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돌멩이 마스터-321화 (321/381)

321화: 드래곤 슬레이어.

성진이 자주 쓰는 능력중 하나인 독연과 용암의 협공공격. 상당한 위력을 냈었는데 독연에 있는 모든지 녹이는 독의 기운과 폭발을 하는 뜨거운 용암의 기운이 뒤섞여서 거대한 폭발을 만들어냈다. 지금 드래곤도 그것을 느꼈지만 이미 늦었다.

드래곤의 주위에는 이미 독연들로 포위가 되어 있었고, 성진은 이미 용암과 불의 신과 같은 모습이 되어 있었다. 두 손을 벌리면서 뜨거운 용암들을 쏘아내는 성진을 보며 드래곤은 피하려고 했었으나 몸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독연들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아무리 날개로 바람을 불어 봐도 독연은 날아가지 않고, 계속 드래곤의 주위에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드래곤을 향해서 뜨거운 용암들이 뒤덮쳤다.

뜨거운 용암과 모든 것을 녹여버리려고 하는 독연이 만나서 거대한 폭발을 만들고 있었다. 그냥 드래곤의 몸을 태우는 것이 아닌 독연의 독이 드래곤의 혈관 안으로 침투를 해서 기운들을 갉아 먹고 있는 효과를 내고 있었다.

파괴력도 만만치 않았지만 독과의 연계를 이용해서 엄청난 위력을 만든 그 폭발은 드래곤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모든 것을 집어 삼키고 있었다. 폭발에 파편에 닿은 것들은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 원래 없었던 것처럼 모두가 소멸하고 있었다.

땅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나무, 산, 바위. 이 모든 것들이 그 폭발로 인해서 거대한 폐허를 만들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들의 전투를 보는 유준혁은 아무리 자신의 능력이 좋다 한들 저 거대한 기운을 뿜어내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유준혁의 능력이 공간을 가르는 능력이라고는 하나 강력한 기운을 가진 존재의 주변 공간은 가를 수가 없었다. 그 존재의 허락이 있어야만 공간을 가를 수가 있었는데 이제 보니 유준혁은 성진의 주변에서는 공간을 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진이 봐주지 않는 이상 그럴 일이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는 유준혁이었다.

유준혁이 그러던가 말던 간에 드래곤은 그 엄청난 폭발 속에서 살아남았지만 몰골이 영 아니었다. 그 동안 하늘을 날기 편하게 만들어주었던 날개들 중 하나는 반쯤 잘려 있었고, 다른 한쪽은 완전히 뼈대를 제외하고 모두 소멸을 해버렸다.

그리고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한다던 드래곤의 비늘은 어디로 갔는지 온 몸에 검은 피로 범벅이 되어있는 드래곤을 볼 수 있었다. 한쪽 팔은 심각하게 파여 있었는데 아마 폭발을 막으려다가 저렇게 된 것 같았다.

폭발과 함께 땅으로 내려온 드래곤을 보며 성진은 빠르게 드래곤을 향해서 뛰어들었다. 드래곤은 자신을 향해서 달려오는 성진을 보면서 놀랄 기운도 없다는 듯이 가만히 있었다. 그러면서 붉게 달아올랐던 성진의 몸이 차갑게 식기라도 했는지 강철의 색으로 변하면서 드래곤을 향해서 주먹을 휘둘렀다.

깡. 하는 소리와 함께 드래곤이 그 주먹을 그대로 복부에 허락을 하며 크게 공중에 떠버렸다. 온 몸의 세포하나하나가 강철과도 같이, 아니 강철보다 더 단단해진 성진은 지금 이 모습을 대지의 신 모드라고 이름을 짓고 싶어 했다.

땅의 기운으로 모습을 변하더니 온 몸이 강철로 변했고, 공격을 하려고 했을 때 주먹이 다이아몬드라도 되었다는 듯 투명해 졌다.

그야말로 땅에 있는 광물이나, 금속 등으로 몸을 변환시킬 수 있는 것 같아 보였다.

성진은 자신의 몸을 투명 한 유리와 같이 만들면서 빠르게 드래곤을 향해서 주먹을 휘둘렀다. 적당한 강도에 적당한 파괴력이 담긴 그 주먹은 드래곤을 공중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있었다.

한순간에 수십 개의 주먹이 드래곤의 몸을 마치 잘 다진 고기와 같이 만들고 있었는데 드래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처음과 달리 거대하고 붉은 그 눈동자에서는 서서히 시야가 흐려지는 것이었는지 힘이 없어져 가는 것인지 동공이 풀려 있었다.

지금 드래곤의 몸 상태는 엉망이었다. 자신의 몸에 흐르고 있는 피를 통해서 독이 파고들었고, 그 독으로 인해서 기운을 운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것뿐 만이라면 다행이었다. 성진의 독은 모든 것을 녹이는 독이다.

드래곤의 몸속으로 들어간 독도 마찬가지다. 온 몸에 있는 장기들이 녹아내리고 있었고, 근육도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몸집이 커서 살아 있는 것이었지만 지금 이렇게 맞고 있다가는 언제 죽어도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기운도 움직이지 않았고, 근육이 녹아내리는 바람에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성진은 계속해서 주먹을 휘두르며 드래곤의 몸을 부수고 있었다. 수백 대를 넘어서 수천 대에 이를 정도로 주먹을 날리고 있었던 성진은 강력하게 드래곤에게 큰 거 한방을 날리면서 공중에 뜨게 만들었다.

그리고 몸을 마지막 남은 빛의 기운으로 변해가더니 순백의 하얀색 빛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성진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런 성진의 손에는 각성을 한 용아가 나타났다. 진정한 모습으로 변한 용아는 자신의 주인이 어떤 모습을 하던 간에 그 크기를 알맞게 만들어 주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성진은 그렇게 자신의 손에 딱 맞는 용아를 쥐면서 힘없이 땅으로 떨어지고 있는 드래곤을 향해서 조용히 입을 열었다.

[그래도 마지막은 네놈의 동료로 만든 무기로 마지막을 장식해주마.]성진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떨어지고 있는 드래곤을 향해 빛의 속도로 움직이며 용아를 휘둘렀다. 그러면서 드래곤의 검은 몸에 맞지 않은 가느다라고 긴 하얀 선이 생겨나면서 그대로 드래곤은 반으로 잘려버렸다.

반으로 잘린 드래곤을 보면서 성진은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공중에 떠올랐다. 그렇게 반으로 잘린 드래곤의 몸이 땅으로 추락하는 것을 보면서 몸이 떨리고 있는 용아를 보고 있었다.

"으음, 빛으로 변할 때 자기 멋대로 나오더니 말이야. 이제는 저쪽으로 날아가고 싶어서 몸을 떨고 있나? 왜 이러지?"

모든 신의 모드로 변해본 성진은 드래곤을 마지막 빛의 신 모드로 죽이려고 했었다. 그렇게 몸을 빛의 기운으로 만들었었는데 그 순간 용아가 성진을 부르는 영혼의 울림이 느껴지면서 용아가 갑자기 성진의 손에 나타난 것이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지금 용아의 검 끝은 저 드래곤을 향해서 겨눠지고 있었는데 성진이 그러는 것이 아닌 용아 스스로 그렇게 날아가려고 애를 쓰는 것이었다. 물론 성진이 붙잡고 있는 바람에 그럴 수가 없었지만 용아가 이러는 것은 처음이어서 그런지 성진도 신기한 듯 보고 있었다.

마치, 엄마라도 찾는 듯한 떨림을 보면서 성진은 난해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궁금하기도 해서 그냥 그대로 용아를 놔봤다. 어차피 자신의 무기였으니 다시 소환을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해서 그대로 용아를 놓아줬다.

그러자 아주 신기하게도 용아가 빠르게 날아가면서 그 드래곤의 사체에 파고들면서 강렬한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성진은 그것을 보면서 상당히 신기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그때 유준혁이 나타나면서 입을 열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제 벌써 랭크 6 최상급 소울 스톤이 3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용아가 왜 저러는 것입니까?"

애써서 담담하게 말을 하고 있는 유준혁은 사실 지금 매우 놀랍고 기쁜 상태였지만 그것을 티내지 않으려고 그렇게 덤덤하게 말을 한 것이다. 성진은 그런 유준혁을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말해주었다.

"나도 잘 모르는데 용아가 드래곤의 뼈로 만들어진 검이니까 아마 같은 드래곤의 사체를 만나서 진화를 하려고 하는 것 아닐까? 내가 그동안 내 기운들을 주입을 많이 시키면서 거의 내 계약 영혼과 같이 계약형식으로 만들다시피 했거든 그러다보니 자아가 생긴 거 같은데?"

정말이지 엄청난 이야기를 이렇게 담담하게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는 듯이 유준혁이 경악 어린 표정을 짓고 있었다. 무기가 자아를 얻었다는 것은 바로 에고 소드가 되는 것이었는데 현대에서는 사실 상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유준혁은 그것을 말한 사람이 성진이라는 점에서 그냥 고개를 끄덕이면서 인정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 만 명의 대군도 만들어내는 사람이었는데 에고 소드라고 못 만드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일 수도 있었다.

그러면서 멍하니 유준혁은 용아가 파묻힌 드래곤의 사체를 보고 있었다. 아까까지만 해도 온 몸이 까맸던 드래곤의 사체가 지금은 엄청난 빛의 휩싸이고 있었다.

성진은 그것을 보면서 흥미롭다는 듯이 보고 있었다. 이런 것은 살다 살다 처음 보는 것이었다.

검이 사체를 먹는 다는 것은 상상도 못해본 일이었는데 지금 그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드래곤의 사체는 용아로부터 나온 빛에 둘러싸이면서 몸이 서서히 빛으로 변해가더니 용아에게로 흡수가 되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반쪽의 사체도 마찬가지였다.

용아에게서 뿜어져 나온 빛에 닿은 뒤로 온 몸이 빛으로 뒤덮이면서 점점 용아에게 흡수가 되어가고 있었다.

성진은 그런 드래곤의 사체를 봐가면서 흥미로웠던 시선은 지우고 아쉽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사실 드래곤과의 전투를 더 오래 끌고 싶었는데 자신이 너무 공격을 받다보니 다른 모습으로 변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독의 모습으로 변했다. 그런데 그것이 문제였다.

독이라는 것이 상당히 강력한 점도 있었지만 약한 점이 있었다.

독이라는 것이 퍼지면서 그 시간을 끌어야 했는데 성진의 독은 강력하면서도 그 시간을 끌 수 있게끔 상대의 기운을 마비를 시키는 효과까지 있었다.

거기에다가 근육까지 녹이면서 온 몸을 움직일 수 없게까지 만들었으니 다른 것들을 하려고 했어도 그냥 의지가 상실한 자를 패는 것과 같아서 짜증난 성진이 빠르게 처리를 한 것이었다.

사실 드래곤이라면 빨리 해독을 할 줄 알아서 무작정 패고 있었던 것인데 그것이 아니었던 모양이었다. 아쉽게도 자신의 실험용 대상을 잃은 성진은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때 용아가 드래곤의 사체를 모두 흡수를 했는지 빛이 하나의 형태를 만들고 있었다. 전과 다른 엄청난 길이의 검이 되어버린 용아를 보며 성진은 상당히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드래곤의 사체를 모두 흡수를 한 용아는 다시 성진에게로 날아오더니 새로운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방금 흡수를 한 드래곤과 같이 검은 비늘과 같은 것이 수없이 많이 박혀있는 검은 검신을 보고 있었다.

성진은 용아를 무슨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표정으로 감상을 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주인이 그렇게 자신을 봐주는 것이 매우 기뻤는지 용아가 부르르 떨면서 맑은 소리를 울리고 있었다. 성진은 그런 용아를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전보다 무게가 훨씬 늘어야 정상이었으나 그것이 아닌 오히려 아무런 무게도 느껴지지 않는 것처럼 가벼웠다. 모든 드래곤의 사체를 썼는데도 이런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 신기했으나 드래곤의 사체를 빛으로 만들어버렸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었다.

성진은 그렇게 새롭게 변한 용아를 보면서 한번 공중에 휘둘러보았다. 아무런 기운을 넣지 않았는데 엄청난 기파가 만들어져서 용아가 휘두른 그대로 검격이 나아갔다.

거의 끝을 모르고 날아가는 검격을 보며 성진의 입가에 지어진 미소가 지워질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렇게 용아에게서 시선을 때지 않고 있던 성진의 곁에 유준혁이 무언가를 기운으로 띄우면서 나타났다.

드래곤의 사체가 있었던 곳으로 가니 거의 사람만한 붉은 소울 스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발견을 하고 기운으로 공중에 띄워서 성진의 앞에 나타난 것이다.

"이 소울 스톤도 마찬가지로 보관하고 있을 까요? 이제 3개나 되었으니 그 몬스터로 되살리는 그 능력을 써도 되지 않을까요?"

유준혁이 한 말에 처음 성진도 드래곤을 잡은 뒤에 그 능력을 쓸까 생각도 했는데 용아가 드래곤의 사체를 먹어버렸으니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보관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 성진이 가만히 있자 무슨 뜻인지 알아들은 유준혁은 그대로 공간을 열어서 소울 스톤을 넣었다.

"으음, 가만 생각을 해보니 내 소울 스톤도 엄청나게 많아졌네. 왜인지 계약자 토너먼트 전에는 뭘 만들고 가는 것이 좋겠는데? 뭔가 그런 느낌이야. 뭐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했으니 지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려나?"

성진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자신이 가진 소울 스톤들로 몬스터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다 사체들을 팔아서 성진의 창조의 능력과 섞어서 육체를 만들어줘야 했다.

그럴 경우는 처음 소울 스톤을 베이스로 만들기 시작을 해야 했는데 뭘 만들지도 고민이었다.

생각을 해보니 그것에 대해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다는 것을 상기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성진은 유준혁을 보면서 말했다.

"으음, 뭘 만들지 생각을 안 해서 그건 나중에 만들도록 하고 지금은 우선 네 대련먼저 하자. 몬스터를 만드는 것도 만드는 것이지만, 네가 그나마 S급 계약자 최상급 중에 정상이어야지 내 체면이 살지. 안 그래?"

"그, 그렇지만 마스터는 방금 전투를 끝내셔서 피곤하지 않으십니까?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저이지만, 마스터의 몸도 생각하셔야죠."

유준혁은 사실 처음에 패기 있게 나선 것과 달리 지금은 자신감이 위축이 되다 못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사실 성진과 드래곤의 그런 전투를 보고 난 뒤에 대련을 하겠다고 하는 자는 자살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나 뇌가 없는 자일 것이다.

"에이, 뭐 힘들다고. 기운 쓴 것도 없는데 우리 매니저가 먼저 부탁한 일인데 마스터로써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 되지. 안 그래?"

"……"

유준혁은 진심으로 성진에게 그 말을 했던 30분 전에 자신을 찾아가서 미친 듯이 패고 싶다는 충동이 들고 있었으나 이미 늦었다.

============================ 작품 후기 ============================이거 써놓고 후회하는게 드래곤을 너무 쉽게 잡은 건가 싶기도 한데 성진이가 너무 세요 ㅠㅠ이게 쉽게 못 잡으면 성진이가 놀면서 그러는 거거나.

아니면 봐주거나 하는 건데 저 상황에서는 도저히 그런 상황이 아니라 빠르게 처리가 되었네요.

생각을 해보니 그것에 대해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다는 것을 상기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성진은 유준혁을 보면서 말했다.

"으음, 뭘 만들지 생각을 안 해서 그건 나중에 만들도록 하고 지금은 우선 네 대련먼저 하자. 몬스터를 만드는 것도 만드는 것이지만, 네가 그나마 S급 계약자 최상급 중에 정상이어야지 내 체면이 살지. 안 그래?"

"그, 그렇지만 마스터는 방금 전투를 끝내셔서 피곤하지 않으십니까?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저이지만, 마스터의 몸도 생각하셔야죠."

유준혁은 사실 처음에 패기 있게 나선 것과 달리 지금은 자신감이 위축이 되다 못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생각을 해보니 그것에 대해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다는 것을 상기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성진은 유준혁을 보면서 말했다.

생각을 해보니 그것에 대해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다는 것을 상기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성진은 유준혁을 보면서 말했다.

< -- 유준혁이 계약자 토너먼트에 대하는 자세.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