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화: 돌아온 한국!
"그런데 유나가 너무 늦게 학교에 전학을 와서 그런지 다른 학생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전에 기록을 보니까 얼마 전에 그 안 좋은 일이 있었던 부천에 생존자더라고요. 그때 심리적인 충격이 있어서 그런 거가 아닌가 싶기도 하거든요."
성진은 그런 이선생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곰곰이 생각을 했다. 이선생의 말에 충분히 일리가 있었다. 그리고 그 활발해 보이던 성유나가 설마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말을 들은 성진은 살짝 충격이기도 했다.
자신도 마찬가지였지만, 친구라는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성진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친구가 없더라도 성적이 좋고 하니 별문제는 없을 것도 같다. 그러나 사회생활은 그러지 않기도 해서 좀 성진도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전에는 친구들을 여럿 사귀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정말로 저번일 때문인지 이선생의 말을 들은 성진은 정말로 부천에 관한 일이 그리 심각하게 느껴진 것인지 고민도 하고 있었다. 그런 심각한 성진을 보면서 이선생이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성진을 보며 말했다.
"다른 학생들도 이맘때는 서로 예민해져서 다른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공부를 하는 학생도 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또래 아이들하고는 잘 못 지내는 것 같지만 선생님들하고 지내는 걸 보면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쉬는 시간에 와서 모르는 문제도 물어보고 가끔 질문도 하는데 그런 것을 보면 큰 충격은 없는 것도 같고……."
이선생이 성진에게 안심을 하라고 말을 하는 것을 들어도 성진의 인상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더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성진의 머릿속에는 지금 성유나를 병원에라도 데리고 가야 하나를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선생님들하고는 잘 지내지만 또래 친구들과는 잘 못 지낸다는 것은 사회성이 문제가 아니라 성유나 본인이 그들과 어울리기를 거절을 하고 있다는 것과 같았다.
과거 모든 것과 연락을 끊고 살았던 전적이 있었던 성진이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있었다. 지금 성진이 생각하기에 성유나가 부천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 일 이후로 국가적으로 크게 장례식을 버렸었다. 그곳에서 성유나의 학교 학생 중 살아남은 사람은 성유진을 포함해서 50여명밖에 되지 않았다.
지금은 많이 수그러지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그 사건은 꽤나 큰 사건으로 기억이 되고 있었다.
성진의 거대한 기부와 국가적으로 아주 잘 처리를 해서 국민들이 순수한 애도의 물결이 있기도 했으나 살아남은 사람들의 항의도 굉장히 거세기도 했다.
지금은 그 모든 것이 많이 누그러지기는 했으나 성유나도 그 장례식에 다녀온 뒤로 많이 충격을 먹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니 성진은 오빠로써 마음이 매우 안 좋아지고 있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어버린 성유나의 그 상황이 마치 자신이 잘못한 것처럼 되어버리자 성진은 그동안 무심했던 자신을 욕을 했다.
그런 심각한 성진을 보면서 이선생은 매우 난감해 하면서 화두를 돌리려고 매우 노력을 했다.
"아! 그, 그 유나가 선택을 한 과가 어느 과인 줄 아세요? 저도 솔직히 좀 의외이기는 했는데 본인이 워낙 이 과를 희망을 해서 저도 좀 의외이기는 했어요. 이런 성적에는 솔직히 선생님으로써는 한국에 자랑인 한국대학교에 입학을 하라고 권유하고 싶었는데 본인이 이곳을 워낙 고집을 하니 저도 어쩔 수 없이 허락을 하기는 했죠."
성진은 그동안 잘 몰랐던 성유나의 꿈에 관한 것을 알 수가 있어서 이선생의 말에 귀를 기우렸다. 그러면서 이선생이 무언가를 펼치면서 보여주는 종이를 보자 그곳에는 '유아교육과'라고 적힌 항목이 보였다.
한국대학교에는 유아교육과가 없었다.
그나마 알아주는 대학에서는 성유나가 가기에는 솔직히 좀 하향지원을 하는 편이기는 했었다. 성유나의 성적이라면 한국대학교 장학생으로 수석입학도 노려볼 수 있는 그런 조건이었는데 그보다 낮은 중심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쓴 것이다.
성진은 그것을 보며 눈물을 살짝 글썽이면서 그 종이를 봤다.
어릴 적에 성진과 성유나가 대화를 하던 도중에 성진이 성유나에게 미래에 대해 물어 본적이 있었다.
7살 차이가 나는 어린 동생이었지만 똘똘했던 성유나에게 물어본 것이었다. 유치원 시절의 그녀는 성진을 보면서 배시시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을 했다.
자신은 유치원 선생님이 돼서 많은 아이들과 놀고, 많은걸 알려주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대답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런 말에 그나마 성숙했던 성진이 그녀를 보면서 유치원 교사가 얼마나 힘든지 돈은 어떻게 버는지를 대략적으로 말을 해준 적이 있었다.
그때 성유나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그러면 오빠는 뭐가 되고 싶은데? 돈을 많이 버는 직업? 나는 그것보다 어린이들의 착한 마음을 지켜주고 싶어.'
라고 칭얼거리던 어린 아이의 손을 잡으면서 집으로 돌아오던 기억이 있었다.
다 크고 나서 성진에게 자신은 언니와 같은 의사가 되겠다고 그러면서 돈을 많이 벌겠다는 성유나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으나 이것을 보니 성유나가 아직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고 있는 것 같아 성진의 콧잔등이 시큰거렸다.
성진은 그 종이를 보면서 상당히 얼굴이 상기가 되었고 고개를 숙이면서 눈물이 나올 것 같은 그런 눈으로 몸을 부르르 떨면서 감격에 젖어 있는 성진을 보면서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하면서 말했다.
"그, 그 유나 오빠 분? 괘, 괜찮으신가요?"
"으윽. 윽. 괘, 괜찮습니다. 흗, 자, 자함시 예, 옛날 생칵이 좀, 나, 나서 흑."
뭔가 격한 감정에 취해 있어서 말도 똑바로 하지 못하는 성진을 보면서 이선생은 그냥 그 자리에서 난감해했지만 저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어서 잠시 그대로 성진을 놔두기로 했다. 시간이 좀 흐르니 성진도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면서 다시 멀쩡한 얼굴을 하고 고개를 들면서 이선생을 보며 입을 열었다.
"후우, 유나를 정말 잘 봐주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네요. 요즘에 이런 선생님이 있을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진이 그렇게 말을 하면서 일어나서 이선생을 보며 허리를 숙이자 이선생은 어찌 할 줄을 몰라서 얼떨결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성진의 인사를 받으면서 같이 인사를 하면서 말했다.
"제가 잘 봐주었다기보다는 유나가 열심히 해주는 거죠. 얼마나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니까 학원도 안다니는 것 같은데 정말 유나가 착실하고 야무져서 뭘 하던 잘 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런 이선생의 말은 진심이었다. 그녀가 여태까지 봐온 학생들 중에서 가장 성실하고 머리가 좋으며 노력을 그만큼 열심히 하는 학생은 봐 본적이 없었다. 아니 학생이 아닌 살면서 그런 사람은 본적이 없었다고 할 수 있었다.
성진도 그런 그녀의 진심을 느껴서인지 그녀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있었다. 이렇게 관심 있게 봐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 얼마나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성진이었기에 그녀에게 감사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수업시간이 끝나는 종소리가 울리는 것을 듣고는 이선생이 성진을 보며 마침 잘 되었다는 듯이 말했다.
"유나가 워낙 잘해서 솔직히 진로 상담이라고 할 건 없는 것 같네요. 지금 마침 수업이 끝난 것 같은데 유나 교실에라도 들렸다 가실래요? 유나는 쉬는 시간에도 딱 화장실만 다녀온 뒤에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든요. 지금 가시면 만나실 수 있을 텐데."
이선생은 성진이 성유나를 진심으로 아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렇게 성진에게 권유하는 것이었다. 그녀도 위로 오빠가 둘이나 있는 그런 가정에서 자라 와서 이런 오빠가 존재 할 줄 상상도 못해서 당황하기는 했으나 이럴 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성진에게 권유를 한 것이었다.
보통의 학부형이나 학부모들은 그냥 상담만 하거나 잠시 학생을 불러서 세 명이서 상담을 하기도 했으나 성유나의 공부에 방해가 될까 수업에 나오게 하지는 않았다. 요즘 어차피 수능을 위한 자습을 시키거나 족보 문제들을 뽑아 와서 풀게 하는 시간이었으니 별로 상관은 없었지만 그런 것에도 예민한 것이 상위권 학생들이다.
그래서 가만히 두기는 했으나 이대로 보낸다면 성진이 아쉬워 할 것 같아 그리 권유를 했지만 성진은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단호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제가 왔다고 분위기가 또 어수선해지면 유나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오늘은 그만 가보겠습니다. 오늘 어차피 집에서 보면서 얘기를 나눠도 되니 상관없습니다."
"아, 그러시면 제가 밖에까지 안내를 하겠습니다."
성진은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유준혁의 능력을 이용해서 1초도 안되는 시간 안에 학교를 빠져나갈 수 있었으나 일반인 근처에서 능력을 쓰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그냥 가기로 마음을 먹고 이선생의 안내에 따라서 똑같이 주차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때.
유준혁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졌다.
성진도 그것을 느끼고 유준혁에게 보고를 받아서 들으려고 귀를 기우렸다.
-마스터 방금 하란후배님에게서 포착된 것이 있다고 합니다.
차를 이동하면서 바로 집으로 순간이동해서 차를 주차시킨 뒤에 이하란 후배님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 하겠습니다. 자세한 보고는 가서 보시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성진은 무슨 일인지는 몰랐으나 그렇게까지 말을 하는 유준혁의 심각함에 성진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유준혁이 하자고 하는 대로 해서 손해를 본 일은 여태껏 한 번도 없었고, 이하란이 뭔가를 봤다면 그것은 필시 성유나의 고나한 것일 것이다.
성진의 생각이 거기까지 도달을 하자 성진의 표정이 무겁게 가라앉았다.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유준혁이 저렇게 나서는 것을 보면 좋은 일은 분명히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1층에 도착을 한 뒤에 이선생은 그 둘을 보면서 고개를 숙여서 인사를 했고, 성진과 유준혁도 그런 그녀를 향해서 인사를 하며 빠르게 차로 이동을 했다.
차에 탑승을 한 성진과 유준혁은 빠르게 차를 몰면서 학교 밖으로 빠져나갔다. 그와 동시에 유준혁이 능력을 써 차를 성진의 차고에 주차를 시켜놓은 뒤에 빠르게 성진과 함께 이하란이 있는 아파트 옥상으로 순간이동을 했다.
이 모든 과정이 불과 3초도 걸리지 않는 시간이었다. 전과 같았으면 좌표를 계산하느랴 시간이 좀 많이 걸렸겠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능력을 쓰면서 공간이동을 쓸 수 있게 되어서 이렇게 빨라 진 것이었다.
그 장소를 떠올리면 그곳에 자세한 좌표가 자연스럽게 떠올려진다는 것이 맞을 것이었다. 그런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도 성진은 신경을 쓰지 않고서 빠르게 이하란을 보면서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상황 보고를 해라."
성진의 그 뜬금없는 말에 이하란은 분노에 몸을 떨면서 그녀답지 못하게 감정이 격해진 것을 느끼면서 성진을 향해서 입을 열었다.
"……제 입으로 차마 말씀드리기가 힘듭니다. 마스터께서 직접 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녀가 태어난 이후에 이렇게 감정이 격해진 모습을 본 것이 처음인 성진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조용히 성유나의 학교가 있는 쪽으로 눈을 돌렸다. 거의 1000미터가 넘게 떨어져 있을 것 같은 거리를 단번에 눈을 돌리는 것으로 아주 자세하게 볼 수가 있었다.
성진의 육체 능력이라면 신기하지도 않은 일이었다.
성진이 그렇게 둘러보자 다행스럽게도 창문에 가까워서 성유나를 바로 볼 수 있었다.
그런 성유나의 모습을 본 성진의 주위에 무시무시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선생에게 들은 말과 다른 분위기의 교실을 보며 성진의 분노가 표출이 되고 있었다.
성진이 보고 분노를 하는 그 장면은 성유나를 주위로 한 남자가 건방지게 책상 위에 앉아서 성유나를 내려다보는 한 남학생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주위에 몰려있는 학생들은 성유나를 보며 불쌍한 표정이 아닌 즐기고 있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런 남학생은 성유나가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을 은근히 방해를 하면서 뭐라고 비아냥거리는 것과 같이 느껴지자 성진은 기운을 꺼내서 직접적으로 콘크리트에서 대지의 정찰병을 만들어 낸 뒤에 화면을 띄우게 만들었다. 그리고 성유나의 교실에서도 대지의 정찰병을 만든 뒤에 그대로 영상과 소리를 전달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보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소리는 여러 잡음 때문에 들리지 않았으니 이렇게 이용을 해서 들으려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영상은 바로 성유나와 남학생의 옆에 있는 벽에서 찍은 것인지 그 둘의 모습이 화면에 나오면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하하하, 어이 공부 쟁이. 뭐라도 말 좀 해봐. 공부는 그렇게 존나게 잘하면서 말은 어떻게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있냐? 야, 야. 말해보라고.
남학생이 그렇게 말을 하며 성유나의 팬을 툭툭 치면서 그녀의 공부를 방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성유나는 그런 남학생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시를 하면서 공부를 계속 하고 있었다.
그런 남학생이 뭔가 불만어린 표정을 하면서 그녀를 건들려고 하자 다른 학생이 그 남학생에게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보니 수업종이 치고 선생님이 온다는 말인 것 같았다.
그런 말을 들은 남학생은 성유나의 근처에 불량스럽게 침을 뱉은 뒤에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버렸다.
성진은 그것을 보며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느끼면서 잔혹한 미소를 지었다. 성진의 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어마어마한 기운을 유준혁이 민간인에게 가지 못하게 철저하게 공간의 틈을 만들어서 막고는 있었지만 그도 그런 성진의 기운에 압도를 당하고 있었다.
성진의 분노를 보며 유준혁은 두렵다는 듯이 몸을 떨고 있었다.
============================ 작품 후기 ============================하하하하하하 즐거운 추석입니다.
다들 명절 잘 지내시고 너무 음식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ㅋㅋㅋㅋ아 그리고 중간에 성진이 울먹한 부분에 오타가 아니라 진짜 목이 매여서 하는 소리를 재현해 본다고 재현한 거예요 ㅋㅋㅋㅋㅋ즐기고 있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보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소리는 여러 잡음 때문에 들리지 않았으니 이렇게 이용을 해서 들으려는 생각이었다. 보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소리는 여러 잡음 때문에 들리지 않았으니 이렇게 이용을 해서 들으려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영상은 바로 성유나와 남학생의 옆에 있는 벽에서 찍은 것인지 그 둘의 모습이 화면에 나오면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즐기고 있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보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소리는 여러 잡음 때문에 들리지 않았으니 이렇게 이용을 해서 들으려는 생각이었다. 즐기고 있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런 남학생은 성유나가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을 은근히 방해를 하면서 뭐라고 비아냥거리는 것과 같이 느껴지자 성진은 기운을 꺼내서 직접적으로 콘크리트에서 대지의 정찰병을 만들어 낸 뒤에 화면을 띄우게 만들었다. 그리고 성유나의 교실에서도 대지의 정찰병을 만든 뒤에 그대로 영상과 소리를 전달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보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소리는 여러 잡음 때문에 들리지 않았으니 이렇게 이용을 해서 들으려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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