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35화 (235/264)

"응…. 응오오옥……."

몸통을 부딪혀, 삽입이 확 깊어지면.

금발의 귀족 영애는 깊이 감탄한 듯 고개를 뒤로 젖히고 혀를 내밀었다.

영문도 모른 채 불알 냄새에 지배당해서,

촉수 파리와의 개변태 교미를 동의할 만큼 타락하지도 않았는데.

베아트리체는 눈을 까뒤집은 채 계속 물음표를 띄우며 헐떡였다.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옥? 옷? 옥? 옥?"

아까처럼 잘난 소리 해보라는 듯이, 꼴린 자지를 힘차게 꽂는다.

찔걱…. 찔걱…. 찔걱!

"오? 옥……? 호오…… 자지… 빨아야 하는데…? 응…. 응…. 이것도… 조아……."

크읏.

넋 나간 귀족 영애. 개꼴린닷….

촉수 파리의 혀로 베아트리체의 큰 젖가슴을 부드럽게 빨면서, 몸통을 밀착한다.

그리고….

베아트리체의 녹진한 보지에 걸어둔 자지를,

자궁구에 쪽쪽 키스하면서 짧은 간격으로 흔들었다.

쯉쥽쥽쥽쥽쥽♡

"응호오오옷……♡"

[최음액 농도… 4500배]

"오… 오오옥……. 옷……. 호오오……!!"

꼬옥꼬옥♡

날 향한 혐오감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귀족 영애 보지는 임신섹스에 푹 빠졌다.

귀두를 자궁구에 끼워 넣고 살살 흔든다.

"앗, 앗, 앗…!"

찔걱찔걱찔걱찔걱.

부회장 시에나는 순애 섹스 취향이었다.

내가 보지 찔러줄 때마다 은밀하게 절정하면서, 내 몸을 꼭 안고.

츄츄하면서 뒤얽힌다.

"츕…. 츄룹……. 츕…. 츕…."

내 자지 빨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듯한, 집요한 츄츄.

우리 백금발 부회장의 예쁜 얼굴을 보면서 허리를 흔든다.

몸매가 굉장히 야한 베아트리체의 넋 나간 얼굴과, 시에나의 츄츄에 취한 얼굴이.

암컷 구멍에 딸칠 때 최고였다♡

찔걱찔걱찔걱찔걱찔걱♡

"츄루루루…. 움…. 츕……. 츄우…."

보지에 밀착하고, 몸통을 원으로 흔든다.

시에나의 보지 속 자지로 뒤적거리며 서서히 꼴림을 높여간다.

"응…. 응오오옥…."

둘 다 마음껏 즐기고 있네…♡

안심하고 자궁에 알 깐다…!

쯉.

나는 시에나 부회장의 보지에 밀착해서 찐한 정액을 알과 함께 싸질렀다.

뷰르르르릇…. 뷰르르릇… 뷰르릇…!!

"옥…. 오오옷…. 호옷…!"

촉수 파리알이,

단숨에 시에나 부회장의 자궁 내벽에 달라붙는다.

「베아트리체 보지에도… 파리알 싼닷……」

"응…. 응옷……. 싸줘…."

베아트리체는 보지를 꼬옥 꼬옥 조이며 말했다.

"보지에 싸줘♡"

쮸봅!

븃…. 뷰르르르릇. 뷰르릇. 뷰릇.

베아트리체와는 마지막에, 다시 찐하게 입맞춤하면서 꼴린 대로 보지에 마음껏 싸질렀다.

뷰르르릇. 븃…. 븃…. 븃…. 븃…….

베아트리체의 자궁 내벽에도, 알 잔뜩 싸질렀어.

나는 시에나와 베아트리체의 배가 만삭의 임산부처럼 부풀어 오를 때까지,

수태섹스를 멈추지 않았다.

자궁 빵빵해지도록 싸지른 덕분이다.

섹스 중에 모판화가 충분히 진행된 두 사람은, 어려움 없이 자궁 팽창에 적응했다.

하지만 체력이나, 마력, 기력 등은 거의 다 빼앗겨서 바닥에 발라당 엎어진 채 절정의 여운으로 움찔움찔할 뿐이었다.

"응후읏……. 응후…. 응으읏……."

"흐읍…. 후읏……. 후아아……. 우웅……."

여기 온 목적도 잊고,

부푼 배 팔로 안은 채 숨 고르느라 바쁜 모습.

굉장히 사랑스럽다.

내 자지 촉수 무더기에 사로잡혀 있던 아네스와 마고도 두 귀족 영애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었다.

벽에 팔다리를 매몰당한 채, 젖, 보지만 내밀고 계속 보지 범해진 끝에.

임신….

계속된 수태섹스로 배가 빵빵해져 있었다.

"후읏…. 후아……. 형부, 님……."

"앗……. 아하아……. 갱쟝…해…."

마고와 아네스도 길게 말하지 않는다.

말이 필요 없는 상황이다.

나한테 붙잡히길 원했고, 다짜고짜 임신섹스 당해서, 배 빵빵하게 임신한 상태.

아네스는 이때 제일 마음 편하게 내 품에서 쉴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새빨간 머리카락과 도발적인 눈매가 매력인 마고는.

아직 살짝 긴장한 듯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 있지만…….

쮸보옵…….

[묘상 개화- 마고]

"응…. 응오오옷……."

최음액 3천 배에 절여, 꼴린 자지 찔러 넣으면.

그녀도 금방 꽃을 피웠다.

「수고했어」

"이, 이제 나는… 어떻게 되는 거야……?"

「먹어 치우기라도 할까 봐?」

팔다리가 벽에 매몰되어, 그런 줄 알았나 보다.

마고는 군침을 꼴깍 삼켰다.

새까만 살점 밀실 속.

마고는 꼭 감은 눈두덩 위를 뱀처럼 지나가는 자지 촉수를 느끼고 있다.

「날 위해 끊임없이 임신해」

"아……."

「단지 그것만을 위해 살아」

"읏……. 후읏…."

「그게 기본이야」

물론, 적당히 풀어주기도 할 테지만.

둥지의 여자는 수태섹스로 끊임없이 임신하는 게 기본이다.

마고는 그 파멸적인 운명을 기쁜 듯 받아들였다.

꼬옥… 꼬옥…♡

내 자지를 자극하는, 두 번의 보지 조임으로.

그 시각, 내가 교미를 시도한 지상의 암컷들도 모두 임신했다.

반복된 수태섹스로 모판의 영양분을 받고 자라난 촉괴수들은,

엄마의 배를 불리고 태어날 때를 기다린다.

살점으로 뒤덮여 임시 부화장이 된 알현실은, 대단했다.

아이라를 시작으로, 나의 큰 엉덩이 모판들이 모두 임신한 채 뒤로 누워있다.

배가 충분히 커진 암컷들의 보지에서 촉수를 하나둘 거둔다.

보지 구멍에는 몽긋몽긋.

내가 싸지른 찐한 정액이 덩어리져서 흘러넘쳤다.

일렬로 놓고 보니 장관이었다.

아이라, 델리아, 시로코, 리아나, 시르와 리르, 페유리, 티아…….

에파나와 에실라, 클레어까지.

후끈한 열기가 올라온다.

천박하게 보지 구멍에 자지 넣고 계속 비벼댄 탓에, 알현실에는 섹스 냄새가 충만했다.

「이제야 왕국을 먹은 기분이 드네」

전원 임신했다.

에실라는 이미 임신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아기는 내가 오염시켰다.

"후읏…. 후우……. 후아…."

"응…. 응읏……. 흐읏…."

"후앙…. 읏…. 아앙……. 나올 것, 같아아앗……."

에스칼리아는 내 곁에 서서, 임신한 채 다리를 연 여자들을 내려보았다.

기분 탓인가?

되게 안절부절 못 하는데. 누나.

"……이렇게 보면 암컷은 참 연약하구나."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만큼 무방비해졌지」

"여기 모인 것들이 전부냐?"

「밖에 더 있어」

"컬렉션을 보니 네 취향을 알겠다. 최고 중의 최고만 모았구나. 음."

「왜 남 일처럼 말해?」

나는 자지 촉수로 누나의 큰 젖가슴을 휘어잡았다.

조물조물…♡

「누나도 내 컬렉션이야」

"나까지 임신하면 곤란할 테지. 제국으로 가는 길을 뚫어줄 무력이 필요하지 않으냐?"

「암컷 주제에 무슨 무력이야」

화악.

한층 더 나아가서,

에스칼리아의 검은 뿔을 자지 촉수로 휘감아 조른다.

에스칼리아는 살짝 불쾌한 티를 내면서도 볼을 붉혔다.

「누나가 아무리 잘나갔어도 지금은 내 보지라니까?」

"으, 으흠……."

찰싹, 찰싹.

촉수로 젖싸대기를 날린다.

에스칼리아는 점점 유두를 세우면서 아무 말도 않고 허리를 꼿꼿이 편 채 서 있었다.

뽀얀 엉덩이도 만진다.

"뿔은 건들지 마라. 뿔은."

미끈거리는 액체로 뒤덮인 촉수로 누나의 가냘픈 목을 휘감자,

마왕의 자존심이 꿈틀거렸는지 눈살을 찌푸린다.

"감히 누구의 목을……. 우븝."

바로 동생 자지 입에 넣어 주었다.

쯉. 쯉.

에스칼리아는 두 번 정도 입술에 힘을 주어 내 자지를 빨고는, 툭 뱉었다.

"적당히 해라. 이 녀석…. 나 정도는 힘을 갖고 있어야지, 저, 저렇게 임신한 채로 허덕이는 중에 적의 습격이라도 받으면."

꽈악….

목을 조른 채 들어 올린다.

에스칼리아는 온몸을 구속당하고, 살짝 당황한 듯 허리를 비틀었다.

"너, 너어…. 언제 이렇게 힘이 강해진 거냐…♡"

「자궁 떨렸어?」

"무력으로 나를… 어린애 다루듯이…♡"

「에스칼리아, 내가 이제 에스칼리아 주인님이야」

"……."

「대답」

뿔과 목을 촉수로 붙잡힌 채,

에스칼리아는 수줍게 말했다.

"우, 웅…."

프츳프츳.

뒤집어져 있던 모판들의 출산이 임박했다.

"흥…. 흥으으읏…!!"

티아의 보지에서는 익숙한 촉괴수가 촉수와 함께 고개를 내밀었다.

촉괴수 <모독>이다.

나는 티아의 자궁에서 나오자마자 곧장 엄마 티아의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쮸봅!!

"오홋♡♡"

옆에서 지켜보며 조마조마하던 아이라의 보지에도,

티아의 모독으로 올라타서 자지를 찔러 넣는다.

"앗! 티아의 아이가♡♡"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태어난 촉괴수는 바로 근처에 있는 어미의 보지에서 영양분을 계속 섭취하며 성장하는 게.

이상적이다.

그게 안 되면 엄마 친구♡

바로 옆에 있는 임신 중인 아이라 보지, 자지로 털어버린다.

쮸봅쮸봅쮸봅쮸봅♡

「큰 엉덩이 집정관 보지 어딨어」

"여, 여기 있습니다."

쯉쥽쥽쥽쥽♡

모독으로 들러붙어서 섹스한다.

"응오오옥♡"

천박한 출산과 수태섹스가 꼬리를 물고 순환한다.

"주군, 저도 곧… 나올 것, 같습니다앗……."

클레어는 잔뜩 상기된 볼로 색색거리며,

임신 보지를 꼬옥 죄였다.

"약속대로, 제 보지로 마음껏 태어나 주세요…♡"

예전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대사를, 그녀의 입에서 듣는다.

쥬보보보보봇.

"호옷♡"

클레어가 낳은 건 반투명한 연질의 촉괴수.

<촉수 슬라임>이었다.

「클레어의 보지로 태어났어」

쥬보보보보보보복!!

부정형의 몸답게, 자궁에서 엄청나게 들끓다가 나온다.

촉수 슬라임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응…. 응규우우욱……♡♡"

클레어는 눈을 까뒤집으며 출산의 행복으로 환희했다.

"감사합니다♡ 여기사 보지로 태어나 주셔서 감사합니다앗♡"

「천하의 클레어가 고작 슬라임이나 낳는 허접 뷰지라니」

클레어의 볼이 붉어졌다.

"그, 그런 말씀… 말아주세요……."

「용 낳은 시로코가 이긴 거 아냐? 보지의 재능은」

"클레어가 낳은 슬라임이잖아. 용보다 좋을지도 모르지."

"어, 언니까지… 놀리지 말아 주세요…. 응…. 응오옷……."

「클레어가 노력해서 쌓은 레벨, 출산으로 빨려 나간다」

"그런…. 그러언……."

클레어는 요망하게 엉덩이를 좌우로 기울이며 아양을 떨었다.

"후읏…… 응…! 그렇게 나온 것이 슬라임이라니… 너무합니다…♡"

귀여운데, 왜.

부정형 몸에 온갖 촉수를 기를 수 있어서 응용력이 좋을 것 같다.

내 새로운 폼에 적합할지도?

나는 출산하고 배가 쏙 들어간 클레어의 보지에 다시,

촉수 슬라임의 자지를 끼워 넣었다.

"응, 응앗……!!"

깜짝 놀란 클레어는 옆으로 몸을 틀었다가,

그대로 옆치기 당하는 꼴이 된다.

찌봅찌봅찌봅찌봅♡

「클레어의 묵은 레벨 상당하네, 전부 보지로 털어내 줄게」

"응, 응, 응읏……. 상실감이… 갱쟝합니다……. 이러면, 앞으로…… 흐읏… 호위는 어떻게…."

「암컷이 무슨 호위야, 오나홀의 컨셉 같은 거지」

"그런… 앙…. 앙…. 흐읏……♡"

촉수 슬라임의 몸으로 보지에 달라붙어서, 압력을 가한다.

그리고 촉수를 힘차게 왕복으로 찔러 넣었다.

쥬봇쥬봇쥬봇쥬봇쥬봇♡

「태어나자마자 클레어 보지 쓰는 거 좋네♡」

"응…. 아아…. 앗…. 이대로는 무쓸모, 보지 기사 컨셉의 기분 좋은 오나홀이 되어 버립니다아…♡"

「걱정하지 마, 내가 성추행하고 있을 때만은 전성기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

"앗, 앗, 앗…♡♡ 제 레벨까지도 모두, 주군께 맡기는 겁니까♡"

「그럼, 암컷은 집안일을 잘해야지」

"그러면 저의 오, 오나홀 보지♡ 써주세요♡"

추잡한 수태섹스 난교는 밤새 계속되었다.

모판들 자궁에 씨 뿌리고, 그렇게 낳은 촉괴수로 다시 씨 뿌리기를 반복하면서.

서로 촉괴수 파트너를 바꿔서 '씨 품앗이' 해보기도 하는 등.

다종다양한 임신믹스로 즐거움을 더했다.

「어때? 에스칼리아도 같이……」

"모, 모른다!"

엥.

에스칼리아는 잠시 힘을 뺀 틈에 내 촉수를 뿌리치더니, 귀를 빨갛게 물들이고 떠나갔다.

…수줍어서 도망갔어?

[에스칼리아의 정신 오염 계수… 0]

아.

마왕은 정신 오염이 안 되나?

그럼,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줬을지도.

"응오오오옥. 나와, 나옵니다♡ 촉수 원숭이♡ 나와서 엄마 보지 다시 팡팡하고 이써요♡♡"

"오빠아아♡ 응오오옥♡ 거미 군 나와♡"

"응, 응규우우♡ 자궁, 자궁 그렇게 긁어대면 안 대애애앳♡"

프츳프츳프츳프츳.

이런 거.

정신 오염되지 않고서는 도저히 못 볼 광경이니까.

나는 그저 흐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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