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화: 드래곤 슬레이어.
드래곤은 당황할 틈도 없이 빠르게 자신에게 다가오는 거대해진 성진의 모습을 보고 날개로 자신을 감싸면서 보호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성진의 어둠이 되어 온몸이 아지랑이처럼 일렁이고 있는 주먹을 막을 수는 없었다. 공중에 날고 있던 거대한 몸체가 땅으로 떨어졌다.
산이 쓸려나가면서 엄청난 흔적을 남겼다. 성진으로써는 그다지 강력한 일격은 아니었는데 엄청난 위력이 나온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성진이 만들어낸 거대화의 힘이었다.
성진은 데카라비아와의 싸움에서 자신의 몸이 완벽히 기운과 동조화 되고 기운이 즉 자신이고, 자신이 즉 기운인 상태를 느꼈다. 그리고 생각을 해보니 자신이 기운이라면 기운과 같이 자유로운 육체가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자연에서 기운을 끌어와서 거대한 기운의 덩어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가설을 세워 놓고 정작 쓰지는 않았다. 딱히 거대화를 해서 할 일도 그다지 없었고,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 드래곤이 나타나면서 그 것을 실험을 할 수 있는 대상이 나타나서 성진은 매우 기분이 좋았다.
방금 날린 주먹의 힘을 보니 성진이 작았을 때와는 조금 위력이 떨어진 것이 보이기는 했으나 면적이 넓어지는 바람에 공격이 광범위해지고 거대한 적과 싸우기에는 더 만족스러운 모습이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드래곤도 성진의 변화를 보고 깜짝 놀랐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성진을 보며 자신도 전력을 내비춰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자 드래곤의 온 몸에 검은색 연기와 같은 기류가 나타나더니 드래곤의 몸을 변형 시켰다.
마치 드래곤과 인간을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었는데 그 거대함은 그대로였다.
얼굴은 그대로 파충류의 그것과 같았고, 몸은 인간의 상체와 하체와 같고, 손과 발은 그대로 파충류의 모습과 같아졌다. 그러면서 등에 돋은 날개도 아까와 다르게 조금 작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드래곤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그 모습을 보며 성진이 놀라워 하자 드래곤이 입을 열었다.
<그럼 이제 진짜 전투를 시작해볼까?>[그거 좋군. 몸 풀기는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단 말이야.]그렇게 서로 대화를 짧게 나눈 두 거대한 존재는 빠르게 몸을 날렸다. 하지만 성진은 아직 거대해진 육체에 적응을 못했는지 살짝 머뭇거리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 틈을 본 드래곤은 절대 놓치지 않았다.
절대 강자들의 싸움에서는 이런 작은 실수가 패배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순간적으로 몸이 머뭇거린 성진은 아차 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미 늦었다.
전력을 다해서 드래곤이 성진의 몸으로 파고들면서 엄청난 크기의 주먹에다가 불길하게 빛나고 있는 검은 어둠을 보면서 섬뜩한 소리를 내면서 성진을 향해 날아왔다.
그것은 어둠으로 몸을 변했다고 해서 성진이 피하거나 몸을 통과하게 만들 수 없었다.
저 주먹도 성진과 같은 어둠의 기운으로 만들어진 주먹이었다. 이 드래곤에게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했다고 한들 저 주먹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것을 느낀 성진은 빠르게 두 손을 모아서 드래곤의 주먹을 빠르게 막았다.
두 손을 겹쳐서 드래곤의 주먹과 충돌을 한 성진의 몸은 그대로 뒤로 밀려나버렸다. 보기로는 별로 밀리지 않은 것처럼 보였으나 그들의 거대한 몸뚱이를 생각을 한다면 저 정도를 뒤로 밀리게 했다는 것은 엄청난 위력이라는 소리였다.
성진이 뒤로 밀리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볼 드래곤이 아니었다. 빠르게 자신의 기운으로 발등을 날카롭게 만들면서 어둠의 칼날과 같이 만든 뒤에 빠르게 성진을 향해서 채찍같이 휘둘렀다.
성진은 그런 엄청난 예기를 동반하고 있는 발차기를 보면서 그냥 막게 되면 자신도 위험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의 몸에 있는 어둠의 기운으로 은은한 어둠의 막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것으로 드래곤의 발차기를 막기에는 터무니없었다.
아래에서 위로 걷어 올리는 발차기였으나 엄청난 위력으로 땅을 가르면서 성진에게 휘둘려졌는데 성진이 만든 막을 베어버림과 동시에 성진의 두 팔을 절단에 가깝게 만들어냈다.
성진의 상처사이로 엄청난 양의 검은 어둠이 쏟아 나오자 성진은 인상을 찌푸렸다. 방금 그 발차기의 위력이 드래곤 브레스보다 훨씬 위력적이었다.
드래곤 브레스는 범위가 넓었지만 이것은 범위를 좁혀서 절삭력을 높인 기술이었다. 거대해진 몸을 아주 잠시 머뭇거린 결과가 이렇게까지 이어진 것이다.
성진이 상처를 돌볼 시간도 주지 않고 드래곤은 승기를 잡았을 때 끝내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지 이어서 드래곤 브레스를 발동할 시간을 벌은 것인지 거대한 아가리를 벌리면서 자신의 아라기 만 한 기둥을 성진에게 쏘았다.
성진은 자신의 얼굴 만 한 검고 기다란 기둥이 자신에게 날아오는 것을 보면서 저것을 막지 못한다면 큰일이라고 생각을 한 도중 성진이 생각을 한 또 다른 가설이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 상처가 난 자신의 두 팔을 들어 올리면서 그 기둥과 자신의 상처부위를 충돌 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엄청난 반발력을 느끼면서 성진은 뒤로 한참을 밀리는 수밖에 없었다. 엄청난 위력 때문에 성진이 뒤로 밀리는 것이지만 그런 성진을 보며 드래곤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이 드래곤 브레스는 처음 성진에게 날린 것과 다르게 기운을 압축시켜서 만든 것이었다.
그러기에 위력은 더 강해지고 더 관통력을 늘린 것이다.
성진의 심장을 노리고 만든 것이었으니 당연히 성진을 죽이려고 한 것이었는데 관통을 당하기는커녕 상처부위를 내밀더니 그것을 견디기라도 하는 듯 뒤로 밀려나고 있는 것이었다.
방금 드래곤의 일방적인 공세에 주변일대가 모조리 폐허가 되어버렸다.
이미 산은 두세 개가 날아갔고, 이 일대는 드래곤의 공격의 여파로 푸르던 숲들이 모두 소멸을 해서 황무지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그 황무지의 중심에서 엄청난 흙먼지들을 뚫고 성진의 거대한 검은 육체가 들어났다. 처음 공세를 당하기 직전보다 더 강력해진 느낌을 받은 드래곤은 상당히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성진이 그런 드래곤을 보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다.
[방금 네놈의 공격을 내 기운으로 흡수를 했다. 만약에 다른 성질의 기운이었다면 내가 흡수를 할 수 없었겠지만, 너의 기운은 어둠이고, 지금 나의 모습도 어둠이다. 그래서 다행이도 흡수를 할 수 있더군, 그럼 이번에는 나의 차례다.]성진은 그렇게 말을 한 직후 빠르게 드래곤을 행해서 몸을 날렸다.
아까 드래곤 브레스가 성진에게로 날아왔을 때 생각을 한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상대의 공격을 흡수 하는 것. 엄청나게 많이 흡수를 하는 것은 불가능 했지만 자신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게끔 만들 수 있는 것이 이것의 진정한 힘이었다.
아무튼 성진은 드래곤을 향해서 빠르게 몸을 이동을 했다. 하지만 드래곤은 그런 성진의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드래곤도 빠르게 성진에게 몸을 날렸다. 성진이 드래곤 브레스의 기운을 흡수한 것은 놀라웠다만, 그것은 그것이었고, 그것을 계속 생각을 하면 틈이 생기는 것을 조심하여 빠르게 다시 공격을 하려는 것이었다.
아까 잡은 승기가 다시 무효로 돌아가자 살짝 드래곤의 머리에 조급함이라는 것이 담겨 있었는지 날개를 펼치면서 자신의 기운을 담더니 하늘 위로 빠르게 날아갔다. 서로를 향해서 달려들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허공으로 날아들은 드래곤을 보면서 성진이 살짝 당황하면서 하늘을 보니 드래곤이 자신의 기운을 담은 날개를 힘껏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날개에 담겨 있던 기운들이 빠져나가면서 검은 구슬과 같은 형태로 성진에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말이 떨어지는 것이었지 사실 상 광범위한 공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것으로 성진이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지만 잠시 시간 벌기와 시야를 차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날린 뒤 드래곤은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
양 주먹을 피면서 날카로운 양 손에 있는 손톱들에 기운을 응집시켰다. 그러니 가뜩이나 어두웠던 손이 이제는 완벽히 어둠에 가까워진 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그때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고 생각한 흙먼지들을 뚫고 성진이 드래곤을 향해 날아왔다.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성진은 드래곤의 양 손에 불길해 보이는 기운을 감싼 드래곤을 보며 자신의 두 손도 마치 검처럼 날카롭게 만들었다.
성진의 몸이 곧 어둠이었으니 이러한 변형에는 엄청나게 빨랐다.
그런 하나의 검이 되어버린 손을 빠르게 드래곤을 향해서 찌르고 들어갔다.
드래곤은 그것을 보며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자신을 향해 찌르고 들어오는 성진의 손을 자신의 손으로 튕겨내면서 다른 손으로 성진을 베려고 휘둘렀다.
허나 성진도 마찬가지로 다른 손을 휘두르면서 빠르게 드래곤의 손을 쳐냈다. 그리고 성진은 그 손을 쳐낸 뒤에 튕겨진 다른 손과 함께 교차를 하면서 X자를 만들며 드래곤의 몸을 베려고 했다. 하지만 드래곤은 호락호락하게 당해주지 않을 것이었는지 빠르게 두 손을 들어서 그것을 막아냈다.
엄청난 검격이 드래곤의 몸과 충돌을 했었으나 드래곤은 멀쩡했다. 길게 이어진 검격이어서 그런지 드래곤의 몸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도 검격이 날아가 땅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
방금 그 검격으로 인해서 산 몇 개가 그대로 베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근방에 드래곤의 피어로 인해서 몬스터들이 없는 것들 감사하고 있는 성진을 보며 드래곤은 빠르게 자신의 두 손을 휘둘렀다.
성진은 자신을 베려고 휘둘러진 그 손들을 보면서 이렇게 하다가는 끝이 없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일단 두 손을 들어서 막아냈지만 그 뒤가 문제였다.
공격을 하는 동시에 드래곤이 드래곤 브레스를 발사를 할 기운을 모은 것이었는지 성진의 가슴을 향해서 드래곤 브레스를 다시 한 번 쐈다. 드래곤 브레스가 또 다시 나올 줄 몰랐던 성진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검은 기둥을 보면서 빠르게 무언가로 막을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두 손밖에 없어서 피할 수도 없어 단단하게 만든 두 손을 믿으면서 드래곤 브레스를 막아섰다.
허공에 있어서 그런지 엄청난 속도로 땅으로 떨어진 성진은 그대로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소멸 시키면서 그저 땅만 있게끔 만들며 주변을 완전히 황무지를 만들고 있었다. 이미 이 근방 10킬로미터는 나무하나 없는 황무지가 되어버렸고, 성진과 드래곤의 검격과 같은 공격으로 적어도 땅에 20킬로미터 이상의 검상이 만들어졌다.
드래곤은 그런 자연파괴는 신경 쓰지도 않았는지 다시 한 번 손을 휘두르면서 강력하고 예리한 검격과 같은 공격을 날렸다. 성진이 떨어진 곳에 날리면 어떻게든 맞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기운을 거의 무한하게 뽑아내는 것인지 마구잡이로 손을 휘둘렀다.
드래곤의 양 손이 휘둘려질 때마다 산들이 베이고, 주변 땅들이 베이고 있었다. 얼마나 강력한 위력이었는지 성진이 있던 곳에서 용암이라도 흘러나온 것인지 그 주변일대가 매우 뜨거워지면서 붉은 빛을 내고 있었다.
드래곤의 그런 무지막지한 공격들을 보는 유준혁은 자신이 나설까 생각도 해봤다. 허나 저 엄청난 공격 속에서 성진을 빠져나오게 할 수 있는 방도도 떠오르지 않았다.
자신에게도 지금 저 공격이 닿을까 말까 하는 지경이었는데 어떻게 성진을 탈출시킬 수 있는 것인지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성진이 질 것이라고도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조금만 더 믿고 기다리기로 했다. 그리고 유준혁의 바람과 같이 성진은 드래곤의 공세에서 엄청난 폭발의 기운이 드래곤을 향해서 쏘아졌다.
아무리 드래곤이라고 한들 무시를 할 수 없는 그 엄청난 폭발에 드래곤은 날개를 이용해서 빠르게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드래곤이 그렇게 물러서자 엄청난 용암들 속에서 괴기하게 푸른빛을 내고 있는 거대한 거인이 나타났다.
온 몸에서 푸른 빛깔에 연기가 뿜어져 나와 그의 모습을 정확히 볼 수는 없었으나 그곳에서 빛나고 있는 황금빛 눈동자가 성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갑자기 모습을 변한 성진을 보면서 드래곤은 살짝 당황해했다.
아까까지는 분명 어둠의 힘을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 모습은 불쾌할 정도로 꺼림칙한 독의 기운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드래곤의 몸이라지만 저런 독에 닿기라도 하면 아무렇지 않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정도로 성진의 몸을 이루고 있는 독은 대단한 것이었다.
성진은 그 상태로 자신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독연들을 주위로 뿌렸다. 그렇게 독연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가자 그 독연에 닿은 모든 것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땅이면 땅, 나무면 나무, 그 모든 것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엄청난 그 독연들을 보며 드래곤은 불길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성진은 그런 독연들을 마치 자신의 수족을 부리는 듯이 움직이게 만들고 있었다. 마치 하나의 송곳처럼 만든 독연을 드래곤을 향해서 날리자 드래곤은 빠르게 자신의 양 손을 빠르게 놀리고 있었다.
독연에 닿지 않게끔 빠르게 휘두르는 그 양 손이 엄청난 기세로 뿜어져 나오고 있는 독연들을 드래곤의 몸에 닿지 않게 만들고 있었으나 드래곤이 날고 있는 주변에 머물고 있었다. 엄청난 양의 독연들이 자신의 주위에 머물고 있게 된 것을 느낀 드래곤은 설마하니 공격을 멈추면서 성진을 봤다.
성진은 자신을 보는 드래곤을 보면서 미소를 짓고는 또 다시 몸을 변형 시키고 있었다. 엄청난 속도로 변해가는 그 몸은 저 땅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뜨거운 용암과 비교를 할 수 없는 엄청난 온도의 용암의 거인으로 만들어 지고 있었다.
그러면서 한 쌍의 황금빛 눈동자를 번쩍이며 드래곤을 마치 사냥감을 보는 포식자의 눈처럼 번들거리고 있었다.
============================ 작품 후기 ============================ㅠㅠ 저도 치킨 사먹고 싶은데 아직 돈도 안나왔고 또 운동하는데 방해되서 ㅠㅠ으아아아아아아아치킨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되서피자는 한두입 먹고 말거든요;;;ㅠㅠㅠㅠ후우 아 글이나 써야겠다 ㅠㅠ선작, 추천, 코멘, 쿠폰, 사랑, 걱정, 응원, 후원, 지적, 서평 감사합니다 엄청난 그 독연들을 보며 드래곤은 불길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머물고 있게 된 것을 느낀 드래곤은 설마하니 공격을 멈추면서 성진을 봤다. 성진은 자신을 보는 드래곤을 보면서 미소를 짓고는 또 다시 몸을 변형 시키고 있었다.
엄청난 속도로 변해가는 그 몸은 저 땅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뜨거운 용암과 비교를 할 수 없는 엄청난 온도의 용암의 거인으로 만들엄청난 그 독연들을 보며 드래곤은 불길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성진은 그런 독연들을 마치 자신의 수족을 부리는 듯이 움직이게 만들고 있었다.
마치 하나의 송곳처럼 만든 독연을 드래곤을 향해서 날리자 드래곤은 빠르게 자신의 양 손을 빠르게 놀리고 있었다.
엄청난 양의 독연들이 자신의 주위에 머물고 있게 된 것을 느낀 드래곤은 설마하니 공격을 멈추면서 성진을 봤다. 엄청난 그 독연들을 보며 드래곤은 불길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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