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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마스터-57화 (57/381)

57화 : 송혜리(이번 편은 과도한 스킨십 부분이 있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은 넘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혜리야. 아직 안 갔어?"

이번에 술을 마시게 돼서 둘은 꽤 친해졌다. 그래서 성진이 그렇게 말하니 혜리는 배시시 웃었다. 그리고는 성진을 보면서 말했다.

"썽진이다."

"많이 취했네."

성진도 지금 살짝 취한 상태였다. 계약자라도 술에는 취하는 법이니 당연했다. 송혜리도 술이 센 편이었지만 그래도 일반인이었기에 취하는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오늘 그녀는 기분이 좋다고 더 마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단단히 취한 것 같았다.

"애들은?"

성진이 혜리한테 묻자 혜리는 배시시 웃으면서 말했다.

"화장실 다녀 왔는디 다들 읎어."

"하아. 어쩌지?"

아마 혜리가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에 다들 떠난 모양이었다. 그녀는 아까부터 많이 마셔서 취해 있었는데 다른 애들도 별다를 것이 없었다. 딱히 누구의 탓을 할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혜리의 상태를 보니 지금 당장이라도 잘 것 같았다.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성진이 난감해 하는데 갑자기 혜리가 성진에게 안겼다.

"뭐, 뭐야."

"후우우우."

성진은 놀랐지만 혜리를 보니 그대로 잠이 든 것 같았다. 그녀의 주위에 화장품과 섞여서 달콤한 술 냄새에 성진은 갑자기 취하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취해가다 다시 정신을 차렸다. 그냥 이대로 두면 자신도 혜리도 안 될 것 같아서 고민을 했다.

우선 성진도 살짝 취한 상황이라서 어지러웠고, 혜리 혼자 모텔에 두고 나오는 것은 좀 그랬다. 일단 경황이 없던 성진은 그래도 자신의 집이 그나마 제일 가까우니 성진은 일단 자신의 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일단 성진도 살짝 취해있어서 성진은 생각이 살짝 마비가 되었다. 평소라면 멀어도 모텔이나 아니면 그녀의 지갑을 보고 주소까지 가서 데려다 주던가 했을 텐데 지금은 그렇게까지 생각을 할 이성이 남아 있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그렇게 성진은 가뿐히 혜리를 업었다. 계약자라 힘이 좋아져서 혜리의 무게정도는 뭐 깃털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렇게 성진은 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집까지는 10분 거리도 되지 않았으니 금방 도착을 했다.

"어휴 겨우 도착했다. 으 피곤하다."

집에 도착을 한 성진은 힘겹게 혜리를 침대에 눕혔다. 취해서 살짝 홍조가 생긴 볼과 새하얀 피부와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썩 어울렸다. 게다가 잠이 들어 있는 모습이 사뭇 귀엽기도 했다. 검은색 숏컷인 그녀에게 동안인 얼굴까지 있어서 뭔가 성숙하지만 어려보이는 느낌을 주게 했었는데 이렇게 잠이 드니 마치 학생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쁘긴 예쁘네.'

그렇게 한동안 송혜리를 보다가 성진은 혼자서 고개를 휘졌더니 샤워를 하려고 했다.

"일단 샤워를 해야겠다."

샤워를 하면 좀 취기가 가시고 두통도 좀 가실 것 같아서 일단 성진은 갈아입을 옷가지를 챙겨서 화장실로 들어갔다.

성진이 들어가고 샤워기 소리가 들렸을 때 혜리는 눈을 뜨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으으. 떠, 떨려.'

그녀가 취한 것은 맞았지만 성진의 등에 엎여서 집으로 가고 있을 때 중간에 살짝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딱히 내색은 하지 않았다. 성진의 등이 넓어서 뭔가 딱딱한데 부드러운 느낌에 기분이 좋아서 더 있고 싶었다.

그렇게 결국 성진의 집까지 오니 혜리는 속으로 생각했다.

'뭐, 뭐야 모솔이라면서 버, 벌써?'

그렇게 착각을 한 송혜리는 고민을 했다. 그냥 정신을 차리고 집에 간다고 해야 할 지 아니면 성진이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할지 생각을 했다.

솔직히 혜리는 처음이 아니다. 그럼에도 처음 하는 것처럼 떨렸다. 성진과 한다는 생각에 벌써 그녀의 꽃잎에서 체액이 흘렀다. 솔직히 그녀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이렇게 하게 되면 왠지 성진이 그녀를 쉽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성진이 샤워를 하면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했다. 그때 그냥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그녀에게는 최대의 합의였다.

"아, 개운하다."

성진은 샤워를 하고 나왔다. 가볍게 입은 티셔츠에는 그의 멋있는 몸이 살짝 비치는

것 같았다. 성진이 그렇게 샤워를 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취기도 살짝 가셨고, 두통도 훨씬 좋아졌다. 그렇게 수건으로 머리를 탈탈 털면서 성진은 침대에 누워있는 혜리를 보고 손을 멈췄다.

"뭐, 뭐야."

성진은 당황해서 급하게 고개를 돌렸는데 침대에는 아까와는 다르게 속옷만 입은 채로 하얀 살결을 뽐내고 있었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가 성진의 눈을 사로잡았지만 성진은 고개를 돌려서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막았다.

그러나 계약자의 순간 동체시력으로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러면서 성진의 아랫도리를 빳빳하게 펴졌다. 성진은 아랫도리가 뻐근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가족이 아닌 여자의 나체를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인 성진이다.

물론 야동 등 여러 콘텐츠로 보기는 봤다만 그건 영상일 뿐이었다. 이렇게 실물로 보는 것은 성진은 처음이었다.

"주, 주사인가?"

그렇게 생각을 한 성진이 다시 취기가 도는 느낌이 들었다. 아직 술기운을 다 몰아내지 못한 상황에서 여자의 나신을 본 것이니 성진이라도 흥분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성진은 일단 생각을 했다.

혜리가 술을 마시고 저렇게 자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니 성진은 그렇게 믿었다. 차마 그녀가 성진이 덮치기를 원해서 일부러 벗은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 사실 술을 마시면 몸이 뜨거워져 잠을 잘 때 더워서 옷을 벗는다.

성진도 가끔 자다가 더우면 옷을 벗고 자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을 했다. 일단 성진은 혜리가 저렇게 나체로 자면 감기에 걸릴까봐 일단 이불을 덮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고개를 혜리를 보지 않으려고 애를 쓰면서 이불을 찾았다. 그리고 성진의 반응을 본 혜리는 성진의 모습에 답답했다. 아니 다 차려준 밥상인데 그것을 먹지 못하는 성진이 좀 답답했다. 자신이 이렇게까지 해줬는데 가만히 고개를 돌리는 성진이라니. 성진이 모솔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맞다 생각이 들었다. 보통의 남자들이였으면 그녀의 육감적인 몸매를 보고 바로 달려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성진은 무슨 도를 닦는 스님처럼 최대한 절제를 하며 이불을 덮어주려고까지 한다. 이쯤 되면 성진의 배려가 지나치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다. 성격의 개선이

많이 된 성진이었지만 여자의 문제에서는 다시 그 성격이 나오는 것 같았다. 그렇게 그녀가 투덜거리다가 성진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생각했다.

'이, 이제 하는 건가?'

그렇게 두근거리며 성진의 손길을 기다리는 그녀의 꽃잎에서 체액이 더 흘렀다. 성진은 혜리에게 다가가면서 철저하게 고개를 돌리면서 다가갔다. 혜리가 자고 있어도 그것을 보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그렇게 한 것이었다. 그렇게 이불을 펴고 혜리에게 다가갔다.

'뭐지? 이불은 왜?'

그렇게 생각을 한 혜리는 처음에는 성진이 이상한 플레이를 원하고 저렇게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성진이 자신에게 살며시 이불을 덮어주자 이내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이건 답답해도 너무 답답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도 들었고, 자신이 그 정도로 매력적이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분하기도 했다. 솔직히 그녀는 그냥 이대로 있을 생각이 없었다. 그녀도 술기운이 아직 돌고 있어서 이제는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

그렇게 혜리는 자신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성진을 보며 게슴츠레하게 눈빛으로 성진의 얼굴을 두 손으로 돌려서 그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었다.

"읍?"

깜짝 놀란 성진은 몸을 뒤로 빼려고 했으나 처음 하는 키스에 정신을 흐려졌다. 혜리의 입술은 너무 달콤했고, 부드러웠다. 그녀에게서 나는 술 냄새가 성진의 머리를 마비시켰다. 그렇게 성진은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오는 그녀의 혀에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츄릅, 쪽. 쪽."

그렇게 둘의 격렬하고도 부드러운 키스가 시작되었다. 성진은 그저 혜리의 혀에 자신을 혀를 맡기며 혀끼리 서로를 애무했다.

그렇게 끝난 키스에 성진은 몽롱한 표정을 지었다.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기분 좋은 것이 검 외에는 성진은 처음 느껴보는 것이었다. 아니 검을 휘두를 때는 쾌감이 들기는 했지만 이렇게 강렬한 쾌감까지는 아니었다. 그때 혜리가 아무 말 없이 침대에서 일어서서 성진을 침대로 이끌었다. 평소였으면

어림없는 행동이지만 성진의 몸은 혜리가 이끄는 대로 움직였다.

혜리는 자신의 브래지어를 벗고 이내 팬티까지 벗어 버렸다. 성진은 그 모습을 보며 그녀에게 취했다. 온전한 자신의 정신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성진은 아무렴 어떠냐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성진의 방에는 불이 꺼져있었고, 오직 아르논의 보라색 불빛이 그녀의 몸을 밝혀주었다.

"아."

성진은 감탄했다. 여자의 몸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이라는 사실을 왜 여태 몰랐냐며 자신에게 나무랄 정도로 그녀의 몸매는 아름다웠다.

자주색 아르논의 빛이 그녀의 몸을 비추면서 그녀의 새하얀 피부와 살짝 색이 바래 진 그녀의 유륜과 젖꼭지가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출렁거리며 성진의 눈에 들어왔다. 매끄러운 그녀의 살결은 성진의 발을 타고 올라와 그의 바지를 벗겼다. 그렇게 성진의 구렁이 같은 남성이 튀어나왔다. 상당히 큰 그의 물건에 혜리는 당황하지 않고 입으로 가져갔다. 혜리는 바디클렌저의 냄새가 아직 나는 그의 물건을 아주 정성껏 핥았다.

지금 성진은 그녀에게 취해 그저 그녀에게 몸을 맡겼다. 그리고 성진은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 있는 물건에서 엄청난 쾌감이 들었다.

"할짝, 할짝. 츄릅."

"으으."

혜리는 처음에 자신의 입으로 가져간 성진의 물건을 끝에서부터 핥으며 내려갔다. 그러면서 성진의 사타구니에 달린 두 구슬을 담은 작은 주머니를 빨면서 입술로 깨물었다.

"하아, 하아."

성진은 그것에 기분이 좋아져서 낮은 신음소리를 냈다. 혜리의 부드럽고 따듯한 입술은 점점 다시 성진의 물건을 핥으면서 이제는 완전히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츄릅, 츄릅."

"으윽."

혜리의 입 안으로 들어간 성진의 물건은 부드럽고 따듯한 그녀의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것 같은 쾌감을 느꼈다. 그러면서 사정감이 생기면서 하얀 정액을 뿜었다. 혜리도 그것을 알고 피하지 않고 그대로 입 안 끝으로 그의 물건을 집어넣었다.

그동안 오래 동안 쌓아둬서 상당히 많은 양이 나왔지만 혜리는 모조리 자신의 목구멍 속으로 집어넣었다.

"으윽!"

성진은 짜릿한 쾌감을 느끼면서 온 몸이 녹는 것 같았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혜리는 그대로 성진의 물건에 묻은 정액들을 다 핥았다. 비린 느낌이 있었지만 혜리는 신경 쓰지 않고 그냥 핥아 먹었다.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듯이 성진의 물건을 핥았다.

"으윽, 윽!"

사정을 하고 아직 얼마 되지 않은 성진의 물건은 예민했지만 성진의 물건은 갈아 앉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워낙 오랫동안 묵혀서도 있었지만 혜리의 모습에 음심이 동

한 것도 한몫했다. 혜리는 그렇게 성진의 물건을 정성스레 핥고 나서 성진의 얼굴에 다가가 그의 입술을 탐닉했다.

"쪽, 츄릅."

그렇게 야한 소리가 나면서 혜리는 성진과의 격렬한 키스를 다시 시작했다. 성진도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을 탐닉했다. 그러면서 그녀의 꽃잎에는 홍수가 나듯 체액이 흘렀다. 성진은 그 냄새를 맡으면서 역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런 아름다운 몸에서 역한 냄새가 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한 모양이다. 그때 키스를 하며 침대 위에 앉아 있던 성진이 본능적으로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으면서 둘이 밀착을 하게 되었다.

성진은 자신과 키스를 하며 자신의 가슴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을 주물렀다. 아직 애무를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성진의 손을 잡고 같이 살살 가슴을 만지면서 혜리가 성진을 리드했다.

"하아, 하아."

아직 거칠고 투박한 성진의 손을 느끼면서 혜리가 성진과 키스를 하면서 뜨거운 신음소리를 냈다. 성진은 그런 그녀에 신음에 더 흥분을 해서 그녀의 유두를 만지작거렸다.

"으읏."

혜리는 갑자기 자신의 유두를 간질이는 성진의 손가락을 느끼며 성진에게 키스를 했다. 그렇게 혜리는 준비를 마쳤는지 키스를 끝냈다. 하지만 성진은 아직 만족을 하지 못했는지 성진은 본능대로 그녀의 가슴으로 내려가 그녀의 유두를 핥았다.

"아흣."

조용하던 그녀의 입에서 쾌감이 실린 신음소리가 들렸다. 성진은 그녀의 유두를 혀로 간질이며 그녀의 오른쪽 가슴을 빨았다. 그리고 왼쪽 가슴은 오른손으로 애무를 해주었다.

아직 거친 그의 손이 혜리는 나름대로 만족을 하는 것 같았다.

"아흣, 하아, 하아."

그녀의 신음 소리가 성진의 작은 원룸에서 울렸다.

============================ 작품 후기

==절단신공!

아 그나저나 야한 부분은 적응이 안되네요;;선작, 추천, 코멘, 쿠폰,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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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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