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 12장. 제 7의 마왕. 2
처음으로 대면하는 대마왕. 가르안은 그에 대해 여러 가지 상상을 했 었지만, 저 모습만은 해당사항이 없었다. 초가 붙는 미남인가 싶으면 그런 것도 아니다. 저 통 큰 바지 하며, 머리에 두른 두건하며. 게다가 껄렁하게 앉아 뻐끔뻐끔 연기를 빨아들이는 꼴이라니. 가르안이 멍하니 오러 소드를 들고 있자니, 그는 히죽 웃으며 손바닥 을 보인다.
“자자. 잠깐만. 한대 피고 합시다. 여기까지 오느라 힘드셨을 텐데 조 금 쉬는 게 어떠하신지?”
“무,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대마왕은 한숨을 푹 쉬며 손바닥을 아래로 내린다.
“나원 참. 보아하니 당신이 그 인류의 희망인가 뭔가 하는 존재인 것 같은데, 통 크게 담배 한대 필 시간 정도는 좀 기다려 주시는 게 어떻습 니까?”
“무,무슨 소리를?”
“것 참, 말 귀 못 알아듣는 사람이네. 담배 좀 피자 이겁니다.”
분명하다. 저 자는 지금 가르안을 놀리고 있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 데, 이토록 많은 인간들이 죽어 갔는데 저 자에게는 농락의 대상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가르안은 분노에 가득 차 대마왕에게 검을 겨누며 외친다.
“닥쳐라!너 때문에!너 때문에 수많은 이들이 죽어갔다!얼마나 많은 이들이 죽어 갔는지 알고는 있는 것이냐!”
“후우.
연기를 뱉어내며 그는 히죽 웃는다.
“아마, 10분 전까지로는 3억 7천 5백 3만 1천 6백 3십 2.....였던 걸로 기 억합니다. 아, 사람만이 아니에요. 식물 까지 세자면 좀 그렇고. 살아서 움직이는 것만 세어 왔습니다. 아, 방금 153명 추가 되었군요. 거기에 군마 18마리에 데몬 13마리. 곤충 3673마리”
손가락을 꼽는 대마왕. 가르안은 공포감에 등줄에 소름이 돋는다. 이 것은 놀리는 것이 아니다. 정말로 세고 있는 것이다. 그는 꼽던 손 가락을 쭉 내밀어 가르안에게 묻는다.
“자,반대로 묻지요. 당신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죽여 온 생명체의 숫자는 기억하고 있습니까?”
기억할 리가 없다. 가르안이 입을 다물자 그는 가슴을 쭉 피며 자신 감 있게 말한다.
“그렇죠. 반대로, 저는 제가 지나가면서 밟았던 개미의 숫자까지 전 부 기억합니다. 그것들 까지야 이름까지야 제 아무리 저라지만 모르겠 고.그들에게 있어서는 당신보단 제가 훨씬 성의 있지 않습니까. 전 생 명을 존중하죠. 암요.
순간, 가르안은 머릿속에서 무엇인가 끊어지는 것을 느꼈다.
“닥쳐라! 네 그것이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인간이다!
“이런, 갑작스런 인간 중심론입니까. 그럼 난 이렇게 말하죠”
후우 ~
-저는 대마왕입니다 -
후우 ~
“당신과는 틀려요. 난 인간이 아니란 말입니다. 당신들이 그렇게 우 리는 인간입네 지성과 감정을 가진 존재네 어쩌네 하며 외쳐봤자. 저에 게는 그다지 와 닿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길 가던 개미가 지성을 가지 고,‘우리는 개미다! 지성을 가진 존재다!’라고 외친들 신경이나 쓰겠습 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개미가 아님을 보여주겠다!
슈숙
가르안의 모습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블링크로 대마왕의 코앞에 나 타난 그는, 3미터에 이르는 그랜드 마스터의 오러 소드로 대마왕의 목 을 향해 검을 날린다.
그러나.
치지지지직.
“이,이럴 수가....”
가르안은 경악에 찬 신음 소리를 내뱉어낸다. 그도 그럴것이, 대마왕은 담배의 불 부분으로 가르안의 검을 막아내 고 있던 것이다. 지금 자신의 전력을 다한 공격을, 다른 것도 아닌 담배 하나로.
놀라면서도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가르안. 대마왕은 담뱃재를 가르 안의 오러 소드에 털며 인상을 찌푸린다.
“한대 필 동안 기다려 달라고 했을 텐데요. 정말 흡연자에 대한 예의 가 없군요”
돌연 가르안의 몸이 튕겨 나간다.
“크,크윽.”
“뭐,알고 있겠지만. 저는 당신에게 시간 버네 할 정도로 약하지는 않 습니다. 오히려, 당신의 생명줄을 조금이나마 연장시켜 주고 있는 것이 란 말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엘 카이자?”
두근.
가르안은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이름에 가슴이 뛴다. 아니, 틀림없이 저 이름을 아는 이라면 드래곤을 제외하고는 없으리라.
“무슨!나는 가르안 카이자다!”
“호오. 그렇습니까?”
그제서야 담배의 마지막 제를 털어낸 대마왕은 뼈마디를 눌러 주먹 을 푼다. 그 다음은 목을 빙글빙글 돌리며. 그야말로 건달처럼 가르안에게 다가온다.
“엘 카이자의 힘을 가지고, 엘 카이자의 지성을 가지고, 엘 카이자의 기억을 가지고 원래의 자신은 어디 있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전 당신 을 엘 카이자라고 불러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아니다!!나는, 나는 가르안 카이자다!!
가르안은 커다란 고함을 지르며 다시 한번 대마왕에게 달려든다. 이 번에는 대마왕도 제대로 상대하려는지, 소매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며 가르안을 향해 겨누고.
피슛!
쏜다.
퍼억!
가르안의 고개가 젖혀진다. 가르안의 오른쪽 귀에 피가 휘날리 며 ‘소멸 ’되어 버린다.
순식간에 튀어나온 강렬한 어네지가 그의 귀를 스치고 지나간 것이 다.엄청난 농도로 축약된 강력한 힘. 아마도 가르안이 아닌 다른 존재 가 맞았더라면 그야말로 머리 째로 소멸되어 버렸을 것임이 분명하다. 다시 한번 검을 들어 올리는 가르안. 그리고. 대마왕의 손에 들려 있 는 그것 ’을 보는 순간 그는 자신도 모르게 외친다.
“초,총 (gun)?!”
“호오?”
연신 여유롭던 대마왕의 표정에 의아함이 감돈다. 은빛으로 빛나는 기다란 쇠 파이프. 그리고 총신의 돌아가는 리볼버. 이건 엘 카이자의 지식을 아무리 뒤져 봐도 나오지 않는다. 저 것을 알고 있는 것은 강성훈이라는 존재다.
“이상하군요. 총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다? 이 세계의 인간이? 신 녀 석들이 전해준 지식입니까? 아닌데. 이건 오로지 나만이 가지고 있는 골동품이니까 녀석들이 그런 것 까지 알고 있을 리가 없는데.”
그제서야 대마왕은 날카로운 눈으로 가르안을 노려보며 묻는다.
“당신은 누굽니까?
그것은 가르안이야 말로 묻고 싶은 말이었다. 어째서, 대마왕이 총이 라는 병기를 가지고 탕탕 쏘아대고 있는지, 그 현실은 너무나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그에 대해 물어 보고 싶은 것은 많았으나. 순식간에 엘 카이자의 지성이 강성훈의 의문을 덮는다. 저 자는 대마왕이며,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절대적인 악이라고.
“말했을 터이다. 나는 가르안 카이자라고.”
제대로 된 답을 해줄 기색이 없자, 대마왕은 다시 빙긋 웃으며 총신 을 가르안에게 겨눈다.
“흐음. 뭐 좋겠죠. 일단 죽여 놓고 천천히 알아보면 되겠죠.”
탕!탕! 탕!
“크윽.
말만 총이지,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연사 속도다. 거기에 탄환이 필요한 것은 아닌 모양이다. 그야말로 무한대로 쏘아대고 있다. 거기에 그 위력. 타격점은 그야말로 총알만큼 축약 되어 있어서 그렇 지,저 것 한발 한발의 위력은 절대 소멸 마법과 비견될 정도다. 가르안은 필사적으로 피하나.
“크아아악!!”
이윽고 어깨를 부여잡으며 바닥에 한쪽 무릎을 대고 만다. 그 와중에 도 그의 오러는 사라지지 않는다.
탕!탕!
그와 동시에 대마왕의 총구에서 다시 두 방의 탄환이 쏟아진다. 하나 는 가르안의 검을 들고 있는 손목에, 다른 하나는 발목에 명중된다. 철그렁!
그리고 오러는 사라지며, 신이 만들었던 갓 블레이드는 땅에 떨어진 다.
“크으으윽!”
“맷집은 좋군요. 한방만 맞아도 명계를 구경해야 할 터인데. 세 방이 나 맞고 살아 있다니. 역시 드래곤다워요”
‘이런 씨발!
다가갈 수가 없다. 검이 아무리 길다 하더라도. 물론, 오러를 쏘아 보 낼 수도 있겠지만 병기가 다르다.
검기를 쏘아 보낸다. 그리고 총을 쏜다. 어느 쪽이 빠른지는 제보지 않아도 자명한 일이다. 설마 이런 형태의 싸움이 될 줄이야! 가르안으로써는 상상도 하지 못 했던 일이다. 대마왕은 히죽 웃으며 여유 있게 다시 품에서 담배를 하 나 꺼내 불을 붙인다.
그리고, 총구를 가르안의 머리에 겨누고 걸어온다.
“허나 그것도 여기까지, 짧게나마 잘 놀았습니다. 이제 가서 명계나 구경하세요. 저도 한번도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좋다는 자도 있고, 안 좋다는 자도 있고. 말은 많더군요”
가르안의 코앞에 까지 다가온다. 가르안은 눈물을 흘린다. 그토록 많 은 이들이 희생해서 이 앞에까지 왔는데, 저 자에게는 손도 대보지 못 하고 이렇게 죽는가.
이러서는 안 된다. 그는 필사적으로 기원한다. ‘제발!제발 ’
나에게 힘을!!
그때였다. 당장이라도 방아쇠를 당기려던 대마왕의 행동이 우뚝 멈 춰진다.
“어라.
갑자기 대마왕의 얼굴이 굳어지며 재 빨리 뒤로 물러난다. 그리고.
콰콰쾅!!!
가르안의 기도가 하늘에 닿았는지, 하늘에서 한 줄기의 빛이 쏟아져 내려온다.
아아, 저것은 어째서 저러도 아름다운지. 빛의 광연 속에서.
모든 것이 빛으로 이루어진 검이 한 자루 우뚝 솟아 있다. -나는 형태를 가지지 않은 의지. 언제고의 후인을 찾아 지금까지 기 다려 왔는 바. 이제야 그 후인을 만나는 구나. “다,당신은?”
-나는 신들의 모든 무를 상징하는 자. 자. 세상을 위해 싸워온 자여. 나의 의지를 받으라. -
“아아...”
가르안은 알 수 없는 편안함을 느낀다. 모든 상처가 치유된다. 아니, 그의 육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의 육신은 한 줄기의 빛으로 변해간 다.
그리고 대마왕의 앞에 우뚝 선다.
그것은, 빛으로 이루어진 검.
“빛의 검인가. 쳇.여태 나서지 않더니만.”
지금가지의 대마왕과는 달리, 그의 얼굴에는 여유가 없다. 재를 터는 것도 잊고 그는 담배를 잘근잘근 깨문다.
“하다못해 무의 좌라도 오지 않으면 대적하지 못할 놈인데 저 건....”
나지막하게 중얼거린 대마왕은 이윽고 결심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뒤로 휘둘러 허공을 친다.
탕!
아무것도 없을 공간에 무언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며, 육망성의 마 법진이 그려진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가 써온 것이 총이었다면 이번에는 대포다. 하지만 그것 은 강성훈의 기억에도 없는 형태의 대포였다. 굳이 따지자면 SF 에 자 주 나오는 우주 전함에 달린 레이저 포에 가깝다. 지이이잉!
무수한 선이 나와 대마왕의 몸에 장착된다.
“숨겨두었던 무기다만, 이거 확신이 안 드는군”
자신감 없는 목소리와 함께, 포신이 가르안에게 겨냥된다. 우우우우웅!
“전력으로.
그리고 대마왕의 몸에서는 엄청난 힘이 빠져나간다. 그가 간신히 존 재할 수 있을 정도의 힘만을 남겨두고. 검은 에너지가, 빛의 검을 뒤덮는다.
콰콰콰!!
그 위력에 걸맞게 여파 또한 가볍지 않다. 성벽이 마치 종이장처럼 날아가고. 성 주변에 있던 데몬들과 인간들은 모조리 몸이 터져나가며 죽는다.
실로, 엄청난 여파다. 이런 것을 정면으로 맞고서는 그 누구도 살아 있을 리가 없다.
그러나.
저 검은 바다를 헤치며.
한줄기의 빛이 그를 향해 날아온다.
-대마왕이여!이 것으로 너의 악행은 마지막이다 퍼억!
“흐음.
자신의 심장에 박혀 있는 빛의 검을 내려다보며 대마왕, 루스사이퍼 는 재미없다는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서서히 힘이 빠지는 듯, 품으로 들어가는 손이 벌벌 떨리기 시작한다. 그는 힘겹게 품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손가락을 튀겨 불을 붙인다.
후우 ~
그는 허공을 바라보며 큭큭 웃는다.
“결국, 나 역시 광천의 부활은 보지 못하는군요. 그....명계라는 곳 은....재밌는 곳 일런지. 좀 걱정되......”
루스사이퍼의 고개가 꺾인다.
“마침내 대마왕을 물리쳤다!”
“와아아아아아!”
마침내, 전 인류는 구원 받는다.
그리고 이때.
이제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한 남자가 신조차 이겼던 검을 들어 올리고 있었다. 음.이번 화는 뭔가, 뭔가 쓰면서도 뭔가 계속 거슬렸습니다. 뭔가 뭔 가 생각해본 결과.
아,나, 대마왕에게 너무 열중했다.
사실, 설정이야 꽤나 이것저것 많은 놈이지만 그건 더 세컨드라는 이 야기랑은 큰 관계도 없는 건데 말이지요. 아, 이건 잘못했습니다 ;; 음 ;;
원래 설정이란 것이 소설 속에 자연스럽게 담겨야 하는 것이지만, 그 것 까지 쓰면 로아도르의 행방과는 관계 없는 얘기로 한권 가까이 떠들 어야 하기에, 이 자리를 빌어서마 간략히 밝혀 봅니다. 일단, 신족들은, 대부분 예상하고 계시는 것이 맞습니다. 외계인 대 침략. 그리고 지네들에게 유리하게 행성을 바꿔둔 것이죠. 그리고, 대마왕, 그리고 마왕들은 그 뒤를 쫓아 온 것이지요. 원래 마족..은 아닙니다 엄밀히는. 과 신족은 한 종족이었는데, 길이 갈렸던 것이지요. 신족은 형태에 연연하지 않는 길을 걷고, 마족은 형 태를 유지하는 쪽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 전쟁이 발 발.
그리고 마족이 이기고. 신족들은 도망온 것이죠. 이 여섯명은 그들의 추격자 입니다. 그러나 그들을 쫒는 와중에 그들은 의외의 물건을 회수 하게 되지요.
그게 마계에서 나왔던 그 팔 덩어리. 광천의 손목입니다. 에에...그 광천의 무엇이냐, 여기에서, 제 전전전작인 농부와 약간 연관이 됩니다만..
광천광야라는 것이 제 필명이긴 하지만, 원래는 메카닉의 이름입니 다. 파일럿은 주드린이라고 하지요. 농부를 보신 분이 계시다면 4 명의 라스 어쩌고 떠들던 것을 기억하실런지 모르겠군요. 그 중의 하나가 주 드린입니다. 물론 그 자체가 창조주라기 보다는, 창조주의 곁을 지키는 메카닉입니다.
흠흠. 뭐 어쨌든 그 여섯명은 그 존재를 알고 그 파츠를 부활시키려 는 것이지요.
그런데 왜 마를 자처하느냐.
"야.재네들, 지네가 신이라는데. "
"그래?그럼 우리 마왕하자.
이래서 마왕입니다. 원래부터 마였네, 악이었네 어둠이었네 하는 것 은 아닙니다. 상당히 간략하게 적었지만 원래 저런 성격을 지닌 녀석들 이죠.
그럼, 마왕들 (그러니까 원래는 아닌...)설명을 조금 ;; 정상의 좌 루스사이퍼 :대마왕. 지독한 애연가로 지상엔 3번째로 강 림했다. 지상과 신들은 대마왕이라는 직위 때문에 루스 사이퍼가 가장 강한 줄 알고 있지만, 그 실력은 여섯 중 3위. 그러나 그 지도력과 통솔 력으로 이들의 리더이기도 하다. 가장 성격도 좋은 편. 무 (無 )의 좌 제리어스 : 항상 검은 망토를 두르고 다니는 수수께끼의 마왕. 우물우물 거리는 것이 말 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그 실 력은 2위.다른 마왕들에 비해 생각이 깊고 조심성이 많은 성격. 다른 이들에 의해 쉽사리 묻혀가는 듯 하지만, 그의 의견은 항상 존중받고 있다.
파의 좌 우르간 :마왕 중 실력 1위. 그 힘은 제리어스만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그저 철저하게 파멸 시키는 것의 통달자다. 본인은 모르지만 다른 이들에 의해 가장 마지막에 강림할 마 왕으로 결정되어 있다. 항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 아무래도 머리의 뿔에 심한 컴플렉스가 있는 듯 하다. 이미지적으로도 가장 마왕에 걸맞 다.
무뢰의 좌 무리아 :지상에 2번째로 강림한 자로 로아도르의 선조 엑 시엘 반 바이파에게 격파당한 비운의 마왕. 실력은 서열 5위.이하 자세 한 설명은 생략한다.
*무뢰의 좌 이름 찾아서 수정합니다 ;;아아 자신의 설정을 까먹다니, 저는 정말이지 최악입니다 ;;
환락의 좌 셀미 :마왕 중 유일한 홍일점. 실력은 마왕 중 6위로 가장 약하나, 그녀가 강림했을 때야 말로 살육이 아닌 진정한 마왕의 공포를 느끼게 될 것이다. 소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재로는......
교지 (敎 智 )의 좌 체일 :가장 먼저 강림했던 마왕. 이 들 중 지성의 역 할을 맡고 있었으며 항상 사랑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던 자. 때문에 루스 사이퍼가 사랑 때문에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으며 실재로 그 때문 에 소멸했다. 고대의 괴수. 푸른 늑대 펜릴과 동귀어진 했다. ) 농락의 좌???:????
뭐,저중 교지의 좌에 대한 것은 단편 비스무레 한 걸로 써둔 것이 있 었습니다만 (세계관만 같고, 전혀 다른 얘기지요. )한국에다 두고 오는 바람에 ;;;뭐,언젠가 선보일 날이 있겠지요. 이러쿵 저러쿵 떠들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