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돌멩이 마스터-116화 (116/381)

116화 : 성진 깨어나다아르논 협회 한국 총 지부 지부장 실 성진은 긴 테이블로 자신과 자신의 맞은편에 앉아 있는 아르논 협회 한국 지부 간부들과 한명인 총지부장의 따가운 눈길로 자신을 보는 이 상황이 익숙하지가 않았다. 그때 한명인 총지부장이 성진을 차갑게 보면서 날카롭게 잘 닦아 놓은 검처럼 예리한 말로 성진에게 물었다.

"일단 어떻게 된 건지 설명을 해보십시오."

명백하게 공격적인 말투에 성진은 살짝 당황을 했다. 이런 식으로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는 그래도 피해자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대접을 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이고 아까 알버튼과 한명인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아하니 국가 간의 문제로 커진 것 같았다. 그 사건의 중심에는 성진이 있었다.

그래서 성진은 이런 대우에 기분이 나빴지만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성진은 그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총지부장님! 성진 군도 피해자입니다. 그렇게 나오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은데요?"

한명인의 말에 강철은이 끼어들었다. 설마, 설마 했는데 한명인이 정말로 이런 식으로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지금 그녀는 누가 봐도 성진에게 줘야할 와이번의 소울스톤이 아까워서 저러는 것 같았다. 강철은은 그런 한명인에게 성진도 피해자라는 것을 각인 시켜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말한 것이다. 그런데 한명인은 싸늘하게 강철은을 보면서 입을 열었다.

"이곳이 어딘지 알고 입을 놀리는 겁니까. 간부들 사이에 끼어있는 실장이 이곳에서 발언하기에는 좀 낮은 계급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잠시 나가 있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강철은 계약자 관리실장님."

한명인의 그런 싸늘한 말에 강철은은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아무리 야망이 크고,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강하다고 해도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변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게 강철은이 가만히 있자 한명인이 다시 입을 열었다.

"상관의 명령을 무시하는 겁니까?"

"……알겠습니다."

강철은은 어쩔 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아쉽다는 눈빛으로 성진을 봤다. 성진은 그렇게 든든했던 자신의 편인 강철은이 나가는 것을 보며 조금 화가 나고 있었다. 강철은이 틀린 말을 한 것도 아닌데 저렇게 권력을 이용해서 압박을 넣는 한명인을 보며 기분이 몹시 안 좋아 지고 있었다. 강철은이 나가고 성진이 살짝 화가 나고 있었을 그때 한명인이 성진을 보면서 다시 입을 열었다.

"왜 아무 말이 없습니까? 지금 여기는 당신이 일으킨 사고로 인해서 모인 자리입니

다. 상식적으로 그게 말이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까? 우선 사건도 사건이지만 그런 힘을 가지고 있었으면서 말을 하지 않은 당신 때문에 모든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걸 아시고도 가만히 있는 겁니까."

그런 한명인의 싸늘한 말에 성진은 심장부터 퍼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뜨겁지만 건조한 기운이 온몸에 도는 것이 느껴졌다. 전에는 부드럽지만 딱딱하고, 따듯한 기운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좀 달랐다.

건조하고 뜨거웠다. 하지만 그것이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물을 갈망하게 만들지 않았다. 사막과 닮은 기운이었다. 때로는 차갑기도 하고, 뜨겁기도 하며 건조하지만 그럴수록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엄격한 사막의 기운이라고 느껴졌다.

그 건조하고 뜨거운 마치 사막과도 같은 그 기운은 성진의 머리를 뜨겁게 달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몸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었다. 뜨거움에서 성진은 분노를 느꼈고, 건조함에서 성진은 냉정함을 느꼈다. 지금 성진은 화가 났다. 자신의 대우가 이렇다는 것이 매우 기분이 나빴다. 아니 성진의 대우가 좋지 않아서 기분이 나쁜 것이 아니었다. 저들의 탐욕에 자신 건드는 저 추악함에 화가 나는 것이었다.

성진은 건조하면서 뜨거운 기운이 점점 차가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너무나도 차가웠다. 뜨거움과 대조가 되는 차가움이었다. 하지만 건조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건조하면서 차가운 느낌이었다.

마치 사막의 밤과 같은 그런 차가운 기운이었다. 그런 건조하지만 차가운 기운의 정체를 성진은 몰랐다. 그리고 그런 기운의 변화를 느끼고 있었지만 왜 그런 것인지는 모르는 성진이었다.

지금은 기운의 변화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지금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가 중요했다. 그렇게 성진은 마음을 다잡았다.

그렇게 표정이 달라진 성진. 아까까지만 해도 화는 났지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표정이 아닌 냉정하고 차가운 그러한 표정이 되었다. 하지만 한명인은 그런 성진의 표정변화에 신경 쓰지 않은 채 계속 자신의 할 말을 이어가고 있었다.

"애초에 당신이 그런 힘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을 해줬다면 이런 사단이 벌어졌겠습니까. 애초에 와이번이 온다는 사실을 아레나에게 부탁하지 않고, 그 근처에 있는 당신에게 말을 했다면 지금 이렇게 개화산이 사라지고, 근처에 있는 국민들이 불안함에 떨었을 까요?"

모든 것을 성진의 탓으로 돌리고 있었다. 저 말의 근본은 우선 성진의 잘못이라는 것을 기정사실로 해버리고 성진을 공격하기 위해서 압박을 하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이 없었다. 성진은 전이라면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고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지만 지금은 그저 태연하게 앉아서 그녀의 말을 듣고 있었다. 한명인은 그렇게 가만히 있는 성진을 보면서 미간을 좁히더니 매우 아니꼽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지금 그 태도는 뭐죠? 마치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은 그 태도는 그냥 넘어 갈 수 없을 거 같은데요. 게다가 애초에 와이번이 이곳으로 몰려 온 것 자체가 당신의 탓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까?"

성진은 그렇게 말을 하는 한명인의 말에 살짝 표정이 굳어졌다. 저건 또 무슨 말이란 말인가. 한명인은 그런 성진을 보며 살짝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모르는 것 같았는데 당신이 백화점에서 와이번을 잡고, 난 뒤에 묻은 피 때문에 와이번들이 몰려 든 것이라는 걸 설마 몰랐다고 잡아 때는 건 아니겠죠? 이렇게까지 되었는데 자신의 죄가 하나도 없다고 하실 뻔뻔하지 않으시겠죠?"

성진은 어이가 없었다. 그것도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다. 아니 어떻게 저렇게 말을 할 수가 있는지 이제는 어이가 없다가 못해 신기하기까지 했다. 저 뻔뻔하게 자신의 말이 맞는다는 듯이 당당한 표정과 말투가 어이가 없다 못해서 신기하기까지 했다.

저렇게 나오는 것도 대단하다고 성진은 생각했다. 보통 뻔뻔함으로는 되지 않는 그런 종류의 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성진은 아까보다 더 차가운 표정이 되었다.

아무래도 그냥 당하고 있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명인은 사실 계약자관리장관으로 임명이 되어 있었지만 관리자에 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그저 일반인들의 비해 더 강하고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자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니 한명인의 입장에서는 그들은 그냥 몬스터를 잡는 사냥개 따위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다른 것은 할 수도 없는 자들에 오로지 몬스터를 죽이는 것 외에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족속들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 사상이 깔려 있으니 성진을 이렇게까지 무시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른 계약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조금 뛰어난 계약자들은 아기 다루듯이 달래주면 기분이

풀린 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아까 보니 자신과 알버튼이 대화를 하면서 일이 커지는 것을 느끼니 당황에 물들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것 같은 성진을 보며 한명인은 한 가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은 성진에게 좀 본때를 보여준 뒤에 자신의 무서움, 아니 정부의 무서움을 살짝 보여주고 나중에는 아기 다루듯이 해준다면 좋다고 정부에 소속이 될 줄 착각하고 있었다. 매우 편협하고 옹졸하다고 할 만한 사람이었다.

이런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국의 한 장관이라는 사실에 놀라웠다. 게다가 계약자를 그저 사냥개라고 생각하는 자가 어떻게 아르논 협회 한국 지부 총 지부장이 될 수 있었는지도 의문이었다.

성진은 이제 슬슬 자신도 뭐라고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냥 가만히 보고 있기에는 너무나도 한명인이 막나가는 것 같았다.

"그러니까 한명인 총지부장님의 말씀은 제가 잘못이니 그 죄를 물겠다는 것입니까?"

성진의 말에 한명인은 당연하다는 듯이 뻔뻔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성진에게 어이가 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

"그렇다면 그냥 넘어갈 생각이었습니까? 이런 커다란 사건을 만들고 나서 그냥 발을 빼겠다는 것은 무슨 심리이죠? 일단 당신 때문에 지금 몇 명이 죽을 뻔 한 줄 아십니까? 그러고서도 그런 뻔뻔한 듯이 말을 하는 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렇게 말을 하는 한명인을 보면서 성진은 진심으로 화가 나기 시작했다. 저 여자는 지금 성진을 아예 사람취급을 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병신이라도 이 상황이 성진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면서 그걸 뻔뻔하게 저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성진이 보기에는 한명인이 자신을 병신에 머저리로 보는 것 같았다. 아니 확실히 이 사막의 밤과 같은 기운이 없었다면 그렇게 당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가만히 당해줄 성진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제가 개화산 근처에서 우연히 와이번을 불러드렸고, 마침 아레나가 그것을 듣고 재밌을 거 같아서 왔는데 제가 아레나와 싸우면서 개화산 인근에 있는 사람들을 다 죽이려고 했다. 라고 하는 거군요."

"잘 알고 계시는 군요. 저희는 일단 아르논 협회에 소속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기 이전에 한국의 안전을 생각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 받은 것이고, 그 원인 중에 성진 씨가 있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것이 사실인데 어쩌겠습니까? 저희도 매우 안타깝지만 그것이 법이니 어쩔 수가 없

습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물어뜯을 기세로 성진에게 달려들던 한명인이었지만 지금은 마치 아기를 다루듯이 성진을 대하고 있었다. 그녀는 진심으로 이것이 먹힐 줄 알고 하는 행동이었다.

사실 그녀는 계약자와 거래를 많이 해보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일 때마다 강철은에게 명령을 내리는 식으로 일을 해결해 왔다. 장관이라고는 하나 그녀보다는 그녀 아래에 있는 차관이 계약자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었다.

만일 그녀가 계약자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잘 알고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금 그녀는 믿고 있는 것이 계약자는 민간인을 건들면 안 된다는 법을 믿고 이렇게 성진에게 대하는 것이었다.

만일 계약자들의 습성을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한명인이 하는 것을 보면 기겁을 하고 있을 것 같았다. 계약자들은 보통 자존심이 매우 높았다. 게다가 사냥을 나가는 이들일수록 더욱 그랬다.

자신은 목숨을 걸고 돈을 번다는 자긍심이 있었으니 자존심이 높은 것은 당연 할 수 있었다. 그런 높은 자존심을 깎다 못해 무너트리려는 한명인의 말을 듣고 화를 내지 않을 계약자는 적지 않을 것이다.

계약자가 아니더라도 일반인에게도 저렇게 대한다면 분노를 할 것임이 당연했다. 하지만 한명인은 그런 것을 신경 쓰지 않았다. 계약자는 물론 자신은 그 누구보다 아래일 수 없다는 오만이 섞여서 이렇게 행동을 하는 것이었다.

얼마나 그녀가 안일한지 알 수가 있었다. 성진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그녀의 대해 아주 잘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성진은 저런 류의 사람을 아주 많이 봐왔다.

한명인도 거기에 아주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오만으로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상대를 깔보고 자신의 위에 아무도 없을 것 같이 행동하는 이들을 아주 질리도록 많이 봤고, 겪어도 봤다.

성진은 그런 한명인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겼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한 나라의 장관이자 아르논 협회의 총지부장이 될 수 있는지 너무나도 의문이 들었다. 이정도로 나라가 썩었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었다.

차라리 성진은 강철은이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들었다. 강철은은 성진을 속이려 했지만 성진을 최소한 깔보지는 않았다. 아니 오히려 높이 보면서 쩔쩔매기도 했다. 그런 인간적인 모습의 강철은이 자신의 앞에 있는 한명인보다 훨씬 저 자리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자 성진은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냐면서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때 성진이 미소를 짓자 한명인이 인상을 찌푸린 채로 성진을 보며 말했다.

"지금 이 상황이 웃긴가요?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이 되고……"

한명인의 말을 끊고 성진이 말을 했다.

"그만 닥치지? 그 입에서 역겨운 냄새가 진동을 하니 말이야."

"!?"

다들 그런 성진의 말을 듣고 놀라서 두 눈이 크게 떠졌다. 성진은 그런 그들을 보면서 매우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작품 후기

==-후기 안 읽고 넘어가셔도 됩니다만 내용 설명이 살짝 들어가 있어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제가 댓글들에 하나하나 신경을 쓰면서 대답을 해주고 싶으나 그것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어느 독자에게는 하고 다른 독자에게는 안해주네 라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후기에는 댓글을 달아주신 대답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보통 글로 보여주는 것이 작가이다. 소설로 소통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해서 의문이 든다는 댓글을 보면 거의 다음 소설 편에 대답을 써주고 있었는데 저번화 댓글에 이건 후기에 대답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댓글을 봐서 리댓글을 해주는 것이니 다른 독자분들께서 양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Optolove님의 댓글 입니다. 제가 항상 댓글을 보면서 고마워 하는 분입니다 ㅠㅠ음 일단 댓글들로 달아주신 의문들을 제가 풀어드릴게여

1. 완급조절 실패하심, 글이 늘어짐-사실;; 놀면서 써서 그래요. 죄송해여 ㅠㅠ2. 킬로미터제곱이라니... 흔히쓰는 단위까지 틀리시는 건가요... -이건 작가가 똘빡이라서 그래요 ㅠㅠ 죄송해요 공부 할게여 ㅠㅠ3. 적들의 대화체계에서 굳이 계약 천사의 이름으로 서로를 불러야만 했던 이유를 독자는 납득할 수 없음.

-이것도 놀면서 쓰면서 설명이 부족했네여 ㅠㅠ 설명을 하자면 악마들과 계약을 한 계약자들의 경우 그 악마 본인이면서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아레나의 경우는 아보림이라는 악마와 계약을 했는데 아레나의 상태는 메인 베이스는 아레나이되 아보림의 정신이 일부 섞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전투광 인 것이고요. 그리고 알버튼의 경우는 스포가 너무 많을 거 같아서 생략하겠습니다.4. 4레벨의 몬스터가 100억. 유통 과정에서 마진이 남아야하고, 예전 강철은에게 4레벨 3개 잡아간다고 했을때 무척 좋아했던 걸로 보아, 그 마진이 상당할 것으로 추측,

대략 130억에서 150억. 소울스톤이 130억에서 150억의 에너지와 맞바꿀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 하지만 1~2레벨을 100마리 사냥해서 얻는 돈과 거의 일치. 4레벨 하루에 1마리 사냥하느니 1~2레벨 100마리를 사냥하는 편이 나음. 그렇게 꾸준히 사냥을 했다고 쳤을 때, 매우 많은 A~B급 능력자가 재산 1조원 모으는 건 일도 아님. 고로 빈부격차면에서 현실성이, 조금 결여된듯한 설정임.

-사실 이것 때문에 제가 리댓글을 결심 한 것인데 오해를 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랭크 1~2몬스터를 잡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다고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 건지 저 말을 이해를 못했지만 아무튼 설명을 드리자면 랭크 1의 몬스터 사체가 드랍을 하는 확률은 20마리당 1구씩 나옵니다; 100마리를 잡아도 5개 나올까 말까 하는 확률이지요. 랭크2의 경우는 그보다 많은 10마리당 1마리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소울스톤의 확률은 20마리당 1마리씩 나온다고 가정을 한다고 해도 100마리로는 랭크 4 몬스터의 수익을 넘을 수가 없어요. 랭크 4 몬스터를 잡으면 소울스톤의 가격만 100억이 넘는 다는 말입니다. 사체도 반드시 남아서 사체의 가격까지 포함을 하면 한마리당 거의 200억 가까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그 수가 좀 희귀해요. 그래서 길드들이 랭크4를 서로 사냥한다고 싸우기도 하죠.

그리고 또 말씀드릴 것이 성진이니까 한번에 100마리나 300마리를 잡는 것이지 다른 계약다라면 어림도 없어요. 우선 우리의 사랑스러운 유진아로 예를 든다면 그녀의 기

운은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그것을 기준으로 한다면 랭크 2를 100마리 잡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기운이 회복되는 것은 성진의 속도가 사기적이라서 그럽니다. 게다가 다른 계약자들의 경우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 나가도 힘들어 합니다. 기운이 그만큼 회복 되는 것이 힘드니까 말이죠.

일반 A급 계약자도 기운을 전부 소비하고 난 뒤에 최소 2~3일은 쉬어줘야 합니다. 그렇게 쉬어도 피로는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ㅠㅠ 이게 다 제가 작품으로 정확히 안알려 준거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네요.

초반부분에 너무 애를 찌질하게 만들어서 초반에 나온 설정들을 다 잊으셨나봐요 ㅠㅠ다 제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ㅅ; 그리고 진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제가 보고 아 이건 진짜 알려줘야 할듯;; 한 것들은 이렇게 후기에 남길게여사설이 길었습니다 작품으로 독자와 소통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거 같아서 좀 마음이 불편하네요;;더 좋은 작품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놀면서 안쓸게여 ;ㅅ; 슬럼프도 물리쳤어여!

허리만 좋아지면 진짜 하루 3연참 가능 할듯 ㅎㅎ

지적을 해주신 Optolove님 정말 감사하고 저는 이만 물러나겟습니다.

선작, 추천, 지적, 후원, 서평, 사랑, 걱정, 응원, 코멘, 쿠폰 감사합니다.

< --  성진 깨어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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