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화 : 송혜리(이번 편은 과도한 스킨십 부분이 있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은 넘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혜리는 자신에게 애무를 하는 성진의 품에 안겨 몸을 맡겼다. 성진은 혜리가 자신에게 안겨오자 그대로 성진의 등은 점점 침대와 밀착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성진의 애무는 침대에 등이 닿자 그만 되었다.
이제 충분한 전희는 끝이 났다. 혜리는 그렇게 매혹적인 눈빛을 하며 성진의 가슴을 쓰러 내리며 무릎으로 침대 위에 섰다.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는 성진이 물건이 마치 탑인냥 꼿꼿하게 서있었다. 혜리는 그런 성진의 물건을 손으로 잡았다.
성진은 혜리의 꽃잎을 봤다. 체액으로 번들거리는 그녀의 꽃잎을 봤다. 그때 혜리의 손에 쥐어진 성진의 물건의 끝과 번들거리는 혜리의 꽃잎이 닿았다.
"으읏."
야릇한 신음을 내며 혜리는 성진의 물건을 쥐고 자신의 꽃잎에 비벼댔다. 번들거리는 체액에 성진의 물건 끝은 미끄럽게 그녀의 꽃잎을 유린하는 것이 기분이 좋게 되었다. 성진은 처음 느껴보는 쾌감에 말을 이룰 수 없었다.
혜리는 성진의 물건으로 자신의 소음순에 문질거리면서 클리토리스라고 불리는 음핵에도 문질렀다. 그러면서 미끈거리는 체액이 더 흘러내렸다.
성진은 그녀의 장난스러운 손길에 성진은 매우 강력한 쾌감을 느꼈다. 당장이라도 그녀를 탐하고 싶었으나 아직은 아니라고 본능이 말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준비가 된 듯 성진의 물건을 자신의 질구에 가져다 댔다.
"아흑."
그녀의 질 속으로 성진의 물건이 삽입되었다. 혜리는 커다란 성진의 물건이 자신의 내부로 들어오자 살짝 고통이 섞인 쾌감을 느꼈다.
성진도 엄청난 쾌감을 느꼈다. 성진은 자신의 물건이 녹아버릴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때 혜리가 허리를 움직이면서 성진의 물건이 삽입 되어 있는 체로 성진의 몸과 비벼댔다. 성진은 그러면서 자신의 물건에서 느껴지는 충동에 본능을 억누르는 것을 잊었다.
성진은 자신의 위에 타고 있는 혜리를 눕히면서 성진의 허리가 피스톤 질을 시작했다.
"아흑, 하아, 하아. 하학."
푸슉, 푸슉, 푸슉, 푸슉.
그렇게 혜리는 발정이 난 사람처럼 성진의 거친 움직임을 느꼈다. 성진은 허리를 움직이면서 혜리의 질이 누르는 압박을 느끼면서 성진은 더욱 흥분을 하며 허리를 움직였다. 매우 격렬한 움직임에 혜리는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것을 느꼈다.
"아흑! 하악! 으윽! 으으읏!"
그런 그녀의 비명에 가까운 신음에도 성진의 허리는 멈추지 않았다. 사정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성진은 아직 정액을 뿌리지 않았다.
혜리는 뇌가 녹아 버릴 것 같았다. 자신의 구멍에 쑤셔 박히면서 느껴지는 그 마찰과 성진의 거친 움직임. 그리고 성진의 커다란 물건이 움직이면서 생기는 고통어린 쾌감에 혜리는 머리가 이상해지는 것 같았다.
아팠다. 엄청 아팠다. 처음 하는 성진의 몸놀림은 투박하고 거칠었다. 하지만 혜리는 그런 고통이 왜인지 쾌감으로 느껴졌다. 너무 짜릿했다. 온몸이 짜릿해지면서 성진의 상체를 껴안았다. 성진도 그런 혜리의 몸을 거부하지 않고 혜리를 껴안으며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성진의 피스톤 질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악! 하악! 으으으윽!"
혜리는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는 쾌감에 온몸에 느껴지는 전율에 황홀하다는 표현 밖에 할 수 없었다.
성진은 사정감을 느껴서 피스톤 질을 서서히 늦추면서 갑자기 그녀의 질 안으로 세게 쑤셔 박았다.
"아흐으윽!"
푸슈우우욱!
성진의 정액이 그녀의 질 내부에 쏘아졌고 혜리는 자신의 배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정액을 느끼며 높은 신음을 내질렀다.
"하아, 하아, 하아."
성진은 그렇게 첫 질내사정의 쾌감을 안고 성진은 어지러움과 피곤함을 급하게 밀려오는 느낌이 들면서 그렇게 무기력해지며 침대에 누워서 잠이 들었다.
"아흑, 하윽."
금방 섹스의 열기가 식어서 잠이 들은 성진과는 달리 혜리는 방금 전 격렬했던 섹스를 떠올리며 서서히 황홀경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렇게 동이 트고 있었다.
성진은 자신의 물건 끝에 느껴지는 불쾌함과 몸에서 느껴지는 활력을 동시에 느끼면서 일어났다. 계약자의 육체가 되면서 숙취는 사라졌는지 자고 일어나니 느껴지는 두통이나 위 쓰림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 아마 재생력의 힘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때 성진은 어젯밤 일을 떠올렸다.
"아, 미친!"
성진은 저절로 욕이 나왔다. 자신이 사고를 저지른 것이다. 그것도 대형 사고를 말이다.
그렇게 정신이 번뜩 든 성진은 이불을 걷어내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아무 곳에도 혜리가 없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생각을 해보니 어제 일이 꿈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물건에서 느껴지는 찝찝함은 섹스 후에 느껴지는 것과 같았다. 그냥 몽정이라면 이런 느낌이 나지 않았다.
성진은 화장실에도 가봤지만 아무데도 혜리는 없었다. 그때 성진은 자신의 침대 옆에 있는 작은 탁자에 놓여있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봤다. 저기에 올려두지 않은 성진인데 일단 혹시 라는 생각에 성진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켰다. 그러자 화면에 문자가 한통 와있다는 것을 봤다. 성진은 일단 그 문자를 열어보니 문자의 내용은 이랬다.
-성진아 잘 자고 간다. 너도 취했고, 나도 취했으니 그 일은 그냥 덮도록 하자. 그리고 이 번호 저장해. 가끔 밥이라도 먹자. <송혜리>이렇게 와있었다. 성진은 고개를 숙였다. 살짝이나마 죄책감이 들었다. 성진은 자신의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혜리를 덮친 것은 일단 사과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녀가 덮자고는 했지만 일단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순간 사과를 하면 어쩌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뒤이어 성진에게 깊은 한숨이 들였다.
"하아아아. 성진 이 병신 같은 놈아."
어젯밤 성진은 자신의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혜리를 덮쳤다. 따지고 보면 혜리가 먼저 덮친 것이지만 성진은 그것을 거절 하지 못하고 키스의 쾌락에 취해서 그냥 끝까지 가버린 것이다.
"하아, 이제 혜리 얼굴을 무슨 낯짝으로 보냐."
성진은 그렇게 고개를 숙였다.
유진은 기뻤다. 내일 드디어 성진과 오랜만에 밥을 먹는 시간이었다. 그러면서 성진에게 소개를 시켜줄 여자동생의 일도 생각이 났다. 빨리 둘을 소개시켜주고 싶었다. 뭐 그날에 성진에게 말하면 바로 다음날이라도 소개팅을 시켜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묘한 반발력이 있을 것 같다. 성진을 만나고 3일 뒤인 수요일에 소개팅을 할 생각이었다. 일단 여자는 알겠다고 했으니 성진만 허락을 하면 되었다. 뭐 유진은 성진은 걱정하지 않았다. 자신의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정보가 유진에게 있었다.
"흐흠. 둘이 잘되면 좋을 텐데."
다른 여자들이 성진에게 접근하는 것을 꺼리는 유진이었지만 자신이 인정을 한 여자라면 상관없다고 생각을 했다. 적어도 격이 떨어지는 여자들과는 성진하고 엮어주기 싫었다. 권위적인 생각일 수 있었지만 자식 아니 동생이 잘 되는 것을 원하는 유진으로써는 당연했다.
"으음, 근데 성진보다 2살이나 어리네. 나랑 4살 차이니까. 음. 2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고 하는데 후후, 성진이 요놈 누나가 이렇게 열심히 인 걸 알면 고마워해야 할 텐데 요즘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아닌 가 몰라."
유진은 그렇게 말을 하면서 내일 성진하고 만날 때 입을 옷을 고르고 있었다. 유진이 성진에게 소개시켜주려는 여자가 성진보다 2살이나 어린 24살이었지만 24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럽고, 똑똑한 아이였다. 정말로 유진이 가족과 같이 아끼는 동생
이었다. 유진은 둘이 진심으로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내일 입을 옷을 고르고 있었다.
"아 고민이네."
여자들의 쇼핑이 늦어지는 이유와 비슷했다. 그렇게 유진은 자신의 옷장에 꽉 차 있는 옷들을 보며 말했다.
"옷이 너무 없다. 새로 쇼핑해야겠다."
이해하기 힘들었다.
성진은 미친 듯이 러닝머신에서 뛰었다. 이렇게 운동을 미친 듯이 하면 그나마 머릿
속이 비워져서 기분이 좋아졌다. 몸을 혹사 시키면서 정신은 점점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일단 오늘은 이렇게 무작정 뛰기만 할 생각이었다.
헬스장에 오면 성진은 항상 뛰고 근육단련을 한다. 그런데 오늘은 그냥 뛰기만 한다. 그것도 지금 8시간 동안 말이다.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는 아르논 헬스클럽 사람들은 걱정조차 하지 않았다. 이렇게 뛰기만 하는 것은 한 번도 없었지만 저렇게 하는 것도 성진에게는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성진은 우선 머리를 비우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 반나절동안 뛴 것이다. 숨이 가빠지고 몸이 뜨거워지며 심장이 빨리 뛴다. 성진은 그렇게 힘들고 숨이 가빠져도 멈추지 않았다. 그때 육체에 기운이 상승하는 것을 느꼈다.
성진은 그것을 느끼고는 더 빠르게 몸을 움직였다. 전에 한계가 시속 70km에서 90km였는데 지금은 120km로 뛰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육체를 달련하면서 육체에서 기운을 생성을 한 것 같았다. 그런 쾌감에 빠진 성진은 더 빠르게 달렸다. 그렇게 몸을 움직이는 쾌감에 잠시 혜리의 일을 까먹고 있었다.
어차피 오늘은 생각을 정리한다고 이렇게 운동을 한다 치고 내일은 누나와의 약속이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월요일에 바쁘겠지만 잠시 불러서 밥을 먹으면서 혜리에게 사과를 할 생각이었다.
전화를 할 수 있었지만 성진은 그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우선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생각이 들었다.
성진은 그렇게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그때 주머니에서 미약한 진동이 느껴졌다. 걷고 있는데 전화가 온 건가? 라고 생각을 한 성진은 보니 전화는 오지 않았다. 다시 보니 주머니 안에 두었던 현무암이 진동을 하고 있었다.
성진은 거리 한복판에서 돌멩이를 꺼내면 이상하게 보일 테니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현무암을 쥐고 기운을 살짝 불어넣었다.
그러자 청아한 레아의 목소리가 들렸다.
[후아! 왜 이렇게 늦게 응답해!]레아는 답답하다는 듯 말했다. 성진은 그러고 보니 가끔 레아와 대화를 한다는 것을
어제 여러 가지 일과 동창회 때문에 못하고 지금도 운동을 하다 보니 까먹어서 레아를 떠올리지 못했다.
성진과 영혼이 융합이 되어 있는 레아는 그 생각을 읽고 소리를 질렀다.
[내가 얼마나 심심했는지 알아?! 이 좁은 곳에서 얼마나 답답한 줄 아냐고! 진짜 너무 한 거 아니야? 아니 어떻게 나를 잊어 먹을 수가 있어? 진짜 너무 실망이다. 너 그럴 거면 빨리 동화율 높여서 100%를 빨리 만들던가 해!]성진은 레아에게 미안했지만 싱크로율이 100%가 되면 어떻게 되는 지 궁금했다. 그래서 사과를 하면서 레아에게 물었다.
"미안, 미안 내가 까먹었어. 앞으로는 내가 많이 불러 줄 테니까 화 풀어. 그런데 싱크로율이 100%가 되면 어떻게 되는데?"
[흥, 너는 내가 화난 걸 그런 식으로 얼버무리려고 하네. 흥이다.]그렇게 삐진 레아가 말하자 성진은 협박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냥 져주는 것이 편할 것 같아서 말했다.
"내가 예쁜 레아에게 진짜 이렇게 잘못했으니까 응? 알려줘라."
성진이 그렇게 말하니까 레아는 조금 기분이 풀어졌는지 살짝 풀린 목소리가 되면서 성진에게 말했다.
[뭐, 뭐 네가 그렇게까지 말하면 내가 용서해 줄게.]
"후훗, 고마워."
성진은 보이지 않았지만 레아는 성진의 미소를 보며 헤헤거리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것도 잠시 다시 설명을 하듯이 성진에게 말해주었다.
[그러니까 싱크로 100%가 되면 내 영혼으로 본심의 힘을 일부를 쓸 수 있게 돼. 그러면 그걸로 싱크로율을 더 높일 수 있어. 처음에 계약을 한 영혼 때문에 이렇게 하는 거지만 원래는 처음부터 했어야 하는데 그 영혼만 없었으면 으으.]레아는 그렇게 분하다는 듯 말했다. 이것은 금기가 아니었는지 레아가 말을 해주었다. 성진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생각을 했다.
전에 유진이 말한 소리로 S급 계약자들이 고위 영혼과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런데 성진도 그 고위영혼인 레아와 계약을 했는데 처음에 계약을 한 영혼 때문에 성진의 싱크로율을 높일 수 없었다.
아마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면 단번에 A급 계약자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성진은 그것 보다 차라리 이것이 더 낫다고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 강해져야 그 힘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공격이 다양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였다. 성진도 차라리 지금이 낫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레아는 답답했는지 처음에 계약을 한 영혼을 욕했다.
[아니 이렇게 오랫동안 숨을 거면서 계약은 왜 하냐고 계약을 응? 짜증나게. 자기 생각만 하는 거잖아. 후우, 짜증나.]레아가 화가 나는 이유가 그것이었다. 성진은 레아와의 계약이 되고 나서 바로 강하게 만들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에 분한 것 같았다. 왜 그렇게 성진이 빨리 강해지는 것을 물을 수 없었다. 저 수다를 좋아하는 영혼이 말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금기라는 소리였다.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아무튼 성진은 레아의 정보를 통해 성진과 레아의 싱크로율이 100%가 넘으면 성진은 단번에 A급이 아닌 S급의 계약자가 된다는 소리였다. 사실 A와 S급의 차이가 뭐가 뭔지 모르는 성진으로써는 아직은 머나먼 날의 이야기일 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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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무사히 넘겼네요. 다음 씬은 언제 나올까요;;다음화는 7시쯤 올라옵니다.
선작, 추천, 쿠폰, 코멘,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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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무사히 넘겼네요. 다음 씬은 언제 나올까요;;============================ 작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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