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데스마스터-138화 (13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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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Assassinate

    죄, 죄송합니다ㄷㄷ

    어제 친구들과 비맞으면서 농구했다가

    그대로 쓰러져서 자버렸네요.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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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일단은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친구들을 되찾는 것에만 집중하자.'

    난 입술을 살짝 깨물며 가까스로 나 자신을 합리화시켰다.

    난 일단 가장 가까이에있는 중앙막사로 들어가보았다.

    대장으로 추측되는 긴 콧수염의 중년인 사내가 지도를 들여다보며 이리저리 말들을 움직이고 있었다.

    "데스에어 포이즌. 1분뒤."

    난 어제 했던 것처럼, 그러나 시간은 엄청 짧게해서 스킬을 시전했다.

    데스 에어 포이즌 스킬을 시전하자 보라색의 독들이 연기처럼 퍼지며 막사의 내부를 뒤덮었다.

    그리고 난, 곧바로 막사를 벗어나와서 다른 막사들로 이동해 모두가 비슷한 시간대에 독사하도록 스킬을 시전했다.

    총5명.

    그만한 인원이 동시에 죽으면 한명이 저지른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겠지.

    일반 병사들은 반란이 일어난건지 알고 혼란스러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것은 언노운과 루엘란 백작인가."

    난 눈 앞에 있는 짙은 황토색의 막사를 보면서 생각을 마쳤다.

    이곳에 루엘란 백작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때까지도, 그 어느 막사에서도 언노운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인가...

    설마 이 막사에서 날 기다리고 있는 건가!?

    난 손에 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천천히 막사로 다가갔다.

    그리고 살짝, 막사의 입구를 열어서 막사내부로 들어갔다.

    드르렁

    "....."

    다행인지 불행인지. 막사 안에는 루엘란 백작의 코고는 소리밖에 들려오지 않았다.

    즉- 막사 안에 언노운은 있지 않다는 얘기였다.

    그렇다면, 이녀석은....

    난 허리춤에서 단검을 꺼내들었다.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인지, 나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단검을 사용하기로 했다.

    독이 직접 몸속으로 퍼지면 어쩔 도리가 없을 터이니....

    난 독바르기를 사용해 단검에 데스 에어 포이즌을 인첸트 시켰다.

    검보라색의 독은 단검에 스며들어 단검은 보랏빛으로 은은하게 빛났다.

    하지만 은은하게 빛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그 빛을 보고있자면 머리가 어지럽고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갔다.

    "잘가라 루엘란 백작."

    나는 루엘란 백작의 팔을 들고 살며시 단검을 가져갔다.

    단검은 서서히 포물선을 그리며 궤도를 따라가고 있었다.

    "안되지. 그런건."

    갑자기 막사의 입구쪽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에 난 흠칫하면서 허공에 단검을 멈췄다.

    언노운?

    아니. 목소리가 달랐다.

    그녀석이 아니야!

    "누구냐!"

    난 재빨리 고개를 돌리며 갑자기 나타난 이의 신상을 관찰했다.

    이자도 로브로 온 몸을 가리고 있어서 얼굴을 파악할 수 는 없었다.

    하지만 이내, 로브를 흝어보던 내 두 눈이 거세게 흔들리며 눈 앞에 보이는 것을 부정했다.

    그자들만이 가지고 있는 드래곤의 표식.

    언노운.

    또 다른 언노운의 멤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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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하;;;

    챕터가 끝나는 부분이라서 그런지 좀(?) 짧네요.

    가능한 한편더 투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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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제가 지금 컴퓨터가 포맷되고, 유해사이트차단걸리고, 하여간 등등 완전히 패닉상태입니다.

    지금 이것도 도서관에서 써서 올리는건데....

    하아....어쨌든 노력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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