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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 로드-211화 (211/468)
  • 211/468 회

    < --어둠에 먹히다........ 근데 살아남.

    -- >

    녀석의 양팔은, 불길할 정도로 검었다.

    분명 양쪽 다 뜯어버렸을 터인 양 팔을. 그저 마기로 형성한것이다.

    나의 날개와 같이. 하지만 그 성능은 다르다.

    내 날개는 일정량 이상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나오는 것이지만, 저건 그냥 싸우기 위한 것이다.

    "어때? 네가 친절하게 양 팔을 뜯어준 덕분에. 새걸로 바꾼건데. 어울리지?"

    녀석의 눈빛이 정상이 아니다.

    원래 그림자의 일족이 그렇듯. 혼혈인 라시드 조차 상당히 흐릿한 눈동자인데. 녀석의 눈동자는 빛조차 반사하지 않고 빨려들어가 흡수될 정도로 짙고 탁한 검은색이다.

    위험하다.

    마왕은 마왕만이 상대할수 있다. 규칙이 그런게 아니라, 수준이 그런것이다.

    방금 성인식하고 대판 싸운 루이넬. 여기까지 오느라 지친 라시드와 카르덴. 폭력의 대공과 사독의 공작을 상대했던 로르덴. 잘은 모르지만, 누군가와 싸웠는지 몸이 상당히 않좋은 루카크.

    그나마 제일 나은게 시엔느 정도일까.

    "하아? 뭐야, 그 꼬맹이. 분명 그때 죽은거 아니였나? 뭐, 상관 없지. 여기 있는 녀석 전부 죽일거니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당장 녀석의 면상을 박살내고 싶은데도. 힘이 끌어나오지 않는다.

    마력도, 멸룡도, 바람도, 전부 일어나지 않는다.

    머리가 텅 빈것 같고 다리가 후들거린다.

    여기서 그냥 눈을 감고 잔다면 편할텐데.

    하지만 그런다면.......... 영원히 편해지겠지. 죽으니까.

    간신히 움직이는 몸. 그나마 녀석이 뿜어내는 강대한 마력에 견딜수 있는게 전부다.

    여기서 가장 강한건, 나다.

    그러니 내가.........

    "전부 죽어"

    녀석이 살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 순간 땅이 진동 하면서 갈라졌다.

    지층이 쪼개지고 틀어지면서 마치 물속에서 숨을 쉬기 위해 나오는 고래마냥 육중한 거체를 땅에서 일으킨다.

    하트를 먹어 얻은 능력. 녀석도 마왕이기에, 그리고 아무리 마왕이 아니더라도. 약간만 사용할줄 알면 그 압도적인 마력을 때려박으면 이정도 위력은 가뿐히 나온다.

    "큭?!"

    "팬텀!!!"

    나는 루이넬의 부축을 받아 갈라지고 솟아오르는 지층에서 벗어났고. 다른 녀석들도 어떻게든 그곳에서 몸을 피해 무사할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를 덮쳐오는 지층의 해일.

    갈라진 지층이 마치 거대한 파도처럼 우리 위를 가려 그림자를 만들어낸다.

    "『작열의 대검』!!!!"

    루이넬이 손에서 거대한 불꽃의 대검을 만들어내 휘?

    어 덤벼오는 바위와 지층을 갈라내 버린다.

    하지만 위력이 평소에 쓰는것보다 약하다. 그녀도 조금 무리를 해서일까.

    "뭐해! 약하잖아 이 빌어먹을 자식아!!! 응? 덤벼 보라고! 내 양 팔을 뜯어버릴때의 위압감은 어디로 갔냐아아아아아!!!!"

    "우! 죽여버릴꺼야, 너!!!"

    카르덴이 한손을 휘둘러 자신에게 덮쳐오는 바위들을 갈라내고. 유연하고 강하게 땅을 박차 허공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오로지 육체능력만으로 대기를 밟고 그 반동으로 튀어나간다.

    그야말로 경이적인 육체능력. 하지만 통하지 않았다.

    카르덴의 돌진은 녀석의 한팔에 의해 막혔다.

    공기를 밟아서 추진력이 모자란 감이 있는데다, 녀석의 팔은 마기로 이루어진, 육체가 아닌 것이다.

    "개새끼는 낑낑 대면서 찌그러져 있어!"

    "우??!?!"

    녀석이 손을 휘?

    자, 카르덴의 복부에 5줄의 날카로운 것에 베인 상처가 생겼다. 그리고 그녀가 미처 나가 떨어지기 전에, 녀석이 그녀의 명치 부근에 발차기를 날렸다.

    콰앙! 하는 굉음과 함께 그녀의 몸이 나가 떨어진다.

    그 순간 그림자의 마왕 뒤에, 라시드가 나타났다.

    정확히 말해서 십수명의 그의 분신이 그림자의 마왕 주위를 포위하고 서서 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하? 내앞에서 기습이냐? 배짱 한번 좋은데!!"

    녀석의 그림자에서 수백개의 그림자의 창이 솟아나와 주변에 있던 라시드의 분신은 물론 본체까지 단숨에 찔러냈다.

    그나마 간신히 본체는 치명상은 피한것 같지만. 어께와 복부등에 찔린채. 라시드도 땅에 처박혔다.

    압도적인 무력. 내가 싸울수만 있다면.........

    "하하하! 하하하핫! 크하하핫!!! 좋은데! 최고야! 이정도 힘이라면! 마력이라면! 능력이라면! 그 빨갱이랑 능글이 자식도 죽일수 있어! 특히 그 능글이! '공정'인지 뭔지 지랄하던 성공체도 박살을 내주루 있다고!!!!"

    뭐라 자기 혼자 떠들면서 소리친다.

    녀석이 웃을때 마다 내뿜는 마력에 의해 저절로 몸이 비틀거리고 인상이 찌푸려진다.

    이제는 숨쉬는 것 마저 힘들 지경이다.

    제발.

    제발 부탁이니까 내가 싸우게 해줘.

    하지만 몸도, 정신도 무리라고 한다.

    더 이상 분노도 끓어오르지 않을 정도로 의지를 소비했다. 그 어딜 보더라도. 나에게 싸울 힘같은건 남아 있지 않다.

    "전부 내 앞에 꿇어라"

    육중한 마력의 압박이 느껴졌다.

    다들 평소같은 몸이라면 나도, 루이넬도, 카르덴도, 라시드도, 로르덴도, 시엔느도, 심지어 발록인 루카크마저 마력의 압박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 무슨 미친 마력인가.

    그림자의 마왕은 어느새 내 앞에 나가와 있고. 루이넬은 부들 거리는 손으로 막으려고 했지만. 닿지 않았다.

    녀석은 내 멱살을 잡아 들어올렸다. 그리고 비웃음이 가득한 눈으로 낄낄 거리며 웃으며 말한다.

    "어때? 지금 네 꼴을 보라고? 이럴줄은 몰랐지?"

    그래, 이럴줄은 몰랐다.

    설마 이놈이 게임에서나 보던.

    '사실 내 본모습은 이것이다!'

    하는 타입의 보스 몬스터 같은 녀석이란건 예상 못했다.

    "이제 내가 이 마계 최강이다. 대마왕이 와도 이 힘이라면 이길수 있어! 하핫, 이길수 있다고!"

    그렇게 말하며 녀석은 나를 땅에 엎어치듯 내려쳤다.

    녀석의 눈이 반쯤 맛이 갔다.

    심연에 처넣었던게 저렇게 심했을줄은 몰랐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 녀석의 자신감 이면에는 공포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싸울수 있다는건 아니지만.

    감정의 유동이 적다.

    그렇다는 소리는. 내가 아무리 속으로 분노를 삭혀도, 그 분노가 방출되어 힘이 끌어오를 일은 없다는 것이다.

    "내가 이 힘을 얻기 위해서 어떤 일을 했는줄 알아? 내 휘하의 작위 마족들 대부분을 죽여 하트를 먹었다고! 응? 폭력의 대공까지도!!!"

    "뭐?!"

    순간 루카크가 움찔 거린다.

    누굴 죽이고 하트를 꺼내먹었다고? 폭력의 대공? 아까 그녀석?

    아니, 듣자하니 그녀석. 루카크의 형이라고 하지 않았나?

    "아아, 그러고 보니 넌 그녀석의 동생이였나? 좋은데? 남자 새끼인건 안타깝지만. 오늘은 형제 하트 덮밥인가?"

    "형을.......... 죽였다고?"

    그에 그림자의 마왕은 예의 그 낄낄 거리는 웃음 소리와 함께 웃으면서 그를 조롱했다.

    "응, 그래. 죽였지. 아마 이 근처에 녀석의 시체가 있을껄? 잔뜩 난도질 당해서 말이야!"

    "아.........."

    "그래도 형제간의 우애는 깊었었나봐? 죽을때도 동생을 찾던걸? 거 참 눈물겨운 정인데?"

    "그림자의 마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폭발적인 마력과 함께 루카크가 삐걱거리는 몸을 일으키며 그 몸이 다시 폭증한다.

    이내 2미터 가까히 큰 거구가 되고. 거칠게 땅을 박차고 그림자의 마왕에게 돌진한다.

    콰아아아아앙!!!!

    두사람이 충돌하는데 굉음이 대기를 떨어 울렸다.

    서로 양손을 맞잡아 끼듯이 마주 보고 있는 자세. 전형적인 힘겨루기다.

    두사람 다 발이 무릎까지 땅속에 파고 들어갈 정도로 힘을 주고있을 정도로 대등.

    하지만 그림자의 마왕이 이긴다.

    "하! 아무리 나라도, 방금 먹은 하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건 무리였나? 그래도 너 하나 상대하는건 쉬운 일이지!!!!"

    "웃기지마!!! 네놈의 목을 따서 형 앞에 놔주겠어!!!!"

    "고작 육체능력 하나만으로?"

    그림자의 마왕 발 아래에 있던 땅이 순간 흔들리고 땅에서 비스듬하게 돌기둥이 튀어나와 루카크의 복부를 가격했다.

    갑작스런 공격에 움찔한 루카크였지만. 그의 분노가 더 컸다.

    그리고 그림자의 마왕의 역량은 더 거대했다.

    허공에 바람이 꼬이는가 싶더니, 이내 창이 되어 루카크를 향해 찍어지고. 그림자의 작살이 사방에서 솟아 올라 그의 급소를 노린다.

    빈틈없이 사방에서 날아오는 공격. 거기에 대등한 육체능력.

    저녀석은 이미 마왕 클래스를 벗어난것 같다.

    푸욱!!!!

    검조차 들어가지 않을것 같던 루카크의 그 터질듯한 근육이 찢어지면서 그의 어께에 그림자의 작살 하나가 파고 들어갔다.

    그리고 그것을 중점으로 하여 그대로 루카크의 거구가 허공을 난다.

    "형을, 감히 형으으을!!!! 어째서! 왜! 형은 당신 아군이였잖아!!!"

    "내가 강해지겠다고. 내 휘하의 마족을 먹는건데. 무슨 상관이지? 게다가 지고 돌아올 정도로 약한놈은 필요 없거든!!!!!"

    녀석의 머리 위에, 무언가가 뭉쳐지기 시작한다.

    검은색의 구체. 그것은 순수한 마기.

    그저 파괴만 할뿐인 물질. 그것이 이 일대 전체를, 거의 성 한개 크기를 단숨에 날려버릴 정도로 커다랗게 뭉쳐지고 있다.

    우리들은 그것을 보고도 아무런 반항조차 할수 없었다.

    그저 마력의 압력에 버티는 것 밖에는. 지치고 한계에 몰린 몸으로 이 이상 가능한건 없었다.

    나는 마음이 꺽여버렸다.

    여태까지는 어떻게든 싸울때 감정을 끌어내고 증폭시켜 힘을 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상황이 절망스럽다.

    나를 죽이려는 마왕은, 더욱 강해져서 팔팔한 모습으로 나타나, 공포와 증오로 점칠된 감정으로 나를 죽이려고 하고 있다.

    그에 반해 나는 마음이 꺽이고 더 이상 싸울 힘이 없다.

    절망.

    그것이 의미하는것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을것 같다.

    이대로, 조용히 눈을 감고 기다린다면.

    그냥 죽어서 편해질수 있을텐데.

    지치고 지쳐서, 이제는 할일이 뭐였는지도 잘 생각나지 않는다.

    조금씩 몸이 어둠에 잠식되어 가는게 느껴진다.

    이런 느낌인가.

    예전에 심연이 말했었다. 어둠에 먹히지 말라고.

    어둠에 먹히면 그대로 끝. 세이브 없는 게임 오버다.

    아니, 더 나쁘지. 세이브 없는 게임 오버는 다시 처음부터 하면 되지만. 어둠에 먹히면 그대로 진짜 끝이다.

    영혼이 윤회에 들어가지 않고 어둠에 먹혀 분해되어 그 일부가 된다.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더럽고 추악한 악의가 스며들어오는게 느껴진다.

    당장에 머리를 부여잡고 토하고 땅을 구르며 고통을 호소하고 싶지만. 어차피 죽을거니 포기하기로 했다.

    포기하면 편하다고, 안 선생님이 그러셨지.

    그러니, 여기서 포기..........

    "......... 포기할것 같냐"

    여태까지 고생한게 아까워서 못하겠다.

    난 좀더 살고 싶다.

    루이넬이랑 좀더 알콩달콩 달달한 것도 하고 싶다.

    맛있는것도 먹고 편하게 살고, 내 어릴적 꿈인 요리사까진 아니더라도 비슷한 수준까지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

    마왕이 ?

    으니 애들 관리 잘하고, 평화로운 마계나 만들고 싶다.

    그런데.

    여기까지 와놓고 죽으라고? 지랄하지 마라.

    내 몸을 잠식해 가는 어둠아. 내 몸을 전부 달라면, 주겠다.

    대신 나에게 힘을 내놔라.

    나는 마지막의.

    최후의, 마지막의 마지막의 힘을 담아. 내 두번째 능력을 사용했다.

    변환.

    찢여죽인다. 그림자의 마왕 이 개자식아.

    그림자의 마왕은 이내 마기 덩어리를 떨어트릴 준비를 했다.

    이제 이것을 떨어트리면 녀석들은 죽는다.

    "아, 시체도 못남기면 하트는 못먹는데, 상관없나. 어차피 다른 녀석들걸 먹으면 되니까"

    압력과 위압감 만으로 이미 흙먼지가 고요하게 일어나고 크레이터가 만들어진다.

    저게 떨어진다면 그 여파는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성 한개 넓이의 모든게 날아가는건 기본이다. 다만 그 깊이. 즉 얼마나 큼 협곡을 만드냐의 문제다.

    아마 서대륙 한가운데에 지도에서 보면 조금 작겠지만. 구멍을 만들지 않을까.

    그리고 그는 마기를 떨어트렸다.

    아니, 떨어트리려고 했다.

    "........... 아?"

    마기가 움직이지 않고 옴짝달싹 하지 않는다.

    그 자리에 못이 박힌듯 안정된 상태로 그저 둥둥 떠있다.

    어째서?

    "잠깐 잊었는데. 마기도 보니까 깜장색이더라 개자식아"

    기묘한 목소리.

    팬텀의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목소리가 이상했다.

    성대에서 나오는것과, 어떤 원리에선지 대기를 떨게 만들어 내는 소리.

    아니, 목에서 나오는게 아니니 그걸 목소리라 할수 있을까?

    그의 몸의 절반은 어둠이 되어 있었다.

    어둠에 먹혀나가던 자신을 강제로 끌어올려 얻어낸 어둠을 매개로 몸의 절반을 어둠으로 바꾸었다.

    팔 하나를 어둠으로 바꾸니 하는게 아니다. 몸의 절반이다.

    사람이 바로 섰을때. 정수리에서 사타구니까지 선을 그었을때. 오른쪽.

    오른손, 오른팔, 어께, 상반신, 하반신, 다리, 심지어 머리까지.

    그의 얼굴 절반은 새카맣게 변해 있었고. 간신히 코의 굴곡으로 인해 얼굴인걸 파악할수 있었다.

    눈은 붉은색. 눈동자도, 흰자위도 없이 그저 붉은색의 동그란 안광이 눈을 대신하고 있으며, 손과 발은 사람의 것이라고 하기엔 날카롭게 벼려진 모양을 하고 있었다.

    인간이라고 하기엔.

    마족이라고 하기엔.

    그것은 너무나도 괴이했다.

    팬텀이 입을 벌렸다.

    원래 몸인 절반의 입은 평범하지만. 나머지 어둠으로 변한 부분의 입은 어린이가 괴물의 입을 그려넣은듯 삐죽삐죽한 형태였다.

    크고 거칠게 그린 이빨같이. 씹어 으깬다기 보다는 찔러 찢는다에 걸맞는 이빨이다.

    "빌어처먹을 자식. 쳐죽인다"

    팬텀이 마기 덩어리에 어둠으로 이루어진 부분의 팔을 쑤셔 넣었다.

    꿈틀꿈틀, 무언가를 빨아들이는 호스마냥 마기를 게걸스럽게 흡수한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마기를 자신의 것으로 '변환'한다.

    어둠에 먹혀지다 만것이. 정신의 절반이 어둠이 된 것에서 아슬아슬할때 일어나서. 스스로의 격을 올려냈다.

    기타등등의 여러가지가 모자라지만. 얼핏 본다면 팬텀은 이제 반신(半神)이다.

    "너는 곱게 죽이는것도 아까울것 같으니까. 나랑 좀 놀자"

    ============================ 작품 후기 ============================

    이전에도 그랬죠. 어둠에 먹히면 끝이지만. 그때 깨달음을 얻고 기어 올라오면 힘을 얻는다고.

    아, 그리고 어떤분이 어둠을 피나 의지로 변환하면 되지 않냐 그러시는데. 팬텀도 능력을 쓸때 상당한 양의 의지가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1의 어둠을 3의 의지로 바꾼다면. 그걸 바꾸는데 4의 의지가 소모됩니다.

    한번에 바꾸는거기 때문에. 어둠을 대용량으로 모아서 바꾸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보죠.

    그리고 이제 빨리 그림자의 마왕 파트를 끝내도록 하죠.

    현재 팬텀은 에디터에 치트쓴거나 마찬가집니다.

    물리력 안통함ㅋ. 그림자든 돌이든, 전부 싸그리 씹어먹는 사기 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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