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돌멩이 마스터-299화 (299/381)

299화: 매우 풍성한 전리품.

결과적으로 말을 하자면 전쟁은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성진이 바토리를 죽이는 순간 거대한 블러드 필드는 사라졌고, 그에 따라서 대지의 군사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뱀파이어들을 죽여나갔다.

그와 비슷하게 에이미와 유준혁, 거인들의 수장들 덕에 다른 잔챙이들을 빠르게 처리를 할 수가 있었다. 그렇게 조금, 아니 많이 허무하게 전쟁이 끝이 났다. 이제 남아 있는 것은 전리품 수확.

미리부터 성진은 자신의 군단이 죽인 몬스터들을 모두 유준혁의 공간 안에 집어넣으라고 명령을 해놓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고, 저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 결과 성진이 보유하게 된 몬스터들의 수는 어마어마해졌다.

우선적으로 아직 판명이 나지 않은 몬스터들의 사체들은 아르논 협회에서 공인도 인증이라는 기계가 있는데 몬스터들 죽이는데 어느 나라에서 죽였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기계였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그 기계 안에 나라 별로 모든 계약자의 기운을 분류를 해놓는다.

그런 뒤에 몬스터에게 남아있는 기운이 많은 것으로 공을 인정해서 그 나라에게 지급을 하는 식으로 만들게 되었다. 그리고 또 그 나라 안에서 누구의 사체로 줄지를 정하게 되는 시스템이 있었다.

그 처리가 아직 늦어지고 있지만 누가 봐도 성진의 사체라는 것은 미리 다른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유준혁이 미리 다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그 수가 우선 처음에 제임스가 이끌던 블러드 필드 전원, 파커의 블러드 필드 안에서 성진이 죽인 랭크 5와 파커의 사체, 후에 바토리가 보낸 블러드 필드 2개의 군단과 얀의 사체, 거인들의 수장과 유준혁이 죽인 사체, 바토리가 만든 블러드 필드 안에서 죽인 사체.

말로만 들어도 엄청난 양이라는 것을 추측 할 수가 있었다. 우선 처음에 제임스의 블러드 필드 전원의 수는 랭크 4 하급 1,256마리, 랭크 5 하급 115마리, 랭크 6 하급 1마리. 그리고 성진이 파커의 군대에서 죽인 랭크 5 하급 110마리 랭크 6 하급 한 마리.

파커의 경우는 그 자리에 있던 신짜오와 엔드류는 권리를 바로 포기 했고, 레닌도 그 권리를 포기했다.

가장 큰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성유진이었으나 마지막에 죽인 것이 성진이었고, 성진이 죽이지 못했으면 아무도 죽이지 못했을 것이라고 성진에게 넘겼다.

그리고 대지의 군단들이 죽인 수가 정말 압도 적이었다.

처음 두 개의 블러드 필드에서 죽인 랭크 4 하급 2,530마리, 랭크 5 하급 320마리, 랭크 6 하급 2마리, 랭크 6 중급 한 마리. 그리고 유준혁이 한 전투에서 유준혁이 죽인 랭크 6 중급 1마리. 마지막으로 바토리의 블러드 필드 안에서 죽인 랭크 4 하급 3,950마리, 랭크 5 하급 530마리 랭크 6 하급 2마리, 마지막으로 랭크 6 최상급 바토리까지 해서 다른 것들과 모두 합하면 총 랭크 4 하급 7,736마리, 랭크 5 하급 1,075마리, 랭크 6 하급 6마리 랭크 6 중급 2마리 랭크 6 최상급 1마리까지 모두 성진의 것이 되었다.

"그렇게 해서 마스터가 소울 스톤은 제외 하고 벌은 돈의 양을 말씀하시라면 랭크 4 하급 7,736마리를 한 마리당 사체의 가격 책정을 하면 약 110억 정도를 할 겁니다. 그리고 랭크 5 하급 1,075마리를 한 마리당 사체의 가격을 책정하면 약 900억 정도 하는 가격이 됩니다. 나머지 랭크 6의 경우는 부르는 것이 값이기 때문에 제외를 한다면 총 181조 8,460억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으음, 그렇군."

성진은 방금 유준혁이 한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아무렇지 않은 척을 했다만 솔직히 속으로 엄청나게 놀라고 있었다. 이곳에서 전투를 한지 한 달도 안 되었는데 그다지 어려운 것들도 아니었는데 181조를 벌었다.

그것도 거의 현금과 같은 제산으로 말이다. 아르논 협회라면 이 정도 가격은 현금으로 바로 입금이 가능할 능력은 있을 테니 성진은 단번에 181조를 가질 수 있는 것이었다.

우선 처음에 올 때 뱀파이어들의 사체를 그나마 싸게 러시아에게 넘긴다고 약속을 한 상태였다.

"그렇다면 러시아에게 싸게 준다고 가정을 했을 때 내가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자금은 얼마나 되는 지 대략적으로 계산을 할 수 있나?"

"최대 30%로 가격을 깎아서 판다고 해도 총 127조 2,922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 이상 싸게 주시면 러시아가 마스터를 무시를 하는 행위라고 보셔도 됩니다. 대략 54조 정도의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성진은 그런 유준혁의 말을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솔직히 성진이 러시아에게 도움을 주려면 적어도 30% 정도 깎아서 주는 것이 옳았다. 54조라는 돈이 빠져나가기는 하지만 솔직히 성진은 실감도 나지 않았고,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을 해서 고개를 끄덕였다.

"으음, 솔직히 깎으나 마나 나한테는 엄청 많은 돈이니까. 이왕에 러시아와 친해지면 우리나라한테도 좋은 거 아니겠어? 30% 깎아서 준다고 말을 해."

"마스터의 뜻이라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전쟁 종결 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아마 아르논 협회에서 주도를 할 것 같습니다."

"뭐, 그런 건 상관이 없지. 그런데 전투, 아니 그러니까 바토리랑 노닥거릴 때 느낀 건데 너 S급 계약자 된 거 같더라?"

성진의 말에 유준혁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을 했다. 그런 유준혁을 보면서 성진은 미소를 지으면서 진심을 다해서 말했다.

"오호 드디어 S급 계약자가 된 건가? 내가 느끼기에는 그 에이미라고 하는 여자와 비슷한 거 같은데? 지금 숨기고 있다고는 하다만 아무리 봐도 그 에이미라는 여자와 같은 걸 봐서는 S급 최상급이 된 거 같네."

"예,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더 많은 일을 시켜도 되겠군! 매우 좋은데?"

유준혁은 표현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지금 성진이 방금 칭찬을 하는 것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신 있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현대 사람들은 조금 이해하기 힘든 관계라고 할 수 있었지만 둘은 지금 충직한 신하와 왕과 같은 관계라고 할 수 있었다.

그것을 그 둘도 느끼고 있어서 서로에게 그다지 마음이 쓰이지도 않았고, 미안할 일이 없었다. 서로에게 상처를 입을 이유도 없었기 때문에 이 관계가 계속해서 유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일단 그 아르논 협회가 주도를 하는 회의라는 것을 한번 들어 볼까? 어느 정도 예상이 가지만, 뭐 대략적인 이야기를 하고 사체들을 나누고 하는 작업을 한 뒤에 끝나겠지. 어차피 나라별로 나눠나서 더 빠르게 정리를 할 것 같으니까."

"예, 그런 것을 예상을 해서 미리 회의를 마친 뒤에 각 나라로 돌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의도 그다지 오래 걸릴 것 같지 않습니다."

성진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금 심정으로는 빠르게 돈을 받은 뒤에 집으로 가서 진짜 편안하게 샤워를 하고, 게운한 그 기분으로 잠에 들고 싶은 성진은 빠르게 회의를 끝내고 집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럼 빨리 처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자고. 오랜만에 이장인의 요리도 실컷 먹고 말이야."

그렇게 말을 하며 자신의 회의장으로 향하는 성진과 유준혁은 그동안 이장인의 요리가 아닌 그저 그런 요리들을 먹어서 질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장인의 요리를 떠올리면서 힘을 뿜어내는 두 사람이었다.

전쟁이 종결이 나고 다들 회의를 하고 있었을 때쯤 미국의 어느 지하에서 많은 자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 듯 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데이비드가 연락을 했고, 한국에 아레나가 날뛰고 있었을 때 막았던 알버튼도 그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곳에 있는 자들은 아주 다양했다.

이곳에 직접 자리를 하지 못했지만 영상을 띄워서 이곳에 자리를 한 자들도 있었다. 그들의 인종들은 다양했다.

흑인도 있었으며 백인, 황인까지 각국에 한 자리를 하고 있는 자들도 꽤 보였다. 심지어는 몬스터로 보이는 자들도 있었다.

그런 중에 한국에 최고의 장인이라고 불리는 최영일 장인도 영상으로 그 자리에 있었다. 그곳에 있는 자들의 수는 모두 71명. 그들은 아주 기다란 테이블에 자신들의 서열을 정했는지 각자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중 68번째 자리에 앉아있던 알버튼이 일어나서 1번 자리에 앉아 있는 자를 보며 허리를 숙이면서 말했다.

"주인님이시여 정말로 죄송하나 72번째 데이비드 그러니까 안드로말리우스는 바토리를 죽이고 난 뒤에 회의를 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회의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미리 제게 연락을 넣었으니 너무 노하시지는 마시옵소서."

알버튼의 말에 1번 자리에 앉아 있는 자가 고개를 끄덕이자 알버튼은 안심을 했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 다시 앉았다. 그리고 13번째 자리에 앉은 자는 루시퍼의 수하라고 바토리와 함께 있었던 타락천사 벨레드가 영상으로 그 자리에 있었다. 그는 그런 알버튼을 보며 조소를 지으면서 입을 열었다.

-바토리 그년 그리도 자랑을 하더니 그렇게 죽어버렸군. 그래, 꼴도 좋군. 아주 마음에 드는 군. 루시퍼님에게 그리도 충성을 다한다고 짓거리면서 그렇게 머리를 쓸 줄 몰라서 말이야. 너무나도 어리석군.

그런 벨레드의 말을 듣던 2번 자리에 앉은 노인이 벨레드를 보면서 인상을 찌푸리면서 걸걸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지금, 주인님이 있는 앞에서 그깟 루시퍼에게 님이라는 칭호를 붙이는 것인가? 네놈이 주인님과 루시퍼 사이의 조약으로 그곳에 가있던 것을 잊은 것은 아니겠지? 우리의 주인님이야 말로 우리들의 주인이라는 것을 잊게 되면 벨레드 네놈의 목을 내가 친히 따주도록 하지."

그렇게 2번 자리에 앉은 자가 말을 하자 벨레드는 황송하다는 듯이 1번 자리에 앉은 그를 보며 고개를 숙이면서 사죄를 했다. 1번 자리에 앉은 자는 그런 벨레드를 보며 상관없다는 듯이 그저 가만히 있었다.

그때 9번 자리에 앉아 있던 자가 일어나더니 상황을 정리를 하면서 다른 이들을 집중을 시킨 뒤에 입을 열었다.

"나 파이몬이 보고를 받은 바로는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 새로운 X급 계약자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들었다. 이 곳에 있는 X급 계약자를 상대 할 수 있는 자는 오직 주인님 밖에 없다. 다른 이들은 모두 둘 이상 합공을 하지 않으면 X급 계약자를 죽일 수 없지."

갑자기 뜬금없는 얘기 일 수도 있는 것을 모두들 파이몬이라고 밝힌 자의 말을 경청하고 있었다. 이곳에 있는 자들치고 이렇게 회의를 시작하지 않으면 영원히 시작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 아무도 뭐라고 하는 이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들이 둘 이상 가게 되면 신이라고 불리는 그 위선자들이 그 낌새를 눈치 챌 수 있으니 우리는 함부로 나설 수가 없다. 그리고 그가 X급 계약자라는 것을 확인을 한 데카라비아에게 들은 것이니 다들 이의는 없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이의가 있는 자가 있는가?"

파이몬이 말을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 것에 만족을 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 파이몬은 그들을 보면서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 데카라비아의 계약자인 최영일이 간 것이 아닌 최영일이 만든 육체에 데카라비아가 그 자를 떠보러 잠시 갔었다. 그 와중에 신이라고 불리는 자들이 최영일이 육체를 만들어 우리가 그곳으로 들어간 것처럼 신들도 그렇게 한 것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그런 그녀들을 사로잡는 과정에서 그 X급 계약자에게 육체가 소멸 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런 파이몬의 얘기를 들은 자들은 살짝 술렁술렁해졌다. 최영일이 만든 육체의 힘은 온전한 힘을 내지는 못했어도 적어도 랭크 6 최상급의 힘과 필적한 힘을 내게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 데카라비아가 죽었다는 것은 확실히 X급 계약자라는 것이다.

그런 파이몬의 얘기를 들은 자들은 모두 계획이 깨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술렁거리고 있었다. 그런 자들을 보면서 파이몬은 걱정을 할 것이 없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지금 그대들이 어떤 걱정을 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수십 년 동안 계획을 해온 일이 망쳐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앞으로 기간은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우리의 계획을 살짝 수정을 하기로 했다. 이는 우리들의 주인님도 허락하신 일이다."

파이몬의 말에 모두들 술렁거림을 멈추고 파이몬의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파이몬이 말을 멈추고 1번의 자리에 앉은 이 자리에 앉은 모든 이들의 주인을 봤다. 그리고 그는 그런 파이몬의 시선을 받고 고개를 끄덕였다.

파이몬은 자신의 주인이 한 표시를 알아듣고 똑같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시 입을 열었다.

"이제 한 달도 안남은 아르논 협회 계약자 토너먼트에서 모든 신들의 계약자를 말살하는 작전에 우리의 주인님이신 바알님도 참여를 하시기로 했다! 우리의 계획은 반드시 성공 하고 마리라!"

그런 파이몬의 말에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자들은 모두 희열을 느끼고 있었다. 이제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모두들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작품 후기 ============================아 이제 300화네 짱이다;;;;와 처녀작으로 오래도 했네요. 완결이나 내야 하나?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사랑, 걱정, 응원, 후원, 지적, 서평 감사합니다.

는 것은 확실히 X급 계약자라는 것이다.

그런 파이몬의 얘기를 들은 자들은 모두 계획이 깨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술렁거리고 있었다. 그런 자들을 보면서 파이몬은 걱정을 할 것이 없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지금 그대들이 어떤 걱정을 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수십 년 동안 계획을 해온 일이 망쳐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앞으로 기간은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우리의 계획을 살짝 수정을 하기로 했다. 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앞으로 기간은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우리의 계획을 살짝 수정을 하기로 했다. 이는 우리들의 주인님도 허락하신 일이다.

"

파이몬의 말에 모두들 술렁거림을 멈추고 파이몬의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파이몬이 말을 멈추고 1는 것은 확실히 X급 계약자라는 것이다.

"지금 그대들이 어떤 걱정을 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수십 년 동안 계획을 해온 일이 망쳐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앞으로 기간은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우리의 계획을 살짝 수정을 하기로 했다. 이는 우리들의 주인님도 허락하신 일이다."

는 것은 확실히 X급 계약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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