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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마스터-275화 (275/381)

275화 : 피의 군주 엘리자베스 바토리엘리자베스 바토리가 성진이 있는 제 2 진영으로 향하기 시작한지 벌써 3일이나 지났다.

아직까지 바토리의 군대는 도착을 하지 않았지만 바토리의 군대의 눈을 피해서 제 1 진영과 합류를 할 수가 있었다.

유준혁의 기운이 상당부분 소모가 되기는 했지만 모든 진영이 모일 수 있는 것이 아주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일단, 방금 바로 도착을 한 것이라서 회의를 하는 것은 잠시 뒤로 미룬 상태였고, 성진은 지금 혼자서 생각을 하고 있었다.'바토리의 군단은 확실히 강하지만 진군에 있어서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처음 러시아를 공습을 한 것은 아마 블러드 필드가 없어서 빠르게 사람들의 피를 뽑아서 블러드 필드를 만들어 낸 것 같다. 지금은 그 블러드 필드를 유지하면서 오는 데 시간을 잡아먹어서 이곳까지 오는 데에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리는 것이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이라.'지금 성진이 생각을 하는 것처럼 바토리의 군대가 느리게 진군을 하는 이유는 블러드 필드에 있었다.

몇몇 뱀파이어들이 성진의 일행을 포위 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일부에 지나는 병력이었고, 블러드 필드들은 서서히 성진이 있는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성진이 있는 일행이 피할 수도 있었지만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의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투를 하게 된 것이다.

승산이 없는 것도 아니라 하게 되었는데 성진은 그것으로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는 어떻게 생각 하냐? 솔직히 바토리가 후퇴를 할 줄 알았는데 아마 우리가 땅속에서 꺼낸 붉은 소울 스톤의 기운을 감지하고 이곳으로 오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은 방독면 네 공간 안으로 들어가서 기운이 차단이 되었을 텐데 그럼에도 오는 것을 보면 이게 중요하다는 것이거나 아니면 원래 진군을 하려고 했다는 건가?"

"제가 보기에는 아마 원래는 후퇴를 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 소울 스톤을 발견을 한 뒤에 이곳으로 오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소울 스톤의 기운을 찾았다고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바토리라고 하더라도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무작정 복수를 위해서 저희에게 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

"내가 생각해도 그래. 그리고 후퇴를 하는 것이라면 블러드 필드를 풀고 바로 날아 갈 수도 있는 문제이니 솔직히 후퇴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거지. 그런데 내가 궁금한 것은 소울 스톤의 기운이 차단이 된 지금도 왜 망설임 없이 이쪽으로 진군을 하냐 이거지."

"아마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느껴지고 저희도 있으니 아마 저희 중 누군가가 가지고 그것을 숨겼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 듯싶습니다. 그것 외에는 그녀가 진군을 하는 이유는 설명을 할 수가 없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유준혁은 지금 기운을 거의 다 쓴 상태라고 할 수 있었지만 성진의 옆에 있는 곳이 기운이 가장 밀집이 되어 있는 곳인 줄 알고 기운을 흡수 하려고 이곳에 있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겸사겸사 성진과 같이 작전을 모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말이다. 전체적인 회의는 아마 오늘 오후에 있을 것 같았다.

아직 점심도 지나지 않았으니 다른 이들이 여독이 풀리고 나는 저녁때 회의를 할 것 같았다.

그런데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바토리의 군대의 움직임이 너무 거슬렸다. 성진의 군대는 지금 모든 병력을 만들고 반영구적인 모습으로 만들려고 서로들 기운을 모으고 있는 상태였다.

병력의 대부분이 기운을 다 모은 뒤라 전투로 소모가 된 기운만 회복을 해도 되었다.

그러다보니 새롭게 만들어진 병력들의 기운이 많기는 했으나 그 수가 전처럼 길지 않아서 빠르게 모을 수 있었다.

앞으로 하루만 있으면 모든 병력의 기운이 채워 질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다.

"으음, 우리의 병력과 바토리 군단의 병력을 비교를 해보면 우리가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해. 일단 계약자들을 제외하고 대지의 군사들만으로도 바토리까지는 모르더라도 바토리의 군대는 괴멸시킬 수 있어. 그런데 바토리라는 변수가 상당히 거슬려."

"저도 그 부분이 살짝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바토리라는 변수를 제외 한다면 마스터의 대지의 군사들의 압승을 점할 수 있습니다. 우선 랭크 6 하급과 맞먹는 거인이 50명이라는 점에서 이미 승리를 확신을 할 수 있습니다."

성진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을 했다. 바토리라는 자의 전투력이 랭크 6 최상급이라고 하니 성진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유준혁이 자신의 공간에서 고이 모셔두고 있는 붉은 소울 스톤의 기운을 생각을 한다면 성진은 지금 있는 전력으로 살짝 부족할 수도 있다고 느껴졌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성진이니 뭐랄까 더 불안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또 다른 가능성을 생각을 해본다면 마스터가 그런 붉은 소울 스톤의 힘이 랭크 6 최상급 몬스터의 소울 스톤이라고 하셨습니다. 바토리도 랭크 6 최상급이고요. 그런데 몬스터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을 하기에는 바토리의 경우는 본신의 힘이 약하고 지휘를 하는 그런 몬스터 형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유준혁의 말에 성진은 아니라는 듯이 인상을 살짝 쓰면서 유준혁을 보면서 짜증이 났다는 듯이 그를 노려보면서 입을 열었다.

"아니, 만약에 바토리의 뱀파이어 군대가 바토리가 만든 것이고 그러면서 뱀파이어 퀸으로서의 명령을 듣는 것이라면 나도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 그런데 우리가 생각을 하는 것은 변수 그 자체인 것이야. 만약에 그녀가 뱀파이어들을 만든 것이 아니고 루시퍼가 만들어서 바토리에게 그 권력을 넘겨줬을 경우에는 바토리는 순전한 랭크 6 최상급의 힘을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고."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몬스터의 종류가 다양한데 그 몬스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북한에 거주를 하고 있는 루시퍼가 그렇게 많은 뱀파이어를 소유 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지? 만약에 뱀파이어가 원래 존재를 했었고, 아니면 루시퍼가 진정한 뱀파이어의 퀸이 아니라는 보장도 없으니 그렇게 섣부르게 판단을 하면 안되는 것 아니야? 루시퍼가 악마든 천사든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은 바토리의 힘의 진위가 중요하다는 것이지. 내가 보기에는 그 어느 쪽도 확신을 내릴 수 없으니 하는 말이다."

성진의 말에 유준혁도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이 추측을 하기는 했으나 솔직히 어느 것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조금 더 신중하자는 성진의 의견에 따르고 있는 것이었다.

성진은 그런 유준혁을 보면서 다시 생각에 잠겼다. 어느 변수인지를 생각을 한다면 더 쉽게 생각을 할 수 있을 텐데 잘 생각이 들지 않았다.

"잠깐만, 그런데 왜 이 붉은 소울 스톤을 노리는 것이지? 만약에 루시퍼에게 진짜 중요한 물건이었다면 그 오만의 마왕이라고 불리는 루시퍼가 과연 자신의 수하 중에 바토리 하나만 보냈을까? 내가 생각을 하기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아! 그렇게 생각을 하면 간단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 같은데요? 붉은 소울 스톤의 힘은 거의 랭크 6 최상급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지금 그녀가 그 붉은 소울 스톤을 얻으려는 이유를 생각을 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그런 막심한 손해를 입으면서까지 이 소울 스톤을 얻으려고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방법이 나올 것 같습니다.

"

유준혁이 그렇게 말을 하자 성진은 기분이 좋다는 미소를 지으면서 유준혁을 보며 말했다.

"아니, 이미 나왔다. 그녀가 만약에 병사들을 루시퍼에게 받은 것이라면 이렇게 심한 손해를 내지 않으려고 했을 것 같다. 아무리 권력을 위임을 받았더라고 해도 일단 루시퍼가 만들건 모았건, 루시퍼의 병사니 말이다. 그런데도 막 뱀파이어들을 다루는 것을 보면 아마 그녀가 뱀파이어를 만들고 있는 것이겠지."

"그렇다면 붉은 소울 스톤을 가지려는 이유는 본신의 힘이 약하니 그 힘을 강화 하고 싶어서 가지려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상황이 딱딱 들어맞는 군요. 이 정도의 정황증거라고 하면 그녀의 본신이 약하다고 확신을 내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준혁의 말에 성진도 동의를 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그런 이유밖에 없는 것이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바토리가 그 것을 원하는 이유는 그것 외에는 없다고 판단이 들었다.

"뭐 그 영상을 봐서 인간들을 벌하러 왔다는 말을 들어보면 바토리의 원래의 목적은 붉은 소울 스톤이 아니었을 거야. 그러니까 즉 루시퍼가 명령을 해서 이곳을 공습한 것이지만 그것으로 계약자들의 저항이 심해지니 후퇴를 하려고 했는데 우리가 발견한 그 붉은 소울 스톤 때문에 생각을 바꾸고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아주 딱딱 맞네."

성진은 그렇게 말을 하며 미소를 지었다. 유준혁은 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대략적으로 성진이 저런 미소를 지었을 때 상대가 상당히 불쌍해지는 것을 느끼는 유준혁이었다.

"그런 것이라면 작전을 재밌는 것을 많이 짤 수 있겠는걸?"

전쟁을 하면서 상대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 수많은 좋은 작전들을 짤 수가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성진도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었다. 유준혁은 그런 성진을 보면서 어떤 전략이 나올지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런 성진을 보고 있었다.

이따 회의 시간 기다려진다고 생각이 들었다.

성진은 자신이 생각을 할 것이 있다고 잠시 유준혁을 내보냈다.

유준혁은 그런 그곳에서 나오면서 자신의 기운을 확인해보니 그래도 아까보다는 확실히 많이 차여 있는 것을 확인 하고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다른 곳들은 대지의 군사들이 기운을 흡수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기운의 회복이 많이 더뎌진 것을 많이 느낄 수가 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성진의 주변에는 기운이 튼실한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아마 대지의 병사들이 그 주변에 있는 기운은 건들지 않은 것도 있었는데 땅의 기운을 먹을 수 있는 성진의 주변에 공기 속에 들어 있는 기운이 풍부하다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성진의 주변에서 기운을 빠르게 회복이 되는 것을 느끼고는 유준혁은 만족스럽다는 듯이 자신의 천막으로 향했다. 다른 사람들의 천막과 유준혁의 천막과는 그 질이 다르다고 할 수 있었다.

성진도 마찬가지였지만 유준혁의 천막 안에는 거의 없는 것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물품들이 존재했다. 유준혁은 그동안 성진을 모시면서 노숙을 하는 일이 좀 있었다.

중간에 집에 와서 쉬어도 되었는데 성진이 그러면 분위기가 나지 않는 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 때문에 노숙을 자주 했었다.

그런데 잠자리가 불편하면 이제 잠이 잘 안 오는 성진 때문에 유준혁은 자신만의 공간에 침대를 몇 대 넣어놓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했다.

그럴 것이면 집에 가서 자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라고 속으로 투덜거렸지만 입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아무튼 그런 유준혁이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많은 물품들을 공간에 넣었고, 지금 이렇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었다.

성진의 천막 안이 안락한 것도 모두 유준혁의 공이었다.

유준혁도 자신의 최고급 침대에 누워서 편안한 미소를 지으면서 천장을 봤다. 그러면서 희미하게 보이는 어떤 공간에 일렁임이라 하는 것이 살짝 보이고 있었다.

"으음, 전보다 보이는 시간이 많아졌네. 이렇게 쉴 때만 가끔 나와서 거슬리지는 않은데 신경이 쓰이네. 아니 그게 거슬리는 건가?"

공간의 일렁임은 그 사이에 있는 균열이 보이기도 했으며 공간 자체가 일그러지는 것이 보이기도 했다. 저런 것들은 모두 유준혁이 능력을 쓰기 전에 나오는 현상이었는데 지금은 능력을 쓰지도 않았는데 그런 것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처음에는 적잖이 당황 했었다.

그런데 무언가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는 나오지 않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제는 그다지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준이었다.

이런 현상이 능력이 강해진다고 느낄 때 마다 더 심해지는 것을 보며 처음에는 좀 잘 못 되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걱정을 하기도 했었지만, 이런지 벌써 한 달이 지나가자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가 신경을 쓰든 말든 현상은 집중을 하지 않을 때 계속 나타나는 것이었으니 막을 방도도 없어서 그냥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보다는 무시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저것으로 인해서 그다지 피해도 없어서 유준혁은 자신의 할 일을 하는 것이다.

지금도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눈을 감으며 피곤한 몸을 조금이라도 잠에 잘 수 있게 하려고 눈을 붙였다.

유준혁은 눈을 감아서 그의 앞에 공간이 일렁이면서 그 안에 있는 한 쌍의 눈동자가 자신을 노려보는 것을 알 수 없었다.

============================ 작품 후기 ============================아 이거 예약으로 올라가는 겁니다. 근데 예약을 걸었는데 밖에와서 확인을 해보니 안올라와서 모바일로 급하게 수정을 했어요 ㅠㅠ지금 재밌게 놀고 있답니다 ㅎㅎ영화 보고 올게요.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사랑, 걱정, 응원, 후원, 지적, 서평 감사합니다.

그가 신경을 쓰든 말든 현상은 집중을 하지 않을 때 계속 나타나는 것이었으니 막을 방도도 없어서 그냥 피할 그가 신경을 쓰든 말든 현상은 집중을 하지 않을 때 계속 나타나는 것이었으니 막을 방도도 없어서 그냥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보다는 무시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지금도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그런데 무언가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는 나오지 않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제는 그다지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준이었다.

그가 신경을 쓰든 말든 현상은 집중을 하지 않을 때 계속 나타나는 것이었으니 막을 방도도 없어서 그냥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보다는 무시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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