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다크니스 로드-133화 (133/468)
  • 133/468 회

    < --육체적 굴림 다음엔 정신적 굴림.

    -- >

    힘이란 무엇일까.

    가장 단순하게는 그저 육체에서 나오는 물리력을 생각하겠지만, 실질적인 힘은 다르다.

    힘이란 의지.

    예를 들어 신을 보자.

    신이란 자체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있다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을 믿는자들의 의지를 양식으로 삼는다.

    그렇기에 신도가 없는 신은 그저 잊혀져 잠들 뿐이다.

    하지만 만약에.

    아주 만약에.

    일개 한명의 인간의 의지가, 수억의 인간의 믿음이란 의지를 받는 신을 넘어선다면.

    순수한 무력으로도 신을 죽일수 있다면.

    그것은 뭐라고 부를까?

    "아?"

    팬텀은 눈을 떴다.

    그리고 보이는것은 심연.

    전처럼 흰색과 검은색의 공간 사이에서. 흰쪽에 서서 보는것이 아닌, 심연 안쪽에는 보는 광경.

    이곳은 그저 어둠뿐. 아무것도 없다.

    "드디어 온거냐 꼬맹이?"

    "아, 너............"

    귀에 익은 그 기이한 목소리에. 팬텀은 등을 돌렸다.

    그곳에는 어쩐지 지난번보다 좀더 형태가 잡혀진.

    그러니까 아예 몸도 없는 그저 눈 하나만 있던게 아닌, 흐릿하게나마 몸의 형상이 잡혀있는 심연이 보였다.

    "아오 이 사기꾼 자식!!! 강해지기는 개뿔! 더럽게 괴상한 고통만 격었는데 무슨!!!!"

    "하아? 뭔 소릴 하는거냐 너?"

    팬텀이 따지자 심연은 말했다.

    "나는 분명 강해질수 있는 가능성을 주겠다고 했다. 그것을 받겠다고 한건 바로 너야"

    "그래서 내가 강해졌기나 하............. 어?"

    더 따지려던 팬텀은 문득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베헤모스와 싸워서 겨우 백작위에 들어섰던 자신이. 분노의 힘이라곤 했지만 그 검마 대공과 싸울수 있었다.

    분명 그는 강해졌다.

    다만 주변 상대가 너무 강해 그것을 느끼지 못할뿐이다.

    "그리고........... 이제 슬슬 후계자로서 교육을 시켜야지"

    "후계자?"

    "일단 그건 신경 꺼. 이제 수업 들어갈꺼다"

    심연은 양손을 펼쳐들고 좌우로 손을 뻗었다.

    마치 무언가를 껴안는듯한 동작.

    "너는, 어둠을 뭐라고 생각하지?"

    "........... 왜 갑자기 뜬금포?"

    "네 의견을 말해봐"

    어둠이란 무엇일까.

    단순하게 검은색의, 빛이 없는것을 뜻하는 것일까?

    "어둠이란건........... 뭐, 유치한 대답이긴 하지만. 만화에서나 자주 나오던 악당 느낌이 나는거. 그런거 아닐까?"

    "오호라, 그렇게 생각한단 말이지?"

    그 순간 심연은 한손으로 팬텀의 목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바닥에 내동댕이 친다.

    "카악!??!"

    "약 10퍼센트 정도만 맞았어 이 멍청아. 어둠이란건, 바로 욕망이다"

    "욕........ 망?"

    "그래, 욕망"

    심연은 낄낄 거리며 광기 어린듯한 말투로 말했다.

    "사람들은 왜 누군가를 죽이지? 왜 누군가를 질투하지? 왜 누군가를 강간하지? 왜 누군가를 따돌리지? 어째서? 어째서? 어어째에서어?"

    "........... 욕망 때문이니까. 정확히는 욕심일까?"

    "맞았어"

    사람들에게는, 아니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것에게는 욕심이 있다.

    인간에게는 그러한 욕심이 있기에 발전과 진보를 거듭하고.

    엘프에게는 자신의 영역을 지켜야겠다는 욕심이.

    드워프에게는 더 강한 무기를 만들어야 겠다는 욕심이.

    드래곤에게는 황금에 대한 욕심이.

    마족에게는 강해져야 겠다는 욕심이.

    천족에게는 신에게 가까히 다가가고 싶다는 욕심이.

    이렇듯, 세상 만물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들에게는 욕심이자 욕망이 있다.

    "그런 욕망에서 파생된 일중. '선하다'라고 판별되는것과 '악하다'라고 판별되는것. 그것으로 나뉘어 가라앉고 또 가라앉아 찌꺼기가 된것이. 어둠이다"

    "이분법? 이분법은 흑백논리라서 별로 안좋은데"

    "아니, 회색도 있어. 다만 그건 네가 평생 볼일이 없으니 빼는거다"

    터벅 터벅, 심연은 그대로 어둠 안쪽으로 걸어갔다.

    그 거리는, 기껏해야 스무 걸음 정도.

    뛰면 3초만에 갈 거리. 걸어서도 10초면 충분하다.

    "자, 걸어와봐라"

    ".......... 지금 뭔 장난질이야?"

    "개소리 말고, 걸어와봐. 여기까지 걸어오면 칭찬해주마"

    "아니, 똥개 훈련시키는것도 아니고 뭔.............."

    팬텀은 그대로 심연이 있는 곳까지 걸어갔다.

    한발자국.

    두발자국.

    세발자국.

    네발자국.

    그리고 이내 다섯발자국을 밟으려는 순간.

    팬텀은 심장이 있을 왼쪽 가슴부분을 움켜쥐며 쓰러졌다.

    "갸, 끄워아아악?!?!?!"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지고 식은땀이 흘러내린다.

    이전에 심연에 들어가서 격었던 고통. 그것 만큼은 아니지만. 그 3분이 1정도 되는 악의다.

    분노, 공포, 광기, 증오, 슬픔.

    그 감정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뇌를 찢고 정신을 뜯어먹는 고통이란.

    예전에 격었던 고통은 분명 이보다 더했지만. 그때야 정신 나가고 반쯤 미치기 직전인데다가 몸이 거부반응을 일으켜 대부분의 기억이 날아가 남아있는건 단편적인 것들 뿐이다.

    단숨에 수십, 수백명의 절망적인 감정과 기억들이 머릿속에 들어오는 감각.

    육체적 고통이라면 그나마 해볼만 하겠는데. 정신적인 것이니 버틸수가 없다.

    아프다.

    고통스럽다.

    그냥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 어라?

    "제....... 기랄"

    하, 여태까지 온갖 파란만장한 경험은 다 격어온 내가 순간이지만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제기랄, 웃기지마...........

    "낄낄낄, 개거품 물면서 뒹굴거리는게 땅강아지 같아서 귀여운데 꼬맹이?"

    "닥........ 쳐!!!"

    도움 안되줄꺼면 조용히 하라고!!!!

    그 죽고 싶을 정도의 격통을 거의 10분동안 계속 느낀다.

    뿌득뿌득, 고통에 몸부림치며 땅을 긁던 내 손가락이 어느새 피투성이가 되고 살점이 떨어져 뼈가 보일 정도가 ?

    다.

    "이래서야 어디 쓰겠나. 그거 아냐? 네가 심연으로 들어오기 전에 봤던, 구하고 싶었다는애 있지?"

    "루....... 이넬?"

    그렇다, 나는 분명 루이넬을 구하기 위해 이곳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루이넬은 어디 있지?

    "걸음수로 치자면 대략 200걸음"

    "......... 하?"

    "이 안으로 200걸음 더 안쪽에 그 애가 있다"

    ............. 지금 이 고통만으로도 죽을것 같은데. 루이넬은 더 안쪽에 있다고?

    콱!!!!

    나는 주먹을 땅에 내려 찍었다.

    "우, 웃........ 기이......... 지이이........... 마아............."

    그 애가 무슨 잘못이 있다는건데?

    그 작은 애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고통스러워 하는걸 격어야 하는건데?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그래, 그래, 본능에 충실해. 욕망을 따라라 꼬맹이. 그러면 어둠은 너에게 답해줄꺼다"

    루이넬이 400년전의 반역의 시기때, 깊은 연관이 있다는걸 안다.

    그에 트라우마가 있어, 지금도 악몽을 꾸고 고통스러워 하는걸 안다.

    눈물을 흘리며 악몽 때문에 괴로워 했던 그녀의 얼굴이 생각났다.

    일어난다.

    반드시 일어난다.

    후들거리며 떨리는 다리를 잡고 무릎의 근육을 쥐어 짜서, 등의 척추뼈를 주먹으로 세게 후려쳐 일자로 만들고 고개를 든다.

    일어섰다.

    그리고 앞으로 한발자국 더 나아간다.

    탁.

    고작해야 한발자국. 길이로 수십센티미터.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아아아아아아악!!!! 끄악! 캬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죽는다.

    아니, 진짜 죽는다.

    정신이 마모되고 마모되다보면 진짜 미치거나 내 정신이 뭉게져서 죽을것 같다.

    하지만.

    하지만!!!!

    "루이넬은 잘못한거 없어!!!!!!!"

    쿵!!!!

    걸어서가 안되면, 기어서라도 간다!!!!

    "어째서 그런 어린애가 그런 고통을 격어야 하는건데!!!!!"

    으직!!!!

    손가락에 힘을 주고, 파이지도 않는 바닥을 밀고 나아간다.

    또다시 파도 같이. 고통이 밀려온다.

    나는 이빨이 으스러질 정도로 꽉 깨물고 다시 손을 뻗는다.

    "루이넬이 무슨 짓을 했는지!!!!!"

    다시 손을 당겨 앞으로 나아간다.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고통에 의해 눈물이 나온다. 바닥에 떨어진 눈물을 보니 붉은색이다.

    "어째서 그런일이 벌어진건지!!!!!"

    손에 피눈물이 묻어 미끄러져서 헛손질을 했다.

    하지만 다시 앞으로 기어간다.

    "나는 그딴거 상관 안해!!! 누군가 원수라면 그놈을 쳐부숴주고! 고통을 받는다면 내가 대신 격어주고!!! 씻지 못할 죄를 지었다면 그에 대한 업을 내가 대신 받아주겠어!!"

    손에 힘이 빠졌다.

    나는 바둥바둥거리면서도 좀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빨로 땅을 긁어서 앞으로 나아나간다.

    "하지만 딱 하나!!!!!!!"

    절대적으로, 반드시.

    무슨일이 있더라도, 설사 신이 나를 막는다고 해도.

    형이 나를 막고, 이 세상 모든것이 나를 적대한다 하더라도.

    "나는 루이넬을 구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나는 정신을 잃었다.

    팬텀은 한꺼번에 너무 과도한 고통을 뇌와 마음, 그리고 정신이 견디지 못해 그대로 과부화가 걸려 정신을 잃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심연은, 그런 팬텀의 집념과 나아가는것의 욕망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

    "하, 하하"

    오로지 정신을 잃은 팬텀과 심연, 둘밖에 없는 공간에서. 그가 웃는다.

    처음엔 그저 얼빠진듯한, 그리고 놀란듯한 허탈한 웃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카핫!!! 키히히히힛!!! 하하하핫!!!!"

    재미있다는 듯이.

    너무나도 좋다는 듯이.

    그래, 마치 기대도 안했던 무언가가 대박을 터트렸을때의 나오는 웃음처럼.

    "걸작이야! 최고라고!! 큐빅인줄 알았던것이 알고보니 수십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이라니! 하하하하핫!!! 이 내가 이렇게 웃어본게 얼마만인건지!!!!"

    심연, 아니 지금 웃고 있는 그가 아니라 어둠이 가득해 그 속이 보이지 않는 심연이 그의 웃음 소리에 진동한다.

    마치 기뻐하는것 같다.

    "역시 인간의 집녑은 무서워. 소름 돋았다고. 이놈이라면 될수 있어. 아니, 반드시 돼"

    단 한걸음만 해도 심약한 사람은 미쳐버리고 일반인이라도 평생 트라우마가 남아 정상적인 생활도 못하게 하는곳이 이 심연이다.

    그런데, 팬텀은 오로지 루이넬 한사람을 구하겠다는 일념만으로 기어 들어온다.

    무지막지한 집념에. 강한 정신력이다.

    이 세상에는 오로지 인간만이 정신적 한계가 없다.

    아니, 드래곤이라던가 마족같은 힘이든 정신적으로든 더 강한 종족도 많지만. 그건 언제나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간은 다르다.

    중간에 막히더라도 시간이 주어지면 언젠가 그 벽을 넘어 갈수 있다.

    오로지 인간만이.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자격을 지녔다.

    그렇다면.

    그런 인간의 원동력이 되는건 무엇일까?

    무한한 정신력과 진보를 거듭해게 해주는, 인간만의 무언가가..............

    "그걸 깨달아라 꼬맹이"

    팬텀은 이미 인간을 벗어나고 있다.

    아니, 몸은 이미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지 오래. 내구같은건 아직 좀 모자랄지도 모르겠지만. 근력같은건 드래곤도 후려쳐 쓰러트릴수 있을것이다.

    육체는 정신에 맞춰 진화한다.

    그 반대로 육체에 맞춰 정신이 진화할때도 있다.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나아가는 팬텀은, 언젠가 벽에 막히게 될것이다.

    물론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려도 앞으로 나아가 경지에 도달할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시간이 걸릴뿐더라 나중에 볼때 오히려 더 나아가지 못한다.

    그렇다곤 하나, 백에 백은 그 길을 나아간다. 단 한명도 인간 본연의 모습을 기억하는 녀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에.

    아주 만약에.

    인간의 무언가를 가지고 팬텀이 심연의 경지에 들어가게 된다면...........

    "이놈을 이길 녀석이나 있을까 궁금한데?"

    심연은 키득키득 웃는다.

    무한 가능성. 원래 인간인 팬텀에게 주어지는 것이지만, 심연은 시간을 단축시켰다.

    재능있는 자라도, 보통 몇백년에서 몇천년은 정신을 갈고 닦고 수련해야 할것을. 꼼수처럼 강제로 각성시켰다.

    그것으로 팬텀은 시간을 벌었다.

    "거기에............. 빙염의 마왕이란 녀석이랑 싸우러 간다지?"

    심연은 어둠속에서 팬텀이 하는일을 살짝 엿볼수 있었다.

    그렇기에 현재 대강 그의 상황도 알수 있는 것이다.

    "재미있겠는데. 쪽지 시험 수준으로 알맞겠어"

    마왕이 쪽지 시험 수준이란다.

    그때, 팬텀이 몸을 꿈틀거리며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끄으으.............."

    전기에 감전된 개구리마냥 움찔움찔 떠는게, 처절해 보인다.

    "그래도, 썩은 교사처럼 시험문제 유출까진 아니더라도, 요점 정리는 해줘볼까"

    심연은 정신을 잃어 듣고 있을지 말지 하는 팬텀에게 말했다.

    전에 그레이가 해줬던 말과 비슷한.

    "마왕은 반신이다 꼬맹이. 마왕으로서 의미를 깨달아라"

    ============================ 작품 후기 ============================

    DarkOfSoul : ★ 오늘도 자비로운신 연참의가호가 당신들과 함께하시기를... 크리스마스인 오늘 작가님은 쉬시지 않으시고 2연참을 하셧습니다 이렇듯 우리주 작가님의 은총이 가득한 굴림교에서 평안하고 안정된 행복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굴림교 전도사 블소-

    -롤링.

    요플레를먹을때는껍질부터 : ★올해는 케빈의 도움없이 소설과 잠으로 편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엌ㅋㅋㅋㅋㅋㅋㅋ

    호잇호잇짜 : ★팬텀:롤링해진 나는 처음이지? 빙염의 마왕:으엌

    -?

    ㅋㅋㅋ. 그런데 발린다는게 함정.

    탱기 : ★ ㅋ 제목보고뿜었음 제목은그냥느낌대로짖는건가요?

    -네.

    Lucky Luv : ★교주님 이제 완전히 굴림신교가 탄생하였습니다 이제 직책을 정해주시지요

    -주교는 한 12명쯤 뽑을까. 너 주교.

    카에린 : ★굴림전도사 바굴의 편지중-작가는 자신에게 온 리플을 읽어보며 자신이지닌 업보를 항시 상기하며 선작이나 추천이나 코맨트나 악플까지도 사소한것 하나 하나에 기뻐하며 더욱 정진해야 한다. 작가는 주인공을 굴리되 굴리지 않은것처럼 해야하고 오히려 구르지않는것이 구르는것처럼 느낄만큼 굴려야할것이다. 더욱이 독자는 자신의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자신의 손을 굴린 작가에게 선작과 추천을 하여 작가에 손에 주인공을 굴리는데 손속이 없도록 해야할것이다.

    -ㅇㅇ, 롤링.

    나나치 : ★우웡@[email protected]~ 오늘 자전거타고1시간30분동안밖에서 산책하고옴 손이찢어지는줄암ㅋㅋㅋㅋㅋ ㄱ-.. 아슬프네

    -엌ㅋㅋㅋㅋ아플틋.

    Arena1 : ★드릴! 내 레기온은 라미네스를 뚫는 레기온이다!!!

    -라미네스의 청년막은 이제 제껍니다.

    야차마루 : ★젭라 전편에 별을 안달아서 내리코멘이없군ㅋㅋ

    -ㅇㅇ.

    interno : ★반야심경에 이어서 금강경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너무 길어서 포기.

    데헷☆

    -금강경ㅋㅋㅋㅋㅋㅋㅋㅋ

    KTC : ★이러다가 굴림신교 창립하겠네요 작가님, 아니 이미 창설?

    나.. ㄷㄷ

    -이미 완성.

    소소설설광광 : ★굴림신교 믿을지어다. 교주님 이소설의 끝은 몇화인지 심히 알고싶나이다 그릭ㅎ 그 끝마저 굴림으로 아름답게 끝날것을 믿나이다 Goolim

    -롤링.

    레시테인 : ★팬텀.. 출력으로 자기등급보다 두단계 높은 파워를 낸다 고로 진짜 마왕이되면 마신급의 힘을 내게될려나.

    -ㄴㄴ, 본래 마왕급도 멈.

    케르니에 : ★작가형 형의독자들은 왜이리 굴리는걸 좋아하는거??

    /근대 더이상 드립이 떠오르지않아 제길!!!!

    -소재 고갈이군!!!

    타지아 : ★내꺼내용써주면 150화찍을때 추천정주행 7일간해줌

    -뭔 내용?

    테레케 : ★굴림묵시록 1장 3절 그리하여 무한한 힘을얻어도 다시 큰 재앙이 다가오돼

    -예언?

    덱스트린 : ★우왕 이제 빙염이랑 싸우는군. 근데 너무 오래끌어서 그런가? 처음에 싸운다고 약간의 예고형식 그 것보다 안떨림. 아 그냥 싸우는구나 이런정도?

    -아, 앙되! 긴장감이 없어지고 있어!!

    테레케 : ★빙염 회쳐먹고 또 서대륙 가서 그림자와 회쳐먹겟지 전부 어마금패러디에 나왔지

    -쳇. 네타범이구나!!

    슈베트 : ★정주행완료 고로 팬텀은 굴러야된다

    -간단 요약이군.

    cksdl3040 : ★ Rolling in the dip.... 응?! 그나저나 광신도가 나타났습니다! 난이제 그만둬야겠어!

    -엌ㅋㅋㅋㅋㅋㅋㅋ

    cksdl3040 : ★예수는 동정이었는데 졸라 커플들이 남생일에 뭐하는건지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그러게요.

    룡기 : ★팬텀: 우오옷! 용창 22식 나선창!! 란 느낌이랄까?

    ㅋㅋ 아실려나?

    ㅋㅋ

    -사이퍼즈?

    crossline : ★베인이 되거라!!

    -다크나이트 라이즈?

    엔피온 : ★롤링! 롤링! 작가를 롤링

    -나를?!

    sgasl : ★해결사 때라는게 무슨소리에요??

    -소설 시점이 다크니스 로드보다 미래인 금서목록 패러디를 말하는겁니다 고갱님.

    환상술사 : ★그렌라간 천원돌파!

    -팬텀은 1분전의 자신보다 진화합니다.

    이과계17세미소년 : ★순간 마왕급이라..... 과연 빙염의 마왕을 저정도로 이길려나....

    -바위를 부수는데 필요한건 아주 잠시간의 강한 충격이여도 됨.

    vkdlfjs2 : ★검은 안개는 언제쯤이나 자의로낼까요 / 오른손은 이제 질렸어...

    -나중에.

    노멀닉네임 : ★굴림신교 4장 4절.. 그가 구르리 누가 구르랴. 그가 구르면 그만 구른다. 그의 이름은 팬텀. 다른 이름은 류한. 구르고 굴러서 굴러도 구름은 계속되니. 굴러도 구름은 벗어날수 없나니. 굴러봤자 구름이라는것은 마찬가지니라. 구름이 곧 진리이며, 구름은 생명의 진리다.

    -롤링.

    노멀닉네임 : ★세상은 돌고~~ 돌고~~ 돌고~ 돌고오~~~~~

    -좋은 이중적 의미군요.

    DiaDNA : ★팬텀이여 두욱 굴려져라 넌 인생전부 태어닐때부터 굴림의 축복을 받은 이다 굴려져라 핀텀 류한 니녀석은 로드가 되어서 니녀석의 수명 전부(분명 해결사에서 로드의 수명은 무한이렸던가??) 굴려지리라

    -ㅇㅇ, 무한의 굴림.

    잴러시안 : ★아무리 구르고 굴러도 쥔공이 나중에 이긴다는건 만고 불변의 법칙.......

    -한번 절망을 줘볼까?

    류세이론 지크하르덴 : ★잘 굴리는 방법같은건 없습니다. 그저 굴리고 굴리며 굴릴뿐.

    -그렇죠.

    곰의판타지 : ★가장좋은굴림은 정신적굴림과 신체적굴림을 리듬에 맞춰서 자진모리장단으로 굴리는거지요

    -옳은 말씀 입니다.

    변칙완자 : ★자진모리 장단으로 심신을 굴려버?

    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다섯째천사 : ★천원돌파 그렌팬텀! ㅋㅋ

    -ㄴㄴ, 마계돌파 팬텀 라간.

    kain brunsterd : ★으극. 굴림성경 제1장 8절:굴림신께서 신입신도에게 말씀하시길[나의 아이야 어찌하여 굴리지 않느냐.] 그 말씀에 의문을 품은 신도가 이리 대답하였다[우리는 어찌하여 다른 자들을 굴리나이까.] 그 말에 굴림신께서 대답하시길[그럼 네가 그 굴림을 견딜 수 있느냐]라고 답하셨다.

    -롤링.

    프라이카 : ★기가 드릴 브레이크!

    /다음편이 올라온다면 모든편에 추천을 드리지요ㅋ

    -추천! 추천을 내놔!!!

    ilong : ☆팬텀녀석 빙염한테 이기고 더 굴러라!!!! 더 굴러!!! 작가도 굴러!!!!

    -나도?!

    은군、 : ★ 군대 가시지 말입니다.?

    -헐, 나 삐짐. 앞으로 너 리코멘 안해줌.

    Engelling : ★ㅋㅋㅋㅋ진짜 굴렀네 레기온이... 아니 회전한거다만... 뭐 그래도 이겼네요 ㅋㅋㅋ근데 웬 오른손?? // 아 추워.. ㅠㅠ

    -모든 남성의 여친. 오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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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적으로도 한번 굴려주고. 이제 진짜 빙염의 마왕과 싸워야죠.

    루이넬을 구하려면 아직 멀었다 팬텀.

    자! 드디어 동대륙의 패권을 겨루는 최종 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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