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데스마스터-66화 (6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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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태양의 고대신전

1차 미소녀 투표-(성격)편 완료.

츤데레7, 쿨데레 8로 높은편이었지만.

찬란의 순종16은 따라올 수 없더군요.

순종.....

지금 내 글을 보고있는 사람들은 굶주려있엇던건가....(그러면서 저도 순종을 눌렀...응?)

후이슷님의 충고는....생각해보도록 할께요.

극단적인건 어디까지나 최후의 방법!

일단 사전도 고쳐졌고 했으니 쓸 자투리시간은 확보완료.

그럼 잡솔은 이만 줄이고, 본문으로 넘거가죠.

아참, 무의극님.......릴렉스....ㄷㄷ;;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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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태양의 고대신전인가?"

엄청난 열기를 내뿜는 대지위에 휘황찬란한 햇빛을 반사시키며 그 엄청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사막의 신전.

주위 환경과 걸맞게도 태양을 숭배하는 신전이다.

옛날엔 태양신을 섬기는 사제나 성기사들도 많았지만 현재와서는 몬스터들의 소굴로 변해버린 곳이다.

애초에 신전을 피라미드처럼 만든게 잘못이다.

태양을 숭배한다면서 왜 태양빛이 못들어오게 하는건데.

나로서는 이해가 안갈 노릇이다.

아니. 영원히 안될지도.

그런데 이렇게되면 그 사제와 성기사들이 몬스터가 되어버렸다는 건가?

"흠. 골치아프게 됬네."

성기사하나로도 무서운데 사제까지 조합이라니.

하아. 이렇게 되면 가급적 싸움은 피하면서 중심부까지 최단시간내에 도착해야한다는 건데.

아아니. 도착한다해도 마족을 따돌리기도 쉽지 않고 헬 게이트를 작동시키는 방법도 모르잖아.

-마력의 원천을 던져넣으면 돼. 많은 량의 마력이 필요하거든.

"그렇군... 결론은 그 마족을 잡던가 해야 한다는 거냐?"

-마스터답지않게 머리회전이 빠른데?

"맞는다."

지금은 평상시대로 돌아와있지만-아니 본래 사신이니 그때의 모습이 진짜인지는 몰라도-다시 발작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베르야. 하나만 묻자."

-나니?

아이템주제에 일본어까지 구사하다니.

"데스마스터의 전용 무기이자 증표가 총 세가지라고 했지?"

-그렇지. 그중 리더가 바로 나! 베르라고! 흐하하하하하

"....."

이런 녀석을 리더로 뽑다니.

누가되든 상관안하겠다던가 그놈들도 정신이 이상한 거. 둘중 하나군.

개인적으로 후자쪽을 싫다.

이녀석만으로도 돌아버릴 지경인데.

-흑염의 세가르한테 있는 두번째 무구는 평상시 단검형태지만 연결해서 센티넬 형식이나 롱소드 형식으로도 바꿀 수 있어. 아니. 그 반대인가?

"센티넬은 이해하겠는데 검은 무슨 이유냐?"

-그걸 내거 어떻게 알아. 만든사람 맘이지.

이자식은 뭔 말만하면 기어오르네.

후우. 일단은 그 무구를 얻고 생각해 봐야겠다.

그러고보니 크리스탈 대거도 얻어야 되는데.

뭐. 이번일이 끝나고나면 둘러봐야겠다.

광장에서 상인들 사이를 돌아다니다보면 발견할 수 도 있겠지.

어쨌든 지금 중요한 것은 이 신전 중심부로 가는 것.

그리고 마계로 건너가 세가르인가 하는 녀석에게 가서 두번째 무구를 돌려받는 것.

그런데 왠지 그냥 돌려주지는 않을 것 같단 말씀이야....

-와우. 몬스터들 몰려나온다.

"으잉?"

두두두두두

"....."

할렐루야.

"베르! 모드변경!"

-오케이

파아아앗!

딱 봐도 100여마리는 되어보인다.

즉. 단수를 공격하기에 알맞은 대거로는 일일이 처리하다가 그대로 로그아웃당하기 쉽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낫은 다르지.

난 토시에서 낫으로 바뀌어있는 베르를 손에 쥐고선 전방으로 크게 휘둘렀다.

사신 베르의 낫은 재질부터가 범상치 않아서 마나가 입혀진 검도 그대로 갈라버린다.

왜냐?

일단 재질 자체가 아다만티움과 다크메티. 블랙스톤등 강도가 미스릴을 윗도는 재질의 금속들을 합성시켜 상극인 오리하르콘도 -완벽히 베진 못해도-갈라버린다.

게다가 자동적으로 데스블레이드가 덧씌워진다.

즉 날 가로막을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아니.

오러블레이드라면 사정은 다르지만.

"레이져 오브 디스트럭션!"

우우우웅!

낫의 끝부분이 진동을 하면서 마나를 모으기 시작했다.

음차원의 마나가 극도로 집약된 구.

"이거나 먹고 떨어져랏!!"

그리고 휘두르면 그대로 쏘아져나간다.

파멸의 기운이 담긴 하나의 빛무리가!

쿠과과광!!!

추가로 소닉붐.

소닉붐은 물체의 속도가 엄청날때 음파 어찌고저찌고 해서 발생하는 건데 의외로 파괴력이 장난 아니다.

뭐 어찌됬든 지금 중요한 것은 빨리 이 곳을 벗어나서 신전내부로 진입해야한다는 것이지.

-뛰어!

"알고있어!"

빛무리가 지나간 곳만 휑하니 뜷려있었고 몬스터들도 스턴상태였는지 휘청거리기만 하고 날 잡지는 못하고있었다.

그틈을 타서 신전에 진입해야만 한다.

남은 거리는 1km남짓.

마스터한 헤이스트를 사용한 나라면 대략 5초쯤이면 갈수있는 거리다.

촤좌좍!

그러나 어느샌가 정신을 차린 몬스터들이 내 길을 막았다.

아아. 이놈들 정말 짜증나게 하는군.

"어썰트 슬래쉬."

촤악!

점점 검은색으로 변해가고있는 어썰트슬래쉬는 전방의 몬스터 몇마리를 베고 지나갔다.

겨우 3마리인가?

그래도 나머지 녀석들도 중상정도는 입었을테지.

"가이던스 대거."

파바밧!

마나로 이루어진 작은 단검들이 비틀거리고있던 몬스터들의 가슴팍에 꽂혔다.

볼것없이 즉사.

자아. 이제 신전 내부로 들어가 볼까.

-마스터! 위!

"엉? 크윽!"

콰광!!

베르의 말과 동시에 무언가가 내 위로 떨어져 내렸다.

휘유. 베르의 충고덕에 간신히 피할 수 있었군.

"그나저나 이건 또 뭐야?"

난 그저 어이없다는 눈으로 앞에 서있는 괴생물체를 보았다.

분명 형체는 인간이지만 머리에 뿔이달려있는 것으로 봐서 인간은 아닐테지.

"마족-인가?"

-아냐. 마족은 몸이 검은색을 띄어. 여성체라면 얘기는 다르지만서도. 어쨌든 저건 마족이 아냐.

"그럼..."

난 거대한 위압감을 뿜어내고 있는 눈앞의 인간-은아니지만 딱히 부를 명칭이 없으므로-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뭐라 설명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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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다음설문은.....

의상으로 할까.

일단 메이드, 고양이귀, 수영복, 등등은 포획완료.

뭐 하면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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