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다크니스 로드-121화 (121/468)

121/468 회

< --절망이란.

-- >

내가 심연의 협곡으로 떨어지고 눈을 떳을때. 나는 검은색의 무언가와 조우하고 있었다.

낄낄 거리는 웃음소리. 어쩐지 감정을 간질이는것 같은 그 느낌에 나는 무의식적으로 뒤로 물러섰다.

"그래, 그래. 너같은 꼬맹이는 여기 올곳이 아냐. 저리 꺼지지 그래?"

"......... 꺼지라고 해도"

나는 주변을 둘러 보았다.

온통 백색의 공간, 눈이 아플 정도다.

정면에는 어쩐지 들어가기 싫은 검은 공간. 뒤에는 아무것도 없는 백색 공간.

어디로 가라는 거지 지금?

"갈곳이 없잖아"

"그냥 저 백색 공간을 향해 걸어가. 그러다 보면 이곳에서 나갈수 있을거다"

".......... 아, 땡큐"

발걸음을 옮기려던 나는 문득 생각났다.

혹시 저 녀석, 드림 로드라던가, 데스 로드같이 그쪽과 관련된 사람 아닐까?

"왜? 어서 가지 않고?"

"아니, 그냥 좀..........."

"쳇, 빨리 가기나 하라고. 후계자가 필요하긴 하지만, 너같이 싹수가 없어 보이는 녀석은 않되니까. 아쉽지만 보내주는거다. 애초에 그쪽에 있는 녀석인데. 가망이 없지"

"싹수? 후계자? 뭔 소리야?"

이해 못할 소리만 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심연.

이상한 녀석이네, 하고 생각하고 있을때. 문득 심연의 안쪽이 흐릿하게나마 보였다.

"하? 뭐야, 네가 아는 녀석이 심연이 있는거냐. 게다가........... 이녀석은 완전 마녀잖아?"

"무슨 소.............. 어?"

살짝 투명해진 심연속에서는 아주 익숙한 사람이 보였다.

검붉은 머리카락에 붉은 눈동자.

루이넬이다.

"어, 어째서 루이넬이?! 분명 협곡 위로 내가 던져줬었는데?!"

나는 다급히 발걸음을 돌려 심연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손을 뻗어 손가락 끝이 찰랑이는 심연에 닿았다.

그 순간.

머릿속에 여태껏 내가 격었던 감정.

마왕과 싸울때의 분노.

레오도스론, 날 마계에 떨어트린 녀석을 상기할때의 증오.

그리고.

여태껏 내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그 모든 절망.

드래곤에게 납치를 당해 삶에 희망을 잃었을때나.

한국이라는 나라에 고아로서 살아가게 되었을때.

마계에 떨어져 혼자라는 생각에 휩싸였을때.

마왕과 싸우고 힘이 없다고 절망했을때.

그때의 모든 감정들이 다시 상기되며 머릿속을 잠식해간다.

"끄아아악!!! 캬악!! 으윽..............."

그대로 주저앉아 헛구역질을 하며 눈물이 새어나온다.

지금껏 내가 격은.

살육의 마왕에게 심장을 관통 당했을때나.

마룡왕에게 몸의 절반이 잘렸을때나.

베헤모스에게 짖밟혀 반쯤 죽었을때.

그때의 고통들을 전부 합친다고 해도 고작해야 육체적 고통이다.

지금의 정신적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때 그 순간 느꼈던 심정과 절망 그대로. 생생하게 느껴지는 감정.

"우욱.......... 뭐야........ 이거..........."

나는 더 이상 나오지도 않을 위액을 컥컥 거리며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아주 조금.

기껏해야 손가락 끝만 닿았을 뿐이다.

그런데도 이꼴이라니.............

그리고 나는 서서히 정신을 잃었다.

다시 눈을 떴을때는 여전히 그 백색의 공간이였다.

"아.............."

여전히 아까전의 그 정신적 고통이 남아있는지. 계속 찌잉! 거리며 머릿속이 울린다.

지끈지끈 거리는 머리를 싸매며 일어난 나는 문득 심연 안쪽에 루이넬이 있었다는걸 기억하고 벌떡 일어나 심연을 돌아 보았다.

아까 기절하기 전보다 더 멀리. 그러니까 전보다 심연 더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루이넬이 보인다.

손을 뻗어 들어가서 그녀를 데려오고 싶지만. 이 심연에 닿았다가 느꼈던 일을 생각하기 본능적으로 움츠러든다.

"왜? 저 마녀를 구하고 싶은건가?"

"......... 마녀?"

루이넬 보고 마녀라고? 어째서?

"다른 사람들의 증오에 범해지고. 스스로의 절망에 강간당한 저 마녀를. 구하고 싶냐고 물었다 꼬맹이"

"........... 루이넬을, 그따위로 부르지 마"

"스스로 어둠속으로 기어 들어가 죄책감이란 절망에 몸을 넘긴 창녀에게?"

"루이넬을 그따위로 부르지 말라고!!!!"

나는 심연속에서 중얼거리는 녀석의 눈을 향해 그대로 주먹을 날렸다.

내 전력, 뇌의 리미트를 풀어놓은 내 전력 펀치다.

하지만 내 주먹은 그대로 심연에 닿자마자 튕겨져 나오고, 동시에 아까와 같은 절망스런 기억과 감정이 되살아난다.

나는 또다시 바닥을 뒹굴면서 괴로워 했지만. 아까보단 익숙해 졌는지 헛구역질만 또 심하게 할뿐. 기절하지는 않았다.

다만 정신적으로 지쳐버려서. 몸이 경련하면서 움찔거린다.

".......... 하아? 뭐야, 아까처럼 또 기절하지 않는건가?"

"좀......... 익숙해 져서 그렇거든........... 여전히 더럽게 역겨운 거지만"

"익숙해........ 졌다고?"

어이없다는듯, 무슨 개소리를 들은듯한 말투의 심연이 중얼거렸다.

아니, 익숙해졌다는데 왜?

"어쩌면.......... 의외로 너같은 녀석한테도 재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건가"

"재능?"

무슨 재능을 말하는 거지?

"게다가 이 느낌.......... 네 녀석, 능력을 가지고 있군"

"능력? 아, '감각'을 말하는 거야?"

"재미있어. 태생이 어둠속에 있지 않은 이런 착해빠진 애송이가. 내 후계자가 될 자질이 있다니............."

"............. 남의 말 씹지 말고 제대로 대답좀 해줄래?"

낄낄 거리는 소리와 함께 녀석은 기분 나쁘게 웃었다.

묘하게 사람 신경을 자극하는게. 어쩐지 괜시리 짜증난다.

"좋아, 그럼 거기 꼬맹이"

"내 이름은 팬텀, 그리고 류한이고. 내 나이가 20대거든? 왜 꼬맹이야?"

"내 앞에서 나이 자랑 하지마. 내 나이는 네 생각보다 수억배는 많아"

스르륵, 하고 심연속에서 무언가 뻗어져 나온다.

그것은 한 사람의 팔.

아니, 저걸 팔이라고 할수 있을까?

온통 검은색, 검고 칙칙한 무언가로 주무르고 조각해 만든 사람의 팔같이 생겼다.

그렇기에 인간의 것이라곤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기이한 느낌이 든다.

"저 마녀를 구하고 싶나?"

"........... 마녀? 웃기지마, 루이넬은 마녀가 아냐"

그런데 구하고 싶다니..........

심연에 닿기만 해도 저렇게 고통스러운데. 루이넬은 그 안쪽에 있다.

구해야 한다.

"구하고 싶어"

"진심이냐?"

"물론"

"아까 너는 이 심연에 닿고 그렇게 고통스러워 했다. 이곳에 들어오면.........."

"알고 있어. 수천배는 고통스러울 거라는걸"

나는 심연에 닿기만 했는데도. 여태껏 격었던 절망과 부정적인 감정들을 전부 상기했다.

저 안에 들어간다면.............. 죽을수도 있다.

하지만.

"난 인간이야"

난 인간이다.

길에서 동전을 주으면 슬쩍하고, 큰돈이라면 경찰서에 가져다 줄지, 그냥 가질지 고민하고.

누군가 위기에 빠져있으면 그냥 지나갈까, 아니면 도와줄까 고민한다.

아무리 못되먹은 인간.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도 눈앞에서 어린애가 죽을것 같으면 순간 도와줘야 겠다, 하고 움찔거리는게 인간이다.

그런데.

눈앞에서 친한 사람이, 절망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구할수 있는데. 가만히 있는다는건...........

"내 마음이 용서 못해. 그딴거"

내가 착해서 그런게 아니다.

아니, 그 전에 내가 착하다고? 지랄마.

난 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이고, 내 행동으로 전쟁을 일으켰다.

그런 내가 착하다고? 옛날의 순둥이인 나라면 몰라도 세상 세파 격어온 나는 아냐.

다만........... 루이넬 같은 애가 저런 곳에 빠져 고통스러워 하는걸. 나는 마냥 보고 있을수만은 없을 뿐이다.

"위선(僞善)인가?"

"위선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옛날 위인들이 말한 말중에 성악설과 성선설중. 성악설을 믿는다.

성악설(性惡說)이란.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악하다란 사상으로. 나는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고 믿는다.

이 세상에 눈앞에 돈이 떨어져 있으면. 경찰서에 가져다 줘야겠다. 라고 바로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가질까? 하는 나쁜 생각이 먼저 들고, 그 다음에 주인을 주자, 라는 생각이 들고. 그중에서 착한쪽의 생각이 우세하여 사람이 착하다고 믿을 뿐이다.

이 세상에 착한 사람은 없다.

얼마냐 진심이냐로 위선을 행하는 자밖에 없을뿐.

욕심이란것을 가지고 있는 인간인 이상. 아니 마족이나 엘프, 심지어 드래곤이라도 본성은 악할 것이다.

"갑자기 수준이 중2병 틱해졌는데. 사실 너는 내 2번째 인격이라던가 하는거 아냐?"

"뭐, 예전에 그런 소리를 지껄이던 놈도 있었지만.......... 저 어둠에 먹혀 버렸지"

"......... 먹혀?"

"그래, 먹혔다"

끝없는, 어둠. 심연속.

그것에 대해 잘 모르는 나라도 먹혔다는 의미는 안다.

"견디지 못하면. 이곳에 들어와서 그 어둠과 감정과 기억들을 견디지 못하면. 너는 죽는다. 밖의 몸이 살아있어도, 넌 정신적으로 죽는다. 영원히"

"그래도 상관 없다고..........."

"보통의 영혼은 죽으면 명계든 지옥이든 그곳으로 갔다가 삶에서 저지른 죄값을 갚고 윤회전생한다. 흔히 불교 사상의 윤회랑 같지"

심연은 딱잘라 말했다.

"하지만 이 어둠에 먹히면 윤회도 못하고 영혼째로 소멸한다"

"무슨..........."

윤회라는둥. 환생이라는둥. 판타지 소설에서 잘 볼법한 소재는 난 믿지 않지만.

영혼째로 소멸한다는 말에 나는 주춤했다.

.............. 아아, 자기 안전을 생각하는걸 보면. 난 아직 인간이구나.

"왜? 겁나나?"

"아니.......... 아, 솔직히 겁나. 그렇지만..........."

나는 똑바로 심연을 쳐다봤다.

검은색 눈동자의 한개밖에 없는 녀석의 눈이 보인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강해질수 있을까?"

루이넬을 구하는게 첫번째. 그리고 힘을 얻는게 두번째다.

"강해져? 힘이 필요한거냐?"

"응, 될수 있으면 많이"

그에 잠시 정적.

그리고 커다란 웃음 소리가 들렸다.

"캬하하하핫!!! 힘? 힘이 필요하다고? 이 나에게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거냐!!! 하하핫!!"

".......... 뭐가 그렇게 웃긴건데? 난 심각하다고"

"네녀석이 하는 말은. 과일 가게 주인에게 과일 있냐고 물은거나 마찬가지다. 힘이 필요하다면, 누구보다 넌 잘 찾아 온거지"

녀석에 말에 나는 손을 뻗어 녀석의 검은 손을 잡았다.

어쩐지 소름끼치지만. 놓기는 싫다.

"힘을 원한다면 주겠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나는 가능성을 줄 뿐이지"

"가능성?"

"최강(最强)이 될수 있는 가능성"

최강.

가장 강하다는 뜻의 의미.

마왕이 되도 대마왕이, 대마왕이 되도 마신이, 마신이 되도 천신이나 주신이 있기에. 최강이란 단어를 쓸수 있는자는. 기껏해야 중간계의 인간뿐.

그나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자만해대는 녀석들 뿐이다.

"그런데 최강이 될 가능성을 주겠다고? 네가 뭔데?"

"내 이명을 듣기엔 넌 아직 애송이지. 아직 멀었어"

서서히 녀석의 손이 당겨진다.

어두운 심연속으로. 천천히.

"게다가 바보 같은 녀석이야. 여자애 하나를 구하기 위해 심연에 몸을 던진다? 멍청이가 따로 없지"

"멍청이 아니거든?"

이제 열 정도만 세면 손은 심연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후회는 없나?"

"글쎄, 나중에 생각했을땐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도 인간이다. 나중에 엄청 고통스러울때, 혹은 내가 실패하여 죽을때. 이 일을 후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후회하지 않아"

"그거 하나는 마음에 드는 녀석이군. 역시 욕망과 어둠은 인간에게 어울려"

낄낄 거리는 소리와 함께. 단숨에 나는 녀석의 손에 이끌려 심연속으로 퐁당! 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약 3초간. 아무런 느낌은 들지 않았다.

다만 물속에 있는듯한 느낌만 들뿐이다.

"무슨..........."

"보통 사람이 격심한 고통을 받으면. 아주 잠시 동안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지. 너도 남자라면 알텐데?"

예를 들자면, 아니 예가 조금 그렇지만.

남자가 거기(다들 아는 거기)를 차이면. 일단 아프긴 해도 잠시간은 고통이 적다.

그리고 몇초후. 진짜 고통이 밀려온다.

마치 지진 뒤에 쓰나미가 몰려오는것 처럼.

"가능성을 주겠어. 다만, 이걸 견딜수 있다는 조건 하에"

내가 무슨 소리냐고 물으려고 했지만.

그 순간.

절망이 밀려왔다.

============================ 작품 후기 ============================

리코멘 타임!!!

케르니에 : ★어서와 심연에는 처음이지??

-엌ㅋㅋㅋㅋㅋㅋ나가?

ㅋㅋㅋㅋㅋ

Arena1 : ★그리고 블레스터 메이지의 또다른 이명은 하얀마왕이라거나

-ㄴㄴ, 아님.

샤이렌시아 : ★아 내가 이 소설때문에 회원가입함 짐심

-어이쿠, 이런 영광이!!!

잴러시안 : 별 / 방금 레이지 올 추천 눌렀더니 힘들어.... 이건 내일 해주겠음 ㅇㅇ

-아, 레이지 스트라이크 147화 돌아다니시면서 추천 날리시던 분이 이분이시구나!!!

타지아 : ★사실 대마왕은 사라지면서 힘이쪼개짐 그래서 팬텀한태조금들어감 ㅇㅇ 그리고 딴놈들한테도감 ㅇㅇ그리고 지동생이나 똑바로가르치지

-ㄴㄴ, 아님. 대마왕은 예전에 쫑나고 힘도 없슴.

이과계17세미소년 : ★...... 먼치킨 파티 제작중. 부?

ㅋㅋ

-부?

ㅋㅋㅋㅋㅋㅋ

작도 : Star-내가 작가를 사랑하는이유=많은 비축분♥ / 어디서 람버스가 구르며 갱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데굴데굴데굴 [

-내 비축분은 끝을 모르지.

곰의판타지 : ★블래스터메이지가 하얀마신을 뜻하는건 아니겠지..... 팬텀은 각성퀘중이고 루이넬과 라시드는 전직퀘중이군요ㅋㅋㅋ

-?

ㅋㅋㅋㅋㅋㅋ

류세이론 지크하르덴 : ★... 과연 히로인은 굴리지 않?

ㅋㅋㅋ 그보다 이제 드디어 다크로드가 되는겁니까.

-ㄴㄴ, 아직 입문만.

이노챈티 : ★팬퀴벌레 가 강화루트로들어갔으니 또구르겟지? 작가형이 안굴릴 리가엄설

-물논.

룡기 : ★올ㅋ 이제부터 슬슬 먼닭끼가 보일려나?

ㅋㅋ 일단 좀 구르고~

-ㅇㅇ, 그럴꺼임.

청나비 : ★작가님의 리리플에 초성체가 많아짐ㅋㅋ

-흠칫.

벨크라드 : ★심연과 친구 먹고 굴러 두번굴러 여러번 굴러...

-삼만 팔천 육백 칠십이번 정도 굴러.

테레케 : ★흐헤헤헤헤헤헤헤?

-멘탈 붕괴?

Lucky Luv : ★아 드디어 다크니스로드로의 한걸음이 시작되는건가?

-네.

slficnwsl : ★이왕 실수한거 18연참 ㄱㄱㄱㄱ

-ㄴㄴ, 힘듬.

interno : ★에엥. 또 틀렸네. 저 심연이란데는 꿈 속인가요? 금서목록에서 팬텀이 있던 그곳? 엑셀이라던가 미사카라던가 구해주던 그곳?

(랄까, 금서목록 완독한지 한 달이 된 것 같은데 잘도 기억하고 있네, 나.)

-일종의 정신 세계임. 그래서 시간 비율은 사용자 맘대로.

요플레를먹을때는껍질부터 : ★올ㅋ 루이넬을 대신해서 떨궈졌구나!

-역시 팬텀!!!

다섯째천사 : ★po예지력상승wer 내가 전편 코멘달려다가 만 내용이 첫부분에 ? ㅎㅎ/ 그보다 드디어 각성하겠군효 ㅋㅋ

-?

변칙완자 : ★이제 다크니스 로드 되는거임! ?

-ㄴㄴ, 아직 입문.

Zero666 : ★마지막 대사 어디서 들어본거같은데 기억이 안나!

-나도 어디서 들어본거 쓴거임요.

노멀닉네임 : 검은별 하얀별 검은별. // 심연속에 빠져부렀당께? 이제 저기서 또 구르겠지. 분명 심연이 굴릴거야 크크

-물논.

순수한달 : ★아. 역시 주인공 너무 좋네. 마법 설정 언제 올리실거 ? 목빠지겠습니다. 로드의 종류도 추가요!

-올림요. 작품 설정 참고요.

크아유 : ★어둠에서 떠오르는 눈하면 기어오는 혼돈 니알라토텝이 떠오른단 말이죠....

-우! 냐! 우! 냐!

덱스트린 : ★아 절대자의 파편이라... 그러고보니 팬텀 아버지는?

-요양중. 상처가 너무 심해서 전성기때의 고작 10퍼센트의 힘밖에 없음.

나나치 : ★그 파멸황 전성기?

하고 그레이 전성기 ?

하고 싸우면 누가이기는건가요@[email protected]?

~

-그레이는 지금도 전성기. 아니, 오히려 시간이 지날때마다 강해짐. 지금 그레이랑 전성기 파멸황이 싸우면. 그레이가 이김.

당시 파멸황은 절대자급 로드. 그레이는 현재 반 절대자라. 거기에 상성이 반대여서 그런것도 있음.

리르메티 : ★올 마지막 대사 헐어

-ㅇㅇ, 폼남.

엔피온 : ★으아니 운지 드립이 없다니 금서편이 였다면 드립이 난무했은텐데

-폼나게 떨어지는데 운지 드립은 좀 그래서.

slrlal68 : ★이제 로드가 되는순간?

-ㄴㄴ, 이제 한걸음 내딛음.

시시가라 : ★이다음에 무슨드립을 칠까?

ㅋㅋ

-개드립.

Jepirose : ★ㄷㄷ... 이거 어캐주인공 더 꼬꼬가될거같아 ㅜㅜ

-파워 굴림.

원주율교추종자 : ★내안에 너있다. -심연-

-이번화 한문장 요약??

eorkdgo : ★고로 그레이학파를 가리켜줘도 팬텀은 못쓴다는거 머리가 나빠서.....

-물론이죠.

으앙안쥬금 : 별/레기온이 팬텀의 머리위로 떨어지면 반전

-쿠직!

아, 그는 좋은 팬텀이였습니다.

kanoreina : 별 이렌은요? 그건 글코 팬텀이 덜 구르는 방법을 알아냄 모에한 Ts.

를 시키자 결국 루이넬과 흐훗

-전 여자든 남자든 주인공은 굴립니다. 그것 말고도 제 소설의 여캐들은 어지간해선 옛날에 굴렸죠.

마룡왕도 보면. 빡세게 무공 배워서 존나 굴려짐. 애초에, 마룡왕을 가르쳐준 스승이 그레이한테 배웠는데.

kanoreina : 별 근데 더 구를 것 같아 Ts되어도.. 그래도 루이넬의 순결을 지키겠어?!

-원래 흡혈귀가 피를 빠는건. 성행위나 마찬가진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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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어제 열심히 써서 빙염의 마왕 파트를 끝냄.

아, 빙염의 마왕을 죽였더니 마음이 슬픔.

마치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 시리우스를 죽인 조엔 K 롤링 누님의 마음같달까.

그런데 내가 졸려서 반쯤 정신 나가고 쓴건데. 팬텀 이새끼, 존나 쌔짐.

미친, 싸웠는데 도시 하나가 날아감.

리코멘을 원하면 별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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