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28 Episode 2-3 Faker =========================================================================
‘이게 무슨...’
그녀는 자신의 앞에 놓여있는 100개의 코인을 바라보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목숨이 달려있는 코인을 그냥 준다고..? 이게.. 도대체...’
흰색 가면을 쓴 사내가 사라진 문을
올가가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음...”
갑작스러운 상황에. 그녀가 앞에 놓여있는 쟁반을 바라보았다.
―그렇다면.. 절대로 그자의 손에 우리의 신체가 닿거나. 도박 기계들이 닿거나 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함정인가..?’
쌓여있는 금 코인들을 그냥 가져가기도, 안 가져가기도 애매한 상황.
‘침착하자.‘
그녀는 코트 주머니에서 흰색 장갑을 꺼냈다. 장갑을 낀 그녀가 조심스럽게 쟁반의 아래쪽을 들었다.
‘코인에 무슨 짓을 했을지 몰라. 코인에 최대한 손이 닿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쟁반을 든 그녀가 플레이들의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을 타고 어딘가 찝찝함이 느껴졌다. 목숨이 걸린 코인을 그냥 주는 헌터들이라니.
‘...이건 또 무슨 수작이지..’
도박테이블들을 지나는 그녀의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
슬롯머신의 앞.
세르게이가 올가를 향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코인을 그냥 주었다고요?“
그녀가 후우. 하고 한숨을 쉬었다.
“그래요.. 염탐을 하다가 들켰는데.. 저를 지긋이 바라보더니.. 코인하고 이 쪽지를 주었어요.”
쪽지를 세르게이에게 내민 올가. 그것을 받아들려는 세르게이를 현식이 제지했다.
“만지지 마십시오.”
세르게이가 움찔하며 현식을 바라봤다.
“험상궂은 자의 능력은... 접촉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즉. 쪽지에 능력이 걸려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
올가가 현식을 바라보았다.
“...그런..”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는 듯이. 올가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현식은 괜찮다며 그녀에게 쪽지 내용을 읽어달라고 했다.
“플레이어 팀 여러분.
우리는 도박을 즐기는 헌터 팀입니다. 하지만 당신들이 우리와 실력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 바람에 도박이 재미가 없군요. 힘을 내서 우리를 더 즐겁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발버둥 치는 모습을 우리는 즐기거든요. 코인을 더 드릴 테니. 부디 우리를 즐겁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동등한 상황에서 즐거운 도박을 해 봅시다.
그런 의미에서 코인 100개를 드리니. 처절하게 저항해 보십시오.“
현식과 세르게이의 표정이 기묘하게 변했다. 세르게이가 흰색 와이셔츠의 목 단추를 풀며 말했다.
“뭔가 이상합니다.. 코인을 그냥 줄 리가 없는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현식이 올가에게 물었다.
“정찰을 갔을 때, 이상한 정황은 없었습니까?”
잠시 기억을 되짚은 그녀가. 현식의 말에 대답했다.
“헌터들끼리...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건 좀 너무한 것 같다는 ... 그런 이야기였었지요.”
세르게이의 이마가 찌푸려졌다.
‘페이크? 아니면 진짜 싸움?’
의도를 알 수 없는 코인. 플레이어들의 쌓여있는 코인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아무도 의견을 내지 못하고 있을 때. 세르게이가 입을 열었다.
“이렇게 합시다.”
올가와 현식이 그를 쳐다보았다.
“일단 저와 현식님은 올가님, 그리고 코인과 접촉을 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요.”
“...접촉에 의한 초능력이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인가요?”
“그렇습니다. 또한 내일 도박에서는 현식님이 나가는 것으로 하죠.”
세르게이의 생각.
상대방이 어떤 초능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접촉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므로. 상대방과 접촉이 전혀 없는 현식이 나가는 것으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차피 카드 도박에서 코인을 사용한다면...”
현식의 물음처럼. 2회전은 카드 승부. 배팅을 하는 데에 있어서 코인을 만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세르게이가 올가와 현식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만지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지지 않는 방법..?”
새로 생긴 코인을 만지지 않고 배팅하는 방법..? 올가가 자신에 손에 들린 장갑을 바라보았다.
“장갑..을 끼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세르게이가 북쪽을 바라보았다.
“딜러보고 새로운 코인으로 바꿔달라고 합시다.”
“..어?”
세르게이가 흠.흠. 하고 목소리를 가다듬고는 진중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코인에 초능력을 건 것으로 의심이 간다. 이렇게 설명하고 지금 받은 100개의 코인 대신 전부 새로운 코인으로 바꿔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
“그리고 또 하나.”
“...또 하나요?”
그가 잠시 말을 멈추었다. 손에 있는 단추마저 풀어버린 그. 고개를 들어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하더니 다시 말을 이었다.
“우리는 현재 100개의 기본코인과. 헌터에게 받은 100개의 코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죠.”
“헌터 팀의 경우. 지금 200개의 코인만을 가지고 있죠.”
“...그렇습니다.”
현식이 고개를 끄덕였다. 세르게이가 그것이 핵심이라는 듯. 검지를 들어올렸다.
“현식님의 말대로. 일반 유저가 전문도박꾼을 이길 수 없습니다. 다만 확률을 높이려면...”
“...높이려면 요?”
올가가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세르게이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우리가 2배 이상의 판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음?”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던 현식이 손뼉을 쳤다.
“그렇군!”
세르게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내일 게임이 시작하기 전. 가지고 있는 모든 코인을 복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은 코인을 딜러에게 교환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코인에게 접촉하지 않으면서. 영구적으로 코인을 늘릴 수 있는 방법.
“...하지만 그거, 사기 아닌가요?”
코인을 복제. 또한 초능력이 걸려있을 지도 모르는 코인들을 모두 교환.
가짜 코인과 진짜코인을 전부 진짜로 바꾸어버리는
딜러를 상대로 한 코인사기.
현식이 일리가 있다는 듯이. 세르게이의 의견에 동조했다.
“도박꾼들과 같은 판돈으로 부딪힌다면 필패입니다. 우리도 어느 정도 모험을 해야합니다.”
“...사기 쳤다고 탈락시키면요?”
올가의 말에 세르게이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현식이 그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괜찮습니다.”
“네?”
확신하듯 말하는 현식을 보며. 올가가 놀란 듯 반문했다.
“괜찮다고요?”
“그렇습니다. 자세한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아까 여성딜러가 헌터 팀을 조심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아?”
보통의 경우에 딜러는 무조건 중립. 하지만 여성 딜러는 플레이어 팀에게 상대팀이 전문 도박꾼이라는 정보를 주고갔다.
“...딜러 역시. 헌터 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물론 100%확신은 할 수 없지만. 코인 복제가 걸린다고 해도. 한번은 봐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초능력을 쓰지 마’ 라는 룰도 없었기 때문이죠.”
세르게이가 일리가 있다는 표정으로 현식을 쳐다보았다. 회색방의 모든 룰은 게임 시작 전에 정해진다. 초능력이 불가능한 방이라면, 애초부터 초능력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는 것은...
"이 방은.. 도박의 방을 빙자한 초능력 싸움..?“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초에 초능력을 막아놓지 않은 것은. 순수 도박능력이 아닌 가진 모든 초능력을 동원해도 좋다는 뜻과 같습니다.”
일정 사실을 기반으로 한 추리. 플레이어들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하자. 도박의 방에 대한 해법이 하나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복제 코인을 딜러에게 교환을 요청해도..”
“..설령 바꾸어 줄 수 없다고 해도. 큰 페널티는 없을 가능성이 많다?”
“그렇습니다.”
딱. 하고 올가가 손가락을 튕겼다.
“그럼 작전이 다 짜진 거군요?”
세르게이가 작게 웃었다. 게임에서 패배 한 후. 처음으로 웃는 웃음이었다.
“일단 내일 제 초능력이 다시 사용가능해지면. 코인을 200개 복제 한 후. 지금 가지고 있는 코인들과 섞어서 교환을 요청하는겁니다. 그리고. 게임은 현식님이 나가시는 것이고요.”
“...하지만 난 도박에는 그다지 자신이 없네.”
올가가 괜찮다는 듯이 말했다.
“여차하면 선수교체를 해도 되고. 제가 뒤에서 카드 조합을 모두 외우고 있겠습니다.”
카드 순서를 모조리 외울 수 있는 능력. 전문도박꾼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초능력인 샘이다.
작은 돌파구.
현식. 올가. 세르게이.
그들이 서로를 바라보며 눈을 빛냈다.
“일단.. 숙소로 가서 더 의논을 해 봅시다.”
현식의 말에 세르게이와 올가가 동의했다.
그들이 서쪽에 있는 숙소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슬롯머신에서의 충격의 패배를 털어내고, 다시 게임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다.
붉은 카펫과 도박테이블들을 지나며 그들은 내일 있을 게임을 상상했다. 내일마저 패배한다면. 그들은 심리적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을까?
서쪽에 있는 하얀색 문이 보이기 시작했다. 평범한 문. 문의 손잡이를 열자 3개의 침대가 놓인 방이 나타났다.
“괜찮은 침실이네요.”
방의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자. 또 다른 문들이 보였다. 욕실. 드레스 룸. 그리고 또 다른 침실.
“침실이 두 개네요?”
또 하나의 방에도 3개의 침대가 놓여 있었다. 세르게이가 아무침대에나 대충 걸터앉았다.
“내일 게임 말입니다만.”
숙소로 향하는 동안 무엇인가를 생각했던지. 그가 신중한 표정을 지었다.
“초반에는.. 최소의 배팅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해군 정복을 방 안에 서있는 옷걸이에 건 현식이 방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말했다.
“무슨 이유인가?”
“...어제는 덩치 큰 헌터가 나섰습니다만.”
“...그랬지.”
현식이 다른 침대위에 앉았다.
“다른 헌터들은 무슨 능력을 지녔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들도 무슨 능력을 지니고 있을 것이고... 그들의 능력을 알지 못하는 이상. 우리가 불리합니다.”
“...게임 결과는 어떻게 될지언정. 그들의 능력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인가?”
“그렇습니다. 저와 올가님이 뒤에서 그들의 능력을 유추하겠습니다.”
회색코트를 벗은 편한 폴라티 차림의 올가가 그들에게 다가왔다.
“코인 변환 작전 말고. 다른 좋은 작전들이 없을까요?”
다들 별로 쉴 생각은 없는 듯. 내일의 게임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다. 지게 되면 죽을지도 모르는 죽음의 게임. 편한 마음일 리가 없었다.
“최대한 생각해 보죠.”
시간이 흘러갔지만. 세 명의 플레이어는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던 현식이 우체통을 열고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혹시 제가 편지를 보내게 된다면.. >
============================ 작품 후기 ============================
-작가의 말-
kunhe
아 오늘 거의 전국민이 새벽5시에 일어낫을꺼임 ㅋㅋㅋㅋㅋㅋㅋ 피겨스케이팅 아오
/저 피겨보고 너무 화가나서... ㅠㅠ 러시아 이쉥키들... 진짜..
kunhe
습작이란 작가가 다른사람에게 공개안하고 자기가 쓰고 자기만 보는 그런거입니다
/그렇습니다. 작가 혼자만 볼 수 있게 하는것이지요.
지센
전 편에 기계로 하는것에는 무조껀 이긴다고 했었죠 아마 한명씩 도박게임에 최적화 되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겠네요 근데 이친구 너무 고통받는데 ㅋ
/음.. 놀라운 추리군요.
과연 어떤 능력들을 지니고 있을지.
현식아저씨 나이도 많으신데 머리쓰는걸로 고통받고 계시네요 ㅠ
벨몬트
코인 자체에 능력을 건건가?
/증폭되는 의문의 행동. 헌터들은 어째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일까요. 궁금하군요.. 하하. 플레이어들도 그쪽으로 의심을 시작했네요.
광마린
재밌는데 왜이리 조회가 낮음? 슬픔 ㅠ
/안녕하세요[...] 일반란에 있을때에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었지요.. 허허허 ㅜㅜㅜㅜ 하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시간이 흐르다보니 베스트도 가고 그러더라고요. 노블에서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지결동신
코인에 무슨 수작을 부렸다던지. 그리고 반응을 보면 염탐하러 왔다는 걸 알고 일부러 연기했거나 아니면 전문 도박꾼이 보기에도 이건 아니다 싶은걸 말한건지.
/그렇습니다. 이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어떻게 진실인지 참 알기가 힘들지요. 실제 저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멘붕 상황이 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gkgngh
근데 습작이 무슨뜻인가요? 편마다 따로 쿠폰이필요한 게 습작인가요?
/kunhe 님이 코멘트로 달아주셨지만.. 습작은 작가가 연재를 포기하고. 작가 자기 혼자만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phara
시현한테 물어보는거 아님?.....ㅎㅎ
/...그..그럴수도 있습니다. 하하.
ka첨이
음... 일단 현식씨는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상대의 전술을 읽고 그에 대응하는 위치에 있을거같고 한명은 현재 가지고있는것을 잃지않게하고... 그리고 1일차와 2일차의 상황을 전부 기억하고 그리고 그상황을 해석할수있다면 전문도박꾼의 트릭을 파헤칠수있겠죠... 뭐 앞으로 봐야 알겠지만
/헌터팀과 달리 플레이어팀은 만난지 얼마 안된 상황. 서로의 장단점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아이디어는 세르게이가 괜찮고. 행동력은 올가양이 좋군요. 현식은 세세한 추리는 약하지만. 큰 틀에서 생각을 하고 있네요.
abcbbq
왠지 물건을 이용해서 접촉한 사람의 행운을 빼았는 초능력일듯... 도박에서 절대 이길수 없지 저러면... ㅡㅡ
/어떤 능력일지는.. 접촉에 의한것이라고 플레이어들이 추측하고있는데요. 헌터들은 왜 저렇게 자신만만 해 하는 것일까요.
유입인
코멘트
/그렇습니다. 코멘트는 좋은것입니다. 유입인님 매번 감사드립니다.
루이레아
저것도 무슨 능력아냐라는 의심이 드네요
/의심이 많이 가는 돈입니다. 마치 누군가가 지하철에서 돈이 잔뜩 든 가방을 뜬금없이 건네준 느낌?.. 뭔가 많이 불안하지요.
하늘에서뚝딱
우선.. 건강부터 챙기시고.. 오늘 김연아선수 화이팅임!!2연패하고 은퇴나 안했으면..
/건강은 언제나 조심 해야지요.. 하하. 김연아선수는.. 그저..ㅠㅠ 눈물입니다.
ㅅㅅㅅㅅㅅㅅㅅㅅ
의외로 다른 수작을 걸지않은 코인일지도?ㅋ
/의외로 사실 헌터팀은 착한녀석들이었다..?
그..그럴가능성도 있지요.
루미젤
저런코인은 받으면안되죠ㄷㄷ 일단 적들이코인에 무슨짓을햇는지모르고 받는순간 적이 봐주지않고는 이길수없다는 생각이 무의식에 깔리게됩니다. 코인100개를 받기에는 얻는것보다 잃는것이더많네요....
/그렇습니다. 적이 봐주지 않고는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 깔리게 되지요. 상대의 코인장난을 적절하게 받아치려는 플레이어팀. 결과가 어떻게 될련지요.
kunhe
네 확실히 오심이 넘치고 매수셀로나의 명성을 깨닫는 경기였습니다.. 이제 독감 완쾌!! 만세
/와.. 독감이 완치되었군요. 굿입니다!
축구는 맨시티 퇴장당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저도 종종 새벽에 축구를 보고는 합니다.
kunhe
첫코!
/아니...그.. 10초만에 첫코라니.. 이게 무슨..?
-마치며-
1)김연아 선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판정은.. 아오 러시아 .. 빡쳐서 잠이 안왔습니다만. 그래도 김연아 선수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2)선작이 900 직전이군요. 1-2일안에는 900을 넘길 것 같습니다. 과연 일반란에서 처럼 대탈출이 날아오를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 되는군요.
3)내일은 지니어스 게임 결승전이 있는 날입니다. 시즌 1에비해서 많이 부족한 지니어스 게임이지만.. 심심한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대탈출 129편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