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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이는 곳의 위협.
-- >
팬텀이 마왕성에서 사라진지 며칠.
데르헤논에서는 여전히 부지런하게 서류를 정리하고 한가하게 있을 무렵.
"마왕 전하"
".......... 무슨 일이지?"
"수정구 통신 연락이 들어왔습니다. 마왕님 직통으로"
자신의 성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던 빙염의 마왕은 연락을 받았다.
마왕이 연락을 받는다?
과연 누구에게?
본격적으로 전쟁이 난 전시라면 직접 보고를 박기 위해 남작위 마족에게도 연락을 받을수 있지만. 지금은 준비중이긴 해도 아직 전쟁이 나진 않았다.
빙염의 마왕은 시종의 안내를 받아 한 방으로 들어갔다.
농구공 크기만한 검은 수정구.
마력으로 인해 진동하며 그 존재를 알리고 있다.
"............. 누구지?"
[나야 빙염]
빙염의 마왕이 가볍게 마력을 모아 수정구에 쏘자. 이내 그 위로 영상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마치 홀로그램같은. 영상통화를 하는 느낌이다.
영상에 떠오른 남자는 흑발 흑안의 미남.
하지만 눈동자는 보통 검은색이 아닌, 칙칙한 검은색이였다.
그래, 마치 그림자처럼.
"그림자의 마왕인가. 그래, 무슨일이지?"
[거참, 난 연락도 못하냐? 그리 좋은 사이라곤 못하지만. 그렇다고 그리 나쁜사이도 아니잖냐. 같은 부분이 있기도 하고]
그림자의 마왕.
빙염의 마왕과 같은 400년전 반역의 시기때 자리를 지킨 강자이자. 서대륙에서 살고 있는 마왕.
그가 연락을 했다. 그것도 같은 마왕인 빙염의 마왕 직통으로.
연락을 담당한 시종조차 상대가 그림자의 마왕인지 몰랐던것을 보면. 비밀리에 연락하는 것이다.
"같은 부분?"
[그 창녀년 싫어하는거]
그림자의 마왕이 창녀라 부르는 마족은 하나밖에 없다.
유혹의 마왕.
이미 팬텀의 손에 죽은 마왕이다.
이전에 그녀는 빙염의 마왕의 힘에도 불구하고 그를 혼혈이라 무시했었다.
그렇기에 혼혈이 콤플렉스인 빙염의 마왕에게 유혹의 마왕은 짜증나는 존재.
그건 그림자의 마왕도 마찬가지다. 둘의 사이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론은?"
[이번에 그 창녀년 죽었지? 이번에 나타난 신생 마왕에게]
"정보 가는 속도가 빠르군. 역시 마왕중 최고의 정보꾼이라는 건가"
[마왕 죽은건 귀막아도 들릴 정도의 정보거든? 게다가 내가 찢어죽이고 싶은 그년을 죽인 녀석의 소식이라면 더더욱]
만약 400년전 반역의 시기 이후. 서로 불가침을 한다는 마왕간의 모종의 조약이 아니였다면. 그림자의 마왕은 유혹의 마왕을 죽였을 것이다.
그만큼 사이가 않좋았으며. 서로 만나면 으르렁 거리던 사이였다.
"하, 이제와서 복수라도 하겠다는 건가? 싸우다 보니 그녀랑 미운정이라도 든 모양이지?"
[지랄을 한다. 내가 왜 그년의 복수를 해줘야 하는건데? 오히려 만나면 같이 술이라도 한잔 하고 싶거든?]
"그래서, 곧 있으면 그 애송이와 전쟁할 나한테. 죽이지 말라고 말할 생각인건가?"
[아니, 그 반대인데]
그림자의 마왕이 손을 들어 좌우로 휘휘 저으며 말했다.
반대? 반대라면............ 팬텀을 죽일 생각이라는 건가?
[궁금하지 않아? 새로 들어온 마왕의 무력]
"............ 듀랜달의 말로는 약하다고 들었지. 기껏해야 중급에서 상급 사이라던가"
[정말? 겨우 그정도야?]
"듀랜달의 말이니 틀림 없겠지. 안그런가?"
[확실히. 그 기사 녀석은 거짓말은 안하는 성격이니까]
그림자의 마왕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한다.
"자꾸 말을 돌리는데. 마지막으로 묻지. 이번에도 제대로 대답 않하면 통신을 끊어주겠다. 그래서, 도대체 무슨 이유로 연락을 한거지?"
[아아, 알았어. 너무 보채지 말라고]
그림자의 마왕의 눈빛이 달라졌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려는 모양.
[내 정보에 의하면. 동대륙에서 게이트가 아닌데도 워프 반응이 감지?
어]
"........... 워프가?"
빙염의 마왕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워프란 게이트에서만 쓸수 있는 마법.
물론 고위 마법사 마족이면 누구라도 쓸수 있겠지만. 그 군사적 효용때문에 전시가 아닐때 개인적으로 쓴는건 반역죄를 받아도 상관 없을 정도로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게이트가 아닌곳에서 워프 반응이 감지 ?
다고?
[장소는 데르헤논. 그리고 그 방향은 생명의 정글과 마수의 숲 사이. 어때, 뭔가 감이 잡히지 않아?]
"설마..............."
빙염의 마왕은 순간 하나의 사건을 떠올렸다.
자신의 영지, 아니 거의 자치 영지나 다름없는 생명의 정글에 나타난 신생 마왕.
그로인해 생명의 정글을 밀어버리려던 계획이 실패하고. 지금은 그저 관전만 하는 중이다.
가서 다시 밀어버리려고 해도, 어지간한 마족이 아닌 이상 그곳의 만월의 일족을 죽이는건 무리다.
더군다나 그 일로 전 마계에 돌아다니던 만월의 일족들이 고향을 향해서 집결하는 중이라 골치가 아프다.
한마디로 생명의 정글은 그의 영지중 암과 같은 존재가 ?
다는 거다.
[이번에 또 워프 반응이 생겼어]
".......... 또?"
[그래, 이번 장소는 어딘지 알아? 봄의 정원이야, 봄의 정원!!!]
그림자의 마왕이 재미 있다는 듯이 환호성을 지르며 소리친다.
맘에 드는 장난감을 발견한 아이의 표정이다.
".......... 신생 마왕, 그 애송이 녀석이 봄의 정원에 있다는 소린가?"
[글쎄, 확률은 70퍼센트. 어때, 한번 확인해 볼만 하지 않아?]
"확인이라니............ 어떻게 할 생각이지?"
[암살자를 보내자]
"............ 하?"
빙염의 마왕이 그답지 않게 얼빠진 소리를 내고 말았다.
지금 뭐라고? 암살자? 마왕에게?
[네가 말하는 데로. 그렇게 약한 마왕이라면 지금 미리 죽여도 되겠지. 내 쉐도우 킬러중에서 적당한놈 몇놈 뽑아서 보내보자고]
"지금 제정신으로 하는 말인가? 아니, 평소에도 살짝 맛이 갔다는건 알고 있지만 이번엔 도가 지나치군"
[농담 아냐. 그리고 녀석을 죽이면 너도 전쟁이 쉬워져서 좋은거 아냐?]
".............."
그의 말이 맞긴 하다.
팬텀이 죽으면 그의 영지는 정신적 지주를 잃는다.
보통의 마왕이라면 암살자라도 공작급 마족을 보내지 않는이상 승산이 없지만(그나마 공작을 보내도 성공률 10퍼센트), 팬텀은 다르다.
그는 약하다. 마왕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어때?]
"좋군. 한번 해볼만은 하겠어"
[좋았어. 너도 승낙한거다? 나중에 느글거리는 그놈이나 빨간 신참놈이 뭐라고 해도 같이 뒤집어 쓰는거라고]
"............. 피의 마왕과 귀계의 마왕 녀석을 그렇게 부르는건 너밖에 없을거다"
[내 맘이야. 누굴 어떻게 부르는 신경 꺼]
팬텀의 목숨이 위협받는다.
그가 있는 동대륙이 아닌, 서대륙에 있는 마왕에 의해서.
[그러니까, 내가 애들 좀 보낼께. 그쪽 게이트좀 몰래 열어줘라. 여긴 동대륙이라 가는데 시간 걸린다고]
"게이트라............ 그건 좀 껄끄럽군"
말만 껄끄럽다고 하지. 빙염의 마왕의 표정은 무언가를 원하는 얼굴이다.
게이트 사용료? 그런건 아니다.
게이트는 전시에는 폐쇄될 정도로 전략적 성향이 강한 것. 그것을 사용하는데는 언제나 기록이 남는다.
그것을 몰래 사용한다. 그 대가는 비쌀수밖에.
[아아, 알았어. 좋은 정보 하나 알려줄께. 그럼 ?
지?]
"일단 들어 봐야지"
[현재 너의 영지의 유일한 공작급 마족. 마계에 몇 없는 고위 여성 마족. 여공작 네이드리우 블룸 노드라스. 그녀의 행방은 어때?]
순간 빙염의 마왕의 손이 움찔 거렸다.
400년전 반역의 시기때. 빙염의 마왕은 자리를 유지할수 있었으나 그당시 2명이였던 공작위 마족중 하나를 잃었다.
그리고 남은것이 네이드리우 블룸 노드라스. 마계에 몇 없는 여성 고위 마족이다.
하지만 그녀는 몇십년 전에 갑자기 은퇴해 버렸다.
[은퇴 사유가 뭐였었지? 출산 휴가 받으면, 공작위 짜를것 같아서 미리 은퇴한다고 한거였나? 그거 참 걸작이였지]
"나도 마찬가지다. 한동안 그걸 보고 웃었던 적이 몇년이다"
두사람은 낄낄 거리며 웃었다.
공작위 마족이 출산 휴가? 거기에 은퇴?
말도 않되는 소리.
현재 전쟁을 벌이려는 빙염의 마왕에게 공작위 마족 한명의 존재는 꼭 필요하다.
마왕인 팬텀은 약하다고 쳐도, 그의 영지의 데르헤논에는 2명의 공작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빙염의 마왕에게. 그가 제안한 정보는 군침도는 것이였다.
[그럼 거래 성사인가?]
"물론이지"
그리고 암묵적인 거래가 성사되었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악!!!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악!!!!"
팬텀이 베헤모스를 죽이고 난지 3일.
드리아데스 정상, 팬텀이 당분간 써도 된다도 허락받은 그의 숙소에서 비명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의식불명으로 2일. 그리고 3일째 되는 오늘 깨어난 팬텀은 눈을 뜨자마자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에?! 무슨 일이야?!"
"시싯! 시시싯!
(야! 비명 지르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
"무,무슨?! 팬텀?!"
라시드는 여전히 드리아데스 아래에. 그나마 개다래 성분때문에 해롱해롱 거리는중.
의식 불명이였던 팬텀의 근처에 있던 루이넬과 테리 텔리, 이렌은 그대로 팬텀이 누워있는 방의 문을 거칠게 열고 들어왔다.
그리고 몸을 움찔거리며 비명을 지르는 팬텀이 있었다.
만약 움직일수 있었다면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발광했을지도 모른다.
"아파! 아파! 아파! 더럽게 아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그럴만도 할것이. 팬텀은 시체라고 말할 정도의 상처를 입었었다. 살아있는게 기적일 정도.
그런 상처를 입고 한동안 요양을 해도 모자를 판인데. 거기에 싸우기 까지 했다.
"아픈게 당연하지! 그러게 누가 무모하게 돌격하래? 이 바보 팬텀!!!!"
"너무해!"
"부상한 부분을 말해줘볼까? 온몸 근육 파열. 내장 파열, 뇌는 뭉게졌지, 폐는 고깃덩이가 ?
지. 피를 거의 기껏해야 평소의 반에 반정도만 남아있지. 척추는 으스러지고 그 외의 다른 뼈도 가루가 ?
어! 눈 하나도 뭉게졌고! 그 상처에서 어떻게 말하나 싶었는데. 턱이랑 혀는 무사해서, 기껏해야 조금 나오는 숨으로 말할수 있었데! 입만 살았다는 거잖아 이 바보야!!!"
"난 환자야! 환자 대접을 해줘!"
"바보에겐 약도 없어! 그러니까 환자는 개뿔!!!!"
루이넬의 잔소리를, 지금 바로 옆에서 환자인 상태로 듣고 있는 팬텀은 죽을맛이다.
마치 아내에게 바가지 긁히는 남편처럼 애처롭다.
그러던 어느 순간. 소리를 지르던 루이넬의 목소리가 점점 낮아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기어들어가는 듯한 중얼거리는 목소리로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눈이 붉게 충혈되며 눈물이 고인다.
"그러니까............. 죽지 말란 말이야............ 그렇게 무리하지 말고.............."
"........... 미안"
팬텀은 미안하다는 말밖에 해줄수 없었다.
이 이상 말하면 어쩐지 그녀를 더 걱정해주게 할것 같아서.
"몸은 아파도.......... 그래도 후회는 없었어"
루이넬을 구했으니까.
뒷말은 부끄러워서 씹어 삼킨 팬텀은 몸을 점검했다.
꾸준히 회복하는중.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체 회복력과 미량의 마력만으로 회복한다.
".......... 마력은? 앞으로는 마력으로 회복하는걸 평상시에 하도록 신경써야지. 아이고 내 팔자야"
팬텀의 재생력은 그 자체 회복력도 굉장하지만. 마력을 사용해 세포 분열을 늘리는데 있다.
세포의 분열 횟수는 정해져 있지만. 팬텀이 불사의 마왕, 라인하르트의 하트를 먹은 이후로. 마력이 받쳐주는 한 그의 세포 분열 횟수는 무한.
우우우우우웅!!!
3일 전부터 꾸준히 회복했지만. 아직 걸레나 마찬가지인 몸을 회복시킨다.
막대한 마왕 2개분의 마력. 써도 써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그것을 재생에 집중.
"끄오오오오오?! 새살이 돋는 느낌이 더럽게 아퍼어어어어어!!!"
"아파도 싸 팬텀"
"너무해!!"
그래도.
팬텀은 살아서 루이넬과 하는 이 대화가 즐거웠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 작품 후기 ============================
리코멘 타임!!!
Camil : @아아 마왕급 마수여 그는 좋은 경험치 공급원이었소 감사하오 후후
-으잉, 근데 마력 못머금. 하트 뽀갈남.
케르니에 : ★아아 그는 좋은 베히모스였습니다
-좋은 경험치 공급원이죠
으앙안쥬금 : 별/축하해 형 아 왜 휴대폰 특수문자에 별이없지
-그래도 리코멘 해줌ㅋ.
타지아 : ★마왕급마수여 그는조흔호구였다 주딩이만산놈한테지다니 ㅉㅉ
-올ㅋ.
청모 : ★좋은 호감도 상승 요소 감사합니다 베히모스.
-아아, 그는 좋은 호구였습니다.
류세이론 지크하르덴 : ★이제 굴리고 또 굴리고 마왕되도 굴려야죠
-네, 물론.
류세이론 지크하르덴 : ★제대로 마왕급이 되어도 그저 굴릴뿐
-ㅇㅇ
Lucky Luv : ★제가 베히모스를위한 시를 불러보겠습니다
"님은 갔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한용운 '님의 침묵' 참좋은 시 죠? [
-좋네요.
곰의판타지 : ★이제 그는 좋은 마력공급원이 되겠군요 랄까 세상에 참 다양한 죽음의 방법이 있죠
-ㄴㄴ, 하트 뽀갈남.
노멀닉네임 : ★이제 롤링타임. Let's Rolling On!!!
-오빤 롤링 스타일.
slficnwsl : ★사실 베헤모스도 펜텀류. 갑자기 살아나서 또 둘이 싸우고 팬텀이 로드 만나고 오면 또 베헤모스가 죽고 또 베헤모스가 살아와서 팬텀 죽이면 또 팬텀이 로드만나고 오고···········팬텀 승
-뭐? 그?
ㅋㅋㅋㅋㅋㅋㅋㅋ
엔피온 : ★베퀴벌레를 보여주셈 한컷에 끝내면 재미가없징
-안됨. 스토리 나가야 되서 힘듬.
테레케 : ☆냐냐냐냐냐냐냥냐냐냐냐냐냐냥ㄴ냥냥냥냥냥냥냥냥냥냥냐ㅑ야냐야냐냐냐냥냥냐야냐야냐야냐냐냐냐냔ㅇ냥야냐냐냐냐냐냥냐냐야냐얀얀얀얀야냥냐얀얀얀야냥ㄴ얀얀얀얀얀ㅇ냥냐얀ㅇ 얀얀얀얀얀??
-고양이와 얀데레 속성이 들어간 캐릭을 원하시는 건가?
이름변경 : ★팬텀이 구르는 모습이 보였다
-그건 예지.
소쥬a : ★언젠간 만룡을 융합하겠죠?
-4개 융합해서 멸룡ㄱㄱ
붉은사냥개 : ★잠깐... 베히모스 정수 먹으면....?!
-안됨. 뽀갈남.
레시테인 : ★또한번진화하는건가
-초진화!!!
요플레를먹을때는껍질부터 : ★축하드려요 저희집도 고침ㅋ
-감?.
interno : ★오올. 잡았네? 이제 구를차례인가요? 루이넬, 바가지를 배경음으로 부탁해.
-바가지 소리 죽이는데?
LeftHand : ★루이넬의 루이넬에 의한 루이넬을 위한 팬텀의 구르기 갑자기 팬텀이 베인으로 보인다
-오오?
덱스트린 : ★호옹이! 엄청 멋진 전투씬이닷!
-아직 필력이 딸림ㅋ.
slrlal68 : 아 '★'◀이거 깜빡함.. [2012.12.10 19:44]
slrlal68 : ?!!!! 여기!! 좀비가 나타났어!!!
-좀비킹.
뚜비몬 : ★심심할땐정주행 ㅋㅋㅋ
-감사?.
코스믹 : ★루이넬은 마왕 잘못 만나서 저게 무슨 마음+몸고생이래요
-그러게요.
temisia9 : ★이제 루이넬 울시간 ㅋㅋㅋ 바가지 긁지는 않겟지
-긁음.
리르메티 : ★자 이제 바가지 구르는 소리가 들리는군. 그렇지만 먼저 팬텀을 살려야지 잘.
-그래야죠.
다섯째천사 : ★왠일로 한편이 더 올라왔나 했음 ㅋㅋㅋㅋ 팬텀은 감각이라는 권능 말고 지킨다는 권능이 하나 더 있는듯? 졸라세 ㅋ
-ㅇㅇ, 원래 쌤.
A x S : ★집바퀴는1mm도 통과가능하다는데... 팬퀴벌레는?
-팬퀴벌레는 지구 내핵에 떨궈도 삽니다.
룡기 : ★나하하하핫!!!!!!!!!!!!! 드디어 연참이로다..!!! 는 무슨! 휴일에 김장 뗌에 컴도 못 하고 컴도 못 ?
는 데!? 랄까 연참 캄솨합니다!
ㅋㅋ 오늘 몰아서 봐야 것어요ㅋ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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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즉흥적으로 삘이 꽂혀서 소설 하나 쓰려고 함.
장르는 판타지 쪽으로 갈까. 컴터 고칠때 포맷해서 쓰던 하이스쿨이랑 페어리 테일이 날아가서 패러디는 쓸맛이 안남. 낙오자는 요즘 소재가 떨어졌고.
문어발이 되긴 싫으니까 한 2주에 한번씩은 올릴까.
아무튼 올리면 선작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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