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화: 북한 정벌 마무리!
오색찬란한 브레스가 하늘을 관통을 하고 점점 해가 뜨면서 새벽이 밝아오고 있었다. 그때 무슨 계획을 짜려고 하다 피곤에 결국 잠이 든 일행들이 있었다.
"으, 으으. 뭔가 누르는 거 같은데 으으."
그때 기절을 하다 곧 편함에 다시 잠이 든 유진아가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뭔가 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자 눈을 뜨면서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자신의 몸을 누르고 있는 레아, 네이트, 이하란, 성유진을 보며 이게 무슨 상황인지 떠올려보고 있었다.
"으음, 그러니까 성진 오빠가 온 거까지 기억이 나고 그 뒤에 긴장이 풀려서 기절을 한 건가? 으으, 하긴 솔직히 충격이 컸으니 당연한 거지. 그러고 나서 쓰러진 나를 여기로 데려온 건가?"
정확히 상황을 읽어내는 유진아가 혼자 중얼거리자 잠귀가 밝은 성유진이 무슨 소리인가 정신을 차리며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아, 언니 깨셨어요? 더 주무시지 저랑 대련하고 바로 다음날에 북한일 때문에 피곤하셨을 텐데 더 쉬세요."
"으응, 아냐, 아냐. 다 잤어. 하아아아암. 그런데 몇 시지? 으음, 휴대폰이…… 아. 아직 새벽 5시 되어가네. ……가만? 뭔가 하려고 했는데 잠이 든 느낌인데?"
그렇게 말을 하던 성유진이 뭔가 잊어버렸다는 듯이 뭔가를 떠올리고, 아차 하는 표정으로 유진아를 보며 말했다.
"우, 우리 성진이 그 일 때문에 모여서 회의하기로 했는데 깜빡 잠들었다."
"회의요? 그 일이라면?"
성유진의 말에 유진아는 살짝 비장한 표정이 되면서 묻자 성유진은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아마도 전에 모인 그 일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 차 묻는 것이었고, 성유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성유진의 수긍을 보고 난 뒤에 유진아는 고민을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 회의를 하고 난 뒤에 결정이 된 사안들이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치밀하게 계획을 짜는 것이 이 일의 묘미였다.
"일단은 애들을 깨우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일단 다들 일어나서 상의를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은데."
"그래. 유준혁도 아마 성진 방에서 잠든 거 같으니까 얘들 깨우고 유준혁도 빨리 깨우자. 얘들아 일어나! 늦었어! 빨리! 빨리 일어나!"
성유진이 혹여나 잠을 자고 있는 성유나나 이진숙 가족들이 깰까 기의 막을 만들면서 레아들만 들을 수 있도록 만들고 크게 소리를 질렀다.
"으으, 아침이야? 밥, 밥 줘. 밥 먹고 싶어. 밥 다 됐어?"
"하아아아아아암. 숙녀는 잠이 많은데 무슨 일이시죠?"
그렇게 레아와 네이트가 요란스럽게 말을 하며 일어났고, 이하란은 보기와 다르게 비몽사몽한 표정을 지으면서 일어나 침대에 앉았지만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그런 그녀들을 보며 성유진이 급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우리 이렇게 자고 있을 때가 아니야. 우리 빨리 회의 하고 북한으로 가서 성진이를 도와야 해! 빨리 일어나! 빨리!"
성유진이 그렇게 말을 하자 레아들이 살짝 정신을 차렸는지 눈을 비비며 잠에서 깨고 있었다. 그런 그녀들을 보며 성유진이 말했다.
"나는 일단 유준혁을 깨우러 갈 테니까 너희는 일단 거실에 모여 있어. 빨리 움직이자 우리가 준비를 한 게 헛수고가 되면 안 되잖아."
성유진이 그렇게 말하자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면서 거실에 모였고, 성유진이 깨우러 간 유준혁은 의외로 쉽게 일어나서 거실에 합류를 했다.
"우리의 실수로 일단 잠이 들었는데 우리들 계획은 다들 알고 있지?"
성유진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사뭇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런 그들을 보며 성유진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일단 성진이 북한 정벌과 잔류 처리를 하면 오늘 점심 이전에 끝나는데 그 뒤에 내일까지 시간을 어떻게 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아아, 그건 아마 성진이가 알아서 자진해서 남을 확률이 커. 우리가 북한을 정벌한 이유가 사역마를 만들기 위해서거든. 하아아아아암."
"참고로 사역마란 주인님의 능력 중에 있는 새로운 것으로 한 육체를 만들고 난 뒤에 그곳에 소울스톤을 주입을 해서 자신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발휘하는 그런 가디언이랄까? 뭐 사역마라고는 부르는데 그런 존재들이에요."
"그러면 그걸로 만들어서 그 바알인가 뭔가 하는 애를 쓰러트리려고 만드는 거야? 그거 만드는데도 막 대지의 병사들처럼 한번에 만드는 거 아냐?"
"으음, 그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소울스톤의 양이 최소 몇 만은 넘어갈 것 같아서 그렇게는 쉽지 않을 거야. 그걸 최정예로 만든다면 시간은 더 걸리겠지. 아무리 성진이라고 해도 하루 이상은 걸릴걸?"
그렇게 말을 하는 레아와 네이트를 보며 성유진도 그녀들이 확신을 한다면 그런 것이겠지 하며 넘어가기로 했다.
"그러면 시간 끄는 건 알아서 해결이 될 문제니 그전까지 잔류 처리를 하고 나면 시간이 엄청 남겠지? 그러면 우리는 쉬고 난 뒤에 바로 준비를 하고 성진이가 오면 하는 거다?"
"네, 그런데 언니 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이럴 거면 뭐 하러 회의를 하자고 한 거죠? 그냥 별 내용이 없던 것 같은데……."
유진아의 지적에 성유진도 가만 생각을 해보니 그렇다는 생각에 살짝 민망했지만, 그래도 유준혁이 그녀를 지원을 해줬다.
"그래도 회의를 통해 마스터가 내일까지 시간을 쓸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우리는 우리만의 준비한 것을 드리면 되는 것이잖아요. 게다가 우리는 아직 뭘 준비를 할지 정하지도 않았고, 그러니 회의는 아직 진행 중이라는 거죠."
논리정연하게 설명을 하는 유준혁을 보며 다들 살짝 감탄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회의라는 것은 의견을 모으고 어떻게 할지 계획을 짜는 것이었지 단순하게 결론을 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 유준혁의 말에 다시 회의가 차근차근하게 입을 열었다.
"일단, 마스터가 당일에는 계약자 토너먼트로 아르논 협회의 섬으로 가게 되고, 또 내일 모래 있을 중요인사들의 파티에도 참석을 해야 해서 적어도 내일 저녁에는 한국을 떠나십니다. 그러니까 그 전에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레아님이나 네이트님이 보시기에 그 사역마를 만드는 작업이 얼마나 걸릴 것이라 생각이 듭니까?"
"그러게.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성진이 전에 보여준 그 정도의 힘이라면 아무리 오래 걸려도 하루는 걸릴 거야. 빠르면 반나절? 아마 점심 전 아침 후 정도에 끝날 거라고 보여."
"저도 마스터가 그쯤 끝낼 것 같아요. 창조라는 마스터의 능력은 처음 하는 것에만 시간이 많이 걸릴 뿐이지 그 뒤에는 기운들을 모으는 것 외에는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도 내일 아침쯤에 오실 거 같아요."
"그러면 준비를 완료하는 시간은 저녁에 하는 것보다는 내일 아침과 저녁 사이쯤에 완료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마스터가 눈치를 채면 식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확실히 성진이는 어릴 때부터 그런 거에 무감하고, 자기도 까먹을 때가 많아서 눈치를 챈 적은 없던 거 같아. 그러니 그 부분도 딱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성유진이 그렇게 말을 하자 유준혁도 요즘 바쁘고 자신의 머리에 계획들이 많은 성진이 그런 사소한 것을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뭐, 누나인 성유진도 그렇게 말을 했으니 거의 당연한 것처럼 된 것 같았다. 다들 의견을 모으면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는 것을 빨리 알 수 있어서 회의가 빨라지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좀 있는 게 적어도 우리 중 하나가 여기 남아서 이장인님을 좀 도와주면서 나머지 사람들 몫까지 준비를 하는 게 효율적일 것 같아. 북한 정벌이 끝나고 나서 다 같이 해도 되기는 하는데 만일을 위해서 대비책 정도가 있는 게 좋지 않을까?"
"언니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오빠가 만약에 너무 빨리 끝낸다면 북한 정벌 잔류에 돕고 다 같이 이곳에 온다는 말인데 그러기에는 시간이 촉박할 수도 있겠네요."
"마스터가 이곳에 온다면 아마 뭔가를 하려는 것을 눈치 체기 쉽기도 하겠고, 진아 언니나 저희가 마스터의 정신을 뺀다고 해도 들킬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예, 제 생각에도 한명이 남아서 돕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누가 남을지는……"
다들 그렇게 말을 하면서 서로들 눈치를 보고 있었다. 솔직히 어제 그 엄청난 실전들로 인해서 여기서 누구 하나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그대로인 사람은 없었다. 레아나 네이트의 경우 이미 깨달음은 대단했지만, 그래도 가서 몬스터들을 쓸어버리는 것도 좋아서 좀 망설이고 있었다. 그때.
"그냥 제가 남을게요. 아마 오빠도 제가 안온다고 하면 이해를 하겠고, 다른 사람들이 안 오겠다고 하면 좀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유진아가 그렇게 말을 하자 다들 고맙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긴, 성진이가 걱정이 괜히 많아가지고 너 온다고 하면 오히려 보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딴 사람들이 피곤해서 안 나온다고 해도 별로 신경은 쓰지 않을 거 같지만, 그러면 한번 가봐야겠다고 할 수도 있으니 그렇게 하자."
성유진은 유진아가 말을 바꾸기 전에 빨리 그렇게 종결을 내버렸다. 그런 성유진의 모습을 보며 유진아는 살짝 미소를 짓고 있었다.
"네, 저는 딱히 불만 없어요. 마지막에 그 랭크 6 최상급과 싸우고 나서 좀 얻은 게 있거든요. 헤헤, 이럴 때는 양보 좀 해야죠."
유진아가 그렇게 말을 하자 다들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어느 정도 회의가 끝나는 구석이 보이자 유진아가 말했다.
"그러면 제가 이장인님과 유나아가씨한테도 말을 할 테니까 저는 아직까지 일어나지 못한 걸로 오빠한테 전해주세요. 혹시라도 온다고 하면 뭐 변명 알아서 해주시고요."
유진아가 그렇게 말을 하자 다들 고개를 끄덕이면서 유준혁을 봤다. 빨리 북한으로 가서 ㅁ몬스터 잔류 작업을 끝내고 싶은 심정이어서 유준혁을 본 것이었다. 유준혁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능력을 쓰며 이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렇게 그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며 유진아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혼자 중얼거렸다.
"뭐! 나도 얻은 게 있으니 부러워하지 말고 빨리 준비먼저 하자! 그나저나 오빠한테 뭘 줘야 할지 고민이네."
그렇게 말을 하는 유진아는 잠깐 자신이 마지막에 벨레드가 한 공격을 생각했다. 엄청난 광풍을 기운으로 만드는 것을 보며 유진아는 감탄을 했고, 그것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후후후, 이것만 손에 얻으면 또 오빠의 도움이 없어도 나도 혼자서 랭크 6 최상급 몬스터들을 잡을 수 있겠지?"
그러다가 마지막에 성진이 자신을 구하러 온 것을 떠올리면서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 그래도 구해지는 것도 그, 그다지 나쁘지 않았어……"
그렇게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유진아였다.
유준혁은 성진을 찾기 위해서 북한의 상당부분으로 이동을 했는데 이미 몬스터들의 대부분을 쓸어버린 것인지 거인들의 모습만 많았다. 그런 와중에 지역하나가 날아간 곳을 보며 다들 기겁하는 표정으로 그곳으로 이동을 했다. 그들이 그곳에 도착을 하자 성진이 그들의 기운을 느끼고 그들에게 다가갔다.
"어때? 푹 쉬니까 역시 다르지? 사람은 쉬어 주는 게 도움이 진짜 많이 된다니까."
성진이 그렇게 말을 하면서 레아들을 보니 다들 넋이 나간 표정들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당연한 것이 성진이 루시퍼와 전투를 하면서 생겨난 전투의 흔적을 보면서 기겁을 하고 있었다.
땅에서는 그 엄청난 크기의 전투 흔적에 눈에 다 보이지도 않을 정도였고, 하늘에서 봤을 때도 거의 서울의 지역만큼 쓸린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 엄청난 광경을 보며 이들은 모두 넋이 나가 있었지만, 레아나 네이트, 이하란은 성진이 더 강해졌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나저나 루시퍼는 죽인거야? 어떻게 된 거야? 이정도로 싸웠으면 엄청 힘들었던 전투일 것 같은데?"
"당연하지 엄청 힘들었지 죽을 뻔했다니까. 게다가 나 팔다리도 잘리고 막 그랬어."
"서, 성진아 너 이, 이긴 거 맞지? 파, 팔다리도 멀쩡한 거 같고, 어, 어디 다친 곳 없어? 누나한테 말해봐 고쳐줄게."
전직 의사이자 동생을 매우 아끼는 성유진이 그렇게 말을 하는 것에도 성진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였다.
"아니야. 나 이제 치유 능력도 있어서 빨리 재생할 수 있었어. 완전 몸 하나를 바꾸다시피 했다니까. 그나저나 진아는 어디 있어?"
그때 성진의 질문에 다들 살짝 멈칫했지만, 제일 침착하게 설명을 할 수 있는 유준혁이 나타나서 입을 열었다.
"유진아님은 아직 일어나지 못하셔서 레아님 방에 곤히 재우고 그냥 나왔습니다. 쪽지도 남겨 놨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유준혁의 말에 성진도 고개를 끄덕이며 더 쉬는 게 낫다는 듯이 안심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나저나 루시퍼는 죽였냐고 묻는데 왜 대답을 안 해! 이겼으면 죽인 거 맞지? 그 대마신 놈은 죽인 거 맞지?"
"글쎄? 내가 살아있고, 이겼다면 죽었겠지. 당연한 거는 묻지 마. 그러면 이제 우리 북한 잔류작업이나 하자. 빨리 하고 나 사역마 만들게 그거 만드는데 족히 반나절은 걸릴 거 같단 말이야 나 지금해도 내일 끝날 거 같아."
레아는 그런 성진을 보며 뭔가 찝찝한 기분을 느꼈지만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을 하며 입을 열었다.
"으음, 그러면 너는 사역마 만들고 있어 북한 잔류 작업은 우리가 할게 너도 루시퍼 잡느랴 힘들었잖아. 우리는 쉬었으니까 너도 사역마 만들고 있어 소울 스톤은 여기 유준혁 시켜서 보내줄게. 그렇게 하자."
성진은 뭔가 몰아가는 느낌에 살짝 이상함을 느꼈지만, 레아의 말도 맞아서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을 하며 말했다.
"뭐, 그래 그렇게 하자."
============================ 작품 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루시퍼 여자로 하려고 했는데 막 독자님들이 계속 하라고 하니까 괜히 청개구리 심보가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 성진아 너 이, 이긴 거 맞지? 파, 팔다리도 멀쩡한 거 같고, 어, 어디 다친 곳 없어? 누나한테 말해봐 고쳐줄게."
전직 의사이자 동생을 매우 아끼는 성유진이 그렇게 말을 하는 것에도 성진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였다.
"아니야. 나 이제 치유 능력도 있어서 빨리 재생할 수 있었어. 완전 몸 하나를 바꾸다시피 했다니까. 그나저나 진아는 어디 있어?"
그때 성진의 질문에 다들 살짝 멈칫했지만, 제일 침착하게 설명을 할 수 있는 유준혁이 나타나서 입을 열었다.
"유진아님은 아직 일어나지 못하셔서 레아님 방에 곤히 재우고 그냥 나왔습니다. 쪽지도 남겨 놨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
유진아님은 아직 일어나지 못하셔서 레아님 방에 곤히 재우고 그냥 나왔습니다. 쪽지도 남겨 놨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유준혁의 말에 성진도 고개를 끄덕이며 더 쉬는 게 낫다는 듯이 안심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전직 의사이자 동생을 매우 아끼는 성유진이 그렇게 말을 하는 것에도 성진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였다."
아니야. 나 이제 치유 능력도 있어서 빨리 재생할 수 있었어. 완전 몸 하나를 바꾸다시피 했다니까. 그나저나 진아는 어디 있어?
"그때 성진의 질문에 다들 살짝 멈칫했지만, 제일 침착하게 설명을 할 수 있는 유준혁이 나타나서 입을 열었다."
"서, 성진아 너 이, 이긴 거 맞지? 파, 팔다리도 멀쩡한 거 같고, 어, 어디 다친 곳 없어? 누나한테 말해봐 고쳐줄게."
전직 의사이자 동생을 매우 아끼는 성유진이 그렇게 말을 하는 것에도 성진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였다.
"아니야. 나 이제 치유 능력도 있어서 빨리 재생할 수 있었어. 완전 몸 하나를 바꾸다시피 했다니까. 그나저나 진아는 어디 있어?"
그때 성진의 질문에 다들 살짝 멈칫했지만, 제일 침착하게 설명을 할 수 있는 유준혁이 나타나서 입을 열었다.
"유진아님은 아직 일어나지 못하셔서 레아님 방에 곤히 재우고 그냥 나왔습니다. 쪽지도 남겨 놨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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