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디펜스 챌린지-303화 (303/304)

303편

<-- 후기 -->

12월 21일.

제대하고 나서 뭘해야하나 걱정도 많았고, 당장 집안 사정도 좋지 않아 뭐라도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직도 그때가 선합니다..ㅋㅋ

그러다 생각난 게 어차피 보낼 시간.

글이라도 쓰자는 것이었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이었으니까.

물론 글을 쓰면서 수익이 나지 않을 걸 생각하고 다른 일도 함께 찾아봤습니다.

그러다보니 글은 글대로 안나오고 스트레스만 뿜뿜하더라구요.. 21일 〈 디펜스 챌린지 〉를 시작하기 전까지...음.

아마 대략 15개 정도? 적품을 썼던것 같네요.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정말이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ㅎㅎㅎ

그러나 어느덧 20일이 됐죠.

그때되니까.

"아...진짜 뭐라도 해야하는데.."

이런 압박감이 너무 심해서 머리를 좀 식히려고 TV앞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채널을 돌리던 중.

제가 좋아하는

"X파일 - 외계인의 흔적"이 방영중이더라구요. 저는 외계인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ㅋㅋ 그걸 딱 보고 있는데 갑자기 머릿속이 번뜩.

순간.

"아... 써볼까?"

머릿속에 번뜩인 생각에 그대로 TV를 뒤로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딱 21일 자정이었지요.

그렇게 벌써 반년이 지나 18년 6월이 시작했네요. 참 재밌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글이라 부분부분 문제도 있었고 (특히 필자의 흙수저 근성으로 인한 금액 문제라든가..금액이라든가..금액이라든가...)..

그래도 계속 글을 쓸 수 있었던 건 부족한 작품을 재밌게 봐주신다는 독자분들의 코멘트 덕분이었습니다. 물론! 꼮 고멘트가 아니더라도 12시만 되면 와서 읽어주시고 후원쿠폰에 원고로 쿠폰등 보내주시니 어느 정도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더라구요..ㅎㅎ

정말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덕분에 제 동생 등록금도 내주고 집안에 필요한 금액 문제도 조금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었습니다 ㅎㅎ

다른 작품에 비해 글이 짧긴 했지만.

그래도 300편은 넘겼으니 ㅎㅎ

다음 작품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금방 돌아올 것 같습니다. 몇 개 생각해둔 것도 있으니! 그 전까지는 여향이라도 가볼까합니다.

그동안 가야지가야지 하기만 하고 결국 아무곳도 못가서..쩝.

여향같이 가실 분 없으신가요??

여자분이면. 20대 초중반이면. 귀여운 분이시면, 키는 좀 아담하시면 더 좋겠네요.

허허허허허

죄송..ㅎ

아무튼!!

이렇게 디펜스 챌린지는 끝이났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작품 읽어주셔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 부족한 글쟁이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필요한 경력이죠!!

그러니 다음 작품도 재미있게, 그리고 응원해주시면서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적어도 완결 안내고 도망치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중간에 눈이 나가버린다면 모를까. 허허허

그러니!

다음에도 다시 뵙길 기대하며!!!!!

저희 또 만나요!!!!!

)꾸벅)

이상.

난중일기 였습니다!!!!

p.s 제 롤 아이디는 " 치킨부터시켜라 " 입니다.

같이 하실분들은 친추 ㄱㄱ 그래도 골드는 가는 수준입니다. 즐겜 유저이니 랭겜이든 일겜이든 뭐든 다 '즐겁게'합니다. 허허허 같이 하실분 친추 주세요!!

p.s2 외전은 로렌 말고 벨카서스도 쓸 예정입니다. 그 외에 오펜스 이야기도 가능하다면 써서 올릴 예정입니다. '가능하다면!'.

o.s3 영원하자 아이오아이!!! 트와이스도 사랑해요~!! 잡덕 싫아하시는 분들은 죄송 허허

p.s4 모두 행복하고 건겅하길!!! 아프면 고생입니다..

p.s5 그럼 이젠 정말 안녕~!!!!

========== 작품 후기 ==========

후기입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