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화: 거인 군단의 행보초음파를 맞은 거인들의 수장은 마음에 안 든다는 듯이 얀을 노려보았다.
초음파 공격이 얀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강한 것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거인들의 수장에게는 그저 그를 멀어내는 공격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무리 거인들의 수장이 랭크 6 상급에 가까운 힘이라고 해도 랭크 6 중급의 힘과 비슷한 얀의 공격이 하나도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못한 듯 했다.
얀은 그렇게 자신의 공격이 모두 먹히지 않는 거인들의 수장을 보면서 난감해 했다.
자신이 어떠한 공격을 해도 그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자를 보고 어떤 식으로 공격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것이다.
이러한 전투는 또 처음이다 보니 얀도 긴장을 하고 있었다. 그런 과도한 긴장감이 얀의 공격을 약화 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몸이 경직이 되고 공격이 느려지다 보니 공격의 위력은 반감이 된 것이다. 아무리 거인들의 수장이라고 해도 제대로 된 그의 초음파 공격을 맞았더라면 지금처럼 멀쩡하지는 않을 것이다.
거인들의 수장도 그렇게 생각을 했다.
다만 자신의 공격으로 얼마 뒤에 끝날 일을 끌고 있는 것이 매우 마음에 안 드는 것 같았다.
그런 얀을 보면서 심호흡을 한 뒤에 거인들의 수장이 말을 걸었다.
<상당히 오래 버티는 군. 솔직히 그대를 무시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대의 힘은 나에 비해서 약하다. 그런데 아직까지 버틸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완벽하게 너를 끝내 주마. 그리고 설령 내가 너에게 지는 일이 있더라고 너는 도망가지 못한다.>거인들의 수장이 한 말을 들은 얀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자 이미 얀의 수하들은 모두 죽어서 시체가 처리 되고 있었다.
소울 스톤은 모두 분리가 되어서 한 남자가 어떠한 공간 속으로 집어 넣고 있는 모습을 봤다.
그리고 자신들의 일이 끝난 거인들과 다른 거인들의 수장 두 마리 심지어는 대지의 병사들과 기마병들도 그를 노려보고 있었고, 하늘을 나는 궁병들도 그 둘을 포위 하는 듯이 하늘을 날고들 있었다.
이런 모습들을 본다면 절대 탈출은 불가능 해보였다.
그렇다고 순순히 이 자리에서 죽어 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자신이 사랑하는 어머니이자 자신들의 여왕 폐하인 엘리자베스 바토리를 위하여 이곳에서 죽을 수 없다고 생각 했다. 얀은 최소한 이러한 일을 알리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도무지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아니 방법을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말을 끝낸 거인들의 수장은 빠르게 다시 얀에게 날아가서 공격을 가하려고 했다. 아마도 포기하라는 표시인 것 같았다.
빠르게 거리를 좁혀오는 그를 보며 얀은 빠르게 그의 독의 주먹에서 멀어졌다. 아까도 당한 공격이 있었기에 독연의 궤도에서도 이탈을 했다. 하지만 그런 얀의 기대와 달리 독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빠르게 거인들의 수장은 얀을 향해서 왼 주먹을 휘둘렀다.
그것도 느낀 얀은 뜨거운 용암의 주먹도 피한 뒤에 거인들의 수장을 공격을 하려고 했다. 두 번의 공격 뒤에 살짝 무방비 상태가 되는 거인들의 수장의 빈틈을 노리려는 것이다.
그렇게 공격을 하려고 거인들의 수장의 품으로 들어가려는 얀은 순간 번뜩이며 빛에서 날아오는 빛으로 만들어진 거인들의 수장 발을 보면서 피하려고 했다. 그가 가진 능력은 계속 주변에 초음파를 뿌려 남들이 보는 것 보다 더 빠르게 반응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저 공격은 말이 안되는 공격이었다.
빛으로 이뤄진 발로 얀을 거의 빛의 속도로 때리는 것이었다. 아무리 초음파로 그 공격을 감지를 했어도 감지를 한 순간의 얀은 그 공격을 맞는 수밖에 없었다.
오른쪽 발에 가격당한 얀은 빠르게 위로 솟구치려고 했다. 그러나 그런 얀의 몸을 띄우지 않으려고 빛으로 공격한 다리보다 어둠으로 만들어진 다리에 힘을 더 주면서 하늘 위로 날아오르려던 얀의 몸을 마치 두 동강이라도 내려는 듯이 어둠의 왼발로 내리 찍었다.
엄청난 속도로 대기를 찢으면서 땅으로 추락을 한 얀을 빠르게 빛과 어둠으로 만들어진 두 발로 공간을 차면서 빠르게 이동을 하는 거인들의 수장은 얀이 땅에 부딪히려는 순간 용암의 주먹과 독의 주먹을 동시에 얀에게 뻗었다. 그러면서 엄청난 독연과 엄청난 열기가 얀의 몸을 감싸더니 이윽고 뭐라고 말로 표현을 할 수 없는 그런 폭발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하지만 그런 폭발의 중심에 있었던 거인들의 수장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땅 위에 서서 거대한 몸집을 가진 흙먼지가 사라지기를 기다렸다.
기다리기 지루 했었는지 그 흙먼지들을 보면서 자신의 뜨거운 용암의 팔에서 불꽃을 만들어서 그 흙먼지로 던져 분진 폭발을 일으켰다.
다시 폭발이 일어나면서 엄청난 열풍이 주변에 불며 그 거대하던 흙먼지를 한 번에 날려버렸다. 그러나 거인들의 수장은 아직 얀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뭐 그리고 이정도의 공격에 죽을 그럴 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거인들의 수장이 한 예상처럼 얀은 방금 만들어진 거대하다고도 부족한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면서 거인들의 수장을 향해서 주먹을 휘둘렀다.
그렇게 공격을 해오는 얀의 모습은 많이 처참하다고 할 수 있었다. 거인들의 수장의 공격에 아주 제대로 맞았는지 왼쪽 옆구리가 허전하게 파여 있었고, 양 날개는 이제 넝마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찢어져서 아주 볼품이 없어졌다.
얼굴에도 거대한 화상과도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러한 것을 보면 방금 그 공격이 얼마나 위력적이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아니, 그것을 회복을 할 수 있었던 얀이었지만 자신이 죽지 않을 정도로만 회복을 하고 빠르게 거인들의 수장을 공격한 것이었다.
자신의 기운을 최대한 아껴서 도망갈 수 있는 그런 여지를 두는 것이었는데 거인들의 수장에게 공격을 날린 얀은 그런 생각을 바로 후회 하고 있었다.
지금 자신이 날린 주먹이 거인들의 수장에 닿기도 전에 거인들의 수장은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듯이 얀의 주먹을 보면서 빠르게 자신의 용암의 주먹을 휘둘렀다.
빠르게 휘둘러진 얀의 주먹을 향해서 거인들의 수장 왼팔인 용암의 주먹이 빠르게 나가면서 둘은 충돌을 했다.
거대한 굉음이 날 것이라고 예상을 했던 모두의 생각을 깨버리고 살이 빠르게 타는 듯한 냄새와 소리를 퍼트렸다.
용암의 주먹은 얀의 공격을 무력화 시키면서 동시에 그의 주먹을 용암의 주먹으로 녹이고 있었다.
얀이 그것을 알아차린 것은 용암의 주먹이 얀의 팔꿈치를 녹이고 있을 때부터 느끼고 있었다. 그것을 보며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한 얀은 자신이 거인들의 수장이 날리는 공격들을 느끼려고 계속 퍼트리고 있었던 초음파를 모아서 빠르게 거인들의 수장에게 날렸다.
압축이 된 초음파의 구슬을 맞은 거인들의 수장은 날아온 그대로 다시 날아갔다.
이번에는 아까와 달리 공격이 매서워 져서 초음파에 맞은 거인들의 수장 가슴에는 작지만 원으로 파인 듯한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당연하게도 자신의 공격이 얀의 팔을 모두 녹이고 심장까지 도달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그의 어깨까지 녹이다가 얀의 공격을 맞고 다시 밀려난 것이다. 게다가 상처까지 입고 말이다.
그런 거인들의 수장은 얀을 다시 봤다는 듯이 보고 있었다. 반면 얀은 자신을 보는 거인들의 수장에게 매우 화가 났다.
방금 그 일격으로 얀은 정말로 자신이 죽는 구나를 느끼고 있었다. 어떻게 주먹과 주먹이 부딪혔는데 한 주먹이 녹아내리면서 빠르게 심장까지 녹이려고 하겠는가.
그런 것을 도무지 생각을 하지 못했던 얀은 자신이 안일 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까 블러드 필드가 깨지면서 잔여 기운들을 얀이 모두 회수를 했다.
얍삽한 행동이기는 했으나 그가 그렇게 회수를 한다면 바토리가 다시 블러드 필드를 전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 기운을 여기서 써먹을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얀은 그래도 도망갈 여지의 기운을 남겨야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것이 이제는 불가능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냥 다 내려놓고 싶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바토리를 향한 그의 충성심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아끼려던 모든 기운을 회복에 전념을 하면서 상처가 하나도 없는 그런 모습의 얀으로 돌아왔다.
거기에다가 엄청난 기운을 뿜어대는 얀의 주변에는 수많은 피로 만들어진 창들이 떠다니고 있었는데 거인들의 수장은 그것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야 얀이 제대로 싸울 것이라고 생각이 들은 모양인 것 같았다. 그렇게 거인들의 수장이 나서서 얀과 최후의 대결을 펼치려고 그랬는데 그런 그들을 막아서는 자가 있었다.
그 자는 이런 거인들과 수많은 병사들이 둘러싸고 있는 이곳으로 알아서 들어와 얀을 보면서 말했다.
"잠깐! 잠깐 기다려봐. 솔직히 이 승부의 승리를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거인들의 수장인데 그러면 너무 억울할 거 같아. 그래도 희망을 줘야 지 않겠어? 그런 기회라도 줘야지. 아까부터 보고 있는데 쟤는 쟤만의 어떤 목적이 있어서 라고 말을 해봤자 이런 병력이 있다는 걸 알리려고 도망가려는 것 같고, 거인들의 수장은 뭐 내 명을 따르는 거지."
그렇게 갑자기 끼어드는 인간을 보며 얀은 위화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평소라면 인간이 자신에게 저렇게 다가오면 죽일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그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작게 변한 거인들의 수장이나 다른 거인들의 수장이나, 거인들 그리고 병사들, 하늘 위를 날고 있는 궁병들까지 갑자기 등장한 그를 향해 경배를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다면 그 어떤 멍청이라고 해도 저 인간이 이들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엄청난 군대의 주인이라는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는 얀이었지만, 그 인간의 기운을 읽어보니 자신보다 못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을 보고 저 자가 뭘 원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저 인간의 말을 들어보면 무슨 얀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기회를 준다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어서 그를 노려보고 있었다.
성진은 자신이 나타난 것을 보며 상당히 경계를 하는 얀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누가 들어왔더라고 해도 경계를 했겠지만 병사들이 모두 성진을 향해 경배를 하고 있었으니 당연히 경계가 심한 것이었다.
"아아, 너무 그렇게 보지 말라고, 아까도 말을 했다시피 나는 너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솔직히 이런 병력이라고 해도 그 바토리라는 여자의 군대라면 우리 인간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 그쪽이 후퇴를 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이득이 되는 일이니까. 너를 살려 보내는 것도 이득일 수 있지. 뭐 그런데 막 함부로 보내줄 수 없는 일이지."
성진의 말에 얀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이 후퇴를 한다면 성진에게도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얀도 그런 생각을 하고 난 뒤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성진의 뒤에 말을 들으려고 집중을 했다.
성진은 그런 얀을 보며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살짝 재미가 없기는 했으나 자신의 예상대로 상황이 흘러가니 기분이 좋기는 했다.
"아 그래서 제안하는 건데. 나와 순수하게 격투를 한 뒤에 네가 나를 이긴다면 나는 너를 보내줄게. 물론 나는 검을 들고 싸울 거고 너도 능력으로 공격을 하는 것 외에 육체를 강화한다던지 회복을 한다 던지 그런 건 용납을 해줄게."
얀으로써는 충분히 할 만 하다고 생각이 드는 제안이었다. 그러나 이런 제안을 받아 드리려던 얀은 다시 생각을 해보고 이상한 것을 느끼고 있었다.
성진이 이런 제안을 하는 것부터가 이상했고, 격투로 승부를 낸다는 것이 매우 이상한 것이었다. 그러나 성진의 제안을 받아 드리지 않기에는 너무나도 제안이 매력적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얀에게 이곳에서 병사들이 총 공격을 한다면 3초 이내에 얀은 죽을 목숨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는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 제안 마음에 드는 군.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제안을 갑자기 던지는 너의 그 생각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드는 군. 직설적이게 말을 하자면 그대는 이미 내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할 만한 이유가 있는가?>얀의 말 대로였다. 솔직히 말해서 성진은 이런 제안을 받아드리지 않아도 바로 이대로 바토리가 있는 곳으로 간다면 인간들에게 피해 없이 바토리에게까지도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병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저 인간은 그것을 모를 정도로 멍청해 보이지 않아서 얀이 한 말이었다. 그런 얀의 말에 성진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뭐 궁금하다면 말을 해주지만 이해는 못할 거야. 아니 한다 하더라도 재수가 매우 없을 거야. 그래서 딱히 말해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궁금하다니 말해주마. 뭐 솔직히 말해서 내 계획대로 너무 딱딱 움직여져서 그런 것을 방해하려는 요소인 너를 살리고도 싶은데 그냥 살리면 재미가 없으니 이런 내기를 해서 재미를 보자는 거지."
그런 말을 하는 인간을 보며 얀은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니까 자신이 만만해 보이고, 바토리의 군단이 만만하니 좀 스릴을 느끼기 위해서 그런 다는 것이었다. 얀으로써는 그런 성진이 매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좋아, 인간 너의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어 주지.>============================ 작품 후기 ============================아아 이제 성진이 얼마나 강해졌나 알 수 있는 대목이네요.
으음, 그리고 다들 말들이 많았는데 여러분이 오해를 하고 계신게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저는 여자랑 둘이서 논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상 데이트인데요.
사실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에요 ㅠㅠ그래서 밥도 걔가 다 사고 베라도 뭐 ㅠ 그런 것이죠.
이번주 수요일에 걔가 공강이라고 또 만나자고 해서 만나러 가여 ㅋㅋㅋ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할 만한 이유가 있는가?>얀의 말 대로였다. 솔직히 말해서 성진은 이런 제안을 받아드리지 않아도 바로 이대로 바토리가 있는 곳으로 간다면 인간들에게 피해 없이 바토리에게까지도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병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저 인간은 그것을 모를 정도로 멍청해 보이지 않아서 얀이 한 말이었다. 그런 얀의 말에 성진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입을 열었다.
"뭐 궁금하다면 말을 해주지만 이해는 못할 거야. 아니 한다 하더라도 재수가 매우 없을 거야. 그래서 딱히 말해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궁금하다니 말해주마. 뭐 솔직히 말해서 내 계획대로 너무 딱딱 움직여져서 그런 것을 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할 만한 이유가 있는가?>얀의 말 대로였다. 솔직히 말해서 성진은 이런 제안을 받아드리지 않아도 바로 이대로 바토리가 있는 곳으로 간다면 인간들에게 피해 없이 바토리에게까지도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병력이라고 할 수 있었다.
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할 만한 이유가 있는가?>얀의 말 대로였다. 솔직히 말해서 성진은 이런 제안을 받아드리지 않아도 바로 이대로 바토리가 있는 곳으로 간다면 인간들에게 피해 없이 바토리에게까지도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병력이라고 할 수 있었다.
< -- 성진, 무력을 내보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