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다. 우리는 커서도 반드시 함께 음악 하는 거야. 너는 기타, 너는 드럼, 그리고…… 나는 노래. 싱어 말이야, 싱어(Singer).” 생활고에 시달리며 동생을 위해 자신의 꿈을 접어야만 했던 강수호. 그러나 변덕스런 운명의 여신은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꾸게 만드는데……. 가슴이 따뜻해지는 뮤직 판타지! 그가 노래하는 순간, 펼쳐지는 열광의 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