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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마스터-226화 (226/381)

226화 : 전쟁의 시작 - 전쟁(戰爭)레닌은 자신의 앞에 피의 기운을 펼치는 카르엔을 보며 긴장했다.

여태껏 랭크 5의 몬스터들은 많이 사냥을 해봤다. 허나 랭크 6의 힘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었다.

레닌의 반경으로 100미터 안이 레닌의 영역이었다. 그런데 성진이나 카르엔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얘기였다. 아니 애초에 이곳은 이미 카르엔의 영역이기 때문에 카르엔보다 강하지 않다면 그의 영역을 뚫고 영역을 선포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카르엔은 그렇게 거대한 기운을 꺼내면서 피의 장막들로 기운을 형상화 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거대한 박쥐의 날개가 카르엔의 뒤에 펼쳐졌다.

평소답지 않게 레닌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의 기운을 최대한 꺼냈다. 처음부터 전력을 다할 생각이었다.

레이나와 마찬가지로 봉인을 해둔 것을 풀고 모든 힘을 꺼내 자신의 몸에 둘렀다.

그러면서 생기는 푸른 번개들이 레닌의 몸을 휘감으면서 뇌전의 주인이라는 이름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면서 하나의 번개로 만들어진 기다란 창을 들고 카르엔을 노려봤다.

그런 레닌을 보면서 카르엔은 호기심이 든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고, 성진은 레닌의 그런 거대한 기운을 느끼면서 레닌에게만 들리게 기운을 펼쳐서 말했다.

"혼자서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거 같냐?"

"하하, 형님이 봐도 알지 않으세요? 길어봐야 3분입니다. 저는 조루가 아니지만 너무 상대가 강하네요."

성진은 그렇게 말하는 레닌을 보며 뭐라고 말을 하지 않았다. 평소라면 장난으로 한 말이겠거니 생각을 하고 욕을 했겠지만 지금 레닌의 모습으로는 그것이 아니었다.

성진이 보기에는 지금 레닌은 긴장을 풀기 위해 그렇게 여유로운 척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성진은 레닌을 보지 않고, 그대로 카르엔을 보면서 레닌에게 말했다.

"그래 1분만 버텨봐라. 내가 큰 거 한방을 날릴 테니까. 되도록 저 녀석이 나에게 신경 쓰지 않게 하도록 화려하면서 강한 것들을 날려 기운이 다 소모가 되더라도 말이야."

"형님이 뭘 하실 줄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솔직히 제 힘으로 저 녀석에게 공격이나 통할지 의문이군요. 형님만 믿고 제가 가보겠습니다."

"1분이면 되니 1분만 버텨라 아마 저 녀석이 가지고 있는 건 익숙하지 않은 힘이니 아주 조금의 딜레이가 있을 지도 모른다. 그걸 노리면 최대한 버틸 수 있을 거다."

"하하, 형님의 말씀이니 해보겠지만 정말 3분이면 저 죽을 수도 있습니다. 빠르게 준비를 해줘요. 저는 아직 죽기 싫어요."

그렇게 말하는 레닌과 성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성진은 뒤로 물러섰고, 레닌은 앞으로 나섰다. 세 명 다 공중에 떠있는 상태였는데 세 명의 기운으로 주변에 대기들이 요동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기운들 중에 가장 강력한 카르엔이 둘을 보면서 입을 열었다.

<그래서 작전회의는 끝났나? 어떻게 하기로 했지? 설마 너 혼자 덤비겠다는 건가? 으음, 오래 못 버틸 텐데? 아마 저 녀석이 지금처럼 강해지기 전보다 너는 약한 것 같군.>

그런 말을 들은 레닌은 싱글벙글한 표정을 지으면서 카르엔을 보면서 입을 열었다.

"하하, 제가 형님보다 약한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시간끌기는 되겠지요. 형님도 각성을 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 힘을 다를 준비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시간을 끌기 위해서 이렇게 한껏 와준 거랍니다."

<후후, 본작이 그리 만만해 보였다는 건가? 으음, 시간 끌기라. 그래 본작을 상대라면 10초도 칭찬할 만하지. 자, 그대는 어느 정도로 버티나 궁금하군. 본작도 전처럼 처음에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전력으로 오는 것이 좋을 것이다.>그런 말을 들은 레닌이 얼굴에 미소를 지우고 진지한 표정으로 변했다. 항상 눈웃음을 짓고 있던 눈가도 날카롭게 변하며 자신의 청안을 개안하고 있었다.

그런 레닌이 번개로 만들어진 창을 들고 카르엔을 겨누면서 말했다.

"뇌전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지지지지지지지지직!

그렇게 공기 중에 엄청난 스파크를 뿜어내는 창을 들고 레닌은 순식간에 카르엔의 등 뒤로 이동을 했다. 거대한 피의 날개가 보였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레닌은 창끝으로 카르엔을 향해서 찌르고 들어갔다.

공기를 가르면서 번개의 창은 한 가닥의 섬광이 되어 엄청난 빠르기로 카르엔의 등 뒤를 찌르고 들어갔다. 카르엔은 그것을 보고 피의 날개를 퍼덕이면서 말했다.

<너무 본작을 무시하는 것 같군. 그 따위 속도로 공격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다니 말이야. 끝이다.>카르엔이 말하는 동시에 날개가 퍼덕이면서 샐 수조차 없는 피의 깃털들이 레닌을 향해서 날아갔다. 레닌은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채로 깃털들을 막으려고 했으나 창을 뻗고 있는 힘이 너무나도 강렬해서 막을 수 있는 틈이 없었다.

레닌은 그런 깃털들이 자신의 몸에 닿으면서 번개에 타도록 만들었지만 피의 깃털들은 레닌의 몸에 닿기도 전에 폭발을 하면서 레닌의 몸을 날려 보냈다.

엄청난 위력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레닌은 날아가는 도중에 자신의 눈앞에 기다란 손톱을 내빼고 있는 카르엔을 봤다.

카르엔은 자신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표정을 짓는 레닌을 보며 빠르게 말했다.

<이걸로 10초다.>

카르엔은 그렇게 말하고 바로 기다란 손톱으로 레닌의 심장을 향해서 찌르고 들어갔다. 그 순간 레닌은 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는 번개의 기운들을 강력하게 자신의 몸과 하나가 되게 만든 뒤에 몸 자체가 번개가 되게 만들었다.

그런 번개가 되어버린 몸을 찌른 카르엔은 엄청난 전격을 느끼면서 빠르게 뒤로 몸을 빼려고 했지만 레닌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카르엔을 보며 레닌이 말했다.

[이게 제 각성기입니다. 받아보십시오.]그렇게 말하는 레닌은 자신의 심장에 손을 찌르고 있는 카르엔이 아닌 하늘을 향해서 창을 던졌다. 그러나 그 창은 공기들과 엄청난 마찰을 통해서 레닌이 만들 수 있는 번개보다 거 가대해지면서 마치 눈덩이가 불어나듯 커져 카르엔과 레닌에게 떨어졌다.

엄청난 빛과 굉음이 퍼졌지만, 너무나도 밝은 빛이라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너무나도 큰 소리라서 그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들을 수 없었다.

공기를 찢고, 공간마저 찢어버리는 벼락을 맞은 카르엔은 온 몸을 피의 날개로 가리면서 공중에 떠서 레닌을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온 몸이 번개가 되어버린 레닌은 형체가 살짝 흐트러지고 있기는 했으나 그 강함은 여전했다.

그러나 레닌의 표정은 썩 좋지 못했다.

아무리 자신이 카르엔보다 약하다고 하더라도 방금 그 일격은 회심의 일격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저리 너무나도 쉽게 막아버린 카르엔을 보고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냐는 듯 풀만 어린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저건 사기라도 너무 사기 적이었다.

공수일체의 형태가 바로 저 날개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력했다. 공격도 강했고, 또 그 단단함은 그 어떤 것과 비교를 할 수가 없었다.

그것을 본 레닌은 빠르게 어떻게 공격을 해야 할지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성진을 봤지만 조금만 더 버티라는 듯이 고개를 저었다. 그것을 본 레닌은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그러면서 자신을 공기 중으로 흩트려놓더니 카르엔의 바로 앞에 나타났다.

그런 레닌이 이해가 되지 않는 다는 듯이 본 카르엔은 레닌을 보면서 빠르게 다시 날개를 휘둘렀다.

그러나 레닌은 신경 쓰지 않는 다는 듯이 더 빠르게 카르엔에게 향하면서 번개와 같은 주먹을 날렸다. 그렇게 날아간 주먹을 보며 카르엔은 비웃음을 지었다.

카르엔의 날개에서 나온 깃털들은 이번에 기다랗게 변하더니 레닌의 온몸을 꿰뚫었다. 그럼에도 레닌은 전진해서 빠르게 카르엔의 배에 주먹을 날렸다.

그것을 맞은 카르엔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짓다가 갑자기 뭔가 이상해 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레닌의 주먹에서부터 그 어떤 것이 빠져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이것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전에 성진이 카르엔에게 마지막으로 날렸던 그 베기보다는 못했지만 이것도 상당히 위험하다고 느껴진 카르엔은 날개를 써서 레닌을 어떻게 해보려고 했다. 하지만[늦었습니다.]엄청난 뇌전이 레닌의 주먹에서부터 뻗어 나오며 카르엔의 몸을 관통시키듯이 그를 뚫고 나왔다.

그것을 날린 레닌은 빠르게 공기 중으로 흩어지면서 카르엔에게서 떨어졌다. 원래 몸이 번개로 변한 레닌이라 카르엔의 공격에 무사할 수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타격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고통은 느껴지고 있었기에 함부로 계속 맞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래도 한방을 날렸다고 생각을 한 레닌은 카르엔을 봤다.

그리고 레닌은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는 것을 참아냈다.

레닌의 앞에 있는 카르엔은 너무나도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레닌을 보고 있었다.

<그대도 마음에 드는 구나. 정말로 재밌다.

방금 전에는 정말 짜릿했다. 그대의 그 공격은 전에 저자가 나에게 보여준 베기보다는 못했지만, 그래도 대단했다. 그러고 보니 시간이 상당히 지난 것 같군. 나도 장난이 아닌 좀 더 재미있는 공격을 날려주지.>그렇게 말하는 카르엔을 보며 레닌은 난감해했다.

이제 그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없었다. 기운을 다 쓴 것은 아니었지만, 온 몸을 번개로 만드는 뇌신 상태를 더 이상 길게 유지를 할 기운이 부족했다.

사실 상 이 상태가 끝이 난다면 레닌은 카르엔의 공격에 한방에 죽을 수도 있는 그런 상태가 되어버린다. 물론 혼자일 때 얘기였지만, 아직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레닌은 지금 이렇게 느린 시간을 욕하며 자신을 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카르엔을 보며 하늘 위로 날아갔다. 그리고는 빠르게 아주 빠르게 움직이며 대기를 가르면서 공간의 마찰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그의 온 몸에 있는 번개들이 마치 레닌의 머리카락과 같은 백은발의 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거대한 한 줄기의 벼락이 되어서 카르엔을 향해서 떨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1초도 되지 않는 그러한 빠르기를 보며 카르엔은 아무런 것을 하지 않고 그냥 느릿느릿하게 길게 뻗어 있는 자신의 손톱으로 그를 향해서 뻗었다.

그렇게 하얀 벼락이 되어 떨어지는 레닌과 카르엔은 자신에게 떨어지는 그런 레닌을 보며 느릿느릿하게 손을 뻗었다. 그 둘은 그렇게 충돌을 하면서 주변에 있던 건물들을 전부 파괴했고, 그 주변의 지형을 바꿔놓았다.

거대한 파동으로 인해서 땅에는 구멍이 생겼고, 주변에는 존재 하는 것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가 되어 있었다. 그런 구멍이 있는 하늘과 땅 사이에 공중에서 두 사람이 날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이거 진짜 생각보다 더 놀랍네요. 솔직히 조금이라도 타격이 있으실 줄 알았는데 그것마저 막으시다니."

<아니다. 솔직히 본작이 이 날개를 만들어 놓지 않았다면 엄청난 부상을 입었을 테지. 그리고 그대들이 군사들이 본작의 병사들을 죽이면서 본작의 힘이 점점 약해지고 있지. 그대도 상당히 강했네. 하지만 이제 그대에게 질려서 그대를 죽일 거라네.>그렇게 말하는 카르엔을 보며 레닌은 미소를 지었다.

마치 왜 이제야 오냐는 듯한 미소였다. 그런 레닌을 보며 카르엔은 의문을 가졌다.

레닌은 지금 매우 지쳐있는 상황이었다. 기운은 거의 다 빠지고 뇌신의 상태도 끝이 나서 카르엔의 공격 한방에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저런 미소를 짓는 것을 본 카르엔은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뒤를 빠르게 돌았다. 그렇게 카르엔이 뒤를 돌자 그 뒤에 있던 성진이 용아를 두 손으로 들면서 매우 불길해 보이는 어둠으로 용아를 감싸고 모든 것을 베어버리겠다는 듯이 머리 위로 들고 있었다.

휘두르기 직전에 그런 동작. 그 동작을 본 카르엔은 불길하다는 듯이 표정이 빠르게 굳어갔다.

전에 봤던 그 베기라는 무언가 다른 것 같았다.

아니 그 힘도 뭔가 다른 것 같았다. 저 어둠의 힘도 마찬가지였고, 무언가 느껴지는 그런 강렬한 기운에 카르엔은 불안에 떨었다.

그런 카르엔을 보면서 레닌이 입을 열었다.

"하하, 저는 들러리입니다. 형님이 본 메뉴죠. 부디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레닌은 빠르게 그곳에서 자리를 피했다. 카르엔도 피하고 싶었지만 사방에서 자신을 누르는 힘 때문에 움직이기는 하지만 매우 느렸다. 그리고 그런 카르엔을 보며 성진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자, 네가 원하던 내 모든 것을 담은 베기다. 전보다 더 재밌을 테니 받아봐라."

============================ 작품 후기 ============================아하하하하하 12시라고 했는데 살짝 늦었네요. 다음 화는 적어도 7시 안에는 올릴 겁니다. 진짜에요.

그나저나 좀 7시 전에 이번화 추천수 좀 올려주세요 ㅠㅠ성진이도 나왔잖아요. ㅠㅠ 하아. 아 그리고 해보는 말인데요. 저 게임 하는데 언X쉬드 하는 분 있나요? ㅋㅋㅋㅋㅋㅋ 하다 보니 재밌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는 분만 아실 거라 믿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폰게임중에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작, 추천, 코멘, 쿠폰, 사랑, 걱정, 응원, 후원, 지적, 서평 감사합니다.

아시는 분만 아실 거라 믿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폰게임중에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는 분만 아실 거라 믿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폰게임중에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는 분만 아실 거라 믿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폰게임중에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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