 기둥을 내뱉고 손아귀로 힘껏 말아 쥐고는 다급하게 외쳤다.

"일어나!"

내가 벌떡 일어나자 그녀가 내 기둥 앞에 젖가슴을 들이대며 말했다.

"여기 싸!"

그런 그녀의 입가로 미처 삼키지 못한 정액이 주르르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는 잽싸게 기둥을 쥐고 흔들었다. 아직 다 싸지르지 못한 희멀건 무리들이 꼬리를 물며 그녀의 젖가슴 계곡에 달라붙고 있었다. 방향을 잘못 잡은 놈은 그녀의 긴 목이며 심지어 턱에까지 들러붙었다.

"미친 놈! 많이도 싸네! 하아~! 이 냄새 너무 강렬해! 나 몰라~!"

그녀는 어느 틈에 젖가슴 골에 찰거머리처럼 달라붙는 끈적끈적한 애액을 손바닥으로 문지르고 있었다. 그 모습이 정말이지 자극적이었다.

"으으! 누나, 나 미치겠어!"

나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내기 위해 끙끙거리며 기둥을 마구 흔들었다.

"아직 남은 거야? 미친 놈!"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내 손을 털어내고는 기둥을 덥석 물고 쪽쪽 빨아대는 그녀였다.

나는 그녀의 머리채를 움켜잡고 사타구니를 미친 듯 들이밀었다. 그녀는 하나도 남김없이 깡그리 싸질렀는데 내 기둥을 내뱉지 않고 한동안  가지고 놀았다.

"어머! 이게 왜 안 죽어?!"

갑자기 그녀가 나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마치 신기한 현상을 본 듯한 표정이었다.

"죽을 리가 없지."

"왜?"

"그렇게 만지고 빨고 핥아대는데 이놈인들 쉬고 싶겠어."

"그렇구나. 그럼 지금 바로 할 수 있어?"

"뭘?"

왠지 어린애처럼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다.

그녀가 눈을 흘기며 말했다.

"얘는, 느끼고 싶단 말이야."

"아하! 그거 말이지. 알았어! 근데 누나 괜찮겠어?"

"죽기야 하겠어."

나는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를 카펫 위에 눕히고 몸을 포겠다.

"어머! 너무 터프하다 얘!"

어느 틈에 그녀는 두 다리로 내 허리를 휘어 감고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나는 젖가슴 계곡에 얼굴을 처박고 혓바닥으로 핥아 올리며, 젖꼭지 하나를 손가락으로 배배틀었다.

"어머! 나 죽을 거야! 그냥 죽고 싶어!"

그녀가 허리를 뒤틀고 엉덩이를 사정없이 꿈틀거렸다.

"나도 죽을 거야!"

그녀가 내 머리채를 쥐어뜯을 듯이 움켜잡고 애원했다.

"넣어줘!"

하지만 나는 서둘지 않았다. 젖가슴과 젖꼭지를 빨고 핥고 깨물고 온갖 지랄을 다 떨면서 기둥으로 흥건하게 젖어버린 그녀의 도끼자국 언저리를 쿡쿡 찌르기도 하고 문질러주었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사타구니를 위로 퍽퍽 쳐올리며 괴성을 내질렀다.

"제발 넣어줘!"

"누나, 박아달라고 해!"

"그래, 박아줘! 죽어도 좋아!"

그녀가 내 목을 끌어안으며 요동치듯 꿈틀거렸다.

"누나가 직접 잡아서 구멍에 살짝 끼우기만 해!"

"미친 놈! 아까처럼 한방에 박기만 해! 잘라버릴 거야!"

미리 경고를 한 그녀가 한 손으로 내 기둥을 잡고 끄트머리를 속살 입구에 살짝 끼웠다.

순간 나는 어떻게 박을까 하는 갈등에 휩싸였다. 뚫는 쾌감을 우선하자면 한방에 박는 게 상책이고, 뚫리는 아픔을 고려한다면 천천히 밀어 넣어야 했다.

그때 그녀가 채근했다.

"뭐하니?"

그 말에 깜짝 놀란 나는 얼떨결에 그만 한방에 푹 박아버렸다.

"나쁜 자식! 미친 놈! 죽일 놈! 엄마야~! 제발 움직이지 마! 터질 것 같단 말이야!"

"으윽! 누나! 이런 구멍도 다 있나 싶어! 누, 누나! 그냥 그대로 있어!"

이미 그녀의 구멍은 바람 한 점 드나들 수 없을 정도로 빡빡하게 들어찬 내 기둥을 은근슬쩍 조이고 있었다.

"미친 놈! 미친 놈! 이게 물건이야! 흉기지! 하아! 내 구멍 찢어져!"

찢어진다고 아우성을 치면서도 엉덩이를 빙그르르 돌려대는 그녀였다.

"그래, 나 미친놈이야! 미친 놈 철봉 맛이 어떤지 똑똑히 기억해!"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서서히 자맥질을 시작했다.

흥건히 고여 있는 윤활유 탓인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둥을 빼낼 때 딸려 나왔다가, 내리꽂을 때 말려들어가는 속살이 매끄럽게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연신 자지러지는 괴성을 내지르며 온몸을 미친 듯이 꿈틀거렸다. 박음질로 해댈 때마다 기둥을 꽉꽉 옥죄는 구멍 맛에 나는 머릿속이 텅 비는 것 같았다.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누, 누나 싸도 돼?"

"그래, 싸! 다 받아줄게! 아까처럼 많이많이 싸!"

"으윽! 누나 지, 지금이야!"

나는 땀으로 얼룩져 있는 그녀의 젖가슴 계곡에 얼굴을 처박고 부르르 떨며 힘차게, 힘차게 싸질렀다.

"어머! 너무 세게 때린다! 이럴 수가! 아우! 내 구멍 무너져! 아냐! 이 느낌이야! 계속 싸질러! 나 죽을 거야! 그냥 죽고 싶어! 그냥~!"

그녀가 내 어깨를 이빨로 물고 몸서리를 쳐댔다. 나는 아찔한 쾌감과 섬뜩한 쾌감의 경계선에서 허우적거렸다.

바로 그때였다. 그녀의 흐느낌이 들렸다.

"흐흑! 나도 할 거야! 미친 놈! 이런 느낌은 처음이야! 넌 나쁜 놈이야! 못된 놈이야! 으흐흑!"

그녀는 정말 울고 있었다. 오르가슴을 느끼며 우는 여자는 처음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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