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3화 (53/264)

다이애나는 입을 벌리고 안타까운 숨소리를 내뱉었다.

이제 젖가슴 만지는 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자각하던 표정도 온데간데없어지고,

그녀는 스스로 유두를 꾸욱 꼬집어 당기면서 음탕한 쾌락에 젖어 들었다.

"오…. 오읏…."

꼬옥꼬옥♡

다이애나가 스스로 예민해진 젖가슴을 주무르자, 보지도 그에 맞춰 꼭 조여들었다.

슥.

앙다문 입처럼 꼭 붙어 있던 허벅지가 열린다.

이미 야한 냄새 풀풀 풍기는 허벅지 안쪽.

다이애나의 손은 살짝 주저하면서도…….

막상 달아오른 보지에 손이 닿자,

열심히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댔다.

"학, 학……. 아앗…. 하아…."

이제 보지 속 이물감에 관해서는 잠시 잊기로 한 듯했다.

배 속을 뜨겁게 달구는 쾌감에 집중하는 다이애나.

아직 그 쾌감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지금은 달콤하겠지.

눈을 살짝 치뜨고 보지가 주는 쾌감에 어쩔 줄 모른다.

쥬붓쥬붓쥬붓쥬붓.

어랏? 이 년이.

벌써 보지 구멍에 손가락 넣고 찔걱대기 시작한다.

어제 내가 친히 알려준 보지 약한 곳을 손가락으로 살살 긁어대고 있다.

"읏…. 하아…. 좋아……. 왜 이렇게 좋은 거야…?"

쿨한 다이애나도 수십 배나 증폭된 보지 찔걱찔걱에 중독되어, 홍조를 띠고 열심히 손가락을 놀린다.

살짝 도와줄까.

최음액으로 보지 예민해졌을 때는, 자궁구가 히트라고.

작아진 몸만큼 간소화된 스플릿 마우스를 꺼내어, 자궁구에 쪼옥. 딥키스한다.

"흐규우웃!!"

그 '쪼옥'에, 다이애나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다리를 활짝 벌리고 상반신을 쭉 들어 올렸다.

"오…. 옥…. 아…. 아히잇……."

흡입 간다.

쪼옥. 쪼옥. 쪼옥.

젖가슴 밀킹하던 그 솜씨로 자궁구에 쪼옥 쪼옥.

탱글탱글한 유부녀 자궁구랑 키스하고 있을 뿐인데 보지가 엄청나게 젖었다.

"읏… 흐으응…! 아… 앙…!!"

다이애나는 내가 '쪼옥' 할 때마다, 상대할 수컷은 있지도 않은데 본능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처럼 다리를 활짝 열고 부들부들 떨었다.

하반신에 오르는 열을 어쩔 수 없는지 원피스를 걷어 올리고 다리를 더욱더 벌리는 다이애나.

지금이라면 당장 달려가듯 돌격해서 보지에 꽂아도 기뻐할 게 틀림없다.

"후…. 후우웃…. 후으으응……♡"

다이애나는 치뜬 눈으로 혀를 내밀고, 콧김을 불었다.

남편에게만 허락된 보지를 그렇게 활짝 보여주면 어떡해?

다시 닫을 생각도 없는지 그대로 소파 앞의 낮은 테이블에 다리를 걸친다.

"훅, 훅, 후읏… 읏… 읏…. 앗…!"

다이애나는 이제 천박한 욕구에 몸을 맡기고 보지 구멍을 열심히 후벼댔다.

"학, 학, 학…."

찔걱찔걱찔걱찔걱.

"보지 좋아…. 보지… 아…. 으읏…. 하아…."

스스로 야한 말 하면서 더욱더 흥분하는 듯하다.

"보지…♡ 앗♡ 앗, 하아, 보지 좋아♡"

쪼오옥.

다시 한번 탱글탱글한 자궁구를 저격하듯 빨아올린다.

"오홋♡"

다이애나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큰 빵댕이를 움찔움찔했다.

쪼옥. 쪼오옥.

"응, 그으읏……. 히읏, 힉…. 흐읏…."

호흡 곤란 온 것처럼 숨을 몰아쉬는 그녀.

나는 쉬지 않고 자궁구를 쪼옥 쪽 빨아 젖혔다.

"읍! 읏…. 윽…. 흐으으……."

프츳프츳!!

대낮에 이렇게 예쁜 흑발 폭유 유부녀가 분수 뿜는 광경은 흔하게 볼 수 없지.

갈 때까지 간 보지 농락하는 건 어렵지도 않다.

[영양 + 3000]

[영양 + 3000]

[영양 + 3000]

백화의 상처는 내 힘을 빼앗는다.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보지가 주는 영양분을 흡수한다.

이것으로 더 버틸 수 있어.

"우웅…. 읏…. 학…."

자, 나가볼까.

마비액은 없다.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건 보지와 자지의 진검승부뿐.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 줄 알면서도, 나는 다이애나의 보지를 임신시키기로 결정했다.

사실 꽤 즐기고 있었다.

찔걱찔걱찔걱찔걱.

내가 안에 있는 줄도 모르고,

보지 구멍을 손가락으로 쑤셔대며 쾌락을 탐하는 그녀.

이런 대낮에 유부녀가 참 음란해♡

쥬루루룩.

"읏, 히…!!"

다리를 활짝 열고 보지 구멍 쑤시기에 열중하던 다이애나는,

내가 몸을 비틀며 빠져나갈 때 발생하는 충격적인 쾌감으로 인해 어쩔 줄 몰랐다.

"오오옥…. 이거, 이거 뭐야…. 응…. 으흐읏…. 뭔가 나와앗…!"

네, 접니다.

촉수 괴물입니다!!

눈이 딱 마주친다. 왠지 프라가와 만났을 때를 떠올리고 있었다.

나한텐 눈이라고 할 게 없지만, 다이애나가 얼마나 놀랄지는 대충 예상하고 있었다.

보지에서 문어 같은 게 기어 나오면 그야 놀라지.

"히, 히꺄아아악…!!"

휘리릭!

이미 무방비하게 보지 벌린 그녀의 발목을 휘감아, 최적의 위치를 선정.

나는 몸 중심부에서, 나의 혼신의 힘을 실은 자지 촉수를 뽑았다.

팽창한 크기가 엄청나서 거의 내 몸 굵기 정도로 키운 게 아닌가 싶은 정도였다.

"뭐, 뭐, 뭐…!"

엄청나게 큰 좆을 보고, 본능적으로 그녀가 빵댕이를 틀기 전에.

나는 잽싸게 보지에 자지를 쑤셔 넣었다.

쮸보옵♡

"오…. 오호옷…!"

꼬옥꼬옥♡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그녀의 머리가 혐오감을 인지하고 온몸에 신호를 보내기 전에.

행복감에 차 있던 보지에 자지를 처박아 만족하게 해준다♡

쮸봅쮸봅.

"오…. 옥…. 옷…!!"

이거 원했잖아? 그렇지?

딱딱한 왕자지!!

나 같이 은혜 잘 갚는 촉수 괴물이 어딨어, 그녀가 밤새 보지로 품어준 덕에 이런 실한 자지도 변태할 수 있었다.

내 자지는 뿌리까지 다이애나의 보지를 맛보고 보지 즙으로 질척질척하게 젖었다.

이때 나는 다리를 닫으려는 그녀가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촉수로 밀어내면서, 보지를 위에서 아래로 맛깔나게 찍어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소파 위에서 허리로 눕게 된 그녀는 그대로 막돼먹은 좆 찌르기에 노출되었다.

"힉, 히…! 마물…. 언제… 들어왔…어…. 큿…. 앗…. 앗…!"

오,

그래도 부단장 와이프라고 내가 마물이란 건 바로 알아보고 냉정해지네.

어쩌면 부인도 좀 치는 사람이었을 수도?

그래봤자, 시로코도 나한테 사로잡힌 후에는 전혀 저항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더욱더 뻔뻔하게 보지를 쑤셔댔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오…. 오호오옷…!!"

다이애나는 입술 내밀고 탄성을 내질렀다.

내 자지 그렇게 좋아?

이제 저항할 수 있는 골든 타임도 지나갔다. 나는 팬티처럼 다이애나의 보지에 들러붙어,

이미 삽입된 자지를 마음껏 흔들어댔다.

"옥…! 옥! 옷…! 호옥…♡ 보지에, 언제 숨어들어서♡ 앗. 앗. 앗."

꼬옥꼬옥.

내 자지 맛있게 조여주는 다이애나의 중고 보지♡ 개쩔어♡

찹찹찹찹찹.

단단히 밀착한 상태로 보지를 쑤셔대자 프츳프츳 터져 나오는 즙과 미끈거리는 액체가 교합해서 섹스 냄새가 충만해진다.

비벼대는 열기로 보지 뜨거워질 정도로 열렬한 교미.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흐…. 흐으응…!!"

한 템포 참아주던 다이애나도.

왕자지 깊숙이 찔러 넣어 자궁구에 쪼옥, 하면 눈을 까뒤집는다.

"아…. 아힛…! 흐으읏…!!"

바로 보지가 조여든다.

내가 아까부터 쪼옥쪼옥하던 게 무슨 의미였는지, 알아차린 듯하다.

꽉 차는 왕자지로 든든하게 자궁구에 부딪칠 때마다, 다이애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학…. 학… 안 돼…. 거기잇…. 깊어…. 옷…. 오옥…. 깊어."

최음액이 듬뿍 배어든 자궁구에 쪽쪽 키스하면,

아픔은커녕 찐한 행복감이 뇌를 지배해 버린다.

이 녀석이 글로바의 와이프라고 하니까, 모판화 이전에 진짜 빼앗을 생각으로, 사심 잔뜩 어린 좆 찌르기로 기분 좋게 해준다.

쮸보옵♡♡

"오옥♡"

내 보지가 돼라! 으랏!

딱딱한 왕자지를 보지 깊숙이 쑤셔 넣는다.

꼬옥♡ 반사적으로 내 자지에 감사하듯 조여드는 보지.

의외로 상상보다 훨씬 궁합이 좋은 느낌으로, 임신섹스가 성립해 버렸다.

정말, 글로바 같은 불경한 놈에게는 아까운 보지야.

왕귀두로 자궁구 살살 문질러 버린다.

다이애나는 고개를 뒤로 홱 젖히고 움찔움찔했다.

"오…호오옷……♡ 보지♡ 거기까지 꾹꾹하는 거 그만해…."

목이 쉬어라 비명을 질러도 이상하지 않은데.

이 녀석, 왕자지가 상당히 고팠나 봐.

쮸걱♡

한 번 뺐다가 깊숙이 찔러 넣으니까, 눈을 까뒤집고 헐떡인다.

"응, 후읏……. 어떻게, 해야…."

뒤늦게 손으로 내 몸을 토닥토닥 두드리며 앙탈을 부려보지만,

자신의 가장 예민한 부위와 맞붙은 괴물을 강제로 뜯어낼 순 없겠지.

살짝 제정신이 되돌아온 다이애나는 난처한 듯 자세를 바꿨다.

바로 뒤치기♡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응…. 응후으읏…!!"

다이애나는 난처한 듯 소파에 머리를 처박고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요망하게, 뒤치기 당하고 싶었어?

큰빵댕이 실룩실룩 흔들어 봐!

찹찹찹찹찹찹.

말이라도 통했는지, 다이애나가 엉덩이를 좌우로 살살 흔든다.

빈틈없이 달라붙어서 보지 쑤셔대는 나를 털어내기엔 한없이 부족한 힘이었다.

"떨어져…. 읏…. 떨어져어…. 앗…. 앗… 앗…!"

찌봅찌봅찌봅찌봅찌봅♡

날 털어내기 위한 빵댕이 흔들기는 곧 그 의미가 변질해서,

다이애나의 천박한 엉덩이 댄스가 되었다.

좌우로 흔들어 나에게 호응하는 그녀.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오홋…!!"

못 참아…! 이대로 보지에 싼다!

임신해라! 임신해 버려라!!

찹찹찹찹찹찹.

다이애나는 흥분한 내 자지에 보지 털리면서, 괴물이 찐한 좆물 사정할 거라고는 꿈에도 상상 못 한 채.

고양이처럼 손을 동그랗게 말고 뒤치기에 노출된다.

찹!!

뷰르르르르릇!!!

"히끅!!"

알아차릴 수밖에 없는 폭력적인 사정이 시작됐을 떄는, 이미 늦었다.

빵댕이 흔들어 탈출은 불가능.

다이애나의 자궁구에 왕귀두 밀착한 채로, 내 누런 정액을 싸지른다.

뷰르르르릇! 븃! 뷰르르르르릇! 븃! 븃! 뷰르르르릇!!

"오…. 오호오오♡♡"

촉괴의 사정은 암컷을 만족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두들겨 패서 때려눕히는 식이다.

머릿속 깊이 잠들어 있던 암컷의 저열한 본능을 깨우는 사정.

흔들흔들.

다이애나는 자기도 모르게 취한 표정으로 엉덩이를 살살 흔들었다.

여러모로 기특한 암컷이다.

원래 모습보다는 덜 흉하다고는 하나,

내가 모습을 드러냈는데도…… 이토록 기특하게 보지섹스를 받아주다니.

이건 상이다.

븃!! 뷰르르르릇! 븃! 븃! 븃!!

다이애나의 자궁을 내 정액으로 꽉 채운다.

뷰르르릇…. 븃…. 븃….

"가득…. 차고 있어……."

묵직해진 자궁을 느끼는 듯, 다이애나는 자신이 당한 짓을 되새기며 움찔움찔 빵댕이를 떨었다.

븃! 뷰르르릇! 븃!

다이애나가 큰 엉덩이 흔들어 대며 쥐어짜 준 덕분에,

자궁을 점유한 것도 모자라 터지도록 빵빵하게 채워 넣는다.

그러고도 남아서 보지 속도 내 정액으로 질척질척해졌다.

"안 돼……."

정신을 차린 다이애나는 소파에서 내려왔다.

다음화 보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