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돌멩이 마스터-268화 (268/381)

268화 : 뭐니 뭐니 해도 물량이 갑이지.

제임스. 그는 엘리자베스 바토리의 충직한 신하로 그녀의 최측근 10명중 하나로 등극 할 수 있었다.

랭크 6 하급의 힘을 가지고 있는 그는 바토리에게 블러드 필드를 생성 할 수 있는 힘을 부여받고는 인간의 도시를 말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와 함께 피터라는 랭크 6 하급 몬스터이자 제임스와 아주 친하다고 할 수 있는 바토리의 친위대였다.

이 둘은 함께 인간들이 그 주변에서 그나마 많다고 할 수 있는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해 자신들의 수하들을 풀고 블러드 필드가 생성 될 만한 피가 채워진 후에 블러드 필드를 생성하고 더 많은 인간들을 죽였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제임스는 블러드 필드 근처에서 강력한 인간들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소식을 듣자하니 리버라는 친위대가 있는 블러드 필드에도 그런 강력한 인간들이 쳐들어 온 적이 있었다고 들은 적이 있었다.

그 소식을 들었던 제임스는 자신의 블러드 필드로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아무리 몬스터라고 하더라도 강력한 인간들을 죽이고 그 피를 마시면 이들도 더 강력해 지는 것이 있었다. 그러기에 조금 탐이 나는 것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자신이 원하던 그 강력한 인간들은 자신의 반대편에 피터가 다스리고 있는 블러드 필드로 향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제임스는 매우 아쉬워하며 말했다.

<정말 아쉽군. 나에게도 인간들이 왔으면 하는데. 으음, 나중에 피터에게 부탁해서 그 피를 조금씩 나눠 달라고 해야겠군. 상당히 많은 인간인데 말이야. 뭐 우리야 블러드 필드 안에서는 거의 무적에 가까우니 상관없겠지 뭐.>피터라는 뱀파이어는 모르겠으나 이 제임스라는 뱀파이어는 블러드 필드를 상당히 맹신하고 있었다.

일단 바토리가 직접 하사한 힘이었고, 인간의 피가 많을수록 강해진다는 것이 그에게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힘이었다. 그런데 그때 제임스는 무언가가 자신의 필드 안으로 들어오려는 것을 느끼고 매우 기뻐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움직임이 느껴지니 그럴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후후후, 나에게도 기회가 생기는 구나! 나의 병사들이여! 엘리자베스 바토리님을 위하여 피의 축제를 나서자! 적들의 피로 이 공간을 채우고 적들의 살로 우리의 배를 채우자!>제임스의 말에 블러드 필드 안에 있었던 모든 뱀파이어들이 날아오르고 땅에 서서 괴성들을 지르면서 적들이 들어오려는 곳을 향해서 노려보고 있었다. 엄청난 수의 뱀파이어 군대들을 살기는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었다.

거의 필드 전체에 깔려서 그들의 붉은 빛의 공간을 그들의 살기로 채워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하늘에서 엄청난 불덩이가 옆에 있는 블러드 필드에 떨어지는 것을 보자마자 밖에 있는 적들도 제임스의 블러드 필드 안으로 들어왔다. 그런 적들을 보며 제임스의 최고 수하들이라고 할 수 있는 100명의 랭크 5 뱀파이어들이 송곳니를 번뜩이며 그 적들을 향해서 날아들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

인간이어야 할 그들의 크기가 너무나도 컸다.

그런 그들을 보며 랭크 5의 뱀파이어들은 이상함을 느껴야 하는데 그런 각각의 거대한 손에 의해서 그런 생각들을 더 이상 이어가지를 못했다.

그들의 손이 한번 휘둘러졌을 때 5마리의 뱀파이어들이 머리가 터지고 몸통이 터져 나가면서 그 자리에서 뭘 하지도 못하고 즉사로 땅으로 떨어졌다. 순식간에 75마리의 랭크 5 뱀파이어들을 잃은 제임스는 왕좌에서 일어나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그들을 봤다.

그들은 빛과 독, 어둠, 용암, 그리고 땅으로 이뤄진 거대한 거인들이었다. 그런 거인들의 손에 순식간에 75마리나 되는 랭크 5 뱀파이어들이 죽었다. 그리고 35마리의 랭크 5 뱀파이어들은 거대한 불기둥과 독기둥이 합쳐져서 거대한 폭발로 인해 순식간에 온 몸이 재로 변해갔다.

그 공격에 의해서 랭크 4 뱀파이어들 중 100마리가 그 자리에서 즉사를 했고 300마리가 중상을 입었다. 도무지 말이 안 나오는 일격이었다.

첫 공격,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그냥 처음으로 공격을 한 대 날렸는데 전력의 대부분을 잃은 제임스는 이 상황을 이해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엄청난 수의 돌로 만들어진 병사들이 블러드 필드 안으로 들어와서 땅에 있는 뱀파이어들을 죽여 나갔다. 공중에 떠있는 궁병들과 거인들은 하늘을 날고 있는 뱀파이어들을 소탕하고 있었다.

거인들은 그러면서 꾸준히 땅에 있는 뱀파이어들을 밟아서 죽였다. 이런 일은 꿈에서도 꾸지 못했던 일들이라 제임스는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고, 너무나도 당황을 했다.

지금 이렇게 가다가는 자신이 몰락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신의 바로 옆에 있는 피터에게 지원을 요청하려고 했다. 그러나 제임스의 기대와는 달리 피터는 연락을 받을 수가 없었다. 이런 다급한 상황에서 연락이 안되는 피터에게 화가 난 제임스는 옆에 있는 피터의 진영을 봤다. 그러니 그 거대하고, 아름답고, 웅장하던 블러드 필드가 사라져 있었다.

아직 제임스는 피터의 힘이 느껴지고 있었다. 피터가 죽은 것이 아닐 텐데 블러드 필드가 사라져 있으니 그로써는 이해가 안 되고, 알 수 없으니 두려운 상황이었다.

그리고 제임스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그의 병사인 뱀파이어의 수는 현저하게 떨어져 있었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순식간에 1000마리에 다라던 그의 뱀파이어 병단의 수는 이제 고작 200마리도 안되어 보였다.

그것을 느낀 제임스는 두려움보다는 분노에 온몸이 휩싸였다. 그는 자신의 병사들이 그렇게 무참하게 죽는 것을 보며 저들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반드시 죽여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네놈들! 이곳에서 살아나갈 생각은 하지도 말아라! 나 제임스의 이름을 걸고 너희들을 멸하리라! 피의 권능이여 나에게 오라!>그렇게 절규에 가까운 외침을 울부짖는 제임스를 향해서 피의 장막에서 진한 피들이 떨어지면서 그의 머리와 몸을 감싸면서 거대한 뿔과 날개를 만들어서 마치 전에 카르엔이 전투형태로 변했던 거와 비슷하게 변해 있었다. 그런 그는 거인들 중에서 가장 거대하고, 움직이는 족족 자신의 수하들을 죽이고 있는 수장으로 보이는 거인에게 달려들었다.

제임스의 속도는 가히 바람을 가르면서 눈으로 볼 수가 없는 속도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거인은 그런 제임스를 보고 순식간에 점프를 해서 그가 날아오는 것을 피하면서 두 손을 깍지를 끼고, 강하게 내리찍었다. 그런 거대한 손이 그렇게 빠르게 자신에게 날아오는 것을 보며 제임스는 피할 수 없으니 막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날개로 그의 양 주먹을 막으려고 했다.

거인의 붉고 푸른 그 거대한 두 주먹은 엄청난 광휘와 어둠을 뿌리면서 거대한 주먹에 더 거대해진 듯한 그런 형상을 보이게 하는 듯한 착각을 이르게 만들었다.

그런 거대한 주먹을 본 제임스는 그것이 위험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블러드 필드가 있는 한 자신은 재생할 것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거인의 일격은 자비가 없었다.

거인이 그렇게 주먹을 제임스에게 내리 꽂으면서 땅에 내리 찍었다. 그러면서 생기는 거대한 폭발과 굉음이 주변을 장악해 나가면서 주변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을 지워나갔다.

도시는 파괴가 되었으며 산만한 크기의 구덩이가 생겨났다.

그런 구덩이의 한 가운데에 제임스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사라져가는 블러드 필드를 보며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온 몸이 재로 만들어져 먼지 속으로 사라졌다.

거인 수장의 일격으로 돌무더기들에 깔린 병사들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불과 3분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블러드 필드를 하나 깨버린 그들은 성진의 명령대로 그 자리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

이미 전투가 끝난 성진의 군단과는 달리 이쪽 연합팀의 전투는 일방적이지 않고 비등한 실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손해의 부분에서는 인간들의 편보다는 뱀파이어들의 손해가 훨씬 막대했다.

처음에 성유진이 엄청난 열기로 물리적인 형태를 만들고 있는 피들을 모두 태워버려서 피 그 자체를 증발을 시켜버렸다. 그렇게 되자 블러드 필드는 알아서 깨지게 되었고, 그렇게 우왕좌왕 하던 뱀파이어들을 잡고 있는 것이었다. 처음에 블러드 필드만 없었으면 잡을 만 하다고 생각을 했던 이들이었지만, 지금 겪어 보니 솔직히 말해서 말이 되지 않는 그런 힘들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뱀파이어들은 또 똑똑하다 보니 이들에게 있어서 인간들과의 전투는 하나의 유희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블러드 필드가 없으니 당연히 힘들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것이었다.

둘 다 죽지 않으려고 투쟁을 하려는 듯이 전투를 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계약자들의 편에서 죽은 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유준혁의 캐리 덕분이었다.

유준혁의 포탈의 용도를 성유진과 레이나가 사용을 하니 랭크 4 몬스터들은 거의 다 소멸 하다 하다시피 수가 줄어들고 있었다. 이들에게 문제는 역시나 랭크 5의 몬스터들이었는데 그들은 모두 성진이 맡고 있었다.

"호잇, 호잇. 이것도 받아라. 이것도 받고, 이것도 막아 봐라 하하하, 이거 재밌는데? 다들 한방에 죽네. 이곳은 생각 외로 기운이 넘쳐나서 나에게 거의 천국과 같은 곳이라니까."

성진은 이곳에 처음 왔을 때부터 기운이 넘쳐 나는 이곳의 땅을 보면서 자신의 전투지로 최적합 하다고 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거의 무한하다고 할 수 있는 이 땅의 기운들은 한국과 인접해있는 북한의 땅과는 현저하게 다르게 엄청난 기운을 내포하고 있었다.

러시아에서도 이러한 것을 느껴지는 것을 생각하면 아마도 7대 마왕이 있는 곳의 땅은 엄청난 기운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인지 저런 엄청난 병사들을 소환하고 나서도 줄어든 것 같지 않은 땅의 기운을 보면서 성진은 자신이 쓸 수 있는 최고의 공격들을 시험 하고 있었다.

그것도 돌멩이로 말이다.

성진은 자신에게 날아오는 랭크 5 뱀파이어들과 숨으려고 하는 랭크 5 뱀파이어들 그리고 도망치려는 뱀파이어들에게 작은 돌멩이들을 가볍게 던졌다.

그런 돌멩이에 맞은 몬스터들은 순식간에 그 신체가 소멸했다. 순식간에 그 공간이 사라진 것처럼 구멍이 뻥 뚫리면서 그대로 직사해버렸다.

성진은 그런 뱀파이어들을 보면서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고 있었다. 자신의 능력을 복합해서 만들어 낸 강력한 중력의 덩어리인 블랙홀과 비슷한 힘을 내는 그런 기술이었다.

매개채로 어떠한 물건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요하기는 했으나 성진에게는 돌멩이면 충분 했다.

그렇게 해서 그가 던지는 돌멩이에는 그 맞는 대상에게 엄청난 중력의 압력을 선사하는 것이었다.

그 돌멩이에 닫는 그 부위가 엄청난 압력의 대상이 돼서 그 부분을 거의 소멸에 가까운 압력을 가하는 것이었다.

거의 블랙홀과 비슷한 유력을 내고 있는 돌멩이들을 보면서 성진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면서 계속 해서 돌멩이들을 던졌다.

그것을 맞는 뱀파이어들은 너무나도 억울했다.

그래도 싸우다 죽는 저 랭크 4 뱀파이어들이 부러울 정도였다.

이들은 아무것도 싸우지도 않고 그저 날아오는 돌멩이를 맞고 그 자리에서 머리가 사라진 뒤에 쓰러지는 것이 다였다. 그냥 과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성진은 그렇게 돌멩이를 던지면서 즐기고 있었다. 돌멩이를 피하고 싶었으나 돌멩이는 또 얼마나 빠르던지. 뱀파이어들의 위치를 다 알고 말이 되지 않는 각도로 돌멩이가 꺾여서 그들에게 날아갔다.

그런 성진의 노력 덕분인가? 랭크 5 뱀파이어들은 모두 죽어 나가고 없었다. 또 어느새 보니 유준혁이 성진이 죽인 몬스터들의 사체와 소울 스톤을 챙기는 것을 보며 성진은 전에 없는 든든함을 느끼고 있었다.

게다가 아까까지만 해도 건재했던 옆에 블러드 필드가 방금 거대한 충격파의 의해서인지 보스가 죽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엄청난 폭음이 들린 뒤에 얼마 후 블러드 필드가 사라졌다. 그리고 또 얼마 후에 유준혁이 그곳에 있는 모든 시체들을 등급 별로 랭크별로 나누기 시작했다.

그런 그쪽은 애초에 성진은 걱정을 하지 않았다는 듯이 다른 쪽을 보고 있었다. 그들을 보면서 성진은 걱정 어린 표정을 하면서 둘러보았으나 워낙 유준혁이 엄호를 잘하다 보니 잘 버틸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랭크 4 뱀파이어들을 잡고 있었다.

성진은 그러면서 그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대견해 하며 뱀파이어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자신이 기운으로 기운의 막을 펼쳐서 끝까지 추격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남은 것은 바로 레닌과 신짜오, 엔드류였다.

그런 성진은 아무래도 랭크 6 몬스터이니 블러드 필드가 없어서 약해졌다고는 하나 엄청난 강자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성진은 하는 수없이 그런 그들을 찾아가서 엄호를 하려고 생각을 먹고 그들의 기운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장소로 향했다.

============================ 작품 후기 ============================사랑니 지금 붇기가 너무 심해서 약먹고 나중에 오라네여 ㅋㅋㅋㅋㅋ음 성진이가 너무 강해진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요?

그런데 솔직히 성진이는 기운이 넘쳐나는 곳에서는 거의 반 무적이라고 할 수 있네요. 버프가 일단 짱이에요. 레아 권능이 더 강해져서 성진이 땅에 있는 한 회복속도가 괴물에 가까워져서 팔이 잘려도 바로 회복에 또 기운도 땅에 있는거 바로 흡수, 뭐 이건 괴물이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다만 기운이 얼마 없는 땅에서는 거의 쪽빡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 함정.

예를 든다면 바다위에서 싸우면 거의 사망 ㅋㅋㅋㅋㅋㅋ게다가 아까까지만 해도 건재했던 옆에 블러드 필드가 방금 거대한 충격파의 의해서인지 보스가 죽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엄청난 폭음이 들린 뒤에 얼마 후 블러드 필드가 사라졌다. 그리고 또 얼마 후에 유준혁이 그곳에 있는 모든 시체들을 등급 별로 랭크별로 나누기 시작했다. 그런 그쪽은 애초에 성진은 걱정을 하지 않았다는 듯이 다른 쪽을 보고 있었다.

그들을 보면서 성진은 걱정 어린 표정을 하면서 둘러보았으나 워낙 유준혁이 엄호를 잘하다 보니 잘 버틸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랭크 4 뱀파이어들을 잡고 있었다. 성진은 그러면서 그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대견해 하며 뱀파이어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자신이 기운으로 기운의 막을 펼쳐서 끝까지 추격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게다가 아까까지만 해도 건재했던 옆에 블러드 필드가 방금 거대한 충격파의 의해서인지 보스가 죽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엄청난 폭음이 들린 뒤에 얼마 후 블러드 필드가 사라졌다. 그리고 또 얼마 후에 유준혁이 그곳에 있는 모든 시체들을 등급 별로 랭크별로 나누기 시작했다.

< -- 뱀파이어 귀족 - 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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