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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
"제에에에에에엔자아아아아아앙!!!!!!"
붉은 하늘과 칙칙한 공기.
그리고 하늘에 떠있는 2개의 달.
하나는 푸른색 하나는 붉은색.
주위에 숲이 우거진 공터에서 금발의 한 남자가 울부짖었다.
"죽인다!
,그 망할 똥색 도마뱀은 내손으로 반드시 죽인다아!!!!"
그는 마치 야수처럼 그르렁 거리며 말했다.
확실한 분노로, 무언가를 향해.
땅을 찍는 그의 손은 이미 손톱이 살갖을 파고들어 피가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우선...."
콰직.
그는 끼고 있던 금색의 팔찌를 부숴버렸다.
금속 재질이였으나,금이가고 약해질대로 약해진터라 남자의 악력으로도 충분히 부술수 있었다.
뚝뚝.
그의 손에서 피가 흐른다.
살갖이 파여 한두방울 흘러내리는게 아닌. 꽤나 큰 상처가 나서 흘러내리는 피다.
"여기가 어디든,무엇이 있든,네놈을 찾아가서 반드시 죽일테다"
남자는 말했다.
그리고 선언했다.
"살테다,살아주지,살아갈테다!!!!"
남자는 앞으로 한발자국 한발자국 걸었다.
"반드시 살아남겠어!"
그렇게 그는 결심에찬 목소리로 말했다.
============================ 작품 후기 ============================
질렀네.
작품목록의 패러디물 2개는 않보시는게 좋을듯.
네타됨.
12년 12월 12일 수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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