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화: 포식자의 군림자신의 아버지의 두 팔이 잘려도 주진우는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다.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성진의 그 눈빛에 자신도 모르게 그만 오줌을 지리고 말았다. 바지가 뜨듯해지는 것을 느껴도 수치스럽지 않았다.
죽음의 공포 앞에서 그런 것은 그냥 필요 없을 뿐. 지금 성진이 자신을 죽이지 않게끔 빌고 또 빌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자신의 아버지의 두 팔을 잘라버렸다면 자신은 목이 잘릴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순간적으로 공포에 질린 주진우의 머리가 컴퓨터처럼 빨라지고 있었다.
성진은 그런 주진우를 보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잘 했다고 생각이 들지 아주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주진우를 중력의 힘으로 들어 올리면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주진우는 갑작스럽게 떠오른 자신의 몸을 보자 더욱 다급해졌다. 지금 빨리 머리를 굴리지 않으면 정말 그대로 죽을 것이라는 생각이 잡고 있어서 다급하게 성진을 보면서 말했다.
"자, 자, 자, 잘못했습니다. 이, 이, 이게 다 그, 그래! 하, 한지예 탓이에요! 하, 한지예가 시켜서 제가 한 거라고요! 제, 제가 하기는 했는데 다 한지예가 시킨 일이에요!"
성진은 갑작스럽게 그리 고해성사를 하고 있는 주진우를 보면서 어이가 없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죽음의 공포라는 것이 이렇게 효과적인 것일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아직 주진우가 어리기는 어린 모양이었다.
유준혁의 보고를 듣자하니 주진우는 무슨 한지예의 개 마냥 모든 명령을 듣는 놈이라는 보고를 들었다. 그런데 방금 주진우의 발언은 주인을 무는 그런 행위와 같다고 볼 수 있었다. 아무리 충직하더라도 어린 개는 주인을 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성진은 미소를 지었다.
"아까 네가 한말 그 뭐라고 했더라? 아무튼 너는 내 동생에게 욕정을 품었던데? 그 말만 듣고 원래의 계획을 무산시키고 내가 화가 나서 직접 쳐들어 온 건데 이제 와서 왜 딴소리지? 그럼 내가 그 말을 들었다는 것이 거짓이라는 소리인가?"
그렇게 해석이 될 수도 있어서 주진우는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자들이 어느 정도까지 알고 있을 줄은 몰랐지만 성유나의 정보에 방어를 친 것이나. 이런 엄청난 능력을 쓰는 계약자라고 하면 자신이 한 모든 정보를 알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상대에게는 거짓을 말하는 것 보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을 했다. 성진은 그렇게 뭔가 알았다는 듯이 말을 하려고 하는 주진우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지금 성진은 주진우에게 그나마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었다. 반성을 한다면 조금의 용서를 해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 아, 아닙니다. 저, 절대 계약자님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 제가 계약자님이 말한 것처럼 쓰레기이고, 욕정을 품은 것도 사실입니다만, 지, 지금은 이렇게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 그리고 한지예가 그렇게 시키지도 않았으면 정보가 열리지 않는 여자는 건들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 정말이에요 믿어주세요!"
그렇게 간절하게 말을 하는 주진우를 보며 성진은 생각에 빠지는 척을 하고 있었다. 사실 저 말이 거짓이건 사실이건, 주진우가 진짜로 반성을 했던, 하지 않았던 간에 성진은 그다지 상관이 없었다. 어차피 주진우는 크게 용서를 하지 않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 것을 주진우가 본능적으로 느꼈는지 더 다급해졌다. 여기서 성진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면 죽거나 아니면 최소한 불구가 되어버릴 수 있는 것이었다. 자신의 아버지의 팔을 자른 것을 보면 자신의 성기를 자른다고 해도 정말로 할 사람인 것 같았다.
"하, 한지예가 시킨 건 그, 서, 성유나가 공부를 잘하니까 수능 전날에 걔를 망치게 계약자님 앞에 입에도 올리기 두려운 짓들을 하라고 시켰어요! 걔, 걔가 저한테 시킨 것도 있고 해서 그런 것이지 정말로 저는 꺼리고 있었어요! 한지예가 시키지만 않았더라도 정보가 열리지 않는 그런 위험 부담이 있는 여자는 안 건드는 것이 제 철칙이에요! 제, 제발 용서를."
간곡하게 말을 하는 주진우를 보는 성진도 그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었다. 아마 성유진을 크게 안 건든 이유는 건들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성유나의 정보가 열리지 않아서 몸을 사리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한 것이 유준혁이었다.
주진우의 스타일을 모두 파악을 한 유준혁의 보고에 따르면 정보가 나와서 조금만 위에 있는 자식의 여자이면 절대 건들지 않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최소 성유나가 좀 위에 있는 자식이라는 것을 알았음에도 건든 것은 주동자가 강력하게 시켜서 그런 것 같다고 한 보고가 들리기도 했다.
그런 것을 말하는 주진우를 의외라는 듯이 보면서 성진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솔직히 그런 계획을 말하면서 성진을 건든 것은 머리가 좋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일격이었다. 잘 한 일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것은 성진도 이미 그 계획에 대해서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고, 예상을 하고 있었다. 생각을 좀 돌리게 만들 수 있었지만 성진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이었다.
이제 결정의 시간이 다가 온 것이다.
"나는 말이야.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싫어해. 그런데 너는 방금 다 진실을 말한 같아. 그래서 그 점에서는 솔직하다고 칭찬을 해주고 싶네."
성진의 그런 말에 주진우는 요점을 잘 파악한 자신의 머리를 아주 만족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울 그룹을 걸고 넘어간다면 저들이 은근히 피할 것이라고 생각도 했다. 아무리 대단한 계약자라고 해도 일게 계약자가 그룹 하나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도 않았고, 그런 위력을 가진 계약자가 있다고는 듣지도 못했다.
그러나 그것은 주진우의 착각이었다. 전자도 후자도 말이다. 그리고 그것을 주진우는 성진이 공중에 떠있는 자신을 보는 미소를 보고 눈치를 챘다.
"그런데 말이야. 나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보다 더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해지는 그런 간사한 사람들이 매우 싫다. 그리고 너는 지금 그런 사람이지. 너에게 지금 질문을 한다. 너는 과연 내 동생의 신원이 조회가 되고 그냥 그런 사람이었다면 건들지 않았을까?"
주진우가 그런 성진의 말에 빠르게 대답을 하려고 했다. 어떻게든 이 말에 변명을 해서 자신의 목숨을 구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성진은 주진우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동생을 아끼는 사람이었다.
주진우가 뭐라고 하려는 순간 순식간에 주진우의 입에서 하얀 이빨이 뽑혀져서 공중에 떠다녔다. 생니를 뽑은 주진우는 괴롭다고 비명을 지르고 싶었으나 그것도 성진이 허락을 하지 않았다.
소리를 지를 수 없게 주진우의 성대를 막아버렸다. 엄청난 고통이 느껴지나 비명을 지를 수도 없었고, 발버둥 치는 것도 허용이 되지 않고 있었다.
성진은 그런 주진우의 생니를 하나하나 중력을 이용한 능력으로 뽑으면서 공중으로 띄웠다. 주진우는 그런 성진의 악독한 행위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런 엄청난 고통을 느끼고 있으면서 주진우는 기절을 할 수도 없는 상태가 되었다. 왜인지는 몰랐다.
이런 고통을 느끼고 있었으면 사람이라면 진작 기절을 하는 것이 옳았다. 그런데 주진우는 그러지 않고 있었다. 그런 주진우를 보며 성진은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능력을 써가며 주진우의 생니를 하나하나씩 뽑으면서 입을 열었다.
"네가 궁금한 것들이 아주 많을 거야. 왜 기절을 하고 싶은데도 그럴 수 없는지 왜 비명도 안 나오는지, 그리고 내가 왜 이렇게 심하게 하는 지 말이야. 그런데 너는 아쉽게도 나에게 그런 것을 물어볼 자격이 없어 그리고 내가 네 이빨을 뽑은 건 내 동생에게 말을 걸어서야. 감히 내 동생에게 욕을 했다는 것에 참을 수가 없더군."
주진우는 진심으로 성진이 미쳤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사람은 진심으로 미쳤다.
자신의 동생에게 욕을 했다고 이렇게 까지 하는 것이 정상적일 수가 없었다. 이제 치아가 하나도 없는 입이었으나 성진에게 살려달라고 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말을 할 수 없는 신세라서 그것마저 할 수가 없었다.
성진은 그런 주진우를 보면서 주진우의 왼쪽 팔을 알아서 들게 만든 뒤에 계속해서 입을 열었다.
"그리고 너는 내 동생이 공부를 하는데 이 손으로 내 동생을 쳤지. 그치? 그럼 필요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군."
그렇게 말을 한 성진은 중력으로 강력하게 주진우의 팔을 뜯어버렸다. 엄청난 양의 피가 쏟아져 나오다가 지혈이라도 되었는지 피가 나오지 않고 있었다.
아마도 성진이 혈관들을 모조리 막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주진우는 눈물 콧물을 할 것 없이 온 몸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에서 여러 가지 액체들을 쏟고 있었다.
자신이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왜 이런 놈에게 걸린 것인지, 자신이 왜 그랬는지 후회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소리 없이 울부짖고 있는 주진우를 보며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이런 새끼 때문에 자신의 동생이 노리개라도 될 뻔 했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화가 났고, 조금이라도 성진이 늦었으면 이미 그렇게 되었을 수도 있다는 말이었다.
그런 것들을 떠올리니 열불이 치솟는 성진이었으나 아직 주진우는 너무 어렸다. 그러기에 마지막 한 번의 기회를 주려고 하고 있었다. 이것은 강자의 변덕이라고도 하며 강자의 자비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아무리 쓰레기 같은 주진우라고 하지만 변화의 가능성이 보이면 그것까지 부정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성진이었다.
"자, 마지막으로 나는 네놈의 성기를 뭉개버리고 잘라버리려고 해. 뭐 죽을 수도 있지만 그건 내가 알바가 아니지. 그 전에 네놈에게 단 한 번의 기회를 주겠다. 어디 변명이라도 해도 좋고 화를 내봐도 좋다. 말해 봐라."
성진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주진우의 성대를 잡고 있었던 힘을 풀어주었다. 그러자 지친 것인지 아니면 그 사이에 늙어버린 것인지 쇠가 긁히는 소리처럼 날카롭게 변한 주진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 저는…, 죄…가 있…지만, 우…, 우리아버지는 원래…대로 해주세요."
성진은 그렇게 말을 하는 주진우를 보더니 상당히 의외라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살려주세요.'
,
'잘못했습니다.'
나 화를 낸다고 하면 그냥 그대로 주진우의 성기를 뭉게고 자르려고 했다. 그런데 성진의 예상과는 달리 자신의 아버지를 원래 대로 해달라고 하는 주진우의 모습을 보며 살짝 감동을 먹었다.
"으음,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는데. 그래 네 아버지의 팔은 붙여주지 유준혁. 할 수 있지?"
성진의 말에 유준혁은 즉시 공간을 열어서 다시 두 팔을 붙일 수 있게 공간을 섞어서 주신현의 두 팔 중 한 팔을 붙여주었다. 애초에 성진이 명령을 한 것이 한 팔을 붙이는 것이라고 들어서 이렇게 한 것이다.
성진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잘했다는 듯이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주진우를 보면서 입을 열었다.
"뭐 한 팔은 잘리기는 했으나 두 팔이 없는 것 보다는 낫겠지. 그리고 너는 지금까지 많은 죄를 저질렀기에 그 흉측한건 없어도 되리라 생각을 하고 없애주지."
성진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주진우의 사타구니에서 피가 터져 나오는 것을 봤다. 주진우의 성대를 잡고 있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며 성진은 의외로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한쪽만 뭉갰으니 나중에 자식을 만드는 데에는 이상이 없을 거다. 그리고 네가 걱정을 하든 말든 모르겠으나 한울 그룹은 오늘 망할 것이니 그렇게 알고. 또 오늘로써 너희 주작파는 아마 국가에 끌려가게 될거야. 아니 아르논 협회인가?"
성진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닌지 주진우는 땅에 떨어져서 온 몸이 축 늘어진 채로 있었다. 성진은 그래도 할 말은 했다는 듯이 손을 들면서 고개를 끄덕이더니 유준혁에게 아까 시켰던 것을 하라고 제스처를 취했다.
유준혁은 그런 성진의 수신호를 보고 1층 한쪽에 있었던 컴퓨터에 가더니 몇 분을 그렇게 만지고 있었다. 유준혁이 하고 있는 작업은 바로 성유나의 정보를 뚫는 작업이었다.
성진은 잘 몰랐지만 아르논 협회와 정부에서 같이 공동으로 보호를 하고 있는 정보의 경우 뚫리게 되면 그 즉시 그곳으로 아르논 협회와 정부 측 인물들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성유나의 정보나 성진의 정보 그리고 성진의 가족들에 관한 정보들은 모두 국가와 한국 아르논 협회에서 지정을 한 최고 극비라고 할 수 있는 정보들이었는데 그런 것이 이곳에서 뚫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5분도 지나지 않아서 요원들이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렇게 되면 이곳에 있는 이들이 발견이 될 것이고, 국가와 아르논 협회에서는 알아서 주작파의 잔당들까지 소탕을 해줄 것이라는 계획이었다.
나중에 사실 유준혁이 했다고 한 것이 알려지더라도 전에 주작파가 성유나의 정보를 알려고 한 것도 조회가 들 것이고, 성진이 유준혁은 되었다고 자기가 시켰다고 하면 그만이었다.
유준혁은 그렇게 몇 분만 만지더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성진에게 다 되었다고 말했다.
"다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주작파는 물론 한울 그룹까지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울 그룹에 관한 것들도 공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유준혁의 말에 성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것을 위해서 하루 정도를 기다렸다. 조금만 있으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된다고 생각을 한 성진은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고 유준혁에게 입을 열었다.
"그래 그거는 알아서 해주리라 믿어. 뭐 그 한지예? 한예지? 그 여자는 알아서 처리를 하고 알아서 해줘. 완전히 나락까지 떨어트려주자고 그럼 가자."
성진의 말에 유준혁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성진과 같이 그 자리에서 사라져 버렸다.
============================ 작품 후기 ============================으아 이제 한울 그룹은 딱 1편안에 끝납니다 ㅋㅋㅋㅋ추석이라서 그런지 글쓰는게 늘어지네요.
오늘 대체휴일이라던데 저는 매일 글쓰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눙물 ;ㅅ;선작, 추천, 코멘, 쿠폰, 사랑, 걱정, 응원, 후원, 지적, 서평 감사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곳에 있는 이들이 발견이 될 것이고, 국가와 아르논 협회에서는 알아서 주작파의 잔당들까지 소탕을 해줄 것이라는 계획이었다.
나중에 사실 유준혁이 했다고 한 것이 알려지더라도 전에 주작파가 성유나의 정보를 알려고 한 것도 조회가 들 것이고, 성진이 유준혁은 되었다고 자기가 시켰다고 하면 그만이었다.
유준혁은 그렇게 몇 분만 만지더니 고개를 끄덕이면서 성진에게 다 되었다고 말했다.
"다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주작파는 물론 한울 그룹까지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울 그룹에 관한 것들
"다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주작파는 물론 한울 그룹까지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울 그룹에 관한 것들도 공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유준혁의 말에 성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것을 위해서 하루 정도를 기다렸다.
조금만 있으면 자신이 원하는 그렇게 되면 이곳에 있는 이들이 발견이 될 것이고, 국가와 아르논 협회에서는 알아서 주작파의 잔당들까지 소탕을 해줄 것이라는 계획이었다. 나중에 사실 유준혁이 했다고 한 것이 알려지더라도 전에 주작파가 성유나의 정보를 알려고 한 것도 조회가 들 것이고, 성진이 유준혁은 되었다고 자기가 시켰다고 하면 그만이었다.
그렇게 되면 이곳에 있는 이들이 발견이 될 것이고, 국가와 아르논 협회에서는 알아서 주작파의 잔당들까지 소탕을 해줄 것이라는 계획이었다. 나중에 사실 유준혁이 했다고 한 것이 알려지더라도 전에 주작파가 성유나의 정보를 알려고 한 것도 조회가 들 것이고, 성진이 유준혁은 되었다고 자기가 시켰다고 하면 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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