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다크니스 로드-117화 (117/468)

117/468 회

< --일상 좋지만 어째 불안해.

-- >

겨우 걸을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나는 산책이라도 할겸 루이넬과 함께 밖으로 나왔다.

"............ 그런데 어째 북적북적 하네"

"마왕급 마수를 잡았잖아? 그래서 축제가 곧 열릴거야"

하긴 마왕급 마수를 잡았다는건 그만큼 큰일이니까.

"그래도 하트는 없다니. 조금 아까운데"

"........... 네가 그렇게 만든거거야. 어떻게 하면 마왕급 마수의 몸 안쪽을 걸래로 만들수 있는거야?"

"몰라, 그냥 만룡 두개 융합해서 몸 안에다 찔러 넣을 뿐이야"

흐릿한 기억사이로 내가 어떻게 싸웠는지 대강 생각난다.

빈사 상태에서 폭룡기 일신을 쓰고 루이넬을 구한 일.

그대로 전력으로 싸워 녀석과 이긴 일.

............. 나, 엄청나게 싸웠구나. 난 역시 수련보단 실전파인가.

베헤모스가 마왕급에서 백작급 정도로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녀석은 강했다.

하지만 만약 진짜 백작급 마족이랑 싸웠다면 졌겠지.

다른 차이가 있는게 아니다. 그저 덩치와 컨트롤 실력의 차이다.

베헤모스는 강했지만. 마력을 다루는건 경험이 적다.

거기에 덩치도 커서. 일대 다수랑 싸우면 큰 효과가 나도 일대일로 싸우면 불리하다.

진짜 백작위 마족은 일대 다수는 물론 일대일 싸움까지도 잘하고 거기에 마력은 강기를 펑펑 뿌려댈 정도로 강할것이다.

............ 아직 멀었구나 나.

아직 더 강해져야 한다.

"어? 저 사람, 그 사람아냐? 베헤모스랑 1대1로 싸웠던 그............"

"굉장해. 그렇다면 적어도 백작위 마족급 실력이라는거 아냐? 어느 마왕 소속일까?"

"바보야, 백작급 마족이면 떠돌아 다니는 마족이라도 이름이 알려져 있지. 그런데 저 마족은 누군지 모르잖아. 아마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마족일꺼야"

"오오, 새로운 강자라는 건가?"

유쾌하게 떠들며 나한테 쏟아지는 시선들.

어째 부담스럽긴 하지만. 강해졌다는 생각이 물씬 든다.

........... 어디선가 반짝반짝 거리는 눈으로 나를 보는게 느껴진다.

"왜?"

"우와, 오빠가 베헤모스를 잡았어?"

"우와, 형이 베헤모스를 잡았어?"

"응, 조금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잡았어"

테리와 텔리가 마치 평소 동경하던 만화 주인공을 본듯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고 있다.

반짝반짝, 이건 이거대로 부담스럽다.

"굉장해! 오빠는 엄청 강하구나!"

"굉장해! 형은 엄청 강하구나!!!"

"강하긴 한데. 아직 멀었어"

이정도의 강함으론 부족하다.

고작해야 백작급으로 떨어진 마수에게 고전하고, 중간에 방심하여 너덜너덜해진 그정도의 무력으로는.

봄의 정원에 와서 나는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하지만 아직 빙염의 마왕과 싸우기 위해선 많이 부족하다.

그의 나이가 얼마인진 몰라도 마왕이 되기 위해선 엄청나게 많은 전장과 세월을 격어왔을 것이다.

고작 100년도 되지 않는 인간의 수명으로 그런 그의 경험을 뛰어넘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좀 생각하고 있을때 테리 텔리는 그 반짝이는 기대감 만땅의 눈으로 계속 나를 올려다 보더니, 내 무력이 궁금해진 모양.

"저기, 있지 있지. 오빠는 얼마나 쌔? 좀 보여주라"

"저기, 있지 있지. 형은 얼마나 강해? 좀 보여주라"

"아, 그거 무리. 나 지금 환자거든"

아직 베헤모스랑 싸우다 다친 상처들이 덜 회복?

다.

지금의 나로선 남작위 마족이 덤벼도 이길수 있을껄. 다만 녀석도 팔 하나는 줄 각오를 해야겠지만.

"에이, 시시해"

"에이, 시시해"

그러고는 실망했는지 베에! 하고 혀를 내밀고 도망간다.

내가 놓칠것 같냐!

몸은 작아졌어도 머리는 그대로.......... 아니, 코난아 아니라. 몸이 너덜너덜 거려도 능력은 그대로!

바람의 매듭을 가볍게 당겨 테리와 텔리를 내쪽으로 끌어 당긴다!

"에에?!"

"에에?!"

놀란 두녀석. 그리고 나는 양손을 뻗어 두녀석들의 목의 옷깃쪽을 잡아, 마치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물어 드는 것 같이 잡는다.

꿈뻑꿈뻑, 눈을 깜빡이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가 않가는듯한 눈치인 두사람.

"요놈들!"

나는 두녀석들을 위로 던져 그대로 바람을 일으키고 저글링 하듯 둥둥 띄운다.

이리저리 날면서 마치 놀이기구처럼 노니는 두녀석.

"와아! 재미있어!"

"와아! 재미있다!"

"몸은 이래도 몸은 멀쩡하거든. 그리고 감히 나한테 메롱을 했겠다? 요놈들이!"

나는 그러면서도 두녀석들을 둥둥 뜨게 만들면서 놀아준다.

아무리 꼬맹이들이 쌍월의 일족이라 인력을 다뤄도, 그것이 척력이 아니니 하늘에 떠있지는 못할것이다.

마족중에서도 마법을 쓰거나 종족 능력으로 인한것이 아닌 이상 날수 있는 마족은 드물다. 아, 신체능력이나 마력을 방출시켜서 높이 점프하는건 제외. 그건 엄밀히 말해서 나는게 아니니까.

"팬텀, 무리 하는거 아냐?"

"아니야, 이정도는 가뿐하다고. 어차피 아픈건 몸뿐이거든. 능력은 펑펑 써도 문제 없어"

루이넬이 걱정 어린 시선으로 물어오지만, 나는 괜찮다.

"쿨럭"

............ 기침에서 피가 나온다.

아,아니야. 그래도 몸 속은 의외로 괜찮을거야.

"쿨럭!"

............................. 아직까지는?

그로 부터 약 30분 후.

"와아아아아아!!!"

"야호! 하늘을 날고 있다!"

"높이! 좀더 높이!!!"

.............. 어째선지 증식했다. 애들이.

아마도 베헤모스 녀석 때문에 드리아데스로 몰려든 마족들의 자식인 어린 애들 같은데. 어째선지 내가 테리 텔리랑 놀아주다 보니 모여들었다.

수는 대략 10명 정도. 그나마 내가 한번에 날릴수 있는 애들 수가 이정도라 지금 10명 정도인거지. 지금 앞에 줄서고 있는 애들도 있다.

거의 다 인간의 모습이지만. 몇몇 눈에 띄는 종족도 있다.

꼬리가 달려 있다던지. 하반신이 전부 뱀처럼 생겼다던지.

아, 거기에 하반신이 켄타우로스처럼 말같이 생긴 애들도 있다.

꼬리쪽은 잘 모르겠고. 하반신이 뱀인 애의 종족은 아마 뱀의 일족이였다던가. 내 영지의 귀족중에도 뱀의 일족이 하나 있어서 알고 있다.

켄타우로스 닮은 애들은 전마(戰馬)의 일족이랬나?

.......... 저 애들, 종족 번식은 어떻게 하는거지?

"이상한 생각 하는것 같은데 팬텀"

"그런 생각 안했어"

"정말?"

"정말"

........... 사실 좀 했어. 미안.

그래도 애들이 웃는걸 보니 마음이 편하다.

내 영지의 애들도 이렇게 웃고 다닐까? 그랬으면 좋겠다.

하지만 앞으로 전쟁이 나서 애들 아버지를 징용하면, 그 애들의 입에서 웃음이 사라지겠지.

갑자기 우울해진다.

전쟁이라.......... 진짜 하기 싫은데.

마왕이란 그 자체만으로도 전쟁 억지력을 발휘하는 존재. 하지만 그런 내가 이렇게 약해서야 어디 쓰나.

"팬텀, 무슨 생각해? 얼굴이 우울한데"

"......... 아냐, 조금 고민이 있어서"

그러고 보면 루이넬도 나한테 말하지 않은 무언가 안좋은 과거가 있댔지.

알고 보면 나처럼 마음 고생 많은 애인데.............

아, 나답지 않게 어른처럼 생각이 많아 졌다. 좀 진정하자.

아무튼 나는 강해져야 한다.

마왕의 무력. 아니, 강하면 강할수록 더 좋으니까 최대한 강해지도록 노력한다.

이번에 내가 베헤모스를 잡은것도 내가 일신을 깨닫지 못했으면 내가 졌다.

거기에 운도 좋았기에 승리한것. 아직 나는 약하다.

루이넬이 잠깐 볼일 있다고 갔을 무렵. 내가 애들과 놀아주고 있을때 누군가 말을 걸어왔다.

"재미있어 보이는 놀이네?"

".......... 누구?"

기척도 없었다. 만약 마법으로 이동한 거라도 내 감각엔 걸리기 마련이다.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것 처럼. 순간이동처럼.

짙은 검은색에 흰색을 약간만 섞어 진한 회색을 만든듯한 머리칼의 남자.

허리춤에는 일반 마족은 커녕, 고위 마족도 가지기 힘들어 보이는 고풍스런 회중시계 하나.

은색으로 빛나고 닫혀 있음에도 내 귀에는 째깍째깍 소리가 들리는게 신기히다.

아, 참고로 마계에도 시계는 있다. 다만 고위 마족만 쓴다 뿐이지.

"그냥 지나가던 여행자. 꽤나 신나 보여서 잠깐 들렀지"

".......... 마족?"

"응, 시간의 일족"

시간의 일족이라............ 들어본적 없는 종족인데.

아, 그러고 보면 저기 서대륙에 시간의 마왕이란 녀석이 있다던데. 같은 일족인가?

테리와 텔리처럼 보기 드문 소수 종족인건가?

"어어어, 거기 애 하나 떨어진다"

"뭐? 우왓?!?!?"

나는 정신 집중하다 살짝 흐트러져서 애 한명을 떨어트릴뻔했다.

다행히도 세이프. 뭐, 일단 어린애라도 마족이라 내가 띄우고 있는 높이에서 떨어져도 기껏해야 타박상이다.

"너도 베헤모스 때문에 드리아데스로 온 마족중에 하나야?"

"글쎄, 난 그것보다 그냥 볼일 있어서 여행중인 마족이라서"

"무슨 볼일?"

"여러가지. 기타등등. 그리고 이미 볼일을 끝냈으니 괜찮아"

찰칵, 하고 허리춤에 걸려있던 회중시계를 들어 뚜껑을 열고 시간을 본 남자는 싱긋 웃더니 다시 허리춤에 시계를 걸었다.

무언가 묘한 분위기의 남자다.

"시간이 ?

나. 가봐야 할시간이네"

"다른 볼일이라도 있는 거야?"

"그럭저럭, 딱히 정해진건 없지만. 즉흥적으로 생각한 일은 딱딱 시간 계산 맞춰서 하는 성격이랄까"

"거참, 인생 빡빡하게 사는것 같은데. 그렇게 살면 삶이 고달퍼"

"종족 특성이라서. 아, 그리고 너. 꽤나 마음에 들었다?"

아니, 남자한테 마음에 들어봤자 별로 감흥 없는뎁쇼.

게이냐? 잘생긴 주제에 너 게이냐?

나는 흠칫 거리며 녀석과 거리를 벌렸다.

어쩐지 엉덩이가 위험해.

"충고 한가지 해둘까? 빙염의 마왕의 불과 얼음은. 마력으로 인한 현상이야. 너의 바람으로 녀석의 주변에 공기를 없에도. 그녀석의 불꽃은 사그라들지 않아"

"뭐?!"

지금 뭐라고? 빙염의 마왕?

나에게 그녀석의 이름을 꺼내는건 내가 마왕이란걸 아는 사람밖에 없는데?!

이곳에서 나는 내가 마왕이란 소리는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

어째선지 드리아데스만 조금 알고 있을뿐.

"너는 누구........... 어라?"

그리고 녀석은 어느새 사라져 있었다.

마치 원래부터 그자리에 없었던것 처럼.

루이넬은 아무도 없을법한 한적한 곳을 걷고 있었다.

그리고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판별?

는지.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드리아데스. 거기 있지? 여기는 어디나 너의 본체 위니까 알고 있을꺼야"

"어라? 들켰네?"

베에, 하고 장난스럽게 혀를 내민 드리아데스가 바닥에서 올라온다.

마치 유령처럼 바닥을 통과하며 올라온 그녀는 허공에 둥둥 떠서 자신을 보고 있는 루이넬을 본다.

"그나저나 무슨 일? 네가 날 먼저 부르는건 예상 밖의 일인데?"

"몇가지 물어볼게 있어"

루이넬이 궁금해 하는것은 2가지.

하나는 팬텀에 대해 그녀가 어째서 알고 있느냐는 것이다.

전에 몰랐지만, 그녀가 루이넬에게 한 말.

팬텀은 쓰러지지 않는다.

그 말이 진실임으로 밝혀졌다.

물론 우연일수도 있지만. 그녀는 우연보다는 필연에 중점을 두었다.

팬텀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눈치이나. 루이넬은 반대로 그 사실이 신경쓰인다.

"팬텀을 알고 있는 이유. 그걸 말해줘"

"글쎄, 아직 너희가 알때가 아니라서"

"그런 말로 때울꺼야? 그리고............."

루이넬은 잠시 입을 다물었다.

전에 드리아데스, 그녀가 말했던 시간.

800년.

이 마계에서 800년은 아주 뜻깊은 시기이다.

그 시기의 루이넬은 고작해야 200살 남짓한 나이였으나. 그때 일어난 사건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이 마계 역사상. 400년전의 반역의 시기조차 지난 1만년간의 사건중에서 가장 마계가 술렁였던 사건.

"800년전 이라니. 도대체 그때와 팬텀이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거야?"

"으흠? 무슨 소리를 하는 걸까나?"

"시치미 때지 마. 800년전, 그때는..........."

루이넬이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마계에서 가장 큰 일이였던 그 사건을.

"대마왕이 행방불명?

던 시기잖아"

============================ 작품 후기 ============================

리코멘 타임!!!!

뚜비몬 : ★정말잘쓰시네요 잘보고갈게요 들어올?

도쟤마음 나갈때는 작가님마음이아닌 내마음 ★★ [2012.12.11 00:21]

-ㅇㅇ, 감사요

temisia9 : ★ 소설도 소설이지만 리코멘트도 재밌음.

ㅋㅋㅋㅋ 리코멘트 소설에 써먹는거 아닌가 몰라 ㅋㅋㅋ [2012.12.11 00:14]

-ㄴㄴ, 후기에 쓰는건 용량에 안들어감. 고로 소설의 용량은 평균 10킬로바이트가 넘음.

요플레를먹을때는껍질부터 : ★작가님껀 내취향이라 이상하게 선작에 손이가요.

-올ㅋ, 감사요. 요플레님은 옛날부터 봐오신 분이지.

interno : ★ 아, 팬텀이 진심으로 안쓰러워졌다. 하지만 금방 낫겠지. 암살자잡고 바로 전쟁. 콜? [2012.12.11 00:29]

-ㄴㄴ, 한번 더 죽여야 함.

TheSnow : ★ 헐 내용은 19페이지 그리고 코멘트 10페이지정돈가 ?? 제길 더 늘려주시오! ㅋㅋㅋ [2012.12.11 00:25]

-으익. 용량이 10킬로바이트 넘는다고 이사람들아!!!

레시테인 : ★씨익... 의뢰대로하지.

근데 저어쌔신느낌이않좋아..

-예지력 상승.

Arena1 : ★죽은횟수×구른회수×히로인수^2=파워... [2012.12.11 00:49]

-답이 도대체 얼마지?

소설만쉐 : ★팬텀은 세포분열을하다 그렇게 2명이 되엇다

-단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레케 : ★어떻게 알은거지? 고양이+얀=쿠럭ㄹ?

러???

ㅎ?

구루ㅜ? [2012.12.11 06:41]

-ㅋㅋㅋㅋㅋㅋ잘ㅋㅋㅋㅋㅋㅋㅋ

slficnwsl : ★암살자가 와서 팬텀 굴린다 ㅋㅋㅋㅋㅋ [2012.12.11 05:35]

-ㅇㅇ, 한번 죽임.

곰의판타지 : ★부? 아깝다.. 하지만 팬텀을 굴리기위해서 뽀개졌으니 아깝지않아! [2012.12.11 05:09]

-ㅋ

이과계17세미소년 : ★팬텀 좀더 강해졌는데 암살자에게 당할까...... /여성고위마족. 루이넬의 어머니인가! 그럼 팬텀한데는 장모님ㅋ [2012.12.11 01:16]

-ㄴㄴ, 루이넬의 어머니는 루이넬 어릴때 돌아가심. 그리고 종족명이 불룸. 레피드와 같은 바람의 일족임.

루아n루카 : ★이젠 암살자까지 ㅋㅋㅋ [환♥암살자♥영]ㅋㅋㅋ 팬텀의 쾌차를 ,,,,, 후훗?? [2012.12.11 01:15]

-쾌차할 시간따윈 주지 않아.

으앙안쥬금 : 별/갑자기 생각났는데 형이 리코멘 달때 앞에 다는 별을 한글로 하지 말라고 한적은 없는것 같아

-ㅇㅇ, 마즘.

Lucky Luv : ★팬텀의 재생력은 플라나리아 보다 더함ㅇㅇ

-단세포 생물ㅋ

류세이론 지크하르덴 : ★팬텀은 절대자가 되어도 구르고 또 구를뿐!!

-구름구름 열매의 능력자.

엔피온 : ★구르고 구르고 구르다보니 또 굴르지ㅋ

-롤링!!!

다섯째천사 : ★썬더로드 스토리는 안뽑아줌? 그거좀 궁금하기는 한데 ㅋ 그분은 얼마나 굴렀을지?

-그분은 초대 블러디어라는 정기 굴림 인물이 있어서 항상 구름.

타지아 : ★루이넬의비극이랑 그리고또 저주딩이만산놈저거 몸뚱이더강해졌겠지?

그리고 저놈이 계속 구르는게보인다

-예지력?!

리르메티 : ★암살자를 팬텀이 발라버리고 빙염을 그냥 밟는거야 그래서 쇼크를 만들어

-ㄴㄴ, 한번 죽여야 함.

담드 : ★이젠 경험치가 알아서 굴러들어오네요. 자주있는 라스트보스가 부하들로 용사들 죽이려하다 오히려 경험치가 쌓여 레이드 당하는 것과 같은 패턴이군요

-난 전형적이지 않아.

인간12 : ★팬텀은 이제 다시 구르러 가는군요

-?.

aspptf3 : ★암살자랑 싸우다가 암살자죽이거나 돌려보내는데 또 죽을삘

-올ㅋ, 정답.

덱스트린 : ★2012년 최고의 구름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 굴림상.

kanoreina : ★마지막엔 제대로 굴러봅시다, 흑마펍으로 이때까지 쓰러트린 적 전부 리턴!

-으? 지옥이겠다.

룡기 : ★어서 베히모스로 장비를! 이랄까ㅋ 이제 회복 하고 있으니 다음 편이나 다다음 편이면 다시 구르것구만ㅋㅋ 아주 작살나게 굴려 봐요~ 작가님ㅋㅋ

-존나 굴릴거임.

심상세계 : ★팬텀이 전기 탁탁이면 가게 주인이 와서 뭐라고 안함?

-네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아빠가 가게 주인이라면?

룡기 : ★작가느님의 다른 작품을 볼려니.. 뭐가 뭔지 모르것어요! 다른 것들과 약간의 연관성이 있나요?

-네, 동방은 팬텀의 형인 그레이가. 금서목록은 팬텀 본인이. 나이트런은 그런 팬텀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애가. 소아온은 세계관만 연관되어 있을뿐. 그저 여러개가 섞인 잡탕임.

환상술사 : ★그냥 팬텀죽어서 데스로드한테 수련받으면 좋겠네

-그래도 되지만 너무 오래걸림.

LeftHand : ★그들이 경험치를 보내려하고잇어 경험치따위 우걱우걱 [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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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설의 복선과 떡밥은 큰걸로 3개가 있징.

하나는 400년전 루이넬의 일. 하나는 흑막 귀계의 마왕. 하나는 800년전 대마왕의 행방불명.

다만 셋다 원흉은 팬텀이 쳐죽인다는게 함정.

그렇기에 존나 굴릴거라는건 안함정.

리코멘을 원하면 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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