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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마스터-284화 (284/381)

284화: 전쟁 속에 또 다른 전쟁성진이 눈앞에 보이는 몬스터는 땅에서 식물을 솟아나게 한 뒤에 그 식물들로 레아를 묶고 있었다. 그리고 번쩍거리는 금속과도 같은 것들을 땅에서 솟아나게 하면서 네이트를 견제하고 있었다.

그런 몬스터는 네이트와 레아를 보면서 큰소리로 외쳤다.

<크하하하하하! 식물들의 힘을 보아라! 네년들이 무시한 이 식물들의 힘을 보란 말이다!>

"아윽! 네이트 좀 어떻게 좀, 으윽! 해봐!"

레아가 그렇게 식물들의 넝쿨로 온 몸이 묶여있자 아무런 것도 할 수가 없어 네이트에게 소리를 질렀다. 레아의 능력이라면 본래 육체능력도 뛰어났을 터이지만, 지금은 인간의 육체라서 그런지 본신과는 다르게 육체의 힘이 매우 취약했다.

게다가 이렇게 정신이 흐트러지면 능력을 쓰기가 너무 힘들어져서 이렇게 꼼짝없이 당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지금 레아를 묶어서 공중위로 잡아 올린 나무 넝쿨에 뭔가 독이 있는지 점점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래서 레아가 다급하게 네이트에게 말을 한 것이었지만, 네이트도 별다른 것이 없었다. 우선 네이트가 검을 잘 다루고 이것저것 강력한 능력을 쓸 수 있었으나 그 기운이 딸려서 저 몬스터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제길, 본신의 힘만 조금만 가져올 수 있었으면 저런 놈에게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을 텐데."

그렇게 분하다는 듯이 말을 하고 있는 네이트를 보며 성진은 진심으로 저 몬스터와 싸우기 싫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유진아도 그런 몬스터를 절벽 위에서 보면서 고개를 돌리면서 싸울 의사를 표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니 차마 몬스터를 보면서 싸울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성진은 그런 유진아의 마음을 이해했지만 이하란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성진을 보면서 말했다.

"마스터 빨리 언니들을 돕지 않으시면 언니들이 위험할 거예요. 저 몬스터 상당히 강한기운이 느껴집니다. 네이트 언니의 말에 의하면 악마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을 하라고 했습니다. 아마 몬스터 랭크로는 6에 중급과 상급 사이라고 생각 되는 상당한 몬스터에요."

"하아, 그렇게 말을 해도 말이지, 어떻게 저런 거랑 싸워. 아니, 일단 그래 강한건 문제가 안 되겠는데 저 새끼는 왜 옷을 다 벗고 있냐고!"

성진이 그렇게 그 몬스터와 싸우기 싫은 이유는 그것이었다. 그 몬스터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 알 수 있듯이 인간형 몬스터이다.

게다가 남성형 몬스터였다.

그런데 그런 몬스터가 지금 이 자리에서 아무런 옷을 입지 않고 있었다.

온 몸에 실오라기 하나 없는 그런 모습에 유진아조차 그 투지를 잃고 고개를 돌리면서 모른 척하고 있었다. 성진도 싸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저런 남자새끼와 옷을 벗고 있는 채로 싸우기가 매우 싫었다. 정말로 진심으로 성진은 극도로 싫어하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런 성진을 보면서 이하란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듯 성진을 보며 말했다.

"마스터가 그리 뜸을 드리신다면 일단 저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언니들이 다치고 있는 것을 계속 두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이하란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빠르게 그 몬스터를 향해서 날아가고 있었다. 비록 옷을 입고 있지 않은 남성의 형태라고 할 수 있었는데 그 피부에서 푸른 불꽃과도 같은 오로라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런 그를 향해서 이하란은 빠르게 자신의 몸을 어둠으로 감싸면서 마치 빛의 속도에 가까운 속도를 내며 그 몬스터를 향해서 발을 뻗었다. 그 몬스터는 그런 이하란을 보고 빠르게 손을 움직여서 네이트를 견제하고 있었던 금속들과 같은 거대하고 단단한 금속의 벽을 만들었다.

쿵 하는 엄청난 굉음이 들리면서 그 금속의 벽이랑 이하란이 충돌을 했다. 엄청난 위력을 가진 이하란의 발차기는 금속의 벽을 찢고 그 몬스터를 때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금속의 벽에 부딪혀서 뒤로 물러서고 있었다.

보기보다는 엄청나게 단단한지 그런 이하란의 발차기에도 큰 파괴의 흔적은 나타나지 않았고, 다만 살짝 구겨진 정도였다. 그런 금속의 벽을 보면서 몬스터는 미소를 지으면서 입을 열었다.

<호오, 대단한데? 역시 고위 영혼은 고위 영혼이라는 말인가? 이 데카라비아님의 광물을 찌그러트리다니. 그러나 뭐 그 빠른 발도 별로 오래 갈 수 있어 보이지는 않는 군. 어디 한 번 아까 같이 도망쳐 보시지! 크하하하!>자신을 데카라비아라고 밝힌 몬스터는 그렇게 땅에 착지를 한 이하란을 향해서 레아와 같이 나무 넝쿨들을 땅에서 솟아나게 했다. 그것을 본 이하란은 피하려고 했으나 아까 날린 공격에 반동이 있는데다가 성진을 부르러 탈출을 했을 때랑 방금 그 공격을 날린 이후에 상당한 기운을 소비해서 그런지 피할 수가 없었다.

식물에게 잡히려는 이하란을 보며 검을 쥐고 빠르게 식물들을 처리를 해주려고 했으나 그녀의 앞에는 끈질기게 데카라비아가 만들었다는 광물들이 그녀의 앞을 막고 있었다. 수많은 가닥이 뻗어 나와서 그녀를 공격하고 있었다.

레아, 네이트, 이하란. 이 셋 중에서 가장 근접전에 강력하다고 보이는 네이트를 먼저 광물들로 공격을 한 뒤에 남은 둘을 죽이려고 한 것이었다. 그런데 생각 외로 네이트가 너무나도 잘 버티자 짜증이 나기는 했다.

게다가 아까는 이하란이 도망을 치는 것을 놓친 이후로 레아를 죽이려고 했으나 그것을 죽어라 막는 네이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네이트 먼저 처리를 하고 가자라고 생각을 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철통같이 방어를 하려고 해도 네이트의 몸은 지금 인간의 몸이었다. 지치기 마련이었다.

아무리 공기 중에 있는 기운을 흡수를 한다고 해도 지금 상황을 어떻게 뒤바꿔놓을 만한 그런 능력이 없다는 것이 네이트는 한이었다.

네이트는 그런 다급한 상황에서 혼자 온 이하란을 보면서 나무라는 듯이 소리를 질렀다.

"하란! 왜 너 혼자야! 주인님은!?"

네이트가 그렇게 말을 하자 성진이 빠르게 돌멩이를 데카라비아를 향해서 빠르게 던졌다. 하지만 이미 이하란의 속도도 알아보던 데카라비아이었다. 그런 성진의 힘으로 던진 돌멩이 하나 따위 막을 수 없는 자가 아니었다.

돌멩이가 날아오는 것을 보고 우습게보던 데카라비아가 그래도 속시나 하는 생각에 아까 이하란을 막았던 광물의 벽을 다시 만들어냈다. 데카라비아의 예상대로 돌멩이는 그냥 과물에 벽에 부딪혔다. 그리고 아무런 소리도 없이 엄청난 압력이 느껴지면서 광물의 벽 한 가운데를 사람 머리만한 구멍을 하나 만들어 냈다.

<이, 이게 무슨 일이지? 어, 어떻게 내 광물이 소멸을 할 수가 있는 것이지? 누, 누구냐! 모습을 드러내라!>데카라비아의 말에 성진은 화가 난다는 듯 한껏 인상을 찌푸리면서 데카라비아를 보면서 말했다.

"하아, 내가 계속 보고만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진짜 싸우기는 싫었지만, 네놈을 죽여야 성이 차겠다. 생각을 해보니 감히 우리 진아에게 그런 흉물스러운 것을 보여줘? 나도 남자기는 하지만 네 그것을 잘라주마."

성진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자신의 오른손을 뻗으면서 빛으로 만들어지는 용아를 꽉 쥐었다. 용아를 그렇게 소환을 하면서 강력한 기세를 내뿜으면서 데카라비아를 노려봤다.

데카라비아는 자신을 노려보는 한낱 인간을 보면서 비웃을 수 없었다. 자신의 앞에 있는 성진의 기운은 강하다고 할 수 있었지만 그에 비해서는 약하다고 할 수 있는 축에 속했다.

그런데 성진이 들고 있는 저 검은 광물을 다스리고 식물을 다스리는 악마인 데카라비아가 모를 리가 없었다. 저 검에서 느껴지는 드래곤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새끼 드래곤 때 잡아서 랭크 6 상위의 힘일 뿐이었겠지만, 드래곤의 뼈라는 것은 거대한 힘을 가진 물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 것으로 검을 만든 것을 보니 아무리 인간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데카라비아라도 성진을 무시 할 수는 없었다.

저 용아에 베이기라도 하면 아무리 데카라비아라도 치명상을 입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방금 인간이 자신에게 한 말을 듣고 데카라비아은 실성을 했는지 미친 듯이 웃어 재끼다가 성진을 보면서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크흐흐흐흐. 크하하하하하하하! 웃기구나! 웃겨! 네놈이 아무리 드래곤의 뼈로 만든 검을 가지고 있다 한들 나를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자 간다!>데카라비아가 그렇게 말을 하자마자 레아를 묶고 있던 넝쿨과 이하란을 묶고 있던 넝쿨, 그리고 네이트를 공격하던 광물도 사라지고 모조리 성진을 향해 공격을 가했다. 성진은 그런 것들을 보면서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그 세 명에게 말했다.

"진짜, 내 계약 영혼들이면서 그렇게 약해 빠져서야 쓰겠어? 오늘은 내가 특별히 처리를 해줄 테니까 다들 진아가 있는 곳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어."

성진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자신을 향해서 날아오는 모든 무기들을 용아를 휘두르면서 모조리 베어버렸다. 성진이 그렇게 당당한 척 말을 하고 있었으나 데카라비아의 능력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었다.

적어도 몬스터를 기준으로 랭크 6 중급이나 상급이라고 할 수 있었다. 성진의 기감력이 그에게 그렇게 경고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성진에게는 믿는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우선 용아가 그 첫 번째였고, 두 번째는 성진에게는 거인들의 수장이 있었다. 성진이 밀릴 것 같다 싶으면 바로 소환을 해서 데카라비아라는 악마를 죽일 생각이었다.

성진이 그렇게 짧은 공방을 나눈 뒤에 네이트와 레아 이하란은 안전한 곳에 있는 유진아와 조우하게 되었다. 레아는 온 몸에 독이 퍼져서 그런지 이하란에게 끌려오다시피 이곳에 왔다. 그리고는 이곳에 바로 벌러덩 누우면서 숨을 헐떡이고 있었으나 아무도 그녀에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오직 성진이 잘 싸우고 있나를 보고 있었다.

성진은 자신을 향해서 날아오는 수많은 공격들을 보면서 더 이상은 버겁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직 완벽하게 그 능력을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지금 상황에서 이것을 실행을 하면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는지 성진은 빠르게 몬스터를 죽이려고 했다.

데카라비아는 자신의 공격을 그렇게 잘 막아 내는 성진을 보면서 감탄을 하고 있었지만 그뿐이었다.

그것 외에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 표정을 일관 하고 있었다. 확실히 다른 인간들과는 다른 엄청난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인정을 한다.

"내가 반드시 네놈을 죽여주지. 원거리형의 몬스터는 질릴 도록 상대를 해서 말이야. 네놈 ㄸ위는 싱겁다는 이 말이다. 용아! 각성모드!"

성진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자신의 기운의 대부분을 용아에게 쏟아 부었다. 그러자 오늘 낮에 나타난 용아의 모습과 꼭 같았다. 기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 모습이었다.

엄청난 기운을 쏟아 붇고 있지만 이것이 얼마나 오래 유지가 될 지는 의문이었다. 성진에게도 거의 처음 쓰는 능력이었으니 당연한 것이었다.

아직까지 비효율의 극치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 성진은 빠르게 그를 향해서 날아갔다.

데카라비아는 성진의 용아가 변하는 것을 보고 심상치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전투중이였으나 다른 곳에 신경은 쓰지 못하고 있었다. 성진은 더 이상 잡생각을 들어가기 전에 빠르게 데카라비아를 처리하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빠르게 온 성진은 광물의 벽을 통째로 베어버릴 심산으로 용아를 휘둘렀다. 지금 용아의 상태는 그 어느 것이라도 베어버리는 그런 상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것을 눈치 챈 데카라비아가 빠르게 뒤로 물러서려고 하자, 성진은 미소를 지었다. 아까는 능력을 쓰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상황이어서 쓰지 않은 것이었지만 지금은 달랐다.

데카라비아를 죽이지 않으면 성에 안찬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온몸을 돌과 어둠으로 감싼 뒤에 빛에 속도라고 할 수 있는 빠른 속도로 데카라비아의 등 뒤로 움직였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데카라비아도 차마 손을 쓸 수 없게 성진에게 등 뒤를 점위 당한 것이다.

지금으로써는 광물의 벽을 올린다고 하더라도 늦었다고 할 수 있었다. 절대 막거나 피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었다.

성진은 그것을 보고 자신이 승리를 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엄청난 충돌음이 들리는 것을 확인하며 성진은 놀란 두 눈을 뜨면서 자신의, 아니 용아가 각성을 한 모습을 막아낸 데카라비아 성진을 보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네놈은 그 무기를 제대로 쓸 줄도 모르면서 휘두르면 다인 줄 아는 구나 어리석은 인간아! 내가 네놈에게 오늘 죽음이라는 식물의 이름을 알려주마!>============================ 작품 후기 ============================ㅇ으으아ㅜㅡ아으아ㅡ나으아,ㅇ여러분의 기대의 알맞게 촉수 괴물을 만들려고 했으나 제가 졸립고 피곰한 관계로막 쓴것을 이해해 주십시오 ㅠㅠ 오늘 일찍 일어나서 빨리 지각을 ㄹ하지 않게할께요 어앙어ㅏㄴ우선작, 추천, 코멘, 쿠폰, 사랑, 걱정, 응원, 후원, 지적, 서평 감사합니다.

그 어느 것이라도 베어버리는 그런 상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것을 눈치 챈 데카라비아가 빠르게 뒤로 물러서려고 하자, 성진은 미소를 지었다.

아까는 능력을 쓰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상황이어서 쓰지 않은 것이었지만 지금은 달랐다. 데카라비아를 죽이지 않으면 성에 안찬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온몸을 돌과 어둠으로 감싼 뒤에 빛에 속도라고 할 수 있는 빠른 속도로 데카라비아의 등 뒤로 움직였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데카라비아도 차마 손을 쓸 수 없게 성진에게 등 뒤를 점위 당한 것이다. 지금으로써는 광물의 벽을 올린다고 하더라도 늦었다고 할 수 있었다.

절대 막거나 피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었다.

그것을 눈치 챈 데카라비아가 빠르게 뒤로 물러서려고 하자, 성진은 미소를 지었다. 아까는 능력을 쓰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상황이어서 쓰지 않은 것이었지만 지금은 달랐다.

데카라비아를 죽이지 않으면 성에 안찬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온몸을 돌과 어둠으로 감싼 뒤에 빛에 속도라고 할 수 있는 빠른 속도로 데카라비아의 등 뒤로 움직였다.

지금그 어느 것이라도 베어버리는 그런 상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것을 눈치 챈 데카라비아가 빠르게 뒤로 물러서려고 하자, 성진은 미소를 지었다.

< -- 전쟁 속에 또 다른 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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