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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마스터-257화 (257/381)

257화 : 러시아 극동 연방관구러시아 극동 연방관구, 시베리아를 기준으로 동쪽 지방의 자리를 잡은 곳이다. 사하 공화국과 하바롭스크 지방, 프리모르스키 지방, 마가단 주, 유대인 자치주 등 여러 지역들이 있는 곳이다.

총 인구는 약 630만 명으로 기록이 되어 있었다. 그런 러시아 극동 연방관국이 괴멸 당했다.

그것도 몬스터들의 군단에 의해서 말이다. 무슨 대처를 하기도 전에 그들은 인간들을 죽였고, 불과 하루 만에 러시아에 있는 극동지방에 있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그들에게 학살을 당했다.

적어도 35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정보였다. 그것도 최소로 잡은 수치였고, 그 지역 안에 살아남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그 안에 있는 사람들도 모를 것이다.

처음 러시아도 무슨 대응을 하려고 했으나 자신들의 힘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러시아 정부는 중국과 유럽, 미국, 한국 등 여러 나라에게 지원을 요청했고, 아르논 협회 본회에 지원 요청을 넣어 놨다. 중국, 유럽, 미국의 경우는 계약자 강국이니 당연히 지원 요청을 하는 것이 맞았고, 아르논 협회 본회에도 지원 요청 하는 것이 맞았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봤을 때 분명 강한 나라기는 하나 저들 사이에 낄 만큼 강한 것이 아닌 한국에게 지원을 요청한 이유는 지금 러시아를 습격하고 있는 것이 뱀파이어 군단이었고, 러시아 극동 연방관구에 도시 하나를 감싸는 블러드 필드가 7개가 나타났다.

그리고 북한과 가까운 지역인 러시아 극동 연방관국에서 상당히 큰 도시라고도 할 수 있는 블라디보스토크에는 거의 4개의 도시를 합쳐놓은 것 같은 크기의 블러드 필드가 쳐졌다.

아무리 한국이 저들에 비해서 약하다고는 해도 뱀파이어의 습격을 받은 지 얼마 안 된 나라였고, 블러드 필드를 유일하게 경험을 해본 나라였다. 그것을 알고 러시아에서 지원을 요청 한 것이다.

일단 한국 정부는 승낙을 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데리고 있는 계약자의 수가 매우 적다는 게 문제였다. 그렇다면 가장 강한 계약자인 성진을 데리고 가는 것이 옳았는데 성진이 순순히 그 제안을 받아들이냐는 것이었다.

어떻게 보자면 성진은 카르엔을 물리친 장본인이었고, 블러드 필드에서 2번이나 싸워본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는 지금 아르논 협회 한국 총 지부에 있는 회의실에 있었다.

고민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지은 성진의 곁에는 유진아와 유준혁이 앉아 있었다.

이 일은 극비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유준혁과 유진아도 뛰어난 계약자였으니 힘을 합한 다면 당연히 좋은 것이었다. 그 회의실에는 현재 휴가 중이라고 말한 레이나와 S급 계약자인 민철수, 정필숙, 김영환, 유혁이 자리에 있었다.

유혁은 성진의 옆에 앉은 자신의 딸을 보며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고 있었지만 애써 무시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렇게 조용히 자리한 가운데에 성진은 자신의 맞은편에 앉은 강철은을 보며 성진이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 한국에서 S급 계약자 3명을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하는 거죠? A급 계약자는 적어도 10명은 보내야 하고 그죠?"

"흐음, 그렇게 되었네. 한국에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드린 제안이라서 나도 별수 없었네."

"으음, 한국이 러시아에게 받을 수 있는 게 솔직히 뭐가 있나요? 러시아가 우리나라의 문화재산을 가지고 있는 건 없는 것 같고, 끽해봤자 미사일 기술이나 로켓기술, 자원 지원 아닌가요? 그거 말고는 해봐야……"

"계약자가 있죠. 한국인 계약자를 전부 귀화 시켜준다는 그런 조약을 건다면 한국정부에서도 매우 마음에 들어서 승낙을 할 겁니다. 하지만 한국의 전력이 그렇게 강대하지 않으니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을 테고 해봐야 한국인 계약자 일부정도를 넘겨 줄 것 같습니다."

성진의 말에 유준혁이 설명을 해주었다. 성진도 고개를 끄덕이면서 유준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성진도 그렇게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문제인 것이 있었다. 한국의 전력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성진이 갈 만큼 그만큼 가치가 있느냐가 중요했다. 그것을 눈치 챈 유준혁이 강철은을 보며 물었다.

"일단 한국 아르논 협회는 한국에 있는 계약자들을 보호하려고 있는 단체입니다. 그런데 국가에 소속이 되었다는 이유로 마스터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정부에서 마스터가 움직일 만한 그만한 가치의 어떤 것을 주신다면 움직일 의향이 있습니다."

유준혁의 그런 대응에 성진은 만족스럽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강철은은 역시 유준혁이 이렇게 나올 줄 알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일단 유준혁의 말이 맞는 말이니 강철은은 여기서 자신의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당연했다.

사실 성진 정도의 계약자가 움직여주는 것이라면 엄청난 손해를 감당을 해야 했다. 일단 성진이 움직이는 것만으로 A급 계약자가 최소 4명이나 움직였다.

유준혁, 이하란, 레아 네이트까지 총 4명의 계약자들이 더 움직였다. 게다가 이들의 실적도 정말 놀라웠으니 엄청난 손해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었다.

확실한 일처리니 당연히 지급을 해야 하는 것이다. 국가라고 '그냥 가서 해라.

'라고 해서 성진의 심기를 건들기라도 하면 그가 국적을 바꾸면 끝이었다.

솔직히 그를 막을 사람은 대한민국에는 존재 하지 않았다. 그러니 강철은이 더 신중해진 것이다.

그는 아르논 협회의 사람이기는 했으나 정부의 인물이기도 했다. 성진이 정부와 많이 안 부딪히는 이유도 강철은이 중간에서 노력을 함에 있어서였다.

성진의 성격상 정부와 부딪히면 정부가 개박살이 나던가 아니면 성진이 이민을 가는 것. 둘 다 성진에게는 별 손해가 없었고, 정부만 쪽박을 치는 것이었다. 그것을 잘 모르는 정부의 사람들은 성진을 빨리 러시아로 보내라는 사람도 있었으나 이렇게 성진을 잘 아는 강철은이 나서서 조용한 것이었다.

그것을 알고 있는 성진과 유준혁이었으나 이들에게도 이득이라는 것이 있어야 했다. 성진에게도 이득이라는 것이 있어야 했고, 정부에게도 큰 손해를 막아야 하는 입장이니 대립을 해야 했다.

강철은도 그럴 입장이었고, 게다가 제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졌다. 강철은은 일단 정부에서 주기로 한 것과 러시아에게 얻는 한국 아르논 협회의 몫을 제시할 생각이었다.

충분히 그럴 가치가 차고도 넘쳤다.

"그럼 성진군이나 나나 둘 다 서론을 길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니 본론만 말하자면 러시아가 한국 정부에게 주는 소울 스톤의 30%, 그리고 한국 아르논 협회에 러시아가 지급이 되는 소울 스톤 50% 이정도면 수지가 맞는 편이 아닌가?"

"으음, 솔직히 애매한 숫자라고 할 수 있네요. 어느 정도의 몬스터들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한국에게 오는 양을 모르고서야 30%니 50%니 알 수 없는 것 아닙니까? 막말로 10개라면 3개 밖에 안 되고 5개 밖에 안되는 양이지요."

"아니 러시아가 약속한 소울 스톤의 양은 한국 아르논 협회에게 약속한 것만 랭크 4 몬스터의 소울 스톤 100개 이상 이것도 최소로 잡은 거네. 여기에 랭크 5 이상의 소울 스톤은 모두 성진군에게 주겠다고 약속을 하지."

유준혁은 강철은의 말에 좀 고민을 했다. 소울 스톤이 확실히 화폐의 가치를 했지만 아르논 협회의 자금이 부족하면 팔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아르논 협회 본회가 돈이 부족한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였지만, 한국 아르논 협회에 보내주는 지원금을 넘게 되면 또 다음 달로 넘겨서 돈을 받게 되거나 아니면 본회에서 지원금이 또 들어오지 않는 한은 그냥 돌덩이에 지나지 않았다.

유준혁은 그것에 마음이 안든 것이다.

쉽게 말해서 돈 몇 푼 쥐어주고 목숨을 걸고 싸우라는 소리였다. 그리고 성진도 이 조건이 싫다고 할 것이라서 유준혁이 거절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성진이 말했다.

"정부에 보내는 가치는 소울 스톤 외에 또 다른 것도 있지요?"

"흐음, 이건 기밀이기는 하나 여기 있는 사람들이 입이 가벼우리라 생각이 되지 않아서 하는 말입니다만 한국은 러시아에게 한국인 S급 계약자 2명을 귀화하는 것을 조건으로 성진군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 두 사람도 한국에 오고 싶어 해서 결정을 내린 것 같더라고요."

한국 아르논 협회에 소울 스톤 최소 100개와 정부에게도 그 정도 준다고 가정을 하면 랭크 4 몬스터의 소울 스톤이 최소 200개에 S급 계약자 2명. 저 정도 조건이라면 정부도 눈독을 드릴 만 했다. 그런데 너무 파격적인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강철은의 말을 따라보면 그 두 사람이 한국에 오고 싶어서 러시아 정부에게 말을 했지만 묵살을 당한 것 같았다.

그러다가 이런 일이 터지고 게다가 한국에도 블러드 필드를 종결시킨 장본인도 있고 하니 부랴부랴 일을 나선 것 같았다. 그렇게 하더라도 좀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게다가 강철은이 성진에게 제시를 한 것이 정말로 대단한 것들이다. 일단 강철은의 말대로 하면 랭크 5 몬스터의 소울스톤이 넘어오면 모두 성진의 것이 된다.

돈으로 환전을 한다면 랭크 4 몬스터의 소울 스톤이 대략 100억 정도 한다. 그렇다면 기본 성진이 정부와 아르논 협회에게 받을 소울 스톤이 50개와 30개정도이니 총 80개라고 치면 8000억에 가까운 돈이 되어버린다. 정말 말도 안되는 돈이기는 했으나 성진에게는 그냥 이곳에서 안전하게 사냥을 해도 얻을 수 있는 돈이었다.

"그렇다면 제가 거기에 가서 뱀파이어 놈들을 죽이면 그 뱀파이어 놈들의 사체와 소울 스톤은 제 것입니까?"

"그건 아르논 협회 관리에 따라서 당연히 성진군의 소유가 되네. 사체의 경우는 러시아가 자신에게 싸게 양도를 해줬으면 하는 부탁이 있지만 그건 선택사항이고 소울 스톤은 무조건 성진군의 소유가 되네."

"그렇다면 정부가 받는 소울 스톤의 50%와 아르논 협회가 받는 소울 스톤은 모두 양도 받는 것 그 조건이 아니면 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목숨을 걸고 하는 일이다 보니 당연히 따질 것은 따지는 것이 좋겠죠. 한국 정부는 S급 계약자를 이주 시키는 것만으로 이득이 있을 것 같아 보이는 군요."

성진의 말에 강철은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적어도 다 달라고 할 것 까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부의 것을 50%를 남겼으니 강철은에게는 더 없이 좋았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소울 스톤을 얻게 되는 것은 모두 아르논 협회이니 상관이 없게 되었다.

아르논 협회 말고 소울 스톤을 사는 곳은 극히 드물었으니 어떻게 보면 소울 스톤은 모두 아르논 협회가 가지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한국정부에게 이득이 가는 것이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성진이 외국에 나가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면 그것도 한국에게 좋은 것이었다.

이름이 있는 S급 계약자는 몬스터가 많고 계약자는 약한 나라들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게다가 그런 S급 계약자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그 명성도 따라서 올라갔다.

그것만으로 한국의 입지는 단단해 질 것이다. 요즘 계약자 강대국에게 눈치를 보이며 사는 한국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게다가 계약자들이 더 강해지면 매일 미뤄 왔던 북한 징벌도 점점 나아갈 수 있었다. 북한에 있는 자원과 땅들은 상당히 탐이 나는 것들이었다.

북한의 지역이 공식적으로 한국의 땅이 되기는 했으나 몬스터들이 있으니 당연하게 그런 자원들을 쓸 수 없는 것이 당연했다. 그런데 그 국토를 점점 넓혀 가고, 이용 할 수 있는 땅들을 더 넓히면 경재 발전에도 확실한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니 강철은이 이렇게 미뤄주고 있는 것이었다. 한국 정부도 돈보다는 계약자라는 인재에 탐이 나는 상황이니 그런 돈은 당연히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성진이 아르논 협회에 소울 스톤을 매각을 하면 성진에게 주는 돈에 세금을 정부에서 가지니 당연히 손해가 없는 것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당연히 채결을 해야 하는 문제였다.

유준혁은 성진을 보면서 살짝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성진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 미소를 보는 유준혁도 성진에게 생각이 있겠지 하고 넘어갔다. 강철은은 그런 성진을 보면서 만족스럽다는 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네. 그렇게 하지 한국 아르논 협회가 러시아에게 받을 소울 스톤 전부와 정부가 받을 소울 스톤 50%, 그리고 랭크 5 몬스터의 소울 스톤은 받는 대로 자네에게 주겠네."

"좋네요. 이걸로 계약 해결이네요. 러시아에는 저와 제 매니저들인 유준혁, 레아, 네이트, 이하란도 데리고 가도록 하죠. 그리고 남은 S급 두 자리 중 하나인 곳에는 저희 누나도 제가 데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성진은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받을 소울 스톤의 양을 떠올리고 흡족하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성진에게 마침 소울 스톤들이 많이 필요 했는데 타이밍 한번 기가 막혔다.

게다가 성진이 사냥을 한 소울 스톤이 모두 그의 것이 된 다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이것으로 수많은 소울 스톤들이 생길 것 같았다.

'후후, 몬스터 군단? 나도 만들어 주지! 후후후후후.'

============================ 작품 후기 ============================러시아 ㅠ 불쌍해서 어쩌냐 ㅠㅠ 아 어제 3연참 하기로 한 거 같다고요?

기분탓인듯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미안해요 솔직히 어제 놀았어요 ㅋ여자랑 논거니 용서해 줘요. 저는 여자랑 놀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아서 놀자고 하면 바로 소설이고 뭐고 떄려 치우고 일단 나가서 ㅋㅋㅋㅋㅋ이해좀요 ㅠㅠ 솔로니 당연히 이해좀 해주세요 ㅠㅠ다음 화는 12시에 올라옵니다.

근데 노는데 잔소리 먹음여 ㅋㅋㅋㅋㅋㅋㅋ소설은 다 쓰고 왔냐고 해서 응? 아니 놀라고 그냥 도중에 나왔는데? 하니까 욕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책임감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 그래도 좋았어여 굳선작, 추천, 코멘, 쿠폰, 사랑, 걱정, 응원, 후원, 지적, 서평 감사합니다.

헤헤 그래도 좋았어여 굳선작, 추천, 코멘, 쿠폰, 사랑, 걱정, 응원, 후원, 지적, 서평 감사합니다.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사랑, 걱정, 응원, 후원, 지적, 서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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