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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하지마-120화 (12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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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호는 이제 나가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을 하였기에 빠르게 계산을 하고 나가려고 하였다.

    “예, 그런데 계산을 카드로 하실 거지요?”

    “예, 카드로 해야지요.”

    성호는 그렇게 말을 하고는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주었다.

    성호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은행에서 지급을 해준 카드였지만 가장 높은 등급의 카드였다.

    짐 마담은 카드를 보고 성호가 제법 재력이 있는 남자라는 것을 알았다.

    ‘저런 멋진 남자가 직업 확실하지 재력도 있으니 누가 안 넘어가겠어. 오늘 애들에게 아주 확실하게 써비스를 해서 손님을 잡으라고 해야겠다.’

    진 마담의 눈에는 성호와 민성이 바로 돈으로 보였다.

    마담 일을 하면서 늘어나는 것이 눈치 밖에 없었기에 돈이 되는 손님과 그렇지 않은 손님을 구분 할 수가 있게 되었고 그중에 돈이 되는 손님에게는 최대한 멋지게 봉사를 하여 단골로 만들려고 하였다.

    오늘 선영과 연지가 그런 진 마담의 레이더망에 걸린 것이다.

    성호는 계산을 마치고 민성과 함께 차가 있는 곳으로 나가자 이미 연지와 선영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

    “어? 기다리고 있었네?”

    “호호호, 오빠들 같은 킹카를 그냥 두면 도망 갈 것 같아 저희가 여기서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고마운 말이기는 한데 우리를 따라 다른 곳으로 가도 상관이 없는 거야?”

    “오늘은 되요. 어서 가요.”

    보통은 업소에서 지정해 주는 호텔을 가지만 오늘은 여자들이 그런 것을 거절하고 나왔기에 성호와 민성은 편하게 두 여자를 데리고 갈 수가 있게 되었다.

    물론 이는 진 마담이 그렇게 하라는 지시를 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진 마담은 오늘 나가는 연지와 선영에게 나가서 확실하게 두 남자들을 사로잡으라는 밀명을 내렸고 어디를 가도 상관이 없으니 무조건 오늘 밤에 최대한 봉사를 하여 확실하게 홍콩으로 보내라는 지시도 내려주었다.

    어차피 이런 곳에 일을 하는 여자의 무기는 몸뚱아리뿐이었고 그 무기를 이용하여 남자를 확실하게 사로잡지 않은 이상 더 이상 발전은 없다고 생각하는 진 마담이었다.

    그러니 오늘 나가는 둘에게 재력도 있는 남자라는 말을 해주었고 그 덕분에 이들의 눈빛이 달라져 있었던 것이다.

    돈만 많은 그런 남자가 아니라 매너도 좋지 확실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멋진 남자로 이들에게는 인식이 되었기 때문이다.

    성호는 두 여자를 데리고 민성에게 식사를 하러 가자고 먼저 말을 꺼냈다.

    “민성아 우선 우리 밥을 먹으러 가는 것은 어떠냐? 저녁에 전쟁을 하려면 든든하게 먹어야 하지 않겠어?”

    성호의 말에 연지와 선영은 크게 웃고 말았다.

    “호호호, 오빠는 밤일을 하면서 무슨 전쟁까지 하는 것이라고 해요.”

    “호호호, 전쟁이라고 하니 오늘 밤이 기대가 되네요. 오빠.”

    연지는 민성의 팔에 가슴을 압박하며 은근한 눈빛을 하며 보고 있었다.

    저런 도발적인 유혹을 받으니 민성의 남성도 살살 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연지는 민성의 팔을 살살 문지르며 민성의 반응을 체크하고 있었기에 민성이 바지가 서서히 부푸는 것을 보았다.

    연지는 바로 한쪽 손은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했고 오랜 금욕으로 단련이 되어 있는 민성의 남성이 마침내 화를 내기 시작했다.

    벌떡!

    갑자기 화를 내자 민성은 연지를 보며 얼굴을 붉혔지만 연지는 그런 민성이 화를 낸 남성을 보며 입가에 아주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강력하게 반응을 하니 오늘 밤에는 조금 고생을 하기는 하겠지만 확실하게 자신도 재미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어머. 이 오빠 바로 섰네? 조금 굶었나?’

    연지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며 한편으로는 서 있는 물건을 보며 크기를 대강 감을 잡아 갔다.

    민성은 그런 자신의 몸 때문에 성호의 질문에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몸을 조금 틀고는 대답을 했다.

    연지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 조금은 쪽팔려서였다.

    “그렇게 하자. 어디 잘하는 음식점을 알아?”

    “어, 전에 가본적이 있는 집인데 한식이지만 아주 맛은 끝내준다.”

    “그러면 그리로 가자.”

    성호와 민성이 목적지를 정하자 연지는 서서히 손으로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민성의 남성은 이미 화가 나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건들리는 않고 그 주변을 공략하고 있었다.

    연지의 보드라운 손으로 허벅지를 살살 문지르고 있으니 민성은 점점 남성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연지는 그런 민성의 남성을 보며 속으로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오빠 확실히 그동안 굶주렸어 아니면 이렇게 올래 꼴려 있을 수가 없을 거야. 내가 오늘 확실히 봉사를 해주고 완전히 나에게 빠지게 만들어 줘야겠어.’

    재력이 있는 남자라는 말을 들었기에 연지는 내심 확실하게 봉사를 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연지는 그런 생각이 들자 손이 자신도 모르게 민성의 남성을 잡아 가고 있었다.

    꽈악!

    ‘커윽! 미치겠다.’

    민성은 연지가 자기의 물건을 잡아 주자 정말 미칠 것만 같은 심정이었다.

    차안이 아니고 다른 곳이었다면 바로 연지를 덮치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였다.

    연지는 민성의 물건을 쥐자 민성이 몸이 심하게 떨리는 것을 감지하고는 더욱 좋아졌는지 물건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강하게 쥐다가 서서히 힘을 빼면서 살살 가지고 놀기 시작하니 민성은 지금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가고 있었다.

    연지는 그런 민성의 반응이 재미있는지 민성의 팔을 잡으며 가슴을 압박하던 것을 멈추고 양손이 다 민성의 다리로 이동을 하였고 한 손은 서서히 민성의 바지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였지만 민성이 아직은 정신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 연지의 손을 잡았다.

    “....”

    민성은 말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 눈빛에는 지금은 아니라고 하고 있었다.

    차의 뒤에 타고 이동을 하기 때문에 성호에게는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어 조금 안심은 되었지만 연지의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민성이 손을 잡자 연지는 물건을 잡고 있던 손을 바지 속으로 집어넣으려고 하였다.

    민성은 그런 연지를 보며 마음이 급해졌다.

    바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민성은 잘못하면 바로 사정을 할 것 같아서 연지가 손을 넣지 못하고 하고 있었던 것이다.

    연지는 그런 사정을 알지 못하고 민성의 물건을 만지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오빠 내가 살살 잘 다뤄줄게 참아요.’

    연지는 그런 눈빛을 하며 민성을 보았다.

    민성이 그런 사정은 앞에 타고 있는 선영도 조금 느끼고 있었다.

    말은 하지 않고 부시럭거리는 소리만 들리니 연지가 아마도 민성의 남성을 만져주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연지는 원래 남성의 물건을 잘 만져주었기에 선영은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성호는 연지가 하는 행동을 모두 알고 있지만 그냥 운전에만 신경을 쓰는 것처럼 행동을 하고 있었다.

    “이제 다와 간다. 십분 정도면 도착을 할거야.”

    성호는 이제 도착을 할 시간이 되어 민성이 안정을 찾으라는 생각에 이야기를 해주었다.

    연지는 성호의 말에 무언가 상당히 아쉬운 얼굴을 하며 손을 빼고 있었다.

    연지는 민성의 바지 안으로 손을 넣는 것은 성공했지만 민성의 남성을 만지지는 못했는데 성호가 도착할 시간이라고 하니 아쉬운 눈을 하며 손을 빼게 되었다.

    민성은 지금 연지가 살짝만 건드려도 바로 사정을 할 정도로 남성이 폭발 직전이었다가 살았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민성은 모르고 있지만 지금 민성의 숨소리가 상당히 거칠어져 있어서 성호와 선영은 그런 민성의 거친 숨소리를 듣고 있었다.

    ‘자식이 아주 좋아 죽네. 흐흐흐.’

    성호는 민성의 거친 숨소리에 지금 연지가 어떤 짓을 하는지를 생각하고는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가끔은 저렇게 거칠어 질 수도 있는 숨소리가 성호를 즐겁게 해주었다.

    물론 그 숨소리는 민성이라는 친구였기에 즐거움을 주었다.

    차가 도착을 하고 민성이 먼저 내리고는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고 있었다.

    선영은 그런 민성을 보며 연지에게 곱게 눈을 흘겨주었다.

    성호는 먼저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고 하였다.

    성호가 먼저 들어가자 선영이 연지를 보며 조용히 말했다.

    “기집애야 적당하게 해 나도 얼굴이 뜨거워 죽는지 알았어.”

    “호호호, 그랬어? 언니도 하면 되지 오늘 나 완전히 미치겠어.”

    연지는 민성의 물건을 가지고 놀면서 자신도 상당히 흥분을 하고 있었다.

    선영은 연지의 대답을 듣고는 둘이 어쩌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휴, 나도 몰라 어차피 두 사람이 자러 갈거니 알아서 해.”

    “호호호, 언니 그런데 있지 나 정말 오면서 흥분해서 쌀 것 같았어. 저 오빠가 나를 완전히 미치게 하네. 호호호.”

    연지는 선영을 보며 다리를 살살 꼬았고 그런 연지를 선영도 조금은 열기를 느낄 정도였다.

    자신도 여자였고 비록 몸을 팔고 사는 여자이기는 해도 멋진 남자와 연애를 생각하면 흥분을 느끼는 여자였다.

    연지가 저러는 것을 보니 선영도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만 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언니 벌써 흥분한거야?”

    “그만해라. 나도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하니 말이야.”

    선영과 연지는 평소에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연지는 그런 선영을 보며 묘한 눈빛을 하였다.

    둘은 그렇게 안으로 들어갔고 민성은 화장실에 도착을 하여 급히 볼일을 보고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아휴, 쪽팔리게 거기서 사정할 뻔 했네. 조금만 기다려라. 이따가 아주 진하게 풀어줄게. 자식이 주인의 체면도 생각해야지.”

    민성은 그렇게 혼자 중얼거리면 안정을 찾아갔다.

    성호는 한식으로 주문을 하고 방에 들어가 있었다.

    물론 일행이 오면 안내를 부탁하고서 말이다.

    성호는 혼자 방에 앉아서 민성을 생각하며 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참고 있었다.

    어느 정도 마음이 진정이 되니 연지와 선영이 들어왔고 잠시 후에 민성이 들어왔다.

    연지는 민성이 들어오자 바로 옆에 찰싹 달라붙었다.

    물론 손은 민성의 허벅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오빠, 빨리 온 것을 보니 작은 거였나 보네.”

    “어, 그래.”

    둘이 다정하게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있는 선영은 질투를 느끼는지 성호의 옆에 붙었다.

    선영은 연지가 하는 것처럼 성호의 허벅지를 살살 만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선영도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니 그런 것 같았다.

    성호는 그런 선영을 보며 살며시 안아주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가자.”

    선영은 그런 성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요. 오빠.”

    선영은 성호의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바로 차분하게 되는 것을 느끼고는 성호가 신비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음식이 나오자 네 명은 아주 맛나게 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성호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차를 마시며 민성을 보았다.

    “너 차는 어떻게 할래?”

    “내일 찾아가면 된다고 하지 않았어?”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니라 내일 아침에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를 묻는 거다.”

    민성은 성호의 말에 무슨 뜻인지를 알아들었다.

    아마도 내일 아침에 일어서면 차가 없으니 호텔을 나가는 것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어떤지를 물은 것이다.

    “나는 그냥 내일 택시를 타고 움직이면 되니 걱정마라.”

    민성은 이제 혼자이기 때문에 남의 시선을 신경 쓰고 싶지가 않아서 하는 대답이었다.

    오늘부터는 확실한 싱글이라는 생각이 드는 민성이었다.

    아직 법적으로 확실히 정리가 되지 않아 아직은 유부남이면서 말이다.

    “알았다. 그러면 내가 호텔까지는 접수를 하마.”

    “그래, 그렇게 해라.”

    둘의 이야기를 들은 연지와 선영은 이제 자러 갈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호와 일행은 차를 타고 이동을 하였고 가까운 곳에 있는 호텔로 갔다.

    호텔에 도착을 하자 성호와 민성은 각자의 파트너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물론 내일은 각자 알아서 하기로 하였고 말이다.

    ============================ 작품 후기 ============================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 하게 되는 군요.

    새해부터 쿠폰 선물 참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1월이 끝나니 선물도 아주 푸짐하게 주시네요.

    아무튼 독자분들의 선물로 아주 풍성한 새해를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선추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있습니다.

    모든 님들 행복한 새해가 되시고 만사 형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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