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돌멩이 마스터-293화 (293/381)

293화: 전쟁, 피의 군단과 거인의 군단.

뱀파이어 군대의 두 개의 블러드 필드가 깨지자 인간의 진영에서 수많은 계약자들이 쏟아져 나와 두 군단으로 나눠서 뱀파이어 군대를 막아섰다. 성진의 군단을 막기엔 그들이 너무 나약하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고, 이미 성진의 군대는 바토리의 블러드 필드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럴 때는 차라리 성진의 군대보다는 인간들의 군대를 섬멸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을 했는지 뱀파이어들은 기다란 손톱과 송곳니를 번들거리면서 계약자들에게 달려들었다.

한국 진영에서 5미터의 거대한 거인이 움직이면서 뱀파이어들을 싹쓸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허공에서 갑자기 붉은 피의 폭풍이 불더니 그 거대 거인을 강타했다.

그 덕에 주변에 있는 뱀파이어들도 피의 폭풍에 휘말려버렸다. 그러나 거대 거인은 잔재만 맞아도 수십이 핏물로 변해버리는 그런 강력한 피의 폭풍을 맞고도 당연하게 그 자리에서 바로 일어났다. 멀쩡한 그 몸을 보면서 강력한 기운을 가진 뱀파이어가 그를 보며 말했다.

<강 하군. 상당히. 이것에게 얀이 당한 것인가? 방심할 수 없는 것 같군.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의 능력은 이미 파악을 다 마쳤다. 너의 능력은 물리적인 힘이다.

그것으로는 나를 죽일 수 없다 안타깝게도 말이지.>그렇게 말을 하는 뱀파이어를 보며 거대 거인의 수장은 그런 그를 같잖다는 듯이 보면서 빠르게 독으로 만들어진 주먹을 휘둘렀다. 그런 거대 거인의 수장을 보면서 뱀파이어는 가소롭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면서 그 주먹을 자신의 몸을 피로 만들면서 공기 중으로 흩어지면서 아주 가볍게 피해냈다.

독의 주먹으로도 아무런 타격이 없는 것을 본 거인들의 수장은 다시 형체를 만들어내는 뱀파이어를 보고 이번에는 용암의 주먹을 날렸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몸을 피로 만들어서 그 공격 자체를 무효화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뱀파이어를 보더니 거인들의 수장은 재미있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여태까지 그와 대적이 될 만한 상대를 만나보지 못했다고 느끼는 중이었다. 그래서 바토리를 잡는다고 했을 때 기대한 이유가 이 부분 때문이다.

그런데 성진이 유준혁에게 자신을 위임하고 다른 뱀파이어들을 잡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좀 서운한 것이 사실이다. 더 강한 몬스터를 잡고 즐기고 싶었다.

그에게 존재하는 이유란 전투. 바로 그것 뿐이다.

그런데 이런 상대를 만나니 당연히 기쁜 것이 당연했다.

그가 보기에도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듯한 뱀파이어 있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 뱀파이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것은 전투. 그리고 둘 다 주인에게 명령을 받은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투를 해서 이기는 것이 목적. 그러기에 두 존재는 서로를 보며 치열하게 싸울 것을 맹세를 한 듯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런 거인들의 수장을 보면서 유준혁이 공간을 열어서 은밀하게 입을 열었다.

-수장님 아무래도 저 몬스터를 수장님 혼자서도 잡을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만 시간이 지체가 되면 계약자 부 대에서 부상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빠르게 처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엄호를 하겠습니다.

거인들의 수장은 그런 유준혁의 말에 작게 표시를 했다. 그 혼자서라도 저 뱀파이어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은 거인들의 수장도 알고 있는 사실. 얀과 비슷한 힘이었지만, 얀보다 조금 더 강했고, 거인들의 수장과는 또 상성이 맞지 않아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 보니 다른 이들이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

이곳은 자신의 병사들이 있는 곳이 아니다.

이곳은 그의 주인 성진의 소중한 이들도 있는 전장이었다. 그렇다 보니 완벽히 힘을 낼 수도 없어 답답하기도 했다.

좀 큰 힘을 내려면 적당히 거리를 벌린 후에 힘을 쓰는 수밖에 없었다. 그런 수장에게 유준혁이 돕는다니 거인들의 수장에게는 좋을 뿐이었다.

저런 재미있는 상대를 빠르게 처리를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아쉽기는 했으나 이것은 주인이 내린 명령. 그것에 따르는 것이 거인들의 수장이 가지고 있는 사명감이자. 존재의 이유였다. 주인을 위해서 싸우는 존재. 그것이 바로 대지의 병사들이다.

거인들의 수장이 봤을 때 유준혁의 힘은 매우 약하지만, 그 능력은 매우 이용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었다. 공간을 이동을 하고 그 공간의 문을 열 수 있는 능력이란 매우 쓸모가 있는 능력이었다.

그러기에 성진이 유준혁을 쓰는 것이었고, 거인들의 수장도 그런 그를 인정을 하는 것이다. 그저 성진의 명령이라서가 아닌 유준혁의 능력에 충분히 경의를 표하고 있었다.

그렇게 사전에 협의가 된 것과도 같이 유준혁은 빠르게 자신이 생각을 하는 것을 거인들의 수장에게 말을 해주었다. 그런 거인들의 수장은 유준혁의 말을 들으면서 유준혁이 어떤 식으로 그를 엄호 할 것인지 알려 준다는 것이다.

그것을 들은 거인들의 수장은 역시 유준혁이라서 가능 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자신의 힘을 최대한 써도 상관이 없겠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였을 때, 그 강한 뱀파이어는 그런 수장을 기다리지 않고 아까 날렸던 피의 폭풍보다 더 거대한 것을 거인들의 수장에게 날렸다.

거인들의 수장은 그런 피의 폭풍을 보면서 미소를 짓고 자신의 거대한 두 주먹을 들고는 그 피의 폭풍을 찢어버렸다.

완력으로 찢겨진 피의 폭풍은 그 힘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사방으로 피를 뿌려댔다. 그런 피의 폭풍이었던 피들의 조각은 주변에 있는 뱀파이어들을 쓸어버렸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피에 닿으면 그 거대한 힘을 이기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즉사를 해버렸다. 그렇게 죽어나간 뱀파이어들이 수십을 넘어 수백에 다라는 수가 되자 뱀파이어들도 알아서 그 둘의 싸움에서 멀어지려고 거리를 벌렸다. <역시, 대단하군. 그걸 그저 순수한 완력만으로 찢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 내 이름은 알렉스다.

그럼 즐거운 전투를 계속 하지.>거인들의 수장은 그런 알렉스를 보면서 자신의 몸을 더 압축을 했다. 이것도 엄청나게 압축을 한 것이었지만, 알렉스와 싸우기에는 거추장스럽다고 생각이 들어 몸을 줄인 것이다.

원래는 50미터에 다라던 거인들의 수장이 이제 3미터가 조금 안되는 그래도 인간의 체형이라고 생각이 될 만한 크기로 변해버렸다. 그런 거인들의 수장을 보며 알렉스가 놀라워했는데 순식간에 빛으로 만들어진 발을 놀리면서 알렉스의 뒤를 점유했다.

갑자기 사라진 그의 모습을 보고 알렉스가 당황할 틈도 주지 않고, 거인들의 수장은 자신의 독으로 만들어진 오른 팔을 휘둘렀다. 허나 이미 온 몸을 피로 만들고 있는 알렉스는 거인들의 수장의 공격을 피했다.

온몸을 다시 형태로 만드는 알렉스는 이상한 것을 눈치를 챘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공기들이 이상하게 푸른빛을 띠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뭔가를 대처를 취하려는 순간에 시뻘건 용암의 주먹이 알렉스를 향해서 날아왔다.

그 푸른빛을 띤 독연과 시뻘건 용암의 주먹이 만나자 거대한 폭발이 만들어졌다. 이것은 알렉스가 몸을 피로 만들어서 피하려고 해도 강력한 폭발 때문에 온 몸이 흩어질 위험이 있었기에 일단 방어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폭발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자신의 앞에는 빠르게 날아오는 시뻘건 용암의 주먹밖에 없었다. 그런 알렉스는 영문은 몰랐지만 빠르게 그것을 피하려는 그 순간 거인의 수장의 주먹에서 웬 검은 반점 같은 것이 생겨나면서 그곳에서 아까 사라진 그 거대한 폭발이 뿜어져 나왔다.

한 곳에서 발사를 해서 그런지 아까 와는 상상을 할 수 없는 위력이었다.

그것을 맞은 알렉스는 타버린 자신의 옷가지들을 보면서 신경질 적으로 거인들의 수장을 노려봤다.

방금 그 공격은 어떻게 된 것인지는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알렉스조차도 그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예상치도 못한 공격에 적잖이 상처를 입은 알렉스로써는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오른 것이다.

이 작전은 사실 유준혁이 만들어 낸 것이었다.

유준혁의 능력은 자신보다 강대한 기운의 능력을 공간으로 넘길 수가 없다는 그런 제약이 있었다.

그 기운의 주인이 허락을 한다면 가능은 했지만 그 정도로 세밀한 컨트롤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런 제약이 없었다면 유준혁은 이미 성진을 이기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외에 것들은 상관이 없었다.

그리고 방금 거인들의 수장이 만들어 낸 폭발은 응용기술이었지만, 그것 자체가 능력과 기운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어서 유준혁도 충분히 흡수를 하고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알렉스의 방심을 유도 한 것도 유준혁의 작전이었다.

갑자기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게 되면 알렉스는 차마 피의 모습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유준혁의 생각에 그 큰 공격이 사라지면 은연중에 긴장을 살짝 풀면서 다시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공격을 하면 그것을 보고 방어를 하지만, 상대적으로 방어를 느슨하게 하게 된다.

그런 것을 이용해서 유준혁이 알렉스에게 적지 않은 상처를 주게 한 것이다.

그 방법을 쓰지 않고, 그냥 폭발만 이용을 했다면 알렉스는 지금과 같은 상처를 입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 수에 자신이 당한 것이 매우 화가 나는 알렉스였다.

하지만 그런 알렉스의 사정을 봐줄 필요가 없는 거인들의 수장이다. 수장은 빠르게 알렉스의 곁으로 다가갔다.

알렉스는 그것을 볼 수가 없었다. 빛의 속도에 근접하다고 할 수 있는 그의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말이 되지 않았다.

성진이 그러는 것처럼 온 몸에 빛을 두르고 싸울 수는 없었지만, 잠시 이동을 할 때는 몸을 빛으로 변환시켜서 움직이게 할 수 있었다. 그런 것이 가능하기에 이렇게 움직여도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이유였다.

그런 수장은 알렉스를 향해서 이번에도 용암의 주먹을 날렸다. 거인들의 수장이 날린 주먹을 보고 알렉스는 그것을 보고 방심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몸을 피로 변환을 하면서 빠르게 몸을 분산시켰다. 그리고 다시 몸을 합치려는 순간 거인들의 수장은 그런 알렉스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빛으로 만들어진 왼발을 휘두르면서 알렉스를 향해서 발을 날렸다.

수장에 왼발에 담긴 그 발차기에 담긴 대단함을 느끼고 알렉스는 빠르게 기운을 모아서 거인들의 수장을 향해 피의 파도를 날렸다. 그 피의 파도는 아까 그 피의 폭풍보다 더 강력한 힘이 느껴졌으나 거인들의 수장이 날린 발차기 한방에 소멸이 되었고, 그것도 모자라서 알렉스에게 타격까지 주었다.

그런 알렉스는 이제야 자신과 거인들의 수장의 차이를 느꼈는지 긴장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알렉스의 몸이 만들어지자 다시 거인들의 수장이 몸을 놀려서 알렉스에게 다가가는 동시에 바로 용암의 주먹을 날렸다. 그것을 본 알렉스는 다시 몸을 피로 만들 시간이 없어서 정면으로 날아오는 수장의 주먹을 막으려고 했다.

그러나 정작 알렉스가 거인들의 수장에게 맞은 부위는 그가 주먹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막은 얼굴이 아닌 정반대인 알렉스의 등에서 타격의 느낌이 났다. 움직인 틈도 없이 바로 주먹을 날리자마자 맞은 곳이 그곳이었다.

알렉스가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거인들의 수장에게 날아오면서 엄청난 기운이 담겨 마치 모든 것을 녹여버릴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 독으로 만들어진 오른손을 날렸다.

치이이익.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알렉스의 어깻죽지가 관통을 당했다.

원래는 심장을 노리고 날린 것이었지만, 최후의 발악이었는지 알렉스가 몸을 틀어 그것만은 막은 것이다. 그렇게 어깨가 거의 날아간 알렉스는 어떻게 자신의 등 뒤에서 공격을 날린 것인지 확인을 했다.

그러자 거인들의 수장의 왼팔이 잘린 것처럼 반이 없어져 있었고, 알렉스가 있었던 곳에는 반쪽짜리의 용암으로 만들어진 주먹이 떠있었다.

거인들의 수장은 그것을 본 알렉스의 눈앞에서 자신의 팔을 빼내더니 공중에 홀로 떠있던 팔이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거인들의 수장이 알렉스를 보면서 말했다.

<너는 하나만 볼 줄 아는 군. 나의 거대한 기운에 숨겨진 그 작은 기운을 무시 하지 않았다면 너는 이 정도까지 빠르게 몰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네놈이 자초한 일이다.>그렇게 말하는 거인들의 수장을 보며 알렉스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노려봤다. 그리고 거인들의 수장 뒤에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유준혁을 발견했다.

거인들의 수장이 한 말대로 거인들의 수장은 자신의 기운을 강하게 내뿜으면서 유준혁의 기운을 가렸다. 하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할 알렉스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을 느끼고도 미약한 기운이라고 무시를 하며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것이 알렉스가 이렇게 패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었다. 알렉스는 자신의 몸을 관통하며 계속해서 자신의 몸을 녹이고 있는 거인들의 수장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유준혁을 노려보면서 그가 이 모든 원흉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자신의 몸 반을 잘라서 빠르게 거인들의 수장을 묶었다. 그러면서 아주 빠른 속도로 유준혁을 항해 날아갔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유준혁은 그저 놀란 눈으로 자신에게 오는 알렉스를 봤다.

알렉스의 그 기술로 거인들의 수장을 오래 묶을 수 없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알렉스가 유준혁을 죽일 만큼의 시간은 벌 수 있었다.

<네놈이 이 모든 원흉이구나! 죽어라!>그렇게 말을 하며 날아오는 알렉스를 보며 유준혁은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며 두 눈을 감았다.

============================ 작품 후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어서 죄송합니다.

그 삼수한다던 친구가 힘들다고 불러서 잠시 고민좀 들어주고 왔습니다.

죄송해여ㅠㅠ 그래도 연재는 했으니 용서해줘요 ㅠㅠ빠르게 몰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네놈이 자초한 일이다.>그렇게 말하는 거인들의 수장을 보며 알렉스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노려봤다. 그리고 거인들의 수장 뒤에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유준혁을 발견했다.

거인들의 수장이 한 말대로 거인들의 수장은 자신의 기운을 강하게 내뿜으면서 유준혁의 기운을 가렸다. 하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할 알렉스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을 느끼고도 미약한 기운이라고 무시를 하며 그다지 신만 그것을 느끼지 못할 알렉스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을 느끼고도 미약한 기운이라고 무시를 하며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알렉스는 자신의 몸을 관통하며 계속해서 자신의 몸을 빠르게 몰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네놈이 자초한 일이다.>그렇게 말하는 거인들의 수장을 보며 알렉스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노려봤다. 그리고 거인들의 수장 뒤에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유준혁을 발견했다.

거인들의 수장이 한 말대로 거인들의 수장은 자신의 기운을 강하게 내뿜으면서 유준혁의 기운을 가렸다. 하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할 알렉스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을 느끼고도 미약한 기운이라고 무시를 하며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빠르게 몰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네놈이 자초한 일이다.>그렇게 말하는 거인들의 수장을 보며 알렉스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노려봤다. 그리고 거인들의 수장 뒤에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유준혁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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