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다크니스 로드-110화 (110/468)
  • 110/468 회

    < --비룡기(飛龍氣) 일신(一身)-- >

    정확히 설명하자.

    싸움이 시작됨과 동시에 로르덴은 채찍의 손잡이를 잡았다. 거기까진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순간 파앙! 소리가 남과 동시에 무언가 내 머리를 후려쳤고 나는 바닥에 얼굴을 처박고 말았다.

    .................. 채찍인가.

    채찍이 어디가 강하냐고 묻는 사람들.

    써서 음속에 다다르는데 쉬운 도구가 뭔지 하는가?

    바로 채찍이다.

    채찍의 끝부분에는 무게를 더하는 주먹의 반만한 덩어리 비슷한게 있는데. 이것을 숙련된 사람이 휘둘러 내지르는 순간 당기면. 파앙!! 하고 순간 소닉붐이 생긴다.

    공격을 하는게 느껴지긴 했지만. 너무 빨라서 대응을 못했다.

    거기에 싸움 시작한지 겨우 1초밖에 않되서 방심한것도 있고.

    ............... 싸우는데 방심은 금물이다. 앞으로는 싸움 시작 1분전에 미리 긴장하고 대비하도록 하자.

    나는 무술 영화에서나 나오던 누워서 허리 반동으로 일어나 다시 제자리에 섰다.

    "다시 가도 될까? 좀 불안해서 그런데, 정 뭣하면 여기서 그만 하자"

    "아까건 조금 방심하고 있어서 그래. 다시 한번 가자"

    "............ 불평 말기다"

    채찍에 맞은것 같은 머리 옆부분이 욱신욱신 거리지만 이내 고통이 줄어든다. 회복중인듯.

    로르덴이 다시 채찍의 손잡이를 잡았다.

    그리고 긴 채찍의 끝부분이 순간적으로 공간이 압축된듯 어느새 내 눈앞에 있다.

    아까는 보이지도 않고 느껴지기만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슬로우 모션........... 만큼은 아니지만. 어쨌든 날아오는게 보인다.

    녀석은 적당히 힘 조절을 하고 있는듯 소닉붐처럼 생긴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 준하는 속도인듯 눈깜짝할 사이에 거리를 좁혀오는 채찍의 끝.

    나는 비룡의 힘을 끌어올려 내 최대의 속도를 내게 만든다.

    그것을 오른손에 집중. 그대로 손을 뻗어 채찍을 잡아챈다.

    파앙!!!

    가볍게 공기가 떨리는 소리가 나고, 내 손에는 채찍이 잡혀 있다.

    "어, 잡혔네?"

    "이런 무기는 이렇게 잡히면 빼내기 힘들지!"

    "과연 그럴까? 내가 채찍 쓰면서 그 생각을 않했다면 오산이야"

    순간 휘릭! 하고 채찍이 움직여 흐늘거리더니, 내 손에 잡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채찍이 내 목을 휘감아 졸랐다.

    위험! 채찍으로 목을 조르면 숨보다는 뇌에 피가...............

    나는 순간적으로 잡고 있던 채찍을 손에서 놓아 버렸고. 그것이 실수인걸 곧바로 깨달았다.

    내가 채찍을 잡고 있기에 고정대가 되어 내 목을 조르고 있던거지. 놓으면 그대로 녀석이 바라는 대로 되어 버린다.

    그리고.

    "넘겨주마!"

    "얌마! 너........ 켁!!!!"

    내가 채찍을 놓아 그대로 잡아 당기면 풀리게 되겠지만. 거칠게 잡아 당기면 오히려 걸려서 조이게 된다.

    나는 그대로 녀석이 거칠게 끄는데로 따라가 하늘 위로 날려진다.

    강하게, 그러니까 단련된 내 몸인데도 목이 강하게 조인다고 느낄정도로 끌어당긴거라 하늘 높이 떠올랐다. 한 10미터 가까히 되려나, 저녀석, 보기와는 다르게 힘이 쎄다.

    ............ 하긴 이 봄의 정원에서 강한 마수만 잡고 사는 녀석이니까 그럴만도 하겠지.

    나는 바람의 매듭을 당겨 그대로 내 몸을 공중에 띄웠다.

    아무리 저녀석이라도 자기 채찍이 닿지 않는 곳은 공격하지 못..............

    "찍어죽여라 『바람의 망치』!!!"

    "뭐?!"

    아니, 잠깐만. 그러고 보니 저녀석, 마법도 썼었지?

    여태껏 나는 근접전만 하는 마족과 싸웠지. 마법을 쓰는 종족과는 본격적으로 싸워본적이 없다(종족 특성 제외).

    그리고 뭉쳐진 바람 덩어리가 날고 있는 나를 압박해 온다.

    나는 그대로 뒤로 돌아 눈에 보일 정도의 바람덩어리를 향해 주먹을 날린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바람에는 바람!

    주먹을 날림과 동시에 손목에 회전! 그리고 바람의 매듭을 있는대로 끌어당겨 회전시킨다!

    내 오리지널 기술중 하나!

    "스크류 팬텀!!!!"

    파아아아아아앙!!!!

    바람과 폭풍이 맞물려 상쇄되어 나가면서 강풍이 불어 흩어진다.

    그 순간.

    휘릭!!!

    "이런?!"

    내가 바람의 마법을 막느라 신경이 돌려진 사이 녀석이 틈을 놓치지 않고 내 허리를 채찍을 뻗어 온다.

    분명 나는 채찍의 사정거리 이상으로 올라와 있었지만. 바람의 마법을 막기 위해 거리를 벌리려고 좀 내려왔기에 당한것이다.

    나는 급히 채찍에 손을 뻗었지만. 아슬아슬하게도, 채찍은 내가 뻗은 손의 안쪽 손목 부분을 스치고 지나가(따갑다) 내 가슴 부분을 휘감는다.

    그리고 강한 힘으로 당겨진다.

    콰아앙!!!

    그로인해 나는 땅에 처박히게 되었다.

    땅에 떨어지기 직전에 풀린 채찍은 다시 로르덴에게 돌아갔고.

    내가 추락의 충격으로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뜬 순간.

    하늘뿐만 아니라 수개의 잔영을 뿌려대는 채찍도 보였다.

    콰앙! 콰앙! 콰앙! 콰앙!!!

    고작해야 채찍임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구덩이를 만들며 땅을 들썩이게 만드는 충격이 일어난다.

    "이정도면 되려나. 좀 강해 보였으니, 그래도 죽진 않겠지"

    휘릭, 하고 채찍을 당겨 둥글게 말아 정리하고 아마 기절했을 팬텀에게 다가가는 로르덴.

    아니, 다가가려 했다.

    "채찍 들어라 로르덴"

    으득으득 거리는 몸으로 온몸에 생채기가 가득한 팬텀이 일어났다.

    기분이 많이 않좋은지 인상이 잔뜩 찌푸려져 있다.

    "아무리 대련이라지만. 힘조절은 좀 해라 짜샤"

    "아, 미안. 마수만 상대하며 살다 보니까. 원체 힘조절이 더뎌서"

    팬텀의 상처가 눈에 띄게 회복이 된다.

    아니, 그 이전에 구덩이가 파일 정도의 공격이 수번이나 들어갔는데. 아무리 피했다고 해도 겨우 생체기만 난다고?

    아무튼 팬텀의 상처가 전부 아물때까지 약 4초. 그리고 전부 회복되어 멀쩡한 모습이 되었고. 살짝 너덜너덜한 옷만이 아까 공격을 받았음을 알려준다.

    "재생력............ 혹시 땅의 일족? 아니, 바람을 쓰기도 했는데, 도대체 뭐지?"

    "그냥 잡탕족"

    농담스럽게 말한 팬텀은 묘한 자세를 취한다.

    양 다리를 어께 넓이 정도로 벌리고, 양팔을 앞으로 뻗어 팔 안쪽의 손목 부분을 붙이고 마치 야수의 입처럼 손가락을 구부려 이빨을 만든다.

    "어쩐지 에네르기 파 쏘는 자세같은데. 뭐, 상관 없으려나"

    "묘한자센데. 뭐하는 거야 그거?"

    "공방일체의 자세라고 해둘까. 그러니까 빨랑 채찍들고 덤벼"

    "............. 아까도 말했지만. 나 힘조절 못한다? 농담 아니고 진담으로. 신경써서 약하게 해도 어떻게 될지 몰라"

    그에 팬텀은 웃었다.

    즐겁거나, 웃기거나 해서 웃는 웃음이 아니다.

    비웃음도 아니다.

    그저 어이가 없어서 웃는 웃음이다.

    "지랄 말고, 덤벼"

    로르덴의 이마가 꿈틀거리는 순간.

    그가 허리춤에 달고 있던 채찍의 손잡이를 잡아 휘둘렀다.

    흡사 서부의 총잡이처럼 재빠르게.

    이번에 로르덴의 채찍이 노리는건 팬텀의 명치 부분.

    하지만 팬텀은 묘한 자세로 정면에 양팔을 뻗고 있어서 공격할수 없을것 같지만. 그의 무기는 채찍이다.

    휘고 구부러져서 방해가 있다고 해도 얼마든지 목표물을 명중시킬수 있다는 거다.

    하지만.

    차악!!!

    팬텀은 순간 손목끼리 대고 있던 손을 떼고 휘둘러 날아오던 채찍을 손등으로 후려쳐냈다.

    그리고 단숨에 로르덴을 향해 돌진해 파고든다.

    만약 그가 보통 마족이였다면 채찍을 쓰느라 근접전에서는 약할 것이다. 본래 채찍이랑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야 쓸수 있는 무기니까.

    움켜쥐는 형태의 손으로 팬텀은 로르덴의 심장 부분을 향해 손을 뻗었다.

    하지만 로르덴은 그 순간 채찍의 손잡이의 양 끝부분을 잡아 팬텀의 손을 막는다.

    금속제질은 아니다. 마치 채찍의 가죽 위에 빙빙 돌리듯 또 다른 가죽을 말아 단단하게 고정시켜 만든 손잡이.

    만약 제질이 금속이였다면 오히려 부숴버리거나, 힘으로 내려 누를수도 있었지만. 가죽이기에 팬텀의 손은 가죽의 반탄력에 튕겨 나왔다.

    하지만 팬텀의 다른손은 건재. 팬텀이 다른 손을 뻗는 순간. 로르덴은 채찍 손잡이 끝부분에 무게추 용도로 달아놓은 뾰족한 장식으로 그의 손을 찔렀다.

    피가 흩뿌려지며 팬텀이 한발자국 뒤로 물러선다.

    그때를 놓치지 않는 로르덴은 머릿속으로 연산하던 마법을 사용했다.

    "굳건한 의지로 나를 보호하라! 『대지의 창벽』!!"

    순간 바닥에서 단단한 흙으로 된, 아니 아예 돌이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에 두꺼운 벽이 솟아 났다.

    꽤나 넓어서 돌아가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고, 위로 뛰어 넘어 간다고 해도 상당한 높이에 위에는 수개의 창처럼 뾰족한 장식이 있다.

    넘어가는건 무리, 돌아간다고 해도 로르덴은 그새 뒤로 물러나 채찍으로 공격할 것이다.

    어느쪽이든 방법이 적절치 않다.

    그리고 그 순간.

    "폭룡지(爆龍指)"

    움켜쥘듯한 양손을. 그대로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대각선으로 베어 내린다.

    그 돌벽을 파고든건 그저 10개의 손가락 뿐인데도 단단한 돌벽이 으스러지고 깨지면서 무너진다.

    팬텀은 땅을 박차 약해진 돌벽에 돌진. 그대로 몸으로 격파!!

    "짧게 말해서 몸통박치기냐?!"

    "숄더 태클!!!"

    빠악!!!

    그리고 팬텀은 그대로 로르덴의 명치에 어께로 들이박았다.

    쿠우웅!!!

    ............... 아프겠다 저거.

    그리고 오른손에 마력을 집중. 거기에 마룡의 힘을 쑤셔넣어 힘을 끌어 올린다.

    마룡기(魔龍氣) 최대(最大) 마룡붕권(魔龍崩拳).

    팬텀의 펀치가 로르덴의 얼굴에 직격했다.

    퍼억!!!

    "마이 아파"

    "발음 센다 너. 그렇게 아프냐? 어차피 제대로 맞지도 않았잖아"

    "............ 원래 근접전은 그리 해본적이 없으니까. 효과가 줄었다지만, 그렇다고 해도 얼굴에 이렇게 맞아본것도 처음이고"

    로르덴은 약간 욱신욱신 거리는 볼을 만지며 뒤로 물러나 있다.

    아, 내 공격이 정확히 들어가지 않았냐고?

    물론 공격이 들어가긴 했다. 다만 내가 녀석의 인중에 펀치를 먹였을때. 녀석은 급히 뒤쪽 바닥에 튀어 나와 있는 작은 돌맹이에 채찍을 휘감아 당겨 뒤로 물러났다.

    그와 동시에 내 공격은 데미지가 격감. 보통, 내공으로 인한 공격이 40퍼센트고, 물리력으로 인한 공격이 60퍼센트인 내 공격이 효과가 줄은것은 당연지사다.

    게다가 정면으로 쏘아지는 마룡의 힘은 뒤로 물러날때 슬쩍 흘러내어 그것마저도 효과를 줄였다.

    ................ 새끼, 존나 강하네.

    반사적으로 피하는게 수준급이다.

    "대충 실력 보면 호각인것 같은데"

    "근접전은 내가 더 쌔"

    "원거리 공격은 내가 더 쌔거든?"

    ".......... 씨발, 그만 두자. 누구누구가 더 쌔다는 소리하면 어린애 같다고"

    원 형태로 둘둘 말은게 아닌, 쭈욱 펴서 채찍을 잡고 있는 로르덴은 마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 저자식, 전력이 아니였구만. 대련이긴 했지만 실전 뺨처서 잊고 있었다.

    "실력은 엇비슷한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걸로 가자"

    "그거라니?"

    "짧게 말해서 필살기"

    .............. 필살기?

    필살기? 지금 필살기라고?

    반드시(必) 죽이는(殺) 기술(技)라서 필살기(必殺技)인 그거?

    아, 그거 무리. 나한테는 필살기가 없는데.

    물론 있긴 한게 있다. 내 최종 무기인 검은 안개.

    하지만 그건 살상용이다. 마왕도 죽이는 최종병기라는 것. 여기서 쓰면 둘중 하나는 죽는다.

    .......... 그걸 빼면 나에게 이렇다 할만한 필살기가 없다.

    강기 발경? 아니, 아직 숙련도가 좀 모자란다.

    내가 독자적으로 만든 발경? 형한테도 충격을 주는 기술인데. 게다가 멀리서 공격하는 녀석과 상성이 맞지 않는다.

    적어도, 레기온이 있다면 필살기 정도는 써볼텐데............

    나는 할수없이 만룡의 힘. 그것도 비룡의 힘을 끌어올렸다.

    어떤 공격이 날아올지는 몰라도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그리고 마룡과 함께 내가 제일 잘 다루는 힘이기에 비룡을 쓴다.

    한곳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온몸의 곳곳에 비룡의 힘을 흩뿌려 충만하게 만든다.

    [빨라져야 한다]

    ................. 아?

    순간.

    온몸으로 퍼진 비룡의 힘이 마치 가느다란 실같은 무언가에 연결된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 실은 점차 굵어지며 내 몸을 돌아 점차 가득 채운다.

    내 머릿속 까지도.

    뭘까 이 감각은.

    여태껏 만룡의 힘을 다루면서도 느끼지 못한 감각.

    새로운.......... 그러니까 평소에 쓰던 비룡과는 좀더 강한 느낌.

    그리고 나는 앞을 보았다.

    로르덴이 채찍을 휘두르기 위해 팔을 드는게 보였다.

    ........... 그런데 느리다.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그러니까 아까와는 달리 진짜 슬로우 모션처럼 느리게만 보인다.

    아니, 로르덴이 느린게 아니다.

    내가 빠른것이다.

    내 동체시력, 반사신경 같은게 전부 빨라졌다.

    마치 비룡과 하나가 된것 같은(一身) 기분이다.

    로르덴 녀석이 필살기를 쓰기위해 채찍을 최대로 드는 순간.

    나는 무의식적으로 녀석의 채찍을 앞차기로 걷어차 올렸다.

    파아아아아아아아앙!!!!!!

    ............... 음속을 초월해서.

    로르덴이 들고 있던 채찍이 휘잉! 하고 날아간다.

    그로인해 나도 얼떨떨, 로르덴도 얼떨떨.

    아까의 일격으로 그 요상한 느낌의 비룡이 사라졌다.

    집중력의 차이인가? 아까 그거?

    아니, 그 전에.

    "아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나는 로르덴의 채찍을 걷어찬 오른발을 감싸고 땅을 뒹군다.

    치이익! 소리가 나며 음속을 초월한 대가로 대기 마찰과 그 공기의 충격으로 인해 다리가 살짝 뭉게졌다.

    나라서 이정도지. 보통사람이 했다면 다리 한짝이 고깃덩어리가 되어 뜯겨져 나갔을 것이다.

    내 다리도 뼈가 좀 삐걱거리고 피하고 살점이 좀 나오는것만 빼면 멀쩡. 그나마 빠른 속도로 회복중이라 10분이면 완전히 회복될 것이다.

    "............. 뭐야 방금 그거?"

    "아, 나도 몰라. 갑자기 집중하다 보니까 된거라서. 그런데 위력은 쩌내?"

    확실히, 단 일격을 먹일 순간이긴 하지만. 내 공격은 음속을 넘었다.

    뭘까? 아까전의 그 감각은.

    만약 이걸 자유자제로 쓰거나, 상시 그 상태를 유지할수 있다면............

    아니, 그 이전에 다른 만룡으로도 그 상태를 쓸수 있다면...........

    "그거, 이름은 있어?"

    "이름?"

    문득 로르덴이 물어온다.

    그러고 보니 이 기술은 이름이 없다.

    ............. 내가 붙여보는게 좋을까나.

    "일신(一身)"

    "일신?"

    "비룡의 힘을 썼으니까 그건 비룡기(飛龍氣) 일신(一身)"

    비룡의(飛龍) 힘과(氣) 하나가(一) 된다(身). 그래서 비룡기(飛龍氣) 일신(一身).

    나는 너덜너덜해진 오른발을 보았다.

    앞으로.

    전력으로 이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 작품 후기 ============================

    리코멘 타임!!!

    먼치킨숭배자 : ★ 저.... 저기 동방은 30화쯤연재중일때 선작해서 다봤고 완결까지. 팬텀 금서목록은 개인적으로 금서목록을 싫어해서 보다말고 나이트런과 이거를 보고있는데 어떻게 워커,로드,절대자 ,캐슬,능력,배경등 세계관은 왜 이렇게 만드셧죠? 폰이라 잘안써지내 그리고 이 세계관을 언제 부터구상 했는지 궁금함 답변기다림 [2012.12.01 13:24]

    -초딩때부터. 원래는 먼치킨 캐릭터 하나 만들려고 그레이만 구상했는데. 가족관계 만들고 이런 저런 설정을 부여하다 보니 하나의 세계관이 만들어짐. 한 10년 가까히 머릿속으로 구상하던 세계관. 덕분에 완성도나 설정, 벨런스는 거의 완벽하게 갖춰져 있음.

    타지아 : ★소드맛스타!!! [2012.12.01 13:24]

    -이제 진짜 먼치킨. 다만 마계에선 중간 정도라는게 함정.

    interno : ★Aㅏ... 묵념×2 레이드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발리네요. [2012.12.01 13:22]

    -으?. 근데 이김.

    빙도 : ★왠만하면 루이넬을 덮쳐야 설득가능할듯 근데 그냥 참가할듯 근데 팬텀은 동정이라서 못덮칠듯 일단 루이넬이 싸다구 날릴등 [2012.12.01 13:15]

    -ㄴㄴ, 팬텀이 덮치면 2시간 후에. 루이넬이 담배 피우며 우는 팬텀을 달래고 있을듯.

    이과계17세미소년 : ★로르덴 존나SEEEEEEEEEEEEEEEEEE!!

    이제 팬텀은 또 강해지겠군.. [2012.12.01 13:03]

    -이제 음속은 가뿐히 돌파합니다.

    붉은 눈 : ★나중에 죽는 히로인은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천족이였던거 같은데..... [2012.12.01 12:44]

    -ㅇㅇ, 일리엘.

    리르메티 : ★로르덴은 매우 강력했다!! 루이넬의 때를 보고싶다!! [2012.12.01 12:41]

    -징징대는 루이넬이라.

    엔피온 : ★아 겨우 머리만이라니 두동강나야지ㅋㅋㅋ루이넬의 때라니... 겁나 모에하구먼?! [2012.12.01 12:35]

    -모에모에 ?

    먼치킨숭배자 : ★글고 재밌게 봄니다요. 100위에 제선호작순위중 2위입니다. 팬텀이 베헤모스랑 뜰때 깨달음이나 기술같은거 얻나요? [2012.12.01 13:27]

    -깨달음은 아니지만, 기술이랑 근성과 바퀴벌레같은 생존력을 얻습니다.

    다섯째천사 : ★아직 덜 굴러서 주인공이 이런 조루같은 파워를 내는거 아니야... 인식할수도 없을정도로 순삭이라니... 역시 아직까지 구른것은 사실 구른게 아니라 구르기 위해 몸을 마는 준비동작에 불과 했던거지... 준비가 된듯하니 구르자? ㅋ [2012.12.01 13:31]

    -항상 굴림.

    슈켈 : ★라시드 성감다 만지고, 진성 게이로 각성 하자~ㄲㄲㄲ [2012.12.01 14:46]

    -께이라니!!

    환상술사 : ★이제 타임스킵을 하는겁니다 [2012.12.01 15:06]

    -나중에 한 반년쯤 할 생각임.

    심상세계 : ☆자까으 주요인물 재능좀 까봐요 [2012.12.02 01:07]

    -오, 나중에 용량 좀 딸리면.

    은군、 : ★이?

    ㅋㅋ 전기 탁탁이라늬....?? [2012.12.02 00:30]

    -무한의 굴림!!!

    노멀닉네임 : ★아니, 그냥 질문에서 리코멘트타임으로 바꾸죠.. 그럼, 질문 들어갑니다! 언제쯤 팬텀과 루이넬이 서류상으로 결혼하나요? 아니, 이건 스포인가... 여튼, 결혼하면 독자들한테 청첩장이라도 주나요? ㅋㅋ [2012.12.01 23:30]

    -대마왕 되면. 청첩장 주면 차원 넘어서 올생각 있음?

    룡기 : ★무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작가입니다! [2012.12.01 22:08]

    -올ㅋ

    slficnwsl : ★ 러시드랑 팬텀이....... 므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흣 [2012.12.01 20:39]

    -아씨, 께이 아니라니까.

    덱스트린 : ★왠지 모르게 CMC 전투복을 입고 가우스 라이플을 들고 나가서 싸우고싶다. 지원을 부탁한다! 하면 망령 전투기들이 와서 피슝피슝 펑펑펑 [2012.12.01 20:08]

    -올ㅋ.

    곰의판타지 : ★모에사로 죽은거까지 합치면 4가되죠ㅋㅋ 쾅!

    쾅!

    쾅! 나랑께? [2012.12.01 20:00]

    -오오미 지리것소.

    코스믹 : ★자 속도가 딸리면 남은 건 버틸 맷집밖에 없네요 [2012.12.01 19:30]

    -ㄴㄴ, 음속 돌파함.

    이노챈티 : ★팬텀 스킬생긴거보니 더빡시게 구르겟군혀 스킬생김=구르는 강도 증가? [2012.12.01 18:25]

    -빙고.

    Lucky Luv : ★너무행복해서 코피뿜고 기절로는 부족한데 쭉쭉빵빵 미녀와 혼욕한다는데 그정도로 부족하지 적어도 심장이 너무뛰어 터져 죽는것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요? [2012.12.01 15:08]

    -오?

    (작가가 솔깃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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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하킥.

    엑셀월드 같이. 리얼에서 주변이 느려져도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음속을 돌파하는건 무리지만. 팬텀은 근력에 한계가 이제 없는거나 다름 없으니 가능함.

    대신 몸이 좀더 단단해져야 음속으로 공격하고 난무하지. 베헤모스 잡고 나야 좀 쓸듯.

    아, 근데 왜 또 올리냐고요? 월요일날 볼일이 있어서 못올림. 그래서 오늘 올라옴.

    리코멘을 원한다면 별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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