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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새큼한 유혹-197화 (197/477)

< -- 197 회: 61 음란 체위 교습 -- >

"종수야, 누나 잠깐 나갔다 올 테니까 부담 갖지 말고 하던 대로만 해! 알았지?"

자동차 키를 들고 조르르 현관문 쪽으로 몸을 던지는 그녀에게 나는 한마디 말도 꺼내지 못했다. 그저 멍하니 당장이라도 무슨 일을 낼 것만 같은 색정적 미소를 눈가며 입가에 잔뜩 두르고 있는 여자를 경계할 따름이었다.

잠시 거실에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그녀가 예의주시 하듯 내 아래 위를 뭐같이 훑고는 소파에서 일어서며 대뜸 하는 말이 과격하다할 만큼 파격적이었다. 그것도 아무리 손아래지만 엄연히 초면인데 반발로 말이다.

"벗어!"

궁색한 변명 따윈 용납하지 않겠다는 아집 같은 게 다분한 명령 투였다.

나는 내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어 어리둥절했다.

그러자 재차 확인사살이라도 하듯 커피색 루주가 발린 입술로 똑같은 말을 되풀이 했다.

"벗으라니까! 대물인지 흉물인지 …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으니까!"

문득 나는 사내 거시기를 아랫도리 속살로 보쌈하고 싶어 안달을 부리는 여자에게 주눅이 들어선 안 된다는 생각과 그녀가 인정하는 흉기를 달고 있는 자부심을 앙양하는 차원에서라도 당당하게 맞장을 뜨고 싶었다.

"그까짓 거 벗으면 될 거 아냐. 보고 기절할까 겁나네!"

나는 그녀를 마주보고 서서는 입술에 침을 바르고 있는 그녀를 째려보듯 빤히 쳐다보며 서둘러 후닥닥 팬티까지 몽땅 벗어던졌다.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순간!

"엄마야! 그, 그게 뭐니?"

그녀가 눈을 희번덕 치켜뜬 채 소스라치게 놀라며 털썩 소파에 엉덩방아를 찧는 게 아닌가!

"보고도 몰라요?"

아직 완전히 살 뼈가 형성되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빳빳하게 힘이 들어가 있는 심벌을 한 손으로 자위하듯 쓰다듬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 그녀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어머! 세상에, 세상에! 너무 징글맞다, 얘!"

경탄해 마지않는 그녀의 한 손은 벌써 사타구니를 지그시 눌리고 있었다.

나는 빵빵하게 부풀어 있는 젖가슴과 탱탱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허벅지를 번갈아 내리훑으며 말했다.

"아줌마, 어떻게 당하고 싶어요! 누나 취향은 뒤치긴데 … 아줌마도 그렇게 박아줄까요?"

이런 여자를 응징하는 길은 무지막지한 심벌로 속살을 사정없이 짓이기는 길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아냐! 난 위로 먹을 거야! 저기 반듯하게 누워!"

그녀가 카펫을 가리켰다.

나는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발랑 뒤로 드러누워 배꼽 쪽으로 다리를 뻗는 심벌을 똑바로 세우고 어서 덤벼보라는 듯 아래위로 흔들어댔다.

"어쩌면 좋아! 벌써 축축하게 젖었네! 나 몰라! 저런 대물도 먹을 수 있다니 꿈만 같다, 얘!"

투피스와 블라우스 그리고 핑크빛 브라를 한달음에 벗어던지고 마지막으로 같은 색 팬티를 벗으며 그녀가 말했다.

그리고는 잽싸게 가랑이를 쩍 벌려 나를 가로로 올라타고는 사타구니 바로 위에 기마자세를 취한 다음 한 손으로 내 심벌을 말아 쥐듯 움켜잡고 허리를 내리는가 싶더니 흥건하게 젖은 와이계곡 정중앙에다 잇대고는 허리를 꼿꼿하게 펴서는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속살이 모세의 기적처럼 쩍 벌어지는 순간이었다.

그녀가 날카로운 비명을 내질렀다.

"엄마야! 저, 정말이네! 너무 굵어서 안 들어간다, 얘! 어쩜 좋아! 이런 적이 없었는데 … 나 몰라!"

아직 끄트머리도 삼키지 못한 주제에 호들갑부터 떨어대는 그녀가 웃기지도 않았다.

하여 나는 대물다운 본대를 보여주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두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잡고 밑으로 주저앉히듯 하며 사타구니를 한방에 쳐올렸다.

심벌이 속살 깊숙이 사정없이 물구나무를 서는 순간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갈라지는 듯한 비명이 거실의 공기를 갈기갈기 찢어발기는 순간이었다.

"악, 나 죽어! 나 안 할래! 엄마야!"

이루 형언할 수 없는 무지막지한 관통력으로 그녀의 속살을 푹 찔러버린 내 심벌은 사정 볼 것도 없다 싶어 눈앞에 조롱박처럼 달려 있는 풍만한 젖가슴을 싸잡아 쥐고 거침없는 허리운동으로 호박에 말뚝 박듯 구석구석 찔러주었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온몸을 무참하다할 만큼 잔인하게 푸드덕거리며 연신 갈라지는 듯한 비명을 내지르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그녀의 뜨거운 속살은 옹골차게 엉겨 붙어 제 할 바를 다하고 있었다.

"아줌마! 더 바짝 물고 빨아 당겨 봐! 그, 그래! 그렇게! 세상에! 이건 미친 구멍이야!"

"하고 있잖아! 너나 구석구석 찔러줘! 그래, 그래! 잘하고 있어! 흑, 이 미친 물건을 봤나! 세상에, 세상에!"

여성상위 체위라 그런지 그녀는 누나와 전혀 다른 맛이었다.

누나가 오밀조밀하면서 좀은 덜 익은 풋과일 맛이라면, 그녀는 달짝지근한 감칠맛이 녹아나는 농익을 대로 농익은 맛이었다. 정말이지 순간, 순간 옥죄고 푸는 기교도 엄청 달랐다.

누나가 어설픈 듯하면서도 은근한 테크닉이라면, 그녀는 능숙하면서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테크닉을 구사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그녀는 뜨거운 여자였다. 열 남자 마다하지 않을 색녀라고 하는 게 옳을 듯싶었다.

그녀가 엉덩이를 맷돌처럼 돌려대며 물었다.

"나 어때? 마음에 들어?"

그때 나는 엉덩이를 반대방향으로 돌리고 있었다.

"죽여주는 구멍이야! 쫄깃쫄깃한 게 장난이 아닌데 그래!"

"자주 해줄 거지?"

"누나 허락 없이는 어림도 없어요!"

"그건 왜? 어머, 이를 어째! 벌써 이상해! 나 쌀까 봐! 얘, 너무 세게 찌르지 마! 허리 끊어져! 그만 찔러! 어머, 나 몰라! 나, 터졌어! 더 세게 구석구석 찔러줘! 제발!"

나는 느낄 수 있었다. 봇물처럼 터지는 뜨거운 물세례가 심별을 후려치는 그악스런 감각을!

"내 첫 여자거든요. 아줌마 구멍 너무 뜨겁다! 아줌마, 나도 싼다! 아까처럼 바짝 물고 빨아 당겨 봐! 그래, 바로 그거야! 윽!"

뭐가 뭔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순간에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심벌 끄트머리가 그냥 펑 열리고 말았다.

"이건 또 뭐니? 얘, 그만 싸! 내 구멍 무너진단 말이야! 방금 뭐라고? 민혜가 첫 여자라고? 그럼 동정을 바쳤단 말이야?"

그게 충격이었는지 그녀가 내 가슴팍에 무너지듯 얼굴을 처박고는 이빨로 내 젖꼭지를 질끈 깨물었다.

"윽! 왜 이래?"

"복수야! 민혜에게 동정을 빼앗긴 죗값이야. 이를 어째! 뭐가 줄줄 흐르는 거 같아!"

"아예 홍수가 났네 뭐!"

나는 암팡진 사타구니 골짜기를 타고 흐르는 뜨거운 물줄기에 온몸이 와들와들 떨렸다.

그녀는 못내 뭐가 아쉬운지 혀끝으로 내 젖꼭지를 이리저리 굴리며 안타까운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

자리를 피해준 누나가 다시 아파트 현관문을 따고 들어온 건 1시간 후쯤이었다.

"어땠어?"

욕실 쪽으로 시선을 던지며 그렇게 물었다.

"노코멘트!"

"얘는, 제법 어른스럽게 구네."

그때 마침 그녀가 젖가슴과 사타구니를 그대로 방치한 채 욕실에서 나왔다.

"왔니. 근데 민혜야, 종수 동정 먹은 소감이 어때?"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소파에 축 늘어져 있는 나에게 누나의 시선이 뜨거운 열기와 함께 쏜살같이 엉겨 붙었다.

"정말이니? 어째 수상쩍다 했는데… 이런 축하할 일이!"

그러고는 미친년 널뛰듯 몸을 던져 와락 덮치고는 팬티 안으로 손을 쑥 집어넣어 내 심벌을 벼락같이 꺼내고는 대뜸 입으로 덥석 무는 게 아닌가!

"어머, 우리 종수 오늘 뼈만 남겠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아랫도리를 손으로 깔짝거리는 그녀에게 누나가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한소리 했다.

"이리 와! 공유하기로 했잖니!"

***

그날 이후 나는 일주일에 두 번은 정기적으로 두 여자에게 번갈아 당하는(?) 여난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그렇듯 두 여자는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한 편의 하드코어 포르노처럼 온갖 해괴한 음란체위로 나를 길들이듯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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