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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 보니 나, 의외로 파란 만장한 삶을 살았구나.
-- >
대충 아공간에 있던 고기를 먹기 좋게 썰고 냅비에 풍덩. 적당량의 소금을 넣고 스튜를 끓인다.
아, 주변에 널린게 나무지만 물기 많은 생나무를 쓸수도 없고, 마른 나뭇가지는 더더욱 없기에 조금 곤란했던 상황.
하지만 그건 루이넬이 해결해 주었다.
넓적하고 꽤나 큰 돌맹이 위에 마법진을 그려서 잠시간이나마 가스레인지 대용으로 쓸수있게 만들었다.
"............ 마정석을 갈아 만든 마법진도 아니고. 매개도 마력과는 전혀 상관없는 돌맹이라 1시간도 못쓸꺼야"
"걱정없어. 그정도면 충분하거든"
아, 참고로 마정석은 하트랑 다르다고 한다.
마정석이란 일정량 이상의 하트를 모아 응축, 마력만 모아 다시 재련한 것이라고 한다.
하급 마수의 하트 200개 정도 모아서 만들면 아기 주먹만한 마정석 하나가 나온다고.
커다란 마력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그에 몰려드는 마력의 특성상. 하트와는 달리 마정석은 먹는것도 불가능하고 대신에 자동적으로 마력이 저장이 된다고 한다.
가루로 만들어 마법진을 그린다거나. 마법진의 핵으로 쓸때 좋은 물건이지.
"삼........ 이....... 일. ?
어. 지금이다!"
나는 어느정도 스튜가 끓은 후에 돌 위에서 냄비를 내려 놓았다.
수건 같은게 없어서 손잡이가 뜨겁지만. 단련된 내 손에는 그저 따듯한 정도로 느껴진다.
"다 ?
다. 이제 먹자!!"
나는 그릇에 각자 적정량을 덜고 나눠주었다.
좋은 냄새가 난다. 역시 난 요리가 제일 좋다니까.
내가 직접 만든 요리를 먹는건 얼마만인지.......... 무지 오래된것 같은데.
"시시싯!!!
(맛있다!!!)"
"............ 저, 팬텀님이 만드시는 요리를 처음 먹어봅니다만. 맛있군요, 마왕성 요리랑 맞먹을 정도로"
"아, 나도 오랜만에 먹어보는건데. 실력이 더 늘은것 같아"
그런가? 내 요리 실력이 그렇게 늘었나?
요즘은 별로 요리도 하지 않았........... 아, 그렇구나.
내 능력인 '감각'덕분이다.
어떻게 된 이야기나 그러면 재료의 맛을 가장 잘 끌어내는 부분이라던가 요리가 가장 맛있을 타이밍을 감각적,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알아낸것이다.
오오미, 이것이 능력 퀼리티. 역시 내 능력이 가장 좋다니까.
"그러고 보니 팬텀은 예전부터 요리를 잘했는데. 취미야?"
".......... 뭐, 취미라고 할까. 한때는 그걸로 장래 희망을 꿈꾼적도 있거든"
"에?"
"여관 주인이나 주방장 같은게 되서 요리 솜씨로 먹고 사는게 꿈이였거든"
내가 여렸을때. 그러니까 10살 정도의 일이였다.
그당시의 내가 살던곳은 관광지가 유명했던 곳이다.
주변에 휴향지가 발달해서 나는 꽤나 큰 여관에서 일하면서 살고 있었다.
겨우 10살정돈데 일하니까 이상하다고? 미안하지만 내 어머니는 9살때 돌아가셔서 그럴수밖에 없었다.
아, 참고로 아버지가 집을 나갔을때는 6살.
아무튼 나는 10살의 나이로 여관에서 일하기 시작해서 일찍 철이 들었었다.
"........... 그러고 보니 생각났네. 그 똥색 도마뱀만큼 짜증나는 년하고 놈. 도마뱀 녀석한테 존재감이 밀려서 잊고 있었어"
"왜 그래 팬텀?"
"아니, 옛날 이야긴데 말이야.........."
나는 애들한테 10살때쯤의 내 이야기를 해주었다.
여관에서 일하던 나는 어느날 주방으로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었다. 물론 견습이지만.
아무튼 그렇게해서 열심히 요리를 배우던 어느날 놀러나온 공작가 영애 하나랑 백작가 청년 하나. 주방장이 잠깐 자리를 비웠던 터라 어쩌다 보니 내가 요리하게 ?
다.
어린 몸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요리를 만들어냈던 나. 아니, 그러고 보면 그때도 요리를 잘했던것 같다.
아무튼 두사람은 나에게 공작가에서 요리사 견습을 할 생각이 없냐고 제안했고. 나는 어머니의 무덤이 근처에 있는 그 마을을 떠나기 싫었던 터라 거절했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난 납치를 당했다.
내가 살던 집에는 어머니마저 돌아가셔서 나 혼자 생활하던 중. 한밤중에 누군가 내 집에 쳐들어와 나를 납치했다.
그리고 눈떠보니 노예시장이더라.
"........... 노예시장?"
"중간계에는 노예도 있는겁니까?!"
"그러고 보니 마계에는 사용인이나 강제 노역이면 몰라도 노예는 없었나? 그래도 내 고향이 있는 제국은 일반인을 데려다 강제로 노예로 만드는건 불법이였어. 하지만 어째선지 나는 그렇게 노예가 ?
지"
그리고 팔려간 곳은 그 제안을 하던 공작가.
그곳에서 나는 노예취급을 받았다.
강제로 일하고, 못하면 굶기는건 예사. 거의 매일 두드려 맞고 살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공작가를 방문한 제국 황태자의 도움으로 나는 겨우 노예에서 풀려날수 있었던 것이다.
"........... 너무하잖아. 그거, 어딜봐도 그 공작가에서 일부러 노예로 만든게 분명해"
"인간은 원래 다 그런겁니까?"
"라시드 얌마. 나도 인간이야. 그리고 황태자 형은 착했어. 그때는 어려서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성군의 자질이 보였달까"
지금쯤이면 황제가 되서 제국을 이끌고 있으려나. 한번 보고싶다.
아무튼 나는 공작가에서 겨우 풀려났고. 그대로 곧장 고향으로 향했다.
하지만 공작가에서 그런 나를 눈꼴시었는지. 암살하기 위해 기사 몇명을 보냈다.
발바닥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나는 도망쳤고. 그러던중 한 숲에 닿아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
.............. 그 사람은 엘프였다.
"엘프?"
"중간계엔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종족이 있어. 그게 엘프야"
"으흠. 정원의 일족과 비슷하군요"
정원이 정원사 할때 그 정원이니 자연의 도움으로 살아간다는건 비슷하겠지.
아무튼 나는 엘프의 도움을 받고 그대로 고향으로 돌아갔다.
....................... 하지만.
고향에 도착하기 직전. 쉬고 있던 도중에 그 빌어먹을 똥색 도마뱀의 눈에 내가 띄었다.
녀석은 날 납치했고 그대로 고문 및 실험 도구로 사용.
마지막에는 차원이동 마법의 실험체로 사용하여 21세기 한국에 떨궈졌다.
아, 그러면 마계에는 어떻게 떨어졌냐고?
녀석이 차원이동을 위해 나 손에 채웠던 팔찌. 나는 다시 돌아갈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해서 그 팔찌를 계속 차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소식이 왔다.
본래 이 팔찌의 목적은 왕복이다. 편도가 아니라.
그로인해 다시 녀석의 실험체가 될 위기에 처한 나는 마법이 발동하기 직전에 돌로 팔찌를 찍어 금이 가게 만들었다.
"............. 그렇게 해서. 차원이동에 오차가 생기게 ?
고. 나는 구사일생으로 차원의 틈이 아닌 마계에 떨어지게 된거지"
"..................."
".................."
"시이이?
(...........?)"
어째 루이넬. 라시드, 이렌. 전부 조용하다.
전원 침묵하면서 묘한 눈으로 날 쳐다보고 있다.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그래, 마치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는 기인을 보는듯한 눈빛이랄까.
"............ 그때까지 몇살이셨습니까 팬텀님?"
"아? 내가 마계에 넘어왔을때가 고3이였으니까. 한 만으로 18세?"
마계는 만으로 세는게 아니니 마계 나이라도 19세다.
아, 참고로 고3 이라도 수능은 보기전에 떨어졌다.
근데 와, 내가 생각해도 진짜 이건.............
"파랑만장한 삶을 살았네. 고생 많았겠어 팬텀"
"보통 마족이라면 평생 살아도 못격을 일을 격고 말이죠. 그것도 어린 나이에. 고생이 많으시군요"
"시싯,시시싯(뭔진 모르겠지만 엄청 험하게 살아온것 같아. 굉장하네)"
".......... 위로 고마워 다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까 눈물이 난다"
한동안 또 울적한 시간이 지나갔다.
식사를 끝내고 대충 정리 후에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런데 땅으로 가면 마수가 몰려오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
"정 그러면 나무위로 가면 되지 않습니까? 뭐, 농담이지만요"
"농담이라도 나나 너 정도라면 될테지만. 루이넬이 있어서 무리네"
나무 위. 그러니까 수십미터 높이의 나무의 가지를 타고간다.
사이가 넓기는 하지만. 나와 라시드의 신체 능력이면 못할것도 없지만. 우선 걸리는게 있다.
나의 레기온. 무거워서 점프할때 짐이 될것이다.
라시드는 가벼운 몸으로 그정도로 자유자제로 움직이는건데. 루이넬은 엎으면 그 특기를 쓰지 못한다.
물론 루이넬도 마법으로 날수 있지만. 마력에는 한계가 있고 비행 마법은 어려워서 오래 쓸수가 없다고 한다.
.............. 오? 아니, 잠깐만.
그러고 보니 잊고 있던게 있다.
내가 폭풍의 마왕의 바람을 쓸수 있다는것.
전에 형이 우리를 마왕성 상공에 떨어트렸을때는 바람의 매듭을 처음 사용하는것이기에 추락의 속도를 줄이는게 고작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내 기술중에 손목에 회전을 넣음과 동시에 바람을 꼬아 먹이는 내 오리지널 기술. 스크류 팬텀.
그것을 연마하느라 바람을 컨트롤 하는 힘은 몇배나 상승했다.
덕분에 루이넬과 라시드는 물론이고 300킬로그램이 넘는 레기온을 들고도 하늘을 날수 있다.
"날아가자"
"날아가다니. 어떻.......... 아. 그방법이 있었구나"
나는 정신을 집중. 그대로 바람의 매듭을 잡아 비틀어 바람을 모았다.
주변의 대기가 응집되어 작은 폭풍을 만든다.
다만 그 직경은 꽤나 커서. 강한 바람임에도 조금 널널한 느낌이다.
그것을 조금씩 크기를 줄여나가 우리를 감싸게 만든다.
그리고 떠오른다.
"꺄,꺄악?!"
"왜 그래?"
루이넬이 짧은 비명을 질러서 나는 반사적으로 뒤를 돌아봤다.
그리고 보이는것은 흰색.
그래, 흰색이다. 흰색.
또다른 말로는 백색. 혹은 하얀색.
뭐가 하얀색이냐고?
............... 바람에 의해 치마가 위로 올라가 보이는 루이넬의 팬티가.
라시드는 손바닥으로 눈을 가린채 고개를 돌려 부들부들 떨고 있었고, 나는 얼빠져서 그대로 그것을 보고 있었다.
아아, 루이넬은 아직 어린애구나. 하얀색이라니.
"죽엇!!!!!"
그 순간.
루이넬이 치마를 내림과 동시에 한손으로 그 두꺼운 마도서를 들었다.
그리고 그 마도서의 모서리가 내 정수리에 꽂혔다.
"그 두꺼운 걸로 내 머리를 후려친거야? 드럽게 아프네"
"............ 때릴꺼야. 기억이 날아갈때까지 때릴꺼야. 때릴꺼야. 때릴꺼야. 때릴테다. 반드시 때릴테다"
무서워! 무섭다고! 루이넬이 살기를 뿜어내고 있어!!!
우리들은 현재 내가 바람을 끌어당겨 십수미터의 높이에서 날고 있는 상태다.
간간히 그 큰 나무가지를 밟고 자세를 교정.
내가 바람을 조절해 각자 거리를 조금씩 떨어트려 놓지 않았다면 루이넬은 나에게 덤벼들에 마도서로 계속해서 찍어댔을 것이다.
아무튼 좋은 구경했었다.
"그래도 날아서 가니 좋군요. 마수도 덤벼들지 않고, 빨리 갈수 있으니"
라시드가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화제를 돌리는 말을 했다.
확실히, 걸어가는것보다 날아가는게 몇배는 빠르다.
마수들도 잠시 나타났다가 날아가는 우리들을 보고 제 갈길을 간다.
아마 하늘을 나는 우리를 잡아 먹는것보다 다른 사냥감을 찾는게 이로울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진작에 날아서 갈껄. 이렇게 편한데.
"반드시 때려줄테다"
............ 무서운것도 있지만.
나는 바람을 조종해서 루이넬을 나와 좀더 떨어트렸다.
이제야 안심이 된다.
쿠우웅!!!!!
순간 묵직한 소음이 들렸다.
이 소음............... 그래, 비교하자면 수톤이나 나갔던 그 골렘이려나?
쿠우우우우웅!!!!!!
................. 아니. 그 이상이다.
아까와는 달리 두번째의 굉음은 확실히 가까워졌다.
참고로 첫번째의 굉음은 적어도, 그러니까 아무리 못해도 1킬로미터 밖에서 들렸다.
두번째 굉음은 그 절반에서 조금 가까운 정도일까.
아니, 잠깐만. 1킬로미터 밖에서 들린 소리가 수톤에 달하는 골렘이랑 맞먹었다고?
휘릭!!
"시싯!!
(조심해!!!)"
"이런?!"
굉음에 신경쓰느라 갑자기 날아온 공격이 반응이 늦었다.
날아온것은 손가락 두개 굵기의 줄. 그러니까 채찍이다.
........... 채찍?
그것은 내 다리를 감고 마치 자유자제로 움직이는 뱀처럼 루이넬과 라시드의 발목까지 한바퀴 감아 그대로 끌어 당겼다.
"우옷?!"
"꺄악!!!"
"무슨!!!"
지금 하늘을 나는중인데다가 익숙치 않은 공중전. 거기에 끌려가는 속도가 빨라서 우리들은 별수없이 채찍이 끌어가는대로 끌려갈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내 채찍을 쓴 녀석이 눈에 보였다.
진한 녹색과 갈색이 섞인, 마치 온몸을 가리기 위한 로브.
그래, 마치 길리슈트 같은 느낌이랄까.
녀석은 채찍의 손잡이를 거칠게 당겨 넓은 나무가지 위로 우리를 끌었다.
나는 착지 이전에 바로 레기온을 들어 임전태세. 라시드도, 루이넬도 마찬가지다.
"너, 뭐야 갑자기. 시비터는거냐?"
"쉿, 조용히. 도와주려는 거니까. 짧게 말해서 너희들 목숨이 위험해"
"뭐?"
녀석은 다시한번 휘릭! 소리가 나게 채찍을 휘둘러 거리를 두고 퍼져 있는 우리들을 한데 모으게 만들고는 자신도 가까히 다가왔다.
그리고 무언가 중얼거리는가 싶더니. 이내 마법이 발동?
다.
" 숨결조차 가려라『안개의 은막』"
스으으으.
작은 소리. 하지만 주변에서 무언가 모이는 느낌이 들더니 마치 우리들을 기준으로 빛이 굴절된듯하게 변했다.
소리도 차단되는듯. 가볍게 땅을 밟아 소리를 내보아도 멀리 퍼지지 않는다.
"......... 무슨 짓을 할생각이냐, 너"
"도와줄 생각이라니까. 짧게 말해서 내가 너희 은인이라고"
"무슨 소린데 그──"
─게? 하고 말하는 순간.
무언가 섬뜩한 느낌이 느껴졌다.
이 위압감.
이 공포.
이 힘.
마왕이라면 적어도 스스로 절제하여 갈무리 할것이다.
하지만 이건 다르다.
아낌없이.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자신의 힘을 드러내고 그것을 마음껏 뿜어낸다.
대기가 한층 더 무거워진것 같은 감각.
아니, 능력이 '감각'인 나이기에 더 강하게 느껴지는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바로 옆. 그러니까 좀 떨어져 있는 그 굵은 가지에.
유성처럼 무언가가 떨어져 내렸고. 성인 몸통의 3배만한 두께의 그 가지는 간단하게 부러졌다.
쿠우우우우우웅!!!!!
............ 간단하게 말하자.
마왕급 마수가 떨어져 내렸다.
하늘에서.
============================ 작품 후기 ============================
질문 타임!!
타지아 : ★2등일세 그리고 루이넬.
ver 누님을 빨리보고픔 그리고 마룡왕누님도 하렘구성원으로 마지막으로 자까님 101화 추카염 ☞(○▽○)☜
-마룡왕은 현재 회복기입니다 고갱님. 루이넬도 누님 버전은 한참 뒤에 나오고요.
novelindex : ★2빠 근데 마왕성은 방어가 쩔지 않음? 개먼닭 마법 ㄷㄷㄷ
-마왕성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배! 신! 자!
곰의판타지 : ★물론 잉여님이 그놈을 쉽게 죽이시진 않겠죠ㅋㅋㅋ [
-당연하지. 다른 놈들은 적어도 고전하다 죽는데. 그놈은 그냥 개미 밟아 죽이듯 죽일꺼임.
Zachary : ★봄의 정원에서 팬텀이 구를걸 생각하니 절로 흥이나는구나! 풍?! 풍?
을 더 크게 울려라!
-부?!!!
룡기 : ★? 쓸데 없이 요리까지 퀼이 높아?!
ㅋ [
-이거시 팬텀 퀼리티!
A x S : ★짜파겟티요리샤!!!
-일요일!!
A x S : ★레이지만로리콘인줄알았는데... 팬텀실망E다...
-로리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좋아하게된 사람이 로리였을 뿐입니다.
빙도 : ★드림로드 솔로면 제가 먹겠습니다. 아 물논 꿈에서요
-강간하려다 배때지에 에펠탑빵.
엔피온 : ★일시적 너프 그럼 팬텀은 멘붕하겠죠ㅋㅋㅋ그러고보니 팬텀은 요리로도 로드가 될수있었다고 들은듯?!
-ㅇㅇ, 깨달음의 경지가 거기까지 올라감. 물론 개그 보정.
환상술사 : ☆작가는 소아성애자인가요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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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듯이. 팬텀은 상당히 파란만장하게 살았습니다. 대충 보자면.
평민 → 공작가 노예 → 풀려남 → 엘프 도움 받음 → 드래곤 실험체 → 대한민국 천애 고아 → 마계 떨궈짐.
이렇게 되겠네요.
이렇게 까지 총 18살 정도. 한국에 떨궈졌을때가14살쯤. 와, 존나 파란만장 책으로 쓰면 소설책 2권은 나올듯.
아무튼 질문 있는 독자는 코멘에 ★을 붙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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