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탈출-112화 (112/373)

00112  전설의 용사 (The Legendary Hero)  =========================================================================

헤나의 집에서 만났던 자. 요한 아버지의 행방을 알고 있는 자.

‘술주정뱅이 카리안!!’

시현이 빗속을 달리기 시작했다.

***

“무사하군.”

“...카리안아저씨?”

카리안이 거친 숨을 내뱉었다. 차가운 빗방울이 그들의 온몸을 때리고 있었다.

“돌아가자. 요한.”

매일 빈민가 주변을 돌아다니며 술만을 먹었던 카리안이. 주먹 한방으로 야수를 보낸다?

요한은 자신이 알고 있는 그와. 지금의 그가 다르게 느껴졌다.

멀리서 습격을 알리는 종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다.

“마왕군이 쳐들어왔어. 빨리 피해야 해.”

“저는... 어머니가 미워요.”

“요한...”

폭우 속에서 요한이 떨어지는 빗줄기를 그대로 맞고 있었다.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어머니는 왜 저에게, 거짓말을 한 거죠?”

그가 양 주먹을 꽉 쥐었다.

“모두가 아버지가 나쁜 사람이라고 했어도.. 저는...

정말 어머니를 믿었는데... 저는...”

그의 눈에서 빗방울과 눈물이 같이 흘러내렸다.

“저는..정말 믿었단 말이에요.”

요한이 소리죽여 흐느꼈다.

카리안이 요한을 바라보았다. 멀지 않은 곳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네 아버지는..”

카리안이 입을 열려는 순간.

멀지 않은 곳에서 누군가가 흙탕물을 세차게 밟으며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그들의 앞까지 뛰어왔다. 그가 격한 숨을 내뿜었다.

“헉.헉.헉.”

“네놈은...”

시현이 양 허리를 굽힌 채. 그들의 앞에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의 온 몸에서 뜨거운 김이 뿜어져 나왔다.

요한이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시현을 쳐다보았다.

시현이 요한을 큰 소리로 요한을 불렀다.

“요한!!!”

“누..누구세요..?”

당황한 요한이 시현을 쳐다보았다.

차가운 빗방울이 시현의 이마를 타고 흘러내렸다.

헉헉 거리며 숨을 몰아시던 시현이. 요한을 향해 입을 열었다.

“헉..헉...널.. 전설의 용사로 ...만들어 줄 사람이지.”

***

이스나엘의 북쪽 왕성 안.

갑옷을 입고 긴 창을 든 왕성의 병사들은 이상함을 느꼈다.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너무나도 조용한 왕성. 텅 빈 바람소리만이 병사들의 귓속에 들어왔다.

원래부터 아무도 살지 않는 텅 빈 장소에 서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무언가 이상한 병사 한명이. 궁전의 안쪽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그가 주변 병사들에게 뭐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를 들은 왕성의 병사 한명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왕께서.. 사라지셨다고?”

전투에 대한 모든 명령권을 지닌 왕.

그는 이미.

비밀통로를 통해 도주 중이었다.

***

북쪽 성벽의 바깥.

수백의 기사들과 함께 비밀통로로 빠져나온 왕.

쏟아지는 빗줄기가 그의 행적을 숨겨줄 것이었다.

그는 다행이라는 듯이 성벽 쪽을 바라보았다.

“휴우.. 어떻게든 무사히 빠져나왔군.”

그는 백성들 따위 어떻게 되었던 좋았다. 자신과 기사들만 살아남는다면 그것으로 되었던 것이다. 조금이라도 탈출이 늦었다면. 그 역시 마왕군의 칼에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왕의 옆에서. 한명의 기사가 조용히 말했다.

“하지만.. 백성들이..”

양심을 저버리지 않은 기사. 하지만 이어지는 왕의 호통 앞에. 목을 움츠러뜨렸다.

“무엄한 것!! 허튼소리 하지 마라!! 가자.”

중장갑의 기사들이 무거운 갑옷을 끌고 이동을 시작했다.

북쪽 해안에 있는 이동용 배. 그것이 국왕의 목표였다.

‘어떻게든. 이곳을 뜨는 거야. 나라는 또 세우면 돼.’

쏟아지는 폭우를 헤치며. 왕과 기사들이 해안으로 계속해서 움직였다. 해안에 거의 다다랐을 무렵. 그들은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응?”

빗줄기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왕이 눈을 좁혔다.

그의 얼굴이 굳어졌다.

분명 있어야 할 자리에. 배가 존재하지 않았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

누군가가 한걸음씩 다가오고 있었다.

배는 존재하지 않았다.

대신 그곳에는.

갈색 로브를 입은.

인간 최강의 마법사.

아르칸달이 서 있었다.

기사들의 등에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그들은 가지고 있던 방패를 움켜쥐었다. 단단한 금속의 감촉이 느껴졌지만. 오늘은 왠지 이 방패가 그들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점점 다가오던 마법사.

아르칸달이 입을 열었다.

“안녕하신가? 국왕폐하. 이것 참. 죽기 좋은 날씨군.”

***

쏟아지는 차가운 폭우 속에. 시현이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널.. 전설의 용사로 만들어 줄 사람이지.”

카리안이 인상을 썼다.

“무슨 헛소리냐!”

그가 소리치는 순간. 시현이 더 큰소리로 소리쳤다.

“카리안!!!!!”

빗소리를 뚫고 시현의 외침이 퍼져나갔다. 카리안이 갑작스러운 외침소리에 놀라 그 자리에 우뚝 멈추어 섰다.

“카리안!! 요한의 아버지가 어디로 사라진지 알고 있는 자!!!!!!!”

시현의 그 말에. 카리안과 요한의 얼굴이 굳어졌다.

“카...카리안 아저씨!”

“아..아니야..저건.”

당황한 카리안이 손을 내저었다.

시현이 헉헉거리며 다시 한 번 소리 질렀다.

“오른쪽 손에 십자 흉터! 요한의 아버지가 사라지던 날 그와 함께 있던 자!!! 카리안!!”

“이.. 이.. 미친 새끼가..!!”

첨벙. 첨벙. 거리며 카리안이 거대한 몸을 움직였다. 그 뒤를. 진흙탕을 튀기며 요한이 쫒아갔다.

-탁-

하고 요한이 카리안의 옷을 잡았다.

“카리안 아저씨!!?? 정말인가요!!”

카리안의 눈에 갈등이 맴돌았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 시현이 요한에게 손을 뻗었다.

“요한!!”

요한이 카리안에게 다그치듯이 소리 질렀다.

“카리안 아저씨!! 저 말이 사실인가요!!”

“나..나는..”

카리안이 한 두 발자국씩 뒤로 물러섰다.

빗소리를 뚫고 시현의 일갈이 터져 나왔다.

“진실을 말하세요!! 카리안!!”

폭우 속에서. 시현이 카리안을 노려보았다. 시현의 눈빛이 금방이라도 카리안을 꿰뚫을 듯 했다.

“요한은.. 요한은 전설의 용사가 되어야합니다!!”

시현의 온몸을 쥐어짜는 외침에. 카리안이 반사적으로 소리쳤다.

“이.. 전설의 용사라는 게.. 얼마나 부질없는 짓 인줄 알아!!”

시현이 질세라 그의 말을 받아쳤다.

“당신에게는 부질없을지 몰라도. 누군가에게는 모든 것을 걸만한 그런 일이란 말입니다!!!”

카리안의 온몸이 차가운 빗방울로 식어갔다.

“꿈? 목표? 이상?! 그런 것들이 얼마나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줄 아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간이란! 그저 불속에 뛰어드는 불나방에 불과해!! 힘들게 노력해도!! 그의 노력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거나 빼앗기기 마련이라고!!”

시현의 몸에 부딪힌 빗방울들이 뜨거운 수증기로 변해갔다.

“부질없다고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다가 배반당할 수도 있고. 이용당할 수도 있고, 때로는 좌절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럼에도 꿈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원동력 이라는 말입니다!! 부질없다고요? 가능성이 없다고요?!! 그래도 전 꼭!! 요한이 전설의 용사가 되는 모습을 보고 말 겁니다!!”

숨을 씩씩 뱉어내던 카리안이 첨벙. 첨벙 거리며 시현에게 뛰어갔다. 그가 시현의 멱살을 잡았다. 질세라. 시현이 카리안의 얼굴을 주먹으로 후려쳤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카리안이 인상을 찡그렸다.

“이..개 잡종의 새끼가!!”

카리안이 시현을 들어올렸다.

“으아아아!!”

시현의 몸이 물웅덩이 위로 패대기쳐졌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물방울이 비산하며 시현의 온몸이 비명을 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현은 그에게 소리쳤다.

“당신 같은 어른이, 아이들의 꿈을 망치는 거야!! 인간은 꿈을 꾸며 살아가!!! 당신 같은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의 꿈이 죽어가는 거라고!!”

시현의 말이. 카리안의 마음을 강하게 때렸다.

“이..이 놈이!!!!”

첨벙첨벙 거리며 카리안이 물웅덩이를 헤치고 시현에게 다가갔다.

카리안이 다시 시현을 들어올렸다.

“다시 한 번 이야기 해봐!! 뭐!! 꿈? 나쁜 어른?! 나라고 꿈 꾼 세상이 없는 줄 알아!!”

-퍽!!-

카리안이 시현의 얼굴을 주먹으로 후려쳤다.

그 후. 다시 한 번 시현의 몸이 물웅덩이 위로 떨어졌다. 솟아오른 물방울들이 카리안의 얼굴을 적셨다.

그럼에도 분을 못 참고 씩씩거리는 카리안의 귓속으로. 요한의 목소리가 들렸다.

“카리안 아저씨!!”

무섭게 분노하던 카리안이.. 요한의 목소리를 듣자. 그 자리에 멈추어 섰다.

“......”

카리안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폭우가 쏟아지는 소리만이 그들의 사이에 존재했다.

“카리안 아저씨.. 설마..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저를...”

“......”

카리안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의 손에 있는 십자흉터가 조금씩 꿈틀거렸다.

“설마.. 아버지가 계신 곳을 ... 알고 계신가요?”

몇 번에 물음에도, 카리안은 움직이지 않았다.

시현이 진흙탕에서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온몸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 한 통증이 느껴졌지만. 그는 두 다리를 움직였다.

멈추어버린 카리안을 지나. 시현이 요한에게 손을 뻗었다.

“헉..헉...요한! 가자!”

요한이 영문을 모르는 표정으로 시현을 바라보았다.

“네? 어..어디를?”

입술이 터진 시현이 씨익 웃었다.

"아버지에게 빚 받으러! 어머니에 대한 사죄를 받아내러!!“

갈등을 하던 요한이 시현의 손을 꽉 잡았다.

고개를 돌린 요한이. 카리안에게 말했다.

“카리안 아저씨... 아버지를 보고 싶어요.”

카리안이 고개를 떨어뜨렸다.

***

마을 중앙.

“...긴 시간이었군.“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카리안은 어딘가로 달리고 있었다. 온몸이 젖는 것을 신경 쓰지도 않고, 그는 물 웅덩이를 밟으며 최단거리로 달려갔다.

“카리안!”

“닥치고 따라와!!”

시현의 말을 막은 그는, 부단히도 뛰어갔다. 요한이 시현의 뒤를 따라 달렸다. 빗속을 헤치고 도착한 곳은 카리안의 집이었다.

집의 문을 열자 독한 술 냄새가 퍼져나왔다. 술병이 바닥에 마구 굴러다니고 있었다. 그가 나무 침대 쪽으로 다가갔다. 침대의 아래쪽에 손을 넣고. 그가 침대를 통째로 들어올렸다.

“끄아아아!!”

침대가 들리자. 침대의 아래. 폭이 30cm 정도, 길이가 시현의 키만 한 거대한 대검이 보였다.

“카리안 아저씨?”

그 검을 어깨에 걸친 카리안이 시현과 요한을 보지도 않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이게..무슨.”

‘뚱땡이 술주정뱅이가.. 거대한 대검을?’

폭우 속을 뚫고. 그는 달리고 또 달렸다.

그의 발걸음은. 왕성의 앞이 되어서야 멈추어 섰다.

대부분의 병력이 마왕 군을 막고있는 상황.

성안은 거의 텅텅 비다시피 했다.

거대한 대검을 들고 커다란 왕성의 문 앞에 다다른 카리안.

“지금은 왕성으로 들어갈 수..!”

그를 막으려 했던 병사 한명이 놀란 눈을 했다.

“미..미친개 카리안?”

카리안이 대검을 들어 올리며 병사에게 소리쳤다.

“문 열어!!!!!!!!!!!!!”

***

딱딱한 왕성의 복도위로 카리안이 달렸다.

얼마 남지 않은 병사들이. 카리안을 보자 순순히 문을 열어주었다.

그는 아무 말도 없이 계속해서 왕성의 복도를 달렸다.

“여기는..?”

그가 걸음을 멈춘 곳은. 지하로 내려가는 어두운 감옥의 앞.

차가운 감옥의 문이 시현일행을 바라보고 있었다.

“누..누구?”

감옥 앞에서 마왕 군이 처들어 왔다는 소식에, 갈팡질팡 하고 있던 병사가. 카리안을 바라보고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부..부단장님?”

카리안의 눈이 불타올랐다.

“비켜!!”

“안됩니다.. 이 이곳은!!”

“죽고 싶지 않으면 비켜!!!”

카리안이 거대한 대검을 휘둘렀다.

“으아아악!!”

-쾅!!!!!!!!!-

감옥의 문이 통째로 부서져 날아갔다.

“히..히익!!”

놀란 병사가 그대로 줄행랑을 쳤다. 카리안은 지하로 내려가는 딱딱한 계단을 밟고 묵묵히 어둠속으로 내려갔다.

시현과 요한이 긴장어린 표정을 지으며 그의 뒤를 따랐다.

감옥의 어둠속에서 알 수 없는 절망이 느껴졌다.

계단은 끝없이 지하로 이어졌다. 계단의 양 옆에는. 죽어버린 사람들의 시체와 고문도구들이 즐비했다. 시큼한 피 냄새와. 시체 썩는 냄새가 독하게 풍겨왔다.

“우..우웩.”

굴러다니는 사람의 조각을 본 요한이, 내려가는 것을 멈추고 구토를 했다.

카리안은. 아무 말 없이 지하의 끝으로 계속해서 내려갔다.

끝없는 암흑 속을 향해 얼마나 내려갔을까? 작은 등불이 보였다.

계단의 끝에.

그곳에는 양쪽에 등잔이 걸려있는, 거대한 철문이 존재했다.

“후우..후우..”

카리안이 심호흡을 가다듬었다. 그가 단단한 자신의 대검을 움켜쥐었다. 그의 근육이 터질 듯 부풀어 올랐다.

“으아아아아!!!!”

거대한 대검이 휘둘러지고

-쾅!!!!!-

철문이 부서져 날아갔다.

“후우..후우..”

카리안이 주변에 있는 등불 하나를 들었다.

먼지가 걷혔다.

문 안쪽에

수 없이 굴러다니는 고문도구들과

온몸에 피칠이 된 채.

양팔과 양 다리가 결박되어있는

산발 괴인의 모습이 보였다.

‘설마...‘

괴인 입을 열었다. 힘이 하나도 없는 목소리.

“...자네인가.. 카리안.”

카리안이 고개를 떨어뜨렸다.

몇 초간. 침묵이 감돌았다.

“나를.. 죽이러 온 건가..?”

그가 힘없는 목소리로 카리안에게 물었다.

그의 물음에 요한이 입을 열었다.

“다..당신이.. 제 아버지인가요?”

요한의 물음에. 괴인이 고개를 들었다.

“..요..요한? 요한?”

그의 온몸이 부르르 떨렸다.

“내.. 내아들.. 내 아들 요한이.. 나를.. 나를 찾아온 것인가?”

괴인이 흐느끼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리 : 요한의 아버지. 왕성 지하감옥에서 고문을 받은 채. 수감되어있다.

-작가의 말-

寒花靈

내가 저 십자흉터가 불안하다 생각했어..ㅋㅋㅋ

/그렇습니다.. 십자흉터가 괜히 나올리는 없겠죠!! .. 하실 술주정하다가 식칼에 십자로 베인게 아니라면 말이죠[..]

하늘에서뚝딱

요한이 아버지가 마왕일려나요..ㅋㅋ 카리얀은 마왕군 수하이고... 그 마법사같이.. 아움.. 검은기사도 뭔가 있을거같구.흐흐ㅎ

/뭐가 어떻게 되는건지

이제 나도 모르겠어요!! 엌엌엌

과연 어떤 전개가 될지.. 일단 카리안의 괴력이 엄청나다는 것은.. 나왔네요.

칼데라린

마왕은 적화세입어. 검은검사는 흑화세입어 남자버젼. 그리고 시현은 그 마슷허 모든 의문은 풀렸어!

/그리고 왕궁의 지하보물창고에 들어가게 되면 열쇠를 하나 얻게되는데.. 그 이름은 '게이트 오브 바비일론?!'

..... 의문을 풀렸다!!

유입인

오늘 고등학교 졸업식입니다 헤헤 축하해줘요

/유입인님 고등학교 졸업식이군요!! 축하!! 가 아니라..

이사람!! 고등학생이 이거 보면 안되는거 아니야!??

[..........]

Croness

카리안은 요한의 아버지라기보단 이 파트가 정상적으로 20년 후에 용사가 나타난다면 요한의 검술스승이 될거같은데 말이죠...

/이번화에서 카리안이. 거대한 대검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 판명났죠. 앞으로 어떤전개가 될런지.....

Croness

사실 마왕이 요한의 아버ㅈ...

/코난님들의 저격이 시작된건가? 그런건가??

과연.. 어떤전개가 될지..

카이마이

갑자기 베르세르크 가츠가 생각나네...검은검사라니.,

/사실 그의 진짜이름은 가츠. 쓰고있는 갑옷은 사람의 인체를 고정시키는..

응?

NeoGGM

혼돈의 카오스

/이젠 저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

kunhe

여러가지로 복잡하군요 ㅋㅋㅋ 우리 똑똑한 시현이라면 뭔가 수를 내겠지 ㅋㅋ

/그렇습니다. 뭐가 어떻게 된건지. 시현이 수를 내기를 생각해 봅니다[...]

mookg95

카리안이 요한의 아빠?? 숲속에서 둘아 뭔 일이 일어나서 서로 바꾼거 같다는 생각이.. 그래서 카리안이 헤나? 할튼 요한의 엄마한태 찝적?거리는 우리 주인공한태 신경질거리고...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제가 코멘트를 잘 달지 않지만 오늘 한 번 그냥 달아봤습니다. 일반란에 있을때 부터 봤고요. 앞으로 건필하세요^^

/안녕하세요 mookg95님 혹시, 일반란에 있을때에도 코멘트를 다시지 않으셨나요? 기억이 나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숲속에서 둘이 뭔 일이 있긴 있었던것 같습니다. 카리안이 그 사실을 숨기고 있는듯 하네요. 카리안이 헤나에게 찝적거리는 장면을 용케 잘 캣치하셨군요. 대단합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루미젤

잘보고갑니다 ㅋㅋㅋ 과연 시현은 용사메이커가될수있을지..!?

/시현이 단 1프로의 확율을 향해 달려가네요. 그가 과연 용사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벨몬트

정말 객관적으로 작가님 글을 보더라도 순위권 안에 들어야하는데 생각외로 잘 알려지지않은것같아요. 연참도 간간히하시고 일단 필력이 좋으시니 어느정도 순위만 올라가면 유명해지는건 금방일듯합니다 ㅎ 건필하세요

/허허허. 힘이 솟는 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직 저는 더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ㅠㅠ 아직 배울것이 많기때문에.. 날이 갈 수록 점점 더 좋은 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순위야 뭐.. 열심히 쓰다보면 올라가지 않을까요?

벨몬트

작가님 올리는타이밍이 좋지않은것같아요 이왕이면 12시 1,2 분대로 올리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다들 새로운편들 나오느라 대기하고있을때가 그시간대라서 ㅎㅎ.

/대탈출의 업로드시간을 연구해 본 결과. 12시 1.2분 타임은 소설순위 100위 안에 진입하는 소설들에게는 매우 유리하나. 소설순위 100위 밖으로 밀릴경우에는 매우 불리한 결과가 나옴을 발견하였습니다 [..]

보통 1.2분 정도에 뙇! 하고 올려서 순위권으로 가면 엄청난 선작이 폭발하나. 재수가 없어서 쭈욱 밀리게 되면. 하루 선작수가 10도 되지않는 경우가 발생해 버리더라고요. 그게 왜 그런가 하면. 새벽 3-4시쯤에 업로드를 하게 되면 '새로 업데이트 된 목록' 에서 내려가지 않고 꾸준히 떠 있게됩니다. 메인페이지에도 계속 노출이 되고요. 하지만 100순위 안쪽의 랭킹에 들어가기에는 좀 힘들게 되죠.

제가 계산해본 결과. 하루 3연참씩 하면 전체 소설 100순위 안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제 몸이 너무 힘든관계로[...] 일단은 하루 선작수를 10-20씩 꾸준히 늘리다가. 자신감이 붙었을때. 1.2.분 업로드를 해볼 생각입니다!

벨몬트

11

/...초고속의 벨몬트님. 과연 이분은 조아라 운영자인가?

[..]

- 마치며 -

1) 선작이 800을 향해 달려가고있습니다!

노블레스에서도 꾸준히 대탈출을 봐 주시는 독자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한이 드디어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요한의 아버지는 이미.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네요.

어떤식으로 전개가 될지.

검은검사는 끝까지 야수들을 막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