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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마스터-76화 (7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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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로

콰과광!

"큭! 아직도 20마리정도나 남았냐!? 제길. 어떻게 모이게 할 수 없나? 그럼 확 줄일 수 있을텐데!...."

경현이 기가차다는 표정으로 화살을 꺼내들며 중얼거렸다.

모이게 해?

한곳에...

그거다!

"경현! 내가 한곳에 모을테니까 다시 써봐!"

"으잉? 알았어!"

난 재빨리 민세와 민준에게 다가가 뒤로 빠지라는 신호를 했다.

둘은 내 말에 재빨리 뒤로 물러선다음 자세를 고쳐잡았다.

"뭐하려고?"

"잘보고있어. 스페이스 커터!"

쉬이이이잉-

허공을 힘껏 갈랐다.

"뭐하.... 으아아악!? 빨려들어간다아앗!!!"

"민세!"

다행히도 재훈이 민세를 잡은것 같았다.

키에에엑!!

태양의 신관과 태양의 성기사들은 엄청난 바람의 흐름에 균형을 잃고 한곳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우오오!? 이런 엄청난 스킬이!"

"경현! 어서!"

"알았다!"

경현은 재빨리 화살을 활에 건다음 오러를 발현시켰다.

붉은빛 오러는 순식간에 화살을 집어삼키더니 조금씩 그 크기를 늘려갔다.

"글로우 애로우!!"

콰과과과광!

다시 한번 경현의 스킬이 작렬했다.

한곳에 모여있던 태양의 신관과 성기사들은 대부분이 죽거나 부상을 입는것은 피할 수 없었다.

그나저나 그게 저 스킬의 이름인가?

스킬명을 듣는건 이번이 처음이었구나.

"좋았어! 살아있는놈 처리!!"

민준이 씨익 웃으며 재빨리 쇄도했다.

민준은 숙련된 검사답게 재빨리 오러를 뽑아내더니 부상을 당해 휘청거리고 있는 태양의 신관들을 베어넘겼다.

민세도 현란한 움직임으로 성기사들의 급소를 가격하고있었다.

재훈도 상대가 언데드라 더 신이 났는지 아예 학살을 하고있었다.

"도오오오온!!!"

"....저거 아직도 안고쳐졌냐."

"뭘 바래?"

경현이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돈은 신성한거다! 설령 내것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먹어야 해! 온라인게임에서도 마찬가지야!!"

"온라인 게임... 그거 아직도 하는거냐..."

"지금은 안해! 다만 가상현실게임이 나오기전에 했었을 때를 의미하는 것이다!"

"......"

얘랑 같이 있다보면 정말로 궁금한게, 왜이리 돈에대한 집착이 강한걸까?

그러나 물어볼 순 없었다.

....육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으니까.

물어보면, 정신세계가 파훼된다고.

난 재훈에게서 시선을 떼고 단검을 고쳐잡아 몬스터들사이로 숨어들었다.

어쎄신의 특기는 조용히, 그리고 민첩하게 상대의 명줄을 끊어놓는것!

푸슈우우웃!

조용히 다가가서 목을 긋자, 태양의 신관은 피를 거세게 뿜어내더니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테라에게서 설명을 듣고나서 이녀석들을 죽일때마다 기분이 불편해지긴 했지만, 어짜피 게임이었다.

그래. 게임일 뿐이야.

문득 세리나가 떠올랐다.

"....."

내가 왜 그녀석 생각을 하는거냣!?

그 성질 더럽고 폭력주의자인 세리나를!!!

난 재빨리 고개를 휘저으며 잡생각을 없앴다.

"다 잡았다!!"

"아이템 많다!"

"머니이이이이이이!!!!"

"장비템도 있네?"

부상을 입은 몬스터라 잡기가 쉬었는지 몬스터들은 순식간에 전멸당했다.

우리가 쓰러트린 몬스터들의 숫자는 대략30마리.

그렇다면 나오는 아이템의 수도 상당하겠지.

"돈만 64500골드. 30마리 죽인것 치곤 조금 짠듯한 느낌이 있지만... 일단 배분하자. 항명당 12900골드씩. 맞지?"

"오케이."

"그럼 아이템 분배! 일단 직업별로 구분해서 정리해놓자."

민세의 말에 따라 우리들은 장비아이템만 골라내어서 확인 작업을 거쳐 직업별로 구분시켰다.

신관과 성기사여서 그런지 나온 아이템의 대부분은 신관이나 성기사, 기사계열 아이템이었다.

"흠...그럼. 민준! 네가 먼저 기사류 아이템중에 제일좋은거 하나 골라봐."

"후후, 그건 내껀가?"

"응."

민세의 대답에 민준은 신이 나서 아이템을 뒤지기 시작했다.

민준이 자신이 쓸 아이템을 고르고있는동안 우리들은 소비아이템과 기타아이템을 분류시켰다.

"이건 한명이 몰아서 가지고 있다가 팔아서 돈으로 나누자."

"소비 아이템은 어떻게 할껀데?"

"이건 다른 사람이 몰아서 가지고있다가 소비아이템이 떨어진 사람에게 넘겨줘. 아니면 처음부터 소비아이템이 좀 떨어진 사람이 가지고있던가."

"알았어."

얘들 모두가 민세의 말에따라서 행동하고있었다.

민세가 대장?

그런건 아니었다.

내가 보기에도 민세는 일 처리를 잘하는것 같았으니까.

그것도 가장 효율적으로.

"대단하네, 민세."

"응? 뭐가?"

"아니야, 아무것도."

"싱겁기는."

민세는 피식 웃으며 기타아이템을 자신의 인벤토리로 밀어넣었다.

재훈도 소비아이템이 별로 없었는지 자신의 인벤토리를 열어서 옮기고 있는 중이었다.

"골랐다!"

민준도 아이템 고르는걸 마쳤는지 환호성을 지르며 우리에게 달려왔다.

"이거봐봐! 쓸만하다니까?"

민준이 검을 내밀어서 얘들에게 보여주었다.

두툼한 금색 손잡이에 빨간색 검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보고있자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아이템 감정."

띠링!

태양의 검(레어)    내구도 70/70

공격력:1950~2200

Lv200이상

힘+15

25도 이하일시 주위온도상승효과(2, 3도 증가)

물리 크리티컬+10%

태양의 힘이 깃든 검.

태양의 신을 섬기는 성기사들이 사용하던 검으로 상당히 뛰어난 강철에 태양신의 신성력을 담아 만든 검이다.

태양의 성질이 약간이나마 스며들었기때문에 자동적으로 주위의 온도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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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히든피스헌터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올리겟습니다...죄송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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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ThanDark : 100일기념 ,, 급조한 티가 좀 나는데;;

-뜨, 끔.

JokerThanDark : ;; 쩝; 그러자 나는 이라니;;;

-바로 고치겠습니다....

眞雷連鬪(진뢰연투) : 저는 그래도 꼬박꼬박 한편씩 추천눌러요~ _~;/ [

-우오오 진뢰연투님같은 분이 있기때문에 지구가 밝게 빛나는 겁니다

眞雷連鬪(진뢰연투) : 오랜만에 왔는데 연제가...작가님 사울까요?

-가드

소설계의황태자 : 또 학교 공고니까 정보 시간이있겠죠 ㅋㅋ 어쟀든 그때 보고 가요~~~

o풍령o : 잘보고 갑니다^ ^/ //// 힘내세용~~~

-감사합니다^^

赤光 : 히츠카텐쇼.....ㅋㅋㅋㅋ

-그건또 뭐죠?ㄷㄷ 모르는게 너무많네...

크리아닌 : 나이가 같은 이유는 바로 작가의 농~간~

-정답! 선물은 없습니다.

사신조커아크 : 작가님이런설문은 답이힘들어요 ㅠ,,ㅜ

-제 친구들과 같은 말을 하시는 군요...ㅋㅋ

크리아닌 : '베오넘겼다' 오타요

크리아닌 : '어떻케' 오타요

-지적 감사드립니다.

Skyillusion : 추천은 회원조회수의 약 25분의 1정도가 대부분은 나옴 글고 선작수 보시면 400정돈 되는데 조회수는 비회원 합쳐서 100쫌 넘잔아요 원래 인간들이 코맨트달고 추천 찍는거 귀찮아함

-그렇군요...

Skyillusion : 필살기 치곤 쫌 자주 쓰는듯.....

-필살기는 '탄멸' 하나뿐입니다. 다른건 거의 일반스킬이에요. 문제는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쎄다는거지만.... 그래서 이 게임의 시스템 설정을 '숙련도는 극악, 다음 스킬로 진화하면 차원이 다름'으로 바꿨습니다. 원래 스킬 진화라는 설정은 없었거든요.

Skyillusion : 월아천충은 블리치에 나오는 우리 이치고 행님 필살기

맹독쿠키 : 그것보다 당신의 그건 슬럼프가 아니라 무기력증 ! 귀차니즘 ! 의욕상실(?)

-크, 크윽!(작가는 9999의 데미지를 받았다!)

맹독쿠키 : 네? 유령이라구요? 어디요?

-유령독자요...

맹독쿠키 : ㅁ

-ㅇㅇ->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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