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97화 (197/264)

나는 촉수 파리 몸통 위에 에실라를 태웠다.

긴밀하게 딥키스하는 우리.

에실라가 볼이 패도록 찐하게 '쭈웁' 빨아주면서, 나와의 키스를 길게 가져간다.

"쪼옥…."

가만히 있으면,

에실라는 입을 떼고 숨을 고르며 다시 쪽쪽 촉수에 입맞춤하는 등.

예쁜 얼굴로 애엄마라고 믿기 힘든 찐한 애교를 보여주었다.

아니. 애엄마라서 그런가?

조금 조련했을 뿐인데, 노골적으로 츄츄해주는 기분이 든다.

"쪽…. 쪼옥…."

그틈에 다른 거대 촉수 파리로 올라타서,

에실라의 달아오른 야한 육을 짓누르고 엉덩이 구멍에 삽입했다.

찔걱♡

"읍…. 읍…!!"

에실라는 큰 엉덩이를 흠칫 떨며 반응했다.

아아…

용사 파티 성녀의 왕궁둥이… 각별한 맛이다.

꼭 조이는 똥구멍을 맛보면서 힘차게 자지를 찔러 넣는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으뭄. 움. 움. 움. 으믐. 으믐."

에실라는 바닥에 깔고 누운 촉수 파리와 츄츄하면서,

정신없이 빵댕이를 두들겨 맞듯 천박한 좆 찌르기에 노출된다.

찹찹찹찹찹찹찹.

"응…. 응무…. 응무으읏…. 응…. 응구우우……."

에실라는 딥키스 츄츄하면서 눈을 까뒤집었다.

빵댕이도 기분 좋아서 견딜 수 없는 듯 행복한 음성이다.

쮸봅♡ 쮸봅♡

"웅…. 응흥……."

콧바람 불며 좋아하는 에실라.

보지와 똥구멍 동시에 강간 파리에게 붙잡혀 털리고 있는데,

그녀는 츄츄 멈추지 않으면서 혀를 엄청나게 할짝할짝했다.

"할짝할짝할짝♡"

꼬옥♡ 꼬옥♡

대단히 자극적인 광경이다.

사람보다 큰 털 달린 촉수 파리에게 앞뒤로 붙들려,

실오라기 한 올 없는 알몸으로 예쁜 육을 뽐내며 범해지는 유부녀.

빨대 쪼옵 하듯이 입술 내밀고 천박하게 내 촉수 혀를 흡입하는 모습을 보면, 꼴려서 참을 수 없다.

"쮸우웁…. 웅…. 웅…. 우믐…. 웅…!"

「좋아?」

"쪼오옥. 츄루루루…. 할짝할짝…."

에실라는 나와의 딥키스에 완전히 푹 빠진 모습이었다.

녹진녹진한 비좁은 보지 구멍에 자지 찔러 넣으면서,

또 다른 자지로는 미끈거리는 액체를 분비하며 똥구멍에 힘차게 쑤셔 넣는다.

박을 때마다 큰 엉덩이가 흠칫흠칫했다.

"응…. 응보오오옵……♡ 할짝할짝할짝♡ 츄루루루루루루루♡"

영양액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맛있는지.

에실라는 내 촉수로 분비하는 미끈거리는 액체를 열심히 빨아 젖혔다.

입술 내밀고,

인중 바보처럼 늘이고 눈을 까뒤집으면서.

"움~~우우웅♡♡ 츄루루루루루♡"

그렇게 기겁할 땐 언제고.

그녀는 자기 체중을 편안하게 파리 몸에 맡기면서, 엉덩이를 좌우로 살살 흔들었다.

찔걱찔걱찔걱찔걱♡

구멍에 끼워둔 자지,

기분 좋게 흔든다♡

에실라의 몸이 워낙 야해서 섹스하는 동안 눈앞이 여러 번 아찔할 만큼 기분이 좋았다.

이런 보지.

용사 혼자 독점하고 있었다니….

한 남자만 바라본 순결한 유부녀는 오늘부터 내 모판이다.

「보지에 싼다」

에실라는 빵댕이 흔드는 기쁜 몸짓을 멈추지 않았다.

찔걱찔걱찔걱찔걱.

구멍에 끼워 넣고 흔들던 좆.

자궁구에 쪼옥쪼옥…….

엉덩이 쪽은 S자 결장을 마음껏 휘저으면서, 에실라의 육을 맛본다.

「촉수 괴물과는 맺어질 수 없는 거 아니었냐고」

그녀가 했던 말을 되풀이한다.

에실라는 오히려 자신이 했던 말을 부정하듯, 애정 듬뿍 담은 딥키스로 날 황홀하게 해주었다.

"츄루룹. 쪼옥…. 쪼옥…. 쪼오옥…."

화가 절로 풀린다.

이렇게 바짝 엎드려서 야한 빵댕이 흔들며 기분 좋은 구멍 제공하는 암컷에게는,

화를 내려고 해도 쉽지 않다.

솔직히 곤란하다.

에스칼리아 누나를 그렇게 만든 년인데.

너무 야해.

자궁에 있는 용사 아기 배제해 놓고, 날 최우선으로 하며 천박한 빵댕이 댄스 해주는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꼼꼼하게 쑤셔 박는다.

쮸봅쮸봅쮸봅쮸봅쮸봅쮸봅♡

쪽….

입을 딱 뗀 에실라는 허공에 대고 사과하며 엉덩이를 비벼대듯 흔들었다.

"미안해…. 아가야…. 자, 자지 쥐어짜는 것만 생각하는 마마라서 미안해애애……♡"

「보지에 싼닷」

"응…. 응호오……. 호오옷…! 엉덩이 흔드는 거… 멈출 수 없어… 찐한 좆물 쥐어짜려고 하면 안 되는데…엣…♡"

「잘하고 있어」

칭찬까지 해준다.

에실라는 눈을 까뒤집고 흠칫흠칫 몸을 떨었다.

"오…. 오호오오옷…! 보지… 보지에 싸주세요… 보지에 싸주세요오…!"

찹찹찹찹찹♡

내 좆 찌르기 템포에 맞추듯, 에실라가 빵댕이를 흔들어 삽입을 깊게 한다.

오오옷.

에실라는 몸을 웅크린 고양이처럼 손을 동그랗게 말고 가슴팍에 모은 채,

하반신에 힘을 주고 열심히 빵댕이를 흔들었다.

"에잇… 에잇…♡ 성녀 보지에, 꼴린 거 전부 다 뷰릇뷰릇해♡"

찔걱.

나는 에실라의 자궁구에 귀두 끼워 넣고,

꼼짝 못 하게 된 그녀의 정액 보온통을 두들겨 패듯이 진한 정액을 싸질렀다.

뷰르르르르릇! 뷰르르릇! 븃♡ 뷰르르르릇!!

"응호오오옷♡"

븃! 븃! 뷰르르르릇! 븃! 븃!!

큰 엉덩이 흠칫흠칫하며 떠는 에실라.

"오♡ 오호오♡ 행복해♡ 나도 아직 안 죽었어…. 에헤, 마음먹으면 자지 이만큼 쥐어짤 수 있다고♡"

「말하는 게 노인 같아」

농익은 에로 엉덩이 흔들면서 반박하는 에실라.

"모, 몸은 젊거든…! 흐읏…. 새 남편 찾기에 충분하단 말이야…♡"

갈수록 기어드는 목소리.

븃. 뷰르르릇. 븃.

에실라의 애교가 제법 마음에 들어서, 자궁에 빵빵하게 좆물을 채워 버린다.

돌이킬 수 없게 된 상황에 대하여,

에실라는 촉수 파리 위에서 실금하며 넋이 나간 듯 중얼거렸다.

"흐읏…. 나 받아줘……."

「염치가 없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나는 뒤에 탄 촉수 파리의 자지를 확장해서,

에실라의 내장을 파고들었다.

"응…. 응국!!?"

온몸이 보지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 에실라는, 눈을 까뒤집은 채 군침을 흘리며 움찔거렸다.

"오… 오옥? 오? 옥."

파고든다.

점점 더 파고들어서, 에실라의 배를 뒤적거리고….

자지로 그녀의 온몸을 관통해서 입으로 끄집어냈다.

그 이후에는.

자지 촉수에 강한 힘을 넣어, 좆의 힘만으로 그녀의 몸을 들어 올렸다.

개구리처럼 꼬챙이가 된 채 들린 성녀.

보기 좋았다.

고개를 위로 들고, 호흡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

"오…. 옵…. 오오오…. 옥……."

「야한 몸으로 빵댕이 좀 흔들었다고 와이프 삼아줄 것 같았어?」

"우…. 우극…. 우…. 우욱……."

에실라는 눈을 까뒤집고 움찔움찔했다.

이 와중에도 똥구멍 관통 섹스 당한 일로 흥분해서.

보지 즙이 질질 흐르고 있다.

「여긴 치유 거머리 없으니까 내장 손상은 알아서 복구해」

"아…. 아븝…. 읍…."

에실라는 내가 시킨 대로.

본인의 빛 마법으로 환하게 밝혀,

개구리처럼 꼬챙이 된 자기 몸을 회복한다.

「계속 돌려」

환하게 퍼져나가는 빛.

성녀는 인생 최고로 수치스러운 포즈로 빛 마법을 행사하고 있다.

꼬챙이로 들린 성녀 몸에 파리로 들러붙는다.

이렇게 불안정한 상태로 고정된 여자 몸에 어떻게 거대 파리 촉수가 들러붙는가.

그 비밀은 다리 끝에 난 '욕반'이라는 부위 덕분이다.

곤충은 평생 벽에 수백만 번을 붙었다 떨어진다.

탁월한 부착 능력을 지닌 쿠션 같은 기관으로, 달라붙는 것에 한해서는 전문가다.

예쁜 녹색 머리 유부녀 몸에.

촉수 파리로 빽빽하게 들러붙는다.

자지 촉수 빳빳하게 세운 녀석은 에실라를 고정하는 역할.

밑에 붙은 녀석으로 자지를 뻗어, 꼼짝 못 하는 에실라의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는다.

쮸봅♡

"응…. 응홋!!"

사람 같지도 않은 체위로 보지 강간당하는 에실라.

「네가 지금까지 해온 일이 있는데」

"……아…. 아흐…. 흐읏…… 제송… 제송해요…."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사랑받을 수 있을 줄 알았냐고?」

쮸봅쮸봅쮸봅쮸봅쮸봅♡

꼬챙이 된 에실라의 꼼짝 못 하는 보지 구멍을 힘차게 쑤신다.

아~~ 개꼴린닷.

내 좆 찌르기의 진동이 관통된 에실라의 몸을 더욱더 달구고 있었다.

"옥! 오홋…! 옷… 오호오오……! 몰랐어…."

「뭘 몰라」

찹찹찹찹찹찹♡

에실라의 보지 무뚝뚝하게 강간하면서 묻는다.

"응♡ 오호오옥…! 보지……♡ 보지 이렇게 좋은지 몰랐어어!"

「성녀 보지라고 뭐 다를 줄 알았나」

등 뒤에 들러붙은 촉수 파리로 목을 휘감아 끌어 올린다.

에실라는 꼬챙이된 채 위아래로 시달리는 꼴이 되었다.

찹찹찹찹찹. 쮸봅쮸봅쮸봅.

"옥! 옥! 옥! 호오옷…! 옷… 제송… 제송해요오옷…!"

「얼마나 죄송한데!!」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나는 에실라의 아랫배가 올라오도록 발기 자지 찔러 넣으면서 몰아세웠다.

"응! 옥! 옥! 으븝! 윽! 익! 악…!"

에실라는 자궁에 좆 찌르기로 얻어맞을 때마다 폐에 든 숨을 모조리 뱉어내며,

눈을 까뒤집고 신음헀다.

"아… 아브…. 아븝… 감히… 계집년 쥬제에… 가족븐께…… 큰 므례를… 버맸습니다앗…!"

「마왕 풀어줄 거야?」

"플게여… 플 헤니까… 오호오오…♡ 제바♡ 저한테도 당신의 사랑을 조그만이라더 나눠주세요오♡"

「뭔 사랑」

에실라는 강간당하는 지금 상황보다,

내가 차갑게 분노에 차서 건네는 말을 더 견딜 수 없는 듯 훌쩍거리고 있었다.

모판화가 너무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 미어하지 마……. 못 견뎌…. 나… 당신에게 미움받으면 못 견뎌어어……. 마음이잇… 찌져져엇……."

「꼬챙이 되어서 보지 강간 당하는 와중에 무슨」

"보지♡ 서여 보지 오나호로 셔도 대니까아♡"

오옷.

꼬옥꼬옥♡

각 잡고 에실라의 성녀 보지에 끈덕지게 자지를 끼워 넣는다.

찹찹찹찹찹찹.

"응♡ 응호오옷♡"

에실라는 목까지 졸리면서도,

내 좆 찌르기가 기쁜 듯 보지를 꼬옥꼬옥 조이며 헤실거렸다.

"평생 보지 써서♡ 반성할게여♡"

「……와이프 삼아줄까」

내가 살짝 중얼거리자,

에실라는 보지 즙을 질질 싸면서 움찔거렸다.

"오오옥……♡"

「좋아?」

에실라는 자기 내장 루트를 그대로 더듬어 올라온,

발딱 선 발기 자지를 혀로 핥기 위해 날름거리며 눈을 까뒤집었다.

"조아… 조아여엇……."

찹찹찹찹찹찹♡

나는 에실라의 팔다리에 들러붙어, 힘차게 발기 자지를 보지에 찔러 넣었다.

"응, 윽, 옥, 옷… 옥! 옥! 옥!"

꼬옥꼬옥♡

내 와이프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농익은 유부녀의 에로 보지가 빡빡하게 조여든다.

븃…….

나는 자궁구에 자지를 끼워 넣고 흔들다가,

에실라의 보지에 또 싸질렀다.

뷰르르르릇! 븃! 븃……! 뷰르르릇! 븃! 븃!!

[변이 중……]

[변이 중……]

[특수 묘상 <혼합>]

[모판 <에실라> 합성 변이체 허가]

'응?'

에실라가 뭘 허가해?

무언가 이상한 상호작용이 발동하면서, 어쩌면 [불행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었을지도 모를 그녀의 자궁 상황이 급변.

유사 부부간의 무책임 질싸섹스에 태반째로 휘말린 아기가 묘하게 나의 영양분을 받아 성장하기 시작했다.

[기존 남성의 인자 제거 중…]

[제거 중……]

[제거 중……]

이게 무슨 현상인가 싶어, 에실라 목 조르며 가만히 자세 유지하는 동안에도.

에실라는 목을 졸리면서, 눈을 까뒤집은 채 기쁜 미소를 지었다.

"에헤…♡ 오호오♡"

븃. 븃.

서방님 좆물 짜내서 기쁜 마음뿐인 듯하다.

싸는 중에도 에실라의 보지는 기분 좋게 내 자지를 감싸주었다.

뷰…. 뷰뷰븃…. 뷰르르릇…. 븃…!!

「너 나랑 아기 만들고 싶어?」

"에헤…? 엣……. 읏…. 아하아……. 마… 만들고 시퍼…♡"

[제거 중…]

[제거 중…]

[제거 중…]

[기존 남성의 인자 제거 중…….]

[<제거 완료>]

[모체가 새로운 수컷을 받아들임…]

「음」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대신.

내게 뜻밖의 행운이 생긴 것 같았다.

지금까지 임산부 강간한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도 아닌데, 이런 현상은 처음이다.

<희소 개체>처럼 매우 드물게 벌어지는 일이라고 본다.

"성녀 보지 받아주세요……♡"

이런.

복수만 생각하기엔 너무나 기특한 보지다.

똥구멍 관통했던 자지를 천천히 회수하고…….

지쳐서 내 몸 위에 그대로 뻗은 에실라와 껴안고 츄츄한다.

에실라는 사랑을 듬뿍 담아, 취한 눈빛으로 내 혀에 매달렸다.

"응무…. 응츕…."

「에스칼리아 어떻게 꺼내」

성녀는 큰 엉덩이 흔들어, 토닥토닥 스스로 내 좆두덩에 부딪히며 속삭였다.

"국보 가져와서… 열면 돼…. 웅…. 츄룹…. 어딨는지 위치는 내가 아니까…. 하움…. 쪽…."

「기특하네」

"흐응!!"

에실라는 빵댕이 흔들다 말고 기쁜 듯, 몸을 부비부비 비벼온다.

"갱쟝해……. 뇌에…… 기쁨의 정수 같은 게, 마악…… 찐하게 흘러 들어와서… 바보 대버려…."

「성녀 보지도 맛있어」

"몰라…. 몰라앗…."

찹찹찹.

엉덩이 흔들어 삽입을 깊게 하는 에실라.

사랑에 빠진 얼굴로 내 혀에 할짝거린다.

"웅…. 쯉…. 쯉… 원하는 거 있으면… 말해애…."

「서방님이라고 해」

"…."

처음엔 에단을 찾던 그녀가.

이젠 에단이 보지 않나 슬쩍 눈동자를 굴리고는…. 살짝 수줍게 말한다.

"……서방님?"

파직.

"앗!"

에실라는 배가 살짝 따끔했는지 아래를 본다.

뷰지이잉…….

"아…."

<묘상 개화>

에실라의 자궁에 낙인이 새겨지고 있었다.

쯉.

다시 딥키스하고, 에실라와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섹스한다.

에실라는 엉덩이를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며,

본인의 자궁에 새겨진 자궁 문신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보지에 또 싸줘. 당신…♡"

「주제 파악이 빨라서 좋네」

우리의 농밀한 딥키스 츄츄만큼,

날 향한 에실라의 애정도 깊어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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