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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마스터-219화 (219/381)

219화 : 전쟁의 시작 - 전략(戰略)일단 강철은과 나머지 S급 계약자들은 성진 없이 어떻게 카르엔을 상대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성진이 없지만 성진이 있이 공격을 하자는 것을 어떻게 실현을 해야 할지 난감 했다.

그렇게 다들 침묵을 유지를 하던 와중에 김영환이 짜증이 났는지 소리를 지르면서 말했다.

"아! 거참! 이렇게 있느니 차라리 각자 방에 가서 쉬다가 성진이라는 놈이 깨어나면 그때 공격을 해도 되는 거 아니겠냐고! 이게 답답하게 무슨 짓이야!"

"김영환님의 말씀도 맞지만 일단 몬스터가 먼저 공격을 했다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그 안에 그런 약한 몬스터들이 만일 수없이 많이 있다면 솔직히 그 정도를 감당할 자신이 있는 S급 계약자는 기껏해야 자고 있는 마스터와 레닌님뿐인 것 같은데 아닌가요?"

"그럼 뭘 어쩌라고! 네 마스터라는 그 잘난 성진인지 성질나게 하는 놈인지를 깨우던가 아니면 그놈을 대체할 그 방법이 뭔데! 지금 벌써 한 시간째 여기서 그냥 멍 때리고 있잖아! 나도 그 방법이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을 하지만 어떻게 하냐는 것이 중요하잖아!"

그렇게 말하는 김영환의 말에 다들 수긍을 했지만 도무지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그의 말대로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그것을 실현할 방법이 없었다.

아니 애초에 이곳에 성진의 기운과 닮은 그런 계약자도 없었다. 게다가 강력해야 했는데 그런 S급 계약자를 쉽게 찾을 리도 없었다.

다들 그렇게 답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뭘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 답답한 김영환이 폭발을 해서 이렇게 난리를 치는 것이었다.

그런 김영환을 보면서 유혁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하아. 이봐, 얼음땡이 너 녹은 거는 알겠는데 여기서 화내지 마라. 본회에서 오신 분들도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마라."

유혁의 말을 들은 감영환은 자신이 흥분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지 별말을 하지 않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런 김영환을 보면서 레닌이 미소를 지으면서 입을 열었다.

"하하, 아닙니다. 저희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인데요. 뭐 강력하고 성진님과 닮은 기운을 찾는 것부터가 어려운 일이지요. 우선 성진님은 땅과 관련이 되어 있는 능력 같았는데 저도 자세히 잘 모르는 데 유준혁 씨라면 잘 알고 있지 않을 까요?"

"확실히 유준혁 씨가 성진님의 매니저라고 한다면 그 능력을 제일 잘 알 것 같지만 남의 능력을 말하는 행위는 조금 꺼려지는 행위 아닌가요? 레닌님?"

그렇게 말하는 레이나는 레닌을 노려보니 레닌은 어색하게 웃으며 입을 열었다.

"아하하하, 이거 레이나님에게 또 걸렸네요. 이번에는 좀 알 수 있으려나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죠. 뭐 성진님의 능력은 뭐랄까? 땅과 관련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음, 또 다른 게 느껴져서 잘 모르겠단 말이죠."

"사실 저도 마스터의 능력에 관한 것은 잘 모릅니다. 땅에 관련 된 능력들만 살짝 아는 수준이지 그 이외에는 잘 모릅니다. 저도 그 부분에서는 딱히 할 말이 없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말하지는 않았을 것 같군요."

그렇게 말하는 유준혁을 보며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주인의 능력을 공개하는 매니저가 더 이상한 것이었다. 레닌도 별 기대 없이 분위기를 바꾸려고 해본 말이었다.

"내가 그 사위 놈과 붙었을 때 뭔가 어둠과, 그림자? 그리고 중력에 관한 힘 같은 것들을 느꼈다. 물론 그 땅이라는 것도 말이지. 이것들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 나는 잘 모르겠군."

"으음? 그게 가능한 것인가요? 그림자, 그러니까 어둠에 중력, 게다가 땅까지? 전투를 했을 때 나온 것이면 다중 계약자라고 하더라도 불가능 한 것 같은데 말이죠. 아니 그것보다 어둠과 중력과 땅이 공통점이 있나요?"

"으음, 확실히 그렇군. 유혁의 말대로라면 최소 두 가지라는 건데? 능력이? 땅과 중력은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만 어둠이나 그림자가 땅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그건 이해 할 수 없군."

"……그렇다면 성진의 기운을 따라하는 것은 무리. 다른 방도를 찾아야 한다."

그렇게 민철수가 나서서 말을 하자 다들 동의 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그들을 보면서 강철은이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일단 성진군이 깨어난 뒤에 상황보다 가장 급한 몬스터들이 미리 공격을 해온다는 것에 대한 방책을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저 피의 막이 저렇게 꿈쩍도 하지 않고는 있습니다만 저 피의 막이 움직이거나 영역을 넓히면 큰일입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마스터가 깨어나지 않은 상태에는 거의 힘이 든다고 할 수 있겠네요. 빠르게 랭크 6의 몬스터만 잡는 것도 무리일 것 같고, 랭크 6를 죽이려고 할 때 과연 다른 몬스터들이 얌전히 있을 까도 의문입니다. 그 랭크 5의 몬스터들도 문제이고요."

확실히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몬스터가 총 공격을 해왔을 때 그때의 대비책을 마련해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는 다면 성진도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뭘 해보지도 못하고 전멸이라는 것을 할 수도 있었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 치고 그리 쉽게 죽을 사람은 없었지만, 만일 피의 막이 움직이고 그 안에서 카르엔과 그의 수하인 랭크 5의 몬스터를 죽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 했다.

강철은은 솔직히 더 많은 계약자들을 고용할까도 싶었지만, A급 계약자들의 수는 이미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살짝 부족한 감이 있었다.

게다가 겁화의 마녀라고 불리는 한국 A급 계약자의 최고봉인 성유진은 지금 이 자리에 오지 않았다.

강철은이 이곳에 오지 못하게 막은 것도 있었고, 정신적인 충격에 의해서 지금 자리에 쓰러진 채로 며칠을 누워 있었다.

그리고 그 외에도 겁풍의 마인은 유혁의 아들로 지금은 수련을 하고 있었고, 겁수의 무녀는 김영환의 딸이었다.

아니 그의 딸인 겁수의 무녀는 그가 적극적으로 데려오려고 했으나 이미 외국에 나가 있어서 사정상 도울 수 없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이상 더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렇게 고민을 하는 강철은을 보며 유혁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거, 이거 이번 아르논 협회 한국 총 지부장은 정말 마음이 여리군. 뭘 그리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하고 있나? 딱 하고 결단력 있게 나서야지 안 그래? 하, 내가 원래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 내가 이번에 큰맘 먹고 우리 유성검가의 인원들을 모조리 투입을 하지."

"예, 예? 그, 그렇게 된다면 유성검가의 측에서도 손해가 나오실 텐데……, 게다가 사상자도 나올 수도 있습니다. 유성검가의 힘을 얕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섣부르게 판단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습니까?"

"하아, 이 맹꽁이를 보소. 아니 그렇게 되면 지금 아르논 협회 소속 계약자들은 뭐가 되는가? 우리 길드원들도 나서보지. 하아. 저놈만 아니었으면 나는 도울 생각이 없었는데 저 검바보만 아니었어도 그냥 있는 거였는데."

"나나 철수 녀석은 딱히 소속이 되어 있는 곳이 없어서 큰 힘은 못되어줘서 아쉽군. 그렇지만 그 만큼 우리도 열심히 할 테니 너무 구박 말게나."

그렇게 말을 하는 유혁, 김영환, 정필숙과 마지막으로 정필숙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를 짓는 민철수를 보며 강철은은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하다는 듯 고개를 숙였다.

"감사합니다.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일을 해결 하는 것이 확실히 너무 어렵습니다만 모두 힘을 합치면 어떻게든 길이 나올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동을 한 강철은의 모습을 본 두 사람은 뭔가 찔리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을 보며 유준혁이 속으로 생각을 했다.

'원래 줄 생각이었는데 생색을 내는 군. 이런 사태에 자신의 세력을 움직이는 것은 손해가 아니라 그 세력의 이미지를 좋게 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 확실히 다들 똑똑하시군. 뭐 한 단체의 장이라고 할 수 있으니 당연하기는 하다만. 이게 효과가 있을까?'

그렇게 생각을 한 유준혁 인상을 찌푸렸다. 아무리 이렇게 단체들이 모인다고 해도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우선적으로 너무 난감했다.

처음에 생각을 했던 것과 너무나도 차이가 있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난감한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일단 랭크 5 몬스터 5마리와 랭크 6의 몬스터인 카르엔도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다.

'게다가 그 약한 몬스터들이 몇 백 마리뿐이라면 상관이 없다만 그럴 리가 없다. 최소한 수만은 될 것이다.

지금 그가 가만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성향은 아니다. 그리고 이번에 우리를 습격한 몬스터들도 그런 것일 거다.'그렇게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는 유준혁은 계속해서 생각을 해봤다.

일단 가장 현실적이고 카르엔의 성향을 파악해서 생각을 해봤다. 자신이 카르엔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떠올려본 것이다.

'만일 내가 그 몬스터라면 우선은 저 피의 장막을 강화 시키거나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힘을 찾을 것이다. 게다가 그는 지루한 것을 매우 싫어하는 것 같았다.

위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마스터를 살려준 것만으로 그것을 알 수 있다.'그렇게 생각을 한 유준혁은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니 강철은과 한국의 S급 계약자들은 아직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잘만 하면 술까지 마실 분위기였다.

유준혁은 일단 저쪽을 배제하고 생각을 해봤다.

'몬스터를 만든 이유도 그저 지루하다는 명목은 아닐 것이다. 굳이 마스터와 싸우겠다면 몬스터들을 굳이 만들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는 지금 전쟁을 원하는 거다. 그렇다면 저 피의 장막을 넓히는 방법보다는 움직이게 할 방법을 모색하겠군. 어쩌면 몬스터를 만들어 내는 것이 그 방법이라고 한다면 살짝 억지스럽기는 하다만 나름 괜찮은 추리라고 할 수 있다.'과거 정보 관리실 소속인 유준혁은 이렇게 작은 정보들로 만으로도 빠르게 퍼즐을 맞추듯이 끼워나가 빠르게 새로운 결론을 도출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결론이 나오고 저 술이라도 한잔 할 기세의 남자들과 어느새 대화에 끼며 싱글벙글 미소를 짓고 있는 레닌을 보며 유준혁이 뭐라고 말을 하려고 했다. 그때. 레이나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입을 열었다.

"저기,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일단 그 몬스터들이 몇몇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안 들어요. 우선적으로 뱀파이어라는 몬스터의 특성을 보자면 피가 있는 곳이라면 얼마든지 강해지는 몬스터에요. 그래서 저 영역을 만드는 피의 막도 만들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이곳에서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다들 그렇게 레이나의 말에 집중을 했다. 우선 이곳은 대책을 생각을 하려고 모인 곳이니 우선 레이나가 할 말을 듣는 것이 중요했다.

그렇게 모든 이목이 자신에게 쏠린 레이나는 아무렇지 않게 다시 설명을 이어갔다.

"저런 피의 막을 만들면서 영역을 만들었다는 것은 적어도 수만의 사람의 피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러면 사체는 적어도 수만이라고 보면 되니 그 약한 몬스터들의 수는 거의 수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그렇게 말하는 레이나의 말에 모두들 인상을 찌푸렸다. 수만의 몬스터라는 것이 우선 말이 되는 숫자이기는 한가? 아무리 지금 6명의 S급 계약자가 모였다고는 하다만 수만의 몬스터들을 쓸어버린 다면 그 뒤에 카르엔이나 다른 랭크 5의 몬스터를 쓰러트릴 수가 없었다.

그것을 모르는 이들은 다들 인상을 찌푸리면서 레이나의 말에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준혁은 자신과 똑같은 생각을 한 레이나를 보며 뭔가 이상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뭐랄까 자신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런 유준혁의 생각을 정필숙의 말이 중간에서 잘라버렸다.

"최대 수만의 몬스터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 아무리 랭크 1보다 약하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수만이라는 숫자는 확실히 부담스럽군. 랭크 1도 몬스터이긴 몬스터이니 말이야."

"아니, 그보다 그 수만이라는 숫자가 가능한 숫자인 거야? 그냥 아가씨가 내뱉는 말 아닌가?"

그렇게 말하는 김영환을 보며 유준혁이 고개를 저으면서 단호하게 입을 열었다.

"아닙니다. 최소 수 만이 있다고 보는 게 옳은 것 같습니다.

만일 저희 마스터와의 싸움만 신경 쓰는 몬스터였다면 그런 약한 몬스터 몇 백을 만들어서 공격을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마 그 몬스터가 원하는 것은 마스터와의 전투도 있겠지만, 그것 말고 아마 전쟁을 원하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죽인 시체들로 아마 몬스터를 만든 것 같습니다.

"

그렇게 유준혁이 말하는 그때 누군가가 회의실로 들어와서 말했다.

"제 생각도 그런데 말이죠."

다들 그 음성이 들린 쪽을 돌아보니 성진이 미소를 지으며 그들을 보고 있었다. 그런 성진을 보며 다들 놀라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을 때 성진이 입을 열었다.

"자자, 다들 준비 하시죠. 그쪽이 원하는 대로 전쟁을 거하게 준비 해봅시다."

성진은 그렇게 말하면서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작품 후기 ============================으아아아앙 지각했네여 ㅠㅠㅠㅠ사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가가 유리 허리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의자가 부러져서요 ㅠㅠㅠ그래서 허리 아파서 못쓰다 겨우 올립니다 ㅜㅠㅠㅜ의자를 바로 주문을 하기는 했는데 하필 노란 모자에게 걸렸어요 ㅠㅠ의자 오는 날 3연참 해드릴게여ㅠㅠ 그런 의미에서 추천좀응? 무슨 의미지? 선작, 추천, 코멘, 쿠폰, 사랑, 걱정, 응원, 후원, 지적, 서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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