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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새큼한 유혹-284화 (284/477)

< -- 284 회: 87 선배 아내 위로섹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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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선배는 여전히 의자에 앉아 자존심을 열심히 흔들어대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아내의 쥐어짜는 듯한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들으며 자위삼매경에 심취해 있는 선배의 저질스런 변태 행위가 내 두 눈에는 정상으로 보이지 않았다.

'젠장, 세상사 참 요지경이구먼!'

하지만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다. 내가 자청한 것도 아니고 엄연히 선배가 가정을 보호하고, 아내를 지키고자 하는 나름의 명분으로 놓은 계획된 함정이며, 나는 그 함정에 못 이긴 척 몸을 던지는 좀은 사악한 제스처를 취했을 뿐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선배를 철저히 배제시킨 상태에서 그녀와의 섹스를 즐기기로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어느새 그녀는 내 자존심을 받아들일 만반의 준비가 된 듯 엉덩이를 시계방향으로 빙글빙글 돌려대고 있었다.

나는 이쯤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냥 한번쯤은 성적으로 어찌하고 싶었던 그녀의 아랫도리 은밀한 공간에 자존심을 밀어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녀에게 슬그머니 삽입 자세로 몸을 포개고 오른손으로 자존심을 그러쥐고 꽃잎 계곡 입구에 끄트머리를 살짝 가져갔다.

"아!"

순간, 그녀가 탄성 같은 신음을 토하며 윤기 나는 뽀얀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가위치기로 휘감았다.

"윽!"

짧게 끊어지는 단말마 신음을 지른 나는 질척거리는 그녀의 도끼자국 아래위를 끄트머리를 몇 번 문지른 다음 숨을 멈추고 허리에 반동을 넣어 곧장 힘껏 내리꽂다시피 찔러 넣었다.

순간, 담금질이 제대로 된 단단하고 뜨거운 내 자존심이 뜨겁게 달아오른 그녀의 속살 깊숙이 뿌리를 내리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리는 듯했다.

"악!"

바로 그 순간, 그녀가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비명을 내질렀다. 순간 나는 의아해 했다.

'왜 이러지? 뭐가 잘못 됐나?'

하지만 그 의문은 바로 풀렸다. 삽입 순간 그녀가 왜 그토록 고통스러워했는지 알 것 같았다.

'젠장, 이거 너무 좁은 거 아냐?'

그랬다. 그녀의 속살이 너무 좁아서인지, 내 자존심이 너무 벅찼기 때문인지, 하여간 바람 한 점 드나들 수 없을 만큼 빡빡하게 물고 늘어지는 기세가 여간 예사롭지 않았다.

해서 나는 기똥차다 할 정도로 신선한 충격으로 와 닿는 속살 맛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허리를 바짝 곧추세워 끄트머리를 일단 일보 후퇴시킨 다음 있는 힘껏 한방에 찔러 넣었다.

"악! 나 죽어!"

그녀의 온몸이 뾰족한 작살에 꿰뚫린 듯 오그라드는가 싶었는데 어느 순간, 절체절명의 비명을 내지르며 엉덩이를 바짝 들어 올림과 동시에 두 다리로 내 허리를 아작이라도 낼 듯 바짝 조여 댔다.

그 바람에 깊이를 알 수 없는 뜨거운 속살 깊숙이 내 자존심이 곤두박질치듯 뿌리를 내렸다.

"윽!"

내 자존심이 그녀의 속살 깊숙이 자리를 잡는 순간, 나 역시 머릿속이 쩍 갈라지는 듯한 그악스런 아찔함에 단말마 신음을 토하고 말았다.

마침내 우리 입에서는 아랫배에서 쥐어짜내는 신음과 헐떡거리는 숨소리가 한데 어우러지기 시작했다.

내 자존심을 뿌리 끝까지 삼킨 그녀의 속살은 흠뻑 젖어 매끄러우면서도 차진 감각으로 수축과 이완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나로 하여금 끝 간 데 없는 쾌감 속으로 이끌고 있었다.

그럴수록 나는 그녀의 속살을 짓이기는 피스톤 운동에 속도를 붙여나갔다.

그녀의 속살은 의외로 쫄깃쫄깃했다, 들락거릴수록 감칠맛이 절로 우러나는 그런 속살이었다.

그녀는 외간 남자 아니, 남편이 제일 아끼는 후배의 아랫도리 자존심이 자신의 속살을 쉼 없이 들락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건지, 아니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미칠 것 같은 쾌감에 겨워 제정신이 아닌지 그냥 그렇게 본능적으로 온몸을 파드닥거리며 미친 년 널뛰듯 천방지축(天方地軸)으로 놀아나고 있었다.

순간 그녀를 학대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 나는 두 손으로 땀으로 흥건하게 젖어있는 젖무덤을 가운데로 그러모아 터뜨릴 듯 거칠게 주무르며 젖무덤 계곡을 혀를 핥아 올리기 시작했다.

그래서일까.

급기야 그녀가 울먹이는 듯 진한 오열을 터뜨렸다.

"흑, 나 몰라! 나 죽을 것 같아!"

문득 그녀는 어쩌면 남자를 무지 밝히는 타고난 색녀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겨우 이 정도에 녹아내릴 듯 온몸을 떨어댄다는 게 연기가 아닌 이상 이러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어느새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가학적으로 그녀를 유린하고 있었다. 풍만한 젖가슴을 혀로 핥아 올리며 손가락 사이에 젖꼭지를 끼우고 나사 돌리듯 마구 비틀어대며 그녀의 속살을 꿰뚫어버릴 듯 난폭하다할 정도로 피스톤 운동을 거칠게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는 온몸을 새우등처럼 구부린 채 당장이라도 숨이 끊어질 것 같은 비명을 연신 내지르며 아랫도리가 갈기갈기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제발 그만! 아파 죽을 것 같아! 아냐, 여보! 난 괜찮으니까 당신 맘대로 해!"

그 와중에도 그녀는 두 다리로 내 엉덩이를 바짝 휘감은 채 연신 엉덩이를 신명나게 치올리고 있었다.

그 바람에 두 개의 사타구니가 맞닥뜨릴 때마다 터져 나오는 둔탁한 소리가 방안을 휘젓고 있었다.

"아, 너무 짜릿해!"

마침내 그녀는 시트를 찢어발기듯 하던 열손가락으로 내 등짝을 찍어 오선지를 긋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통증조차 느끼지 못한 채 오직 피스톤 운동에 박차를 가하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감칠맛 나게 찰거머리처럼 엉겨 붙는 그녀의 속살 기운에 흠뻑 취해 있었다.

'젠장, 이 정도일 줄이야!'

새삼 선배의 고민이 사족이 아님이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그녀는 한마디로 대단한 내공을 지닌 색녀였다. 마음만 먹으면 열 남자 마다하지 않을 그런 타입이었다.

그런데 희한한 건 피스톤 운동을 해대면 해댈수록 내 자존심은 더더욱 기고만장, 탄력이 붙어가는 실정이었다. 아슬아슬한 사정의 위기도 있을 법도 한데 그런 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신비감마저 느껴지는 그녀의 속살 내공이었다.

거기에 힘입어 나는 더 한층 꽉 조여들며 담금질을 해대는 속살을 미친 듯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흐흑!"

그러면 그럴수록 그녀의 신음소리와 비명소리는 방안에 가득 고여 헐떡거리는 내 숨소리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팽팽하게 긴장되어 있는 그녀의 허벅다리는 연신 내 허리를 부러뜨릴 듯 옥죄고 있었고 동시에 그녀의 속살은 강렬한 흡착력으로 내 자존심을 질끈 빨아 당기며 잘근잘근 깨물어대고 있었다.

어느새 그녀는 두 팔로 내 목을 바짝 끌어안은 채 지독한 쾌감에 마냥 온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며 신내림을 당한 사람처럼 호흡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었다.

"아, 너무 이상해! 내가 왜 이러지? 안에서 뭔가가 부글부글 끓고 있어! 나 몰라! 이건 기적이야! 기적!"

그리고 어느 순간이었다. 그녀의 속살 떨림이 수상쩍다 싶을 정도로 급격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오밀조밀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감각도 잠시 뜨거운 기운이 용오름처럼 치솟는 듯했다.

그녀가 두 다리로 내 허리를 바짝 옥죄며 사타구니를 미친 듯이 치올렸다.

"여, 여보! 나 할래! 그냥 죽어버릴 거야! 더 팍팍 구석구석 찔러줘! 여, 여보! 내일도 오늘처럼만 해줘! 내일도 오늘처럼만 죽여줘! 엄마야, 나 몰라! 당신 이렇게 잘도 찌르면서 왜 그랬어? 당신 미워, 미워!"

진한 흐느낌을 터뜨리며 질끈 감아 돌리는 그녀의 기가 막힌 속살 내공 때문일까, 어느 순간 자존심 끄트머리 쪽으로 삽시간이라 해도 좋을 만큼 스피디한 짜릿하면서도 찌릿한 기운이 급격히 쏠리고 있었다.

"윽!"

나는 어금니를 앙다물고 온몸 구석구석이 저려오는 지랄 같은(?) 감각에 파르르 떨리는 살을 털어내듯 아랫도리를 바짝 옹크린 채 내 몸 어딘가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뭔가를 폭죽놀이 하듯 터트렸다.

순간 화염방사기처럼 뿜어지는 불벼락 같은 화공(火攻)에 그녀가 화들짝 놀라며 엉덩이를 바짝 치켜들어 치받치듯 했다.

"여보, 이게 아니잖아? 아, 너무 세! 그만 때려! 이런 적이 없었잖아? 여보, 제발 그, 그만해! 나 죽는단 말이야! 아, 나 몰라! 미쳤어! 자기, 미쳤어! 이렇게 터트리는 법이 어딨어?"

"…"

아무 대꾸도 할 수 없는 나는 연신 자존심을 물고 늘어지는 그녀의 속살 기운을 만끽하며 최후의 한 방울까지 죄다 쏟아냈다.

"아, 이를 어째! 또 때리고 있어! 여보, 도대체 이게 왜 이래? 당신 그거 맞아? 아, 아냐! 그냥 마구 때려줘! 그냥 좋은 걸 어떡해! 흑, 엄마야!"

그녀는 한도 끝도 없이 터지는 내 사정의 기운에 형언할 수 없는 극도의 쾌감에 몰린 듯 온몸을 부르르 떨어대며 아우성을 쳐대기 시작했다.

"으, 으윽!"

나는 울컥울컥 쉼 없이 터지는 내 사정의 분신들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죄다 쥐어짜내고서야 후희를 즐기기 위해 땀으로 흥건하게 젖어있는 그녀의 젖가슴 계곡에 얼굴을 파묻으며 사지를 축 늘어뜨렸다.

'이건 미친 섹스야!'

그랬다.

온몸의 정기(精氣)란 정기는 송두리째 빠져나간 듯했다.

그래서일까.

이대로 깊디깊은 잠속으로 빠져들고 싶을 정도로 그녀의 가슴은 포근하다 못해 아늑했다.

그때 그녀는 연신 가파른 숨을 몰아쉬는 와중에도 두 팔로 내 목을 꼭 끌어안고 있었다.

나는 자존심을 빼지 않았다. 그녀의 속살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 나의 분신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밖으로 주르르 흘러나올 것 같아서였다.

바로 그때였다. 선배가 내 한쪽 어깨를 툭 쳤다. 힐끔 뒤돌아보니 이제 내 볼일은 끝났으니 어서 나가라는 듯 손가락으로 방문을 가리켰다.

나는 철저하게 이용당했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의 속살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자존심을 슬그머니 빼냈다.

"아!"

그녀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뭔가가 아쉬운 듯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그런데 이 무슨 개 같은 경우인지 내가 침대를 내려서기도 전에 선배가 그녀의 아랫도리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만 자존심을 열나게 쥐어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곤 어느 순간 포효라도 하듯 끈적끈적한 신음을 길게 내지르며 온몸을 부르르 떨어대며 다급하게 말했다.

"어서 일어나 입으로 물어!"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벌떡 일어나 앉은 그녀는 수면용 안대를 벗어던지고 날렵하게 선배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다시피 가져가서는 자존심을 한 입에 덥석 베어 물고 게걸스럽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으으, 다 받아먹어!"

그러자 그녀가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며 손바닥으로 선배 자존심 기둥을 문지르며 끄트머리 부위를 혀끝으로 빙그르르 핥기 시작했다.

그런데 웃기는 건 내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눈길 한번 주지 않는 그녀였다.

바로 그때였다. 선배가 나더러 들으라는 듯 한소리 내뱉었는데 그건 나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충격적인 멘트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자네, 내일 이 시간에 또 올 수 있겠나? 내일은 후배위로 부탁함세! 이 사람 후배위가 취향이라 그래. 으으, 여보! 지, 지금이야! 목구멍 깊이 삼켜! 그래! 여보, 한 방울도 흘리면 안 돼!"

선배는 그녀의 긴 머리채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마치 자위하듯 앞뒤로 흔들어댔다. 그리고 어느 순간 짐승 우는 듯한 소리를 입가로 흘리며 욕정을 아는 남자인 이상 절대 피할 수 없는 극적인 사정의 순간에 사로잡혔다.

"윽, 여보! 지, 지금이야! 바짝 물고 빨아 당겨! 더, 더! 그래, 바로 그거야! 윽!"

순간 나는 한편의 하드코어 포르노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에 머릿속이 어찔어찔 했다.

그때 그녀는 선배가 고개를 뒤로 꺾다시피 젖히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 끈적끈적한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터트리는 족족 고개를 주억거리며 뭔가를 잘도 받아넘기고 있었다.

'아, 이건 현실이 아냐!'

나는 한동안 망연자실(茫然自失)한 표정으로 부부사기단에 거금을 떼인 듯한 기분으로 선배 내외의 미친 놀음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었다.

도대체가 선배의 진실이 어디까지며, 거짓이 어디까지인지 미로를 헤매는 듯 오리무중이었다.

이것이 정녕 성의 타락이라면 섹스는 한낱 욕정의 비상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떨쳐버릴 수 없는 상실감에 막 방문을 열고 나갈 때였다. 그녀의 간드러진 목소리가 뒤통수를 사정없이 때렸다.

"철우 씨, 내일은 철우 씨 거기 빨아드릴게요~! 오늘 고마웠어요! 그리고 오늘 정말 대단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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