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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 로드-127화 (127/468)
  • 127/468 회

    < --분노.

    -- >

    걸어오고 있었지만. 그 위압감은 어디 가는게 아니다.

    검은색 갑옷, 허리춤에 있는 검집.

    좋은 뜻으로 온것은 아니다.

    그 기사를 본 네이드리우는 굳은 얼굴로 남편과 딸을 돌아보았다.

    "여보"

    "............ 알고 있어. 우린 방해만 되겠지. 뒷문으로 도망갈께"

    "아빠, 우리 어디 가?"

    나이는 아직 어려서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는건지 순수한 눈으로 노이안을 올려다 보았다.

    그는 나이를 등에 엎고 그대로 집의 뒷문을 향했다.

    그러던중 그는 그녀를 돌아보며 말했다.

    "그리고, 죽지마 여보"

    "......... 알았어요"

    싱긋 웃는 그녀.

    걱정 하지 말라는듯 여유로운 웃음이다.

    그리고 그녀가 고개를 돌려 기사를 보았을땐.

    노이안의 아내이자 나이우에의 어머니가 아닌.

    여공작 네이드리우가 되어있었다.

    검마 대공, 듀랜달에 못지 않게 위압감과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걸어나간 그녀.

    옷은 그저 평범한 가정 주부의 옷이지만, 그건 중요치 않다.

    그 이전에 분위기가 옷의 언밸런스함을 깨부수니까.

    "서대륙의 공작. 검마 대공이 여긴 어쩐일이지?"

    "바람의 일족의 여공작. 네이드리우 불룸 노드라스. 맞나?"

    빙염의 마왕과 친하다고 하나, 그녀와는 초면인 듀랜달이다.

    그는 그녀의 말은 무시하고 그녀에게 말했다.

    "복직하라는 빙염의 마왕의 전언이다"

    "거절한다. 난 이미 은퇴했어"

    그 말에 듀랜달은 피식 웃었다.

    투구에 의해 보이지는 않지만, 비웃는 소리가 들린다.

    "공작위 마족의 책임. 그것이 은퇴한다고 사라질것 같나?"

    "그래, 나도 알고 있어. 하지만........... 난 그 책임보단 행복이 좋을 뿐이야"

    "이기적이군. 힘을 가진 마족의 숙명을 알고 있을텐데?"

    "마족은 원래 이기적이야"

    거센 바람이 대기를 울리며 몰아친다.

    후작위 정도의 무력만 있을 뿐인 그녀임에도. 폭풍이 분다.

    그녀의 몸을 중심으로, 마을 하나는 가뿐히 날려버릴 태풍이 몰아치면서 주변의 모든것을 빨아들인다.

    "더 이상의 대화를 필요없어. 불청객은 ?

    아낸다. 주부로서 할일이지"

    "......... 그런가, 행복에 취해 책임을 잊은건가"

    그에 망설임 없이 듀랜달은 검을 뽑았다.

    바람으로 몸을 감싸 빠른 속도로 도망치는 중인 노이안과 나이.

    "아빠, 엄마는?"

    "괜찮아, 엄마는 괜찮을꺼야"

    딸아이를 안심시켜주며 그는 최대한 빠르게, 최대한 멀리 도망간다.

    강한 마족끼리 싸울때 약한 마족은 그저 방해만 될뿐이다.

    방해되지 않기 위해선 멀리 도망가는 수밖에.

    꽤나 멀리 온것 같지만. 거센 바람의 기운이 여기까지 전해진다.

    가끔 날카로운 바람이 그의 볼을 스쳐 피를 낼 정도로 여파조차 강하다.

    강자들의 싸움.

    순간 섬광이 비치는듯한 착각이 들더니, 거센 폭풍이 몰아쳤다.

    위로 몰아치는것이 아닌, 정면으로 땅을 헤집듯.

    거세게 나아가던 폭풍은 땅을 갈아엎고 그대로 저 멀리 있던 작은 언덕을 통째로 뒤집어 흙을 허공에서 흩어버린다.

    흙의 무게만 해도 수톤, 혹은 수톤일텐데. 너무 가볍게 행한다.

    그것을 본 노이안은 침을 꿀꺽 삼키더니 이내 다시 속도를 올려 도망간다.

    이대로 순조롭게 도망가서 그녀가 이기기를 기다리면 좋으련만.

    "잠깐 좀 서지"

    한 남자가 그의 행로를 막았다.

    붉은 머리칼에 어째선지 눈을 감고 있다.

    게다가 위압감.

    이정도면........... 백작위에서도 강자.

    "넌 쓸데가 있으니까. 같이 가줘야 겠어"

    "무슨.............."

    그 순간.

    노이안의 심장이 한 손에 관통당했다.

    "무슨............. 일이지?"

    나는 날아가던 도중 저 멀리서 일어난 싸움을 보고 중얼거렸다.

    더럽게 강한자들의 싸움. 압도적인 마력.

    거대한 폭풍이 3갈래로 갈라져 마치 뱀처럼 강하, 동시에 믹서기처럼 땅을 갈아버리는게 보인다.

    쿠구구구구구!!!!

    허공에 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동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싸우고 있다. 네이드리우가.

    저정도의 바람을 일으킬만한 자는. 이 근처에서 네이드리우밖에 없다.

    걱정된다. 공작인 그녀는 둘째치더라도 남편인 노이안씨나 나이는 일반 마족이다.

    도움은 커녕 오히려 방해만 될것이다.

    그렇기에 도와주러 가야한다.

    하지만 그 전에.

    누구하고 싸우는거지?

    흑색의 참격이 휘둘러지고 그것이 수백미터나 떠있는 이곳까지 올라오는게 보인다.

    저정도의 역량............ 적어도 공작급이다.

    아니, 일단 후작급 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나. 상대는 전 공작. 그 경험은 어디 가는게 아니다.

    비교하자면 후작중에서도 상당한 실력으로 판단해야 할터.

    그런 그녀와 싸우다니.

    ............... 불길한 예감이 든다.

    성격 좋은 노이안씨. 순수한 나이, 평범을 원하는 네이드리우.

    그 셋의 행복을 부수는 무언가.

    그에 나는 방향을 바꿔 날았다.

    저쪽의 싸움터로.

    힘의 차이가 나는 싸움은 금방 끝난다.

    어른과 아이가 싸우면 단 10초만에 아이가 지는것처럼.

    한쪽은 공작이였다곤 하나, 오랜 휴식으로 후작위 정도의 힘의 마족.

    한쪽은 공작중에서도 강자인, 마왕급 공작.

    그 싸움은 인외라고 할수 있었으나, 비교하면 어른과 아이의 싸움이다.

    역량 자체가 다르다.

    이미 노이안의 집은 가루가 되어 없어져 있고, 주변에 산이라곤 보이지 않을 정도로 땅이 갈아 엎어졌다.

    복부에 난 상처를 막으며 숨을 헉헉거리고 있는 네이드리우.

    "........... 이래선 둘째를 가지는건 힘들것 같은데"

    흙먼지가 묻은 얼굴로 이를 악문다.

    검마 대공 듀랜달은 건재. 갑옷의 일부가 부서져 있지만. 그건 일부 뿐이다.

    비틀거리다 이내 한쪽 무릎을 꿇고 만 네이드리우는 아직 굽히지 않는 눈으로 듀랜달을 노려다 본다.

    그는 천천히 걸어가 그녀의 목에 검을 들이댔다.

    "죽기전에 할말은?"

    "............ 나만 죽여라. 남편과 딸은 건들지 마"

    그녀는 듀랜달을 노려보며 말했다.

    가족을 지킨다.

    그것은 한 가정을 책임지는 여성의 역할. 그녀는 이미 공작이 아닌. 한 아이의 어머니다.

    그리고 듀랜달의 검이 휘둘러졌다.

    모든것을 포기하고 순응한듯, 눈을 감은 그녀.

    이내 검은 그녀의 목에 닿았다.

    ".............."

    하지만 검은 그녀의 목을 베지 않았다.

    듀랜달은 그저 조용히 검을 들어 검집에 넣었다.

    차각! 하는 착검 소리가 울리고. 그녀는 조심스럽게 눈을 뜬다.

    "어....... 째서?"

    "생각해보니 설득 해오라고 했지. 딱히 죽이라는 말은 없어서. 게다가.................."

    그는 뒤로 돌아 방향을 튼다.

    "너는 공작으로서의 책임 대신. 아내이자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가지고 있군. 그런 녀석은 베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조용히 걸어갔다.

    터벅 터벅, 약간 부서진 갑옷이 바스라지며 주변에 떨어진다.

    그리고 듀랜달이 저 멀리 시야에서 사라지는 순간.

    그에, 싸움은 끝났다.

    "하, 하핫"

    가볍게 웃은 네이드리우는 이 상황이 사실인지 꿈인지 볼을 꼬집어 보았다.

    현실이다.

    다시 가족을 볼수 있다.

    이제는 정식으로 평범한 생활을 할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 그녀는 진심으로 행복했다.

    집은 무너졌지만. 다시 터를 잡고 집을 짓고 살아가면 된다.

    어제와 같이 조용하면서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면 된다.

    게다가 이제는 빙염의 마왕의 공식 묵언 하에 살수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는 빙염의 마왕이 찾아올까 하는 걱정은 않해도 된다.

    "일단.......... 남편부터 찾을까"

    그렇게 중얼거린 그녀는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곳 저곳에 생채기가 나있고. 갈비뼈는 물론이요 다른 뼈도 몇군데나 부러졌다.

    복부에서 피가 흘러나오지만, 이정도야 버틸만...........

    투욱.

    무언가 상당한 묵직한 소리와 함께. 한 물체가 그녀의 앞에 던져졌다.

    공격이라기엔 살기가 없었기에 피하지 않았다.

    그녀가 문득 고개를 들어 그것을 보았을땐.

    한 사람이 거기에 누워있다.

    그녀의 남편, 노이안.

    그의 시체가 심장이 뚫린채로 누워있다.

    "............................. 하?"

    순간 그녀는 머릿속이 정지했다.

    그대로 심장이 멈춘것 같았다.

    사고가 정지해. 그대로 시간이 멈춘듯한 착각을 일으킨것 같다.

    지금 뭐지? 질 나쁜 장난? 아니면 잘 만들어진 인형?

    설마 저 서대륙에 있는. 방금 그녀와 싸웠던 검마 대공과 동급이라는. 그리고 서대륙의 3대 대공중 하나라는 거짓의 대공 아스타로트가?

    아니, 그럴리는 없다. 그는 시간의 마왕 휘하의 대공이니. 그럴리는 없다.

    애초에 그가 이 동대륙에 올리도 없고.

    하나의 가능성. 노이안이 진짜 죽었다는 가능성을 부정하며 그녀는 떨리는 눈으로 그의 시체를 보았다.

    그 순간.

    "약해지고, 힘이 빠진데다, 방심한 마족만큼 죽이기 쉬운 것은 없지"

    누군가 그녀의 뒤에서 손을 뻗어 그녀의 심장을 관통했다.

    주변이 전부 평야가 되어있다.

    십수 킬로미터 내의 모든것이, 산조차도 가루가 되어 그 흙들이 떨어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다. 산이 날아간건 네이드리우의 바람때문이라고 치자.

    저 멀리서도 보이는 대지의 상흔. 날카로운 무언가로 베어진것 같은 참격의 흔적이 수킬로미터에 가깝게 나있다.

    저건 검의 흔적인데. 내가 아는 공작위 마족은 기껏해야 라미네스나...............

    "으아아앙!!!!"

    순간 나는 저 아래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기에 단숨에 내려갔다.

    네이드리우와 노이안의 딸, 나이우에다.

    소녀의 녹안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지면서 어쩔줄 몰라하며 자리에 주저 앉아 있다.

    "오빠아........... 오빠아! 아빠가! 아빠가아.............."

    훌쩍훌쩍, 나를 보며 뭐라고 말하지만. 울음소리가 겹쳐서 무슨 소린지 잘 못알아 먹겠다.

    웅얼웅얼거리며 뭐라 말하는 그녀를. 나는 살짝 껴안아준다.

    토닥토닥 나이의 등을 두드려 주면서 진정시켰다.

    일단 나이의 안전은 대충 확보했다. 다만 노이안씨와 네이드리우가 문제다.

    나는 나이를 껴안고 날아올라 노이안씨의 집이 있던 곳으로 향했다.

    이미 가루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대충 방향은 안다.

    이내 나는 나이의 집이 있던 장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내가 발견한건.

    땅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노이안씨와 네이드리우의 시체였다.

    ============================ 작품 후기 ============================

    리코멘 타임!!!!

    zazzlf : ★이시간에 올리시다니 쩌시네요 존경합니다

    -ㅇㅇ. 난 위대해.

    Arena1 : ★... 부,부럽다 저게 진짜 행복이려나...

    -네, 저런게 진짜 행복이죠.

    샤이렌시아 : ★사랑해요 작가님

    -으잉, 나 게이 아님.

    거뷰기 : 별 그날 검은 기사는 문전박대를 당하였다

    -아. 싸움.

    타지아 : ★올ㅋ 작가멋짐 당신에거 그네를살해할권한을줌

    -그네?

    Arena1 : ★역주행하면서 안찍은 추천 전부 찍고옴 [

    -어이구 감사요!!!

    곰의판타지 : ★굴림신교 성경 1장 1절 굴림신이 말씀하사 구를수록 강해지는것이 진리라고하시더라. 굴림신교 성경 1장 2절 굴림신께서 걸음을 옮기사 끝없는 고난이 생겨나 수많은 자들을 굴림으로 이끌었도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ucky Luv : ★작가님 우리 신흥종교 창설해야할듯 이름은 굴림신교로

    -아니 이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

    KTC : ★아.. 사퍼에서 매생이가 더토키고 바위굴리기를하는데 그바위가 팬텀같아요.. ㄷㄷ

    -잘 구르네요.

    이과계17세미소년 : ★과연 듀랜달이 데려갈 수 있으려나... 데려가면 나중에 팬텀이랑 싸우겠지

    -ㅇㅇ, 다음편에서 치고 받고 싸움.

    앍틴 : 별 형 연참후잠수타면ㅋ나형네집찾아감ㅋ

    -잠수 안탐.

    DiaDNA : ★6연참 수고하시구요 팬텀:망할 작가자식아 나좀 그만 굴려!!

    ,!!! [

    -ㄴㄴ, 너 굴려야 루이넬 살림.

    Zachary : ★아직이다! 아직 당신의 손이 밝게 빛나고있다! 글을 더 쓰라고 외치고 있다! 필살! 샤아아아이닝! 핑거어어어어어어어!!!!!!!!!!!

    -지금 폭주해서 막쓰고 있음.

    DarkOfSoul : ★미션완료 모든추천완룟!!

    -수고 하심다!!

    slficnwsl : ★?

    -????

    junjin : ★돌아가는길에 빙영이보낸이랑 싸우것지

    -듀랜달이랑 한판 붙읍시다.

    엔피온 : 별 아직 하교길인데ㅋㅋ 기다려요 20위는 그대의 것ㅋ기

    -이제 보니까 17위인가 16위인가 그럼.

    케르니에 : ★어서와 드립이 흥하는 이유는 내가 제일 먼저그 드립을 쳐서그런거/ 팬텀=굴렁쇠 같네

    -파워 굴림.

    앍틴 : 별 루이넬:팬텀 어서와 빙염의마왕은 처음이지 팬텀:너까지어서와드립........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레케 : ★앙돼 전장에서 둘이 쌈박질 할텐데...

    -다음편을 기대하세요.

    크아유 : ★이제 빙염의 마왕이 지면 부하복이 없어서 지는거다(부하가 괜히 깝쳐서 팬텀 열받음=각성

    -........... 흠칫.

    외로움쟁이악마 : ★빛의 절대자나 어둠의 절대자는 없나여

    -샤이닝 로드와 다크니스 로드는 있었지만. 빛의 절대자나 어둠의 절대자는 없어영.

    덱스트린 : ★꼭 저런 분위기에 초를 치는 새끼들이 나온다니깐

    -ㅇㅇ, 마즘.

    cksdl3040 : ★이건 미쳤어! 선작보다 추천이 많다?!

    -어라? 원래 그런거 아님?

    interno : ★ 구른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구를 시기가 온건가요?

    -3초에 한번 굴려야 합니다.

    요플레를먹을때는껍질부터 : ★지나가다가 돌아와서 검은놈이랑 한판 떠서 저 가정을 지켜주는거다!!

    -미안, 못지켜줌.

    앍틴 : 별 아맞다작가형 내아이디3개있거든ㅋ그걸로다주천해주깨7연참가자ㅜㅜ형이쓰는거넘잼써서고? ㅋ

    -엌, 너 감사.

    앍틴 : 별 노래추천해드림ㅋ 람머스가부릅니다 굴러라 가사:굴러라굴러라굴러라팬텀아x2아싸굴러굴러굴러팬텀

    -롤링롤링.

    다섯째천사 : ★연재가 잦으면 뭔가 무서워요? ㅎㅎ 그보다 드디어 구를 시간이 오는 군요 ㅋㅋ

    -ㅇㅇ.

    kanoreina : 별 아악 여공작네 가족 죽으면 안돼! 흐흑 그나저나 팬텀의 진심이 느껴진다 부럽다...

    -미안. 쥬김.

    선도자 : ★ 야생의 데스나이트가 나타났다

    -데스나이트가 네이드리우를 공격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팬텀은 분노했다!

    레시테인 : ★일단 저 기사새끼는무다하게 무시하고 오라오라한 만월류백도는 다음편인건가?

    -듀랜달좀 족칩시다.

    노멀닉네임 : ★보는 사람으로서

    '잘보고갑니다.'

    같은 짧은 코멘터리 정도는 남겨줘야된다고 생각함. 문제는 내가 안하고있다는거. // 굴리라면 신맛나게 굴릴수있음. 무한추락같은것도 좋지 으흠.

    -ㅇㅇㅇ.

    환상술사 : ★일단 시간확인후 올 추천 다시 간다! 간다!

    -어? 추천 또 되는거임?

    환상술사 : ★는 무슨... 이미 추천?

    다고 뜨네... 하루지나면 다시할수있는거 아니였나

    -추천은 한번밖에 안됨.

    JoMost : ★심심하니깐 추천 126개 들어갑니다. 연참해주시면 감사해요!

    JoMost : ★추천 끗. 잘 보고 갑니다.

    -엉엉, 자비로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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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아아아! 네이드리우의 원수!!! 하면서 팬텀이 이제 빡돕니다.

    마왕잡는 용사보면 동료의 원수! 이러고 돌격해서 마왕족치는것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죠. 정신적인 한계가 있는 이상.

    하지만 심연 들어갔다 나와서 정신이 육체에 끼치는 영향이 늘어난 팬텀에겐 그딴건 무다무다!!!

    다음편에선 마룡왕과 싸워서 다치고 네이드리우와 싸워서 힘빠진 듀랜달을 개박살 내는겁니다!!!!

    리코멘은 별 달아주세요!!!

    다음 연재는 내일 모래다! 고로 일요일날 나온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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