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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헤모스.
-- >
이전의 2번의 굉음.
첫번째는 멀었고. 두번째는 그보다 가까웠다.
그때 어째서 나는 눈치채지 못한것일까.
그 굉음의 주인은 분명 '이동'한 것이다.
어떻게 이동한 거냐고?
뛰어서.
간결하다. '뛰어서'. 정확히 말해서 멀리 뛰기 형식으로.
영어로 해볼까? 점프다.
녀석은 분명 한번의 점프로 1킬로미터의 절반. 그러니까 몇백미터 정도를 단숨에 이동한 것이다.
그렇다면 아까의 2번의 굉음은 설명이 된다.
그리고 지금 상황도.
"마왕급........ 마수"
여태까지 내가 만난 마왕들은 전부 전력을 행하지 않았거나. 행해도 어떠한 이유로 그것을 봉인당해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절망적일 정도로 느껴지는 힘의 차이.
그것은 흡사 악몽과 같았다.
푸륵!!!
녀석은 십수미터 아래에 있는 땅에서 거친 숨소리를 내며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제일 처음. 녀석을 보자마자 생각난건은 도마뱀과 투우에서나 쓰는 소였다.
마치 그 두가지를 합친 모습의 마수.
그 근육 때문에 어께와 다리가 직각이 된듯한 느낌을 주는 다리.
머리는 그 어떤 동물과도 비슷하지 않은 얼굴. 하지만 뿔만은 마치 투우소처럼. 하지만 그 길이는 자기 얼굴의 2배 정도의 길이다.
무엇보다 몸집.
녀석의 몸집은 거대했다.
꼬리를 빼더라도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수미터. 아니 어쩌면 십수미터가 될지도 모른다.
몸체만 아파트 몇층은 가뿐한 크기라는 소리다.
그 육중한 몸에서 날렵한 움직임이 나온다.
녀석의 몸은 근육이 엄청나서 목을 돌리지 못할 정도다.
그렇기에 바로 옆을 보려고 해도 몸 전체를 돌려야 겨우 보인다.
하지만 그 덩치에, 그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옆으로 머리를 돌릴때는 단 2초도 걸리지 않는다.
오히려 머리를 돌릴때 그 풍암에 의해 대기가 울린다.
크르르르르............
낮은 떨림음.
근육을 경직시키고 폐를 수축시키는 울음소리다.
녀석은 무언가를 찾는듯 휘적휘적 주변을 둘러보더니 짜증나는듯 쿵! 하고 다리를 한번 땅에 찍었다.
그리고 달린다.
쿵! 쿵! 쿵! 쿵! 쿵! 쿵!!!
한번 땅에 발이 닿을때마다 크게 진동하며 이대로 이 굵은 나무가 쓰러지지는 않을까 걱정되었다.
물론 이정도로 두껍고 굵은 나무가 지진도 아니고. 녀석의 발울림으로 쓰러지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위력이 있다는 소리다.
마치 도움닫기 하듯 몇걸을 달린 녀석은, 충분히 가속도가 붙었다고 판단했는지. 동시에 4개의 다를 찍었다.
그리고 점프한다.
우지끈! 하고 굵은 나뭇가지 하나가 또 부러진다.
보통 점프하다 무언가가 위에 있어 부딪히면 아래로 추락하고 말텐데. 그대로 점프해 계속 올라가는건, 녀석의 도약력이 엄청나다는걸 보여준다.
그러니 몇백미터를 한번에 뛰는것이지.
그녀석이 지나가고 1분이 지난 뒤에야. 우리는 비로서 숨을 돌릴수 있었다.
"시싯, 시시싯! 시싯시싯!
(그녀석, 강해! 무지무지!!)"
"저게 마왕급 마수............."
"처음 보는 거지만.......... 굉장한 느낌이였습니다"
나는 다들 한마디씩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말을 하지 못했다.
조금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녀석에 비하면 나는 아직 한참 약하다.
........... 어쩐지 자괴감이 든다.
"그래서, 할말이 있지않아. 그쪽들?"
"아, 구해줘서 고마워"
녹색과 갈색의 로브. 그러니까 은신용 로브를 입은 녀석에게 나는 감사 인사를 표했다.
만약 이 녀석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우리들은 마왕급 마수에게 들켜 한끼 식사거리, 아니 덩치로 보아 에피타이저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지금의 무력으론, 그녀석을 이기기 힘드니까.
아니, 마왕과 싸우는거라면 내가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줄수 있지만. 마수라면 사정이 다르다.
마왕은 아무리 그래도 일단 인간형이다. 변신을 하는 마왕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대인전이기에 내가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줄수 있다.
그것이 마왕이라도 말이다.
하지만 상대가 마왕급 마수일때는. 일단 덩치부터 밀린다.
우리가 나뭇가지 위에 있어서 제대로 키는 못봤지만. 아마도 3미터 안팍정도일 것이다.
거기에 꼬리 제외해서 수십미터 짜리 몸집. 그야말로 절망이다.
나는 짖밟히면 그대로 쫑난다.
아, 골렘도 날려 버렸지 않냐고? 그야 그때 골렘은 내가 잡아 들었을때 움직임이 더디고 거의 움직이지 않았으니까 그런거다.
상대는 마왕급 마수. 흙을 뭉친것보다 근육이 뭉친게 더 무거울테고. 내가 든다고 해도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
"내 이름은 팬텀이야. 이쪽은 루이넬, 그리고 라시드"
"싯!!!
(나도 있어!!!)"
"요놈은 이렌이고"
나는 우리들을 소개해 인사를 나눴다.
녀석은 한번씩 우리들의 얼굴을 보더니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녀석도 자기 소개를 하려는지 로브의 후드를 벗어 얼굴을 보여주었다.
구리빛 피부. 거기에 녹안. 그리고 은발.
이정도면 그리 특이한건 없다.
하지만 특이한게 하나 있다.
엘프처럼 길고 뾰족한 귀.
내가 공작가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갈때 도와주었던 엘프의 그것.
"엘프?!"
"........... 아니, 난 정원의 일족인데? 짧게 말해서 다크 엘프지만"
정원의 일족이 다크 엘프였냐?
정원의 일족.
흔히들 다크 엘프라 불리는 종족이다.
하지만 다크 엘프라는 단어는 그리 사용하지 않고 보통은 정원의 일족이란 단어를 쓴다.
애초에 엘프라는 단어가 중간계에서 파생된 것이고. 가끔 중간계에 넘어가던 마족들이 정원의 일족과 엘프를 보고 '아, 비슷하게 생겼네. 색 빼고'라고 해서 다크 엘프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그들에게는 정원의 일족이나 다크 엘프나 어떤 호칭으로 불러도 신경쓰지 않지만. 보통은 마계의 호칭인 정원의 일족으로 쓴다.
물론 그들이 중간계로 넘어가면 다크 엘프라 불리겠지만.
아, 참고로 중간계에도 다크 엘프는 있다. 예전에 마족의 중간계 침공으로 넘어온 존재라고.
하지만 엘프보다 약간 호전적인 것만 빼면 성격은 다른 엘프들과 고만고만해서 중간계에서 잘 적응한 마족이다.
"내 이름은 로르덴티스 가든 이퀼리브리엄 로드. 짧게 줄여서 로르덴이라 불러도 돼"
"이퀼리브리엄 로드? 설마..........."
"아, 후계자라 그래. 아직 정식으로 일족의 로드가 된건 아니야. 나한테 로드라니. 아직 몇백년은 멀었지"
균형이라. 분명 엘프는 조화와 균형,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종족이였지.
아까도 말했듯이 엘프와 다크 엘프는 조금 호전적인 성격만 차이가 날뿐. 다른건 별 다른 차이가 없다.
조화와 균형을 사랑하는것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험하지만. 이런 자연이 있는 곳에서 사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곳 환경은 내가 엘프를 만났을때 보았던 숲보다 더 좋으니까.
"그런데 이 봄의 정원에는 무슨 일이길래 온거야? 이맘때 쯤이면 마왕급 마수가 나온다고 근처의 마을에서는 한발자국도 나오지 않아. 짧게 말해서 위험하다는 거지"
"마왕급 마수가 나오는 시기? 무슨 소리야?"
그러고 보니 좀 전에 마왕급 마수가 어째서 정기적으로 나오는지 설명을 못들었다.
아니,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화제가 다른 곳으로 쏠려서 못한게 맞는거지.
"이 봄의 정원에서의 마수는. 대기는 물론이요 나무, 벌레, 풀뿌리 하나하나에 그 생명력이 다른 곳에 비해 몇배는 많이 들어있어. 그렇기 때문에 숨만 쉬어도 튼튼해지거나 상처가 절로 나아버리지. 짧게 말해서 숨만쉬어도 강해진다는거지"
"그렇다면 마수도............."
"봄의 정원의 한 마수가 생명력이 넘치는 다른 마수를 먹고 먹고 또 먹고. 백 몇년 정도만 지나면 그럭저럭 마왕급 마수 하나가 튀어 나와"
그런거였냐? 아니, 그래도 숨만 쉬어도 강해진다니. 쩌는데?
나는 크게 숨을 들이켰다가 다시 내쉬어 보았다.
아까는 몰랐지만. 인식하고 들이쉬니 묘한 기운이 느껴진다.
"하하, 그런다고 생명력이 느껴질리가 없잖아?"
"어라? 난 느껴지는데?"
"........... 농담?"
"진담"
어째 로르덴의 눈썹이 꿈틀 거린다.
내 눈을 보고는 계속 응시. 그리고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
기진 않는데. 진담이구나?"
"아니, 아까 진담이라고 말했잖아. 그런데 뭔 소리래?"
그때 루이넬이 내 옷깃을 잡아 당겨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옆에서 보충 설명을 해주었다.
"정원의 일족은 본능적으로 사람의 말이 거짓인지 진짜인지 판단할수가 있어. 종족 특성이지"
종특이라는 거냐? 그런데 거짓과 진실을 판별할수 있다라............
어쩐지 불쌍한 녀석이네.
"......... 왜 그런 눈으로 보는거야? 짧게 말해서 좀 껄끄러운데"
"아니, 평소에도 진실과 거짓을 판단할수 있다면. 선의의 거짓도 전부 파악할수 있을것 같아서. 좀 그래"
"확실히, 그런건 나도 좀 불편해서. 평소엔 일부러 안본다고"
로르덴은 채찍을 들고 있던 손을 가볍게 흔들어 그 긴 채찍을 한번에 말아 쥐고 옆구리에 찼다.
와, 저런거 인디아나 존스에서나 보던건데.
아까 전에 우리를 휘감던 채찍 실력도 장난이 아니였고 말이야.
역시 한 종족의 로드 후계자란 소리인가.
"아무튼. 여긴 위험하니까 우리 마을로 가자. 거기라면 안전할꺼야. 짧게 말해서 안전지대라는 거지"
"마왕급 마수라면 마을도 위험할텐데.........."
"아, 그건 걱정 없어. 이맘때 쯤이면 마왕급 마수도 못 건들 곳이니까"
마왕급 마수도 함부로 건들지 못할 곳이라고?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그런 소리를 하는걸까? 괜시리 궁금해진다.
"저렇게 말하는데. 그리고 원래 갈곳이였으니까. 길잡이도 생겼겠다. 가야지?"
"응"
"물론이죠"
"싯!!!
(가자!!!)"
그리고 우리들은 정원의 일족의 마을을 향해 출발했다.
"그런데. 그거. 헷지호그야?"
"엉? 이렌 말이야?"
"싯?
(나?)"
로르덴이 루이넬의 머리 위에 있던 이렌을 가리키며 말했다.
확실히. 이렌의 종족명이 헷지호그인가 했었지.
"마수의 숲에서만 살고. 지금은 멸종 희귀종이란걸 봄의 정원에서 보게 되다니. 짧게 말해서 운이 좋은데?"
"시시싯!!! 시싯! 시시시싯!!!
(나의 위대함을 알아주는 마족이군!)"
이렌이 앞발을 쭉 피고 머리를 내세우는 승리 포즈를 취한다.
........... 그런데 루이넬 머리 위에서 그러지 말아줄래?
가뜩이나 너는 등의 가시가 아다만티움이라 무거워서 루이넬이 버거워 하거든?
"읏?! 왜,왜?!"
"아니, 무거울것 같아서. 옮겨 줄려고"
나는 루이넬의 머리위에 있는 이렌을 들어 내 머리 위로 올렸다.
묵직하다. 작은 고슴도치 주제에 2킬로그램, 혹은 그 이상은 나가는것 같다.
............ 살좀 빼라 이렌. 무겁다 너.
루이넬은 여태껏 이녀석을 머리 위에다 올려놓고 있었던 거냐.
"그나저나 사냥 나왔다가 이게 뭐람. 저 빌어먹을 녀석도 빨리 처리해야 하는데............."
"어라? 뭔 사냥?"
"무슨 사냥이긴. 오늘 먹을 마수 사냥이지. 짧게 말해서 고기반찬을 위한 사냥"
".......... 고기도 먹어?"
"뭔 소리야? 우리도 고기 먹어. 개인차는 있을지 몰라도 고기 안먹는 마족이 어디 있냐?"
아무래도 정원의 일족은 엘프만 닮았지 고기는 먹는 모양이다.
보통 엘프는 과일만 먹고 사는데 말이야. 어째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것 같다.
몬스터도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죽이지 않는 엘프인데. 이쪽 애들은 사냥까지 하고 다니네. 이게 차원이 달라서 나는 차이인가?
"아, 그런데 그 마왕급 마수. 종이 뭐야?"
"종?"
나는 문득 생각나서 물었다.
내가 마수란 마수는 다 아는건 아니지만. 녀석은 어쩐지 이상한 느낌이다.
거기에 그 어떤 동물과도 비슷한 곳도 없다.
이렌처럼 헷지 호그나, 우리가 잡은 거대한 말벌, 킬러비처럼. 적어도 종을 대표하는 이름은 있을터.
"그녀석. 이종교배의 마수야"
"이종교배?"
"이,이종교배라고?!"
"........... 미친"
평소에 욕한번 제대로 쓴적 없는 라시드가 중얼거리는게 제일 인상깊다.
이종 교배라니. 서로 다른 종 사이에서 자식이 나온다는 그거 말하는 건가?
"녀석의 부모가 무슨 마수인지는 몰라. 마족은 혼혈로 태어나면 보통 이상으로 강하거나, 혹은 약하거나 둘중 하나지만. 마수는 적어도 완전히 성장하면 양쪽 부모를 합친것보다 강하지"
라시드는 혼혈. 하지만 특이 케이스이게도 순혈 이상으로 강한 타입이다.
아버지의 피가 강한 탓인지, 아니면 유전 형질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마족이라면 넘보기도 힘들 마왕의 자리를. 시간만 들여서 노력하면 닿을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종교배 마수는 전부 강한 놈만 태어나는 모양이다. 불공평하게 시리.
"............ 그래서, 이름이라도 있어? 그녀석?"
"이름? 이름이야 분명히 있지. 딱 어울리는 이름이"
그리고 로르덴이 녀석의 이름을 말하자.
나는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묵직한 느낌이. 이름하난 알맞게 붙여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의 이름은...........
"베헤모스. 그녀석의 이름은 베헤모스야"
============================ 작품 후기 ============================
질문 타임!
환상술사 : ☆작가는 왜 주인공을 여자처럼 생기게 하나요 취향인가요 (그러고 보니 [금서목록]어떤 해결사의 사건목록 의 작가셨네요... 정주행을 시도 합니다. 아, 앙대자나?)
-아빠 닮아서 그래요. 아빠가 여자처럼 생겨서 아들도 그럼. 대신 딸에게는 여신이 강림한듯한 미모 버프가 걸리징.
변칙완자 : ★수능보기전에 마계떨어진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팬텀은 어차피 등록금 없어서 대학 안가고 그냥 아는 사람 요리 가게에서 일할 생각이였음. 시간 지나면 자기 가게 오픈하고. 요리 실력이 대단했으니 그게 제일 좋았음.
빙도 : ★그 도마벰 헌팅 언제하실건가요
-곧.
엔피온 : ★ㅋㅋ 그나저나 궁금한거요 이렌의 가시를 뽑아 무기를 만들면 이렌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그리고 다시 가시가 남?
-이렌의 가시는 이렌이 오랬동안 돌아다니면서 먹은 아다만티움의 가루나 원석을 먹어 그게 소화되어 가시가 된겁니다. 뽑으면 다시 아다만티움을 공급하기 전에는 안남. 뽑으면 이렌이 화냄.
소소설설광광 : ★이 숲에서 나갈때 어느정도나 강해질려나?
-백작급에서 약한 정도?
은군、 : ★흣 바람도이제나와끈
-바람? 무슨 바람?
타지아 : ★외전격으로 개고생시리즈써보실생각은? 그리고 루이넬이누님되서 쥔공을 발아래두고 호호호호하면서 여왕님놀이할거같음
-루이넬은 부끄러움 많은 츤데레긴 하지만. 본성은 현모양처라 무리.
곰의판타지 : ★귀계로 마왕이 되었으니 다른마왕보다는 전투력이 떨어지겠고 그놈을 족칠때쯤 팬텀도 무지막지하게 강해져있을테니까요ㅋㅋ
-페이트로 치자면 캐스터. 자기 마왕성에 틀어박혀서 공방 차리면 빙염의 마왕이 쳐들어가도 못죽임.
덱스트린 : ★그렇게 따지면 팬텀의 나이는 대부분 평범한(?) 마족의 나이로 봤을때 신생아 정도 겠네?
-신생아 정도인가? 올ㅋ. 루이넬과 나이차이가 쩔어. 원조교제임. 아, 루이넬이 많은거지만.
먼치킨숭배자 : ★ 팬텀이 먹은 하트의 능력을 최대로 올려서 여러 힘을쓰는 초초초초초초초초먼치킨을 만들때는 언제나요?
-일단 빙염 잡고 나서거나, 잡을때쯤.
테레케 : ★엉엉엉 여왕님이 없다니!!!!!!!!!!!!!!!!!!!! 흠 그러면은 흠 s를 요구한다!
-S는 일단 가르잔네 딸네미가 있징. 속성을 그쪽으로 맞춰볼까나?
temisia9 : ★리바이브가 사랑했다는 여자.. 팬텀 어머니였나요?
-ㄴㄴ, 류진, 류시아네 쌍둥이 엄마임. 일단 한번죽었지만. 절대자라 살아남. 절대자는 원래 죽지 않음. 반 소멸이라면 몰라도.
심상세계 : ★이 처자는 누구인고?
-처자 아님. 남자임.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로르덴이란 이름은 나중에 팬텀 휘하의 8명의 마왕중 한명이 됨. 네타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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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히모스 아닙니다. 베헤모스입니다.
던파를 생각하신 당신은 패배자.
아, 그리고 혼욕편 4화쯤 남음. 다음, 다음, 다음, 다음화나 그 다음화가 혼욕편.
츠,츤데레가 폭발한다!!!
팬텀이 뿅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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