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탈출-102화 (102/373)

00102  Episode 2-1 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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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 한 가운데를 헤매던 코끼리 플레이어 페페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기억력이 좋았나?'

그는 자신이 지나왔던 모든 길의 먹이 정보를 떠올릴 수 있었다. 마치 머릿속에 네비게이션이 있는 것 같았다. 그는 고개를 몇 번 갸웃거리고는 주변에 있는 식물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먹이를 먹는 것에 집중하고 있을 때 그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고 있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이건...?"

- 띠링 -

[ 코끼리의 무리가 플레이어를 부르고 있습니다. ]

그의 눈앞에 시스템 창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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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초저주파.

코끼리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초저주파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음파는 저음일수록 멀리 퍼져나가기 때문에, 코끼리는 수km 밖에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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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들을 수 없는 코끼리의 초저주파가 그를 부르고 있었다. 수km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였지만, 그는 그 소리를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

'복수의... 시간이다. 내 부모님을 죽였던...'

코끼리 무리의 지도자가 그를 부르는 소리였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그 소리에 이끌려 북서쪽으로 달렸다.

***

검은 개미들이 흰 개미의 유충과 애벌레를 자신들의 둥지로 나르고 있었다. 칸나는 그 행렬을 따라 개미집으로 돌아갔다. 땅의 구멍을 타고 한참을 내려간 그녀는 여왕의 방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여왕이 그녀를 바라보며 의사를 표현했다.

'당신은 강하군요, 앞으로 개미굴의 입구를 지키도록 하세요.'

칸나는 의사를 보내오는 여왕을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 몸을 흔들어 페로몬을 뿌리기 시작했다.

[ [ 군체 의식 ] 초능력이 사용됩니다. ]

칸나의 몸에서 특이한 향의 페로몬이 퍼져나가기 시작하자. 여왕이 고통스러운 듯 몸부림쳤다. 잠시 후 여왕이 칸나를 향해 의사표현을 했다.

'검은개미 제 1여왕이 군단여왕 님께 인사드립니다.'

- 띠링 -

[ 검은개미 무리를 접수하셨습니다. ( 1 / 10000 ) ]

칸나가 흥미롭다는 눈빛으로 자신에 앞에서 복종하고 있는 여왕개미를 바라보았다. 칸나가 여왕개미를 향해 물었다.

"주변에 다른 개미무리 있어?"

그녀의 물음에 여왕개미가 대답했다.

'주변에 있는 다른 개미 무리는 잎꾼개미, 불독개미, 곰개미, 고기개미, 레몬개미, 꿀단지개미, 베짜기개미, 일본왕개미, 콩가개미가 있습니다.  공격하시겠습니까?'

칸나는 놀랍다는 눈빛으로 말했다.

"와.. 개미 종류 엄청 많네.."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던 칸나가 여왕개미에게 말했다.

"개미 위치 불러줘."

여왕개미가 눈을 번뜩이며 되물었다.

'어떤 무리의 위치를 불러드릴까요?'

여왕의 의사소통을 들은 칸나가 흥겨운 눈빛으로 대답했다.

"전부 다!"

***

생쥐 플레이어는 니베로는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 중이었다.

"이게 뭐지.... ?"

수백 마리의 생쥐를 찾아내어 분신을 만들고 있던 와중, 시스템 음성이 들리면서 자신의 작은 몸이 점점 크게 변하고 있었다.

- 띠링 -

[ 쥐 무리 퀘스트를 일정부분 완료하여 1차진화가 이루어집니다. 괴물 쥐 '뉴트리아' 로 진화합니다. ]

"크아아아!!"

그의 앞에 있는 생쥐들이 점점 작아졌다. 세상이 급속도로 쭉쭉 줄어들며 그의 몸이 거대해지는 것이었다. 몸집이 불어나는 것이 멈추자, 그의 앞에 시스템 창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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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쥐 뉴트리아.

크기 : 50~60 cm

몸무게 : 10~15kg

비고 : 생태계를 파괴하는 쥐의 종류. 한번 정착하기 시작하면 엄청난 속도로 수가 불어난다. 천적이 거의 없으며 턱 힘이 강하다. 물어서 사람의 손가락을 절단 할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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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눈빛에서 자신감이 차올랐다. 곧 시스템 음성이 들려왔다.

- 띠링 -

[ 새로운 퀘스트가 검색되었습니다. ' 괴물 쥐 뉴트리아 무리'를 만드십시오. ]

그의 머릿속에 수백만 마리의 괴물 쥐들이 적들을 향해 달리는 모습이 떠올랐다. 그가 미소 지었다.

"전부 몰살시켜주마!"

그가 씩 웃고는 암컷 생쥐들의 냄새가 풍겨지는 방향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그가 말했다.

"이 스테이지는 내가 지배한다!"

달리고 있는 거대한 쥐를 따라 수백 마리의 쥐 무리가 밀림을 질주하기 시작했다.

***

타조 플레이어인 라라는 산 위에서 조그마한 돌을 집어먹는 중이었다. 닭이 모래를 쪼아 먹는 것 같이 그녀도 소화를 위해서는 돌들이 필요했다. 조그마한 돌을 몇 개 삼킨 그녀는 잠시 후 산에 있는 나무열매들을 따먹기 시작했다.

열매를 먹고 있던 그녀의 눈에 코끼리플레이어가 이동하는 것이 보였다.

"뭐야? 왜 북서쪽으로 가지?"

잠시 생각에 잠긴 그녀는 화들짝 놀랐다. 갑자기 시스템 음성이 울렸기 때문이다.

- 띠링 -

[ 수많은 먹이를 섭취하여 '우두머리 타조'로 진화합니다. ]

[ 동쪽에서 타조의 무리가 플레이어를 부르고 있습니다. ]

그녀는 ' 타조 무리 ' 라는 말을 듣고 전략을 짜고 있었다. 얼마 후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나지막하게 말했다.

"좋아 타조무리를 이루고, 적팀 겐세이(방해하는 행위) 가는 거야."

그녀가 동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곳에 있는 어떤 플레이어보다 빠르게 움직일 자신이 있었다. 그녀의 몸이 쭉쭉 앞으로 나갔다. 달리던 그녀가 채팅창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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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 님이 채팅 방에 참여하셨습니다.

트리케라 님이 채팅방에 참여하셨습니다.

최강개미 님이 채팅방에 참여하셨습니다.

타조 : 코끼리 플레이어가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퀘스트를 하러 가는 모양입니다.

트리케라 : 다른 플레이어들은요?

타조 : 티라노는 서쪽 지역에서 먹이를 사냥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생쥐의 무리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두 명의 플레이어가 같이 이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트리케라 : 연합이군요... 그럼 상대편은 초반에 공격 할 생각이 없는 건가 봅니다.

타조 : 그런 듯합니다. 일단 진화를 먼저 하려고 작정한 것 같아요.

트리케라 : 이런... 어쩌죠?

타조 : 걱정 마세요. 어떤 진화 퀘스트가 나오던지 간에.. 제가 가장 빠르게 진화하게 될 겁니다.

트리케라: 왜 그렇죠..?

타조 : 타조 시속이 70km 가 넘는데요.

트리케라 : 네.

타조 : 이 지구상에서 가장 지구력이 좋은 동물중 하나가 타조입니다.

트리케라 : ..무슨 뜻이죠?

타조 : 60km 이상을 유지하면서 1시간 이상 달릴 수 있습니다.

트리케라 : 헐

타조 : 어떤 퀘스트가 나오던 간에, 제가 가장 빨리 퀘스트 지역으로 도착 할 수 있을 겁니다.

트리케라 : 대단하군요.. 그런데 개미님은 뭐하세요?

타조 : 개미님?

트리케라 : ....?

타조 : ....?

최강개미 : 저는!

트리케라 : ..?

최강개미 : 꿀단지 개미 꿀 빨아먹고 있어요!

타조 : ......

트리케라 : ......

최강개미 : 꿀단지 개미 드셔보실래요?! 되게 맛있네요!

타조 : ......

트리케라 : ......

타조 : 그럼, 트리케라 님 또 다른 사항 있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트리케라 : 알겠습니다. 무운을 빕니다.

최강개미 : 하나씩 드셔보실..?

타조 님이 채팅방에서 나가셨습니다.

트리케라 님이 채팅방에서 나가셨습니다.

최강개미 : ......

최강개미 님이 채팅방에서 나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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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는 천장에 달려있는 커다란 배를 가진 꿀단지 개미에서 달콤한 물을 빨아먹고 있었다. 그녀는 만족스럽다는 눈빛으로 천장에 매달려있는 꿀개미들을 바라보았다.

"맛있어!!"

꿀단지 개미의 페로몬을 복사해 개미굴에 잠입한 그녀는, 여왕을 찾아 굴 안으로 이리저리 움직였다. 얼마나 헤맸을까. 그녀의 눈앞에 꿀단지 개미의 여왕이 보였다. 그녀는 여왕에게 페로몬을 발사했다. 여왕개미가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얼마 후, 꿀단지 개미의 여왕이 그녀에게 인사했다.

'위대한 군단 여왕개미시여, 꿀개미 일족이 인사드립니다.'

- 띠링 -

[ 꿀단지 개미 일족을 접수하셨습니다. 현재 지배중인 개미무리 (10 / 10000 ) ]

그녀는 만족스러운 눈빛으로 뒤로 돌아와 꿀단지 개미의 개미굴을 나왔다. 밖으로 나온 그녀의 옆을 수천마리의 병정개미들이 둘러쌌다. 한 병정개미가 그녀에게 의사표현을 했다.

'현재, 800만 마리의 잎꾼개미들이 버섯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식량이 비축되고 있습니다. 또한 잎꾼개미 일족이 지하를 파고들어 3000개가 넘는 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

칸나가 만족스럽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또 다른 병정개미가 그녀를 향해 나와 보고를 했다.

'꼬리에 독침을 가진 불독개미 일족이 전투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침을 지닌 콩가개미 일족이 전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칸나가 신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병정개미가 다음 목적지를 물었다.

'어느 무리로 이동하시겠습니까?, 주변에 있는 무리는 ... 폭탄개미, 그물등개미, 수컷이 없는 아마존개미, 그리고 200종의 개미가 혼합되어있는 군대개미일족이 있습니다.'

그녀는 잠시 고민하더니 병정개미들에게 명령했다.

'폭탄개미, 그물등개미, 수컷 없는 아마존개미의 여왕을 잡아 와라.'

병정개미가 고개를 도리도리 젓더니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그물등개미는 여왕이 없습니다.'

칸나가 그 말에 신기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되물었다.

"여왕 없는 개미도 있어?"

병정개미가 칸나에게 의사표현을 했다.

'그물등개미는 여왕이 없고, 가장 뛰어난 암컷 일개미가 여왕자리를 대신합니다.'

칸나가 재미있다는 눈빛을 하고는 앞다리를 들어 박수를 쳤다. 그리고 병정개미를 향해 말했다.

"그럼 그 가장 뛰어난 암컷 일개미 잡아와!"

병정개미는 의아하다는 눈으로 칸나를 쳐다보고 의사표현을 했다.

'그러면.. 여왕님께서는..?'

칸나가 고개를 몇 번 까닥하더니 병정개미에게 말했다.

"나? 나는 군대개미 접수하러 가야지."

병정개미가 고개를 저으면서 그녀에게 의사표현을 했다.

'하지만.. 군대개미는.. 개체수가 5000만 마리가 넘습니다.. 지금 공격하러 가시기에는..'

병정개미가 조심스럽게 말을 하고 칸나를 올려다보았다. 그녀가 무심한 눈빛으로 병정개미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녀가 병정개미를 향해 말했다.

"나를 의심하느냐?"

병정개미가 놀란 눈으로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아닙니다.. 단지.'

잠시 병정개미를 바라보던 칸나가 다리를 들어 기지개를 펴고는 말했다.

"나를 의심하지 말라!"

'......'

병정개미가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칸나의 말이 이어졌다.

"난 이 행성의 주인이 될 것이다!, 나를 믿어라. 내가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겠다!"

'.... 여왕이시여...'

그녀가 자신만만한 눈빛으로 병정개미를 내려다보며 명령을 내렸다.

"전 군단! 나를 따르라!"

그녀는 그 말과 함께 뒤돌아 달리기 시작했다. 병정개미가 황급히 그녀를 따르며 뒤쪽의 무리에 의사를 전달했다.

'전 군단!, 군단 여왕님을 따르라!'

그녀의 뒤를 따라 수천마리의 병정개미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병정개미의 뒤로, 수풀사이에 숨어 있던 수십만 마리의 개미들이 나타났다. 검은색 개미와 흰색개미, 그리고 레몬색의 개미들. 수없이 많은 개미들이 일제히 나타나 그녀를 따라 진군해갔다.

개미의 파도가 밀림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

타조 플레이어 라라가 수백의 타조무리를 이끌고 있었다. 그녀가 어느새 퀘스트에 성공한 것이다. 타조 무리가 밀림을 지나 북서쪽으로 달렸다.

타조의 경이로운 달리기 속도로 인하여 주변 배경이 빠르게 뒤로 밀려나갔다.

그녀는 적팀 코끼리 플레이어를 방해할 작정이었다. 이곳에 있는 어떤 동물보다 타조가 빠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상대팀을 괴롭혀도 이론상으로 아무도 그녀를 잡을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그녀는 치고 빠지는 전략을 이용해 최대한 상대팀의 진화를 늦출 작정이었다. 자신이 적팀 3명의 진화를 방해하는 것에 성공한다면 그 사이 그녀의 팀이 성장할 것이었다.

그녀는 타조무리를 이끌고 계속해서 고속으로 질주해 갔다. 그녀의 눈동자가 빛났다. 그녀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외쳤다.

"이번 게임은.., 우리팀이 이긴다!!"

그녀가 빛처럼 쏘아져 나가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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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초 저주파 : 코끼리는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초 저주파를 이용해 수 KM 밖에서도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잎꾼개미 : 버섯농사를 짓는 개미입니다. 나뭇잎을 잘라서 둥지로 가지고 간 뒤 나뭇잎에 버섯을 재배합니다. 인간이 수만 년 전인 신석기에 농사를 짓기 시작한 반면, 잎꾼개미는 이미 5000만년 전 부터 버섯 농사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뉴트리아 : 50-60cm 크기를 지닌 거대쥐. 외국 종이지만 현재 한국에서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번식력이 강하고 모든 작물을 뜯어먹기 때문에 이 쥐를 잡기위해 현상금을 건 적도 있다고 합니다.

타조 지구력 : 타조의 지구력은 인간 뺨을 좌우로 올려 칠 정도입니다. 시속 70km가 넘는 달리기 속도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상을 계속해서 뛸 수 있습니다.

수컷이 없는 아마존 개미 : 이 개미무리는 아예 수컷개미가 없습니다. 번식은 오로지 암컷들의 자가복제로 이루어집니다.

그물등개미 : 이 개미무리는 여왕이 없습니다. 암컷 일개미중에 가장 강한 한마리가 여왕 직위에 오릅니다.

불독개미 : 꼬리에 독을 가진 개미로,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물리면 말벌에 쏘인것처럼 쇼크 반응을 일으 킬 수 있습니다.

폭탄개미 : 개미 중에는 자신의 몸을 폭파시켜 몸 안에 있는 독주머니를 터뜨리는 종이 있습니다. 폭발시 몸속에 있는 개미산이 퍼지며 주변 개미들이 몰살 됩니다.

콩가개미 : 일명 총알개미, 쏘이면 총알에 맞은것 같은 끔찍한 고통을 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을 쏜 개미침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쏘인 직후 김병만은 실려갔습니다(.....).

얼마나 아프다고 물으신다면.. 엄청난 고통을 주는 말벌의 독침이지만, 콩가개미의 독침에 비하면 TOP 커피앞의 일반 커피에 불과하다고 한다.

- 작가의 말 -

하늘에서뚝딱

우어~~ 설날기념 연참인가요..ㅎㅎ 100회 감축드리옵니다~~ 앞으로도 재미난글 계속 써주세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설날에 심심하지 마시라고 한편 더 올려드리고 갑니다. 저도 슬슬 집으로 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로베르트

잘보고갑니다 ㅋㅅㅋ

/로베르트님 항상 응원의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카이마이

최강개미!칸나씌 명대사 ㅋ

/최강개미! 모두가 비웃는 최강개미! 그녀의 미래는..?

!!

NeoGGM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지지엠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에 별 탈없이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노무노무

흰개미는 사실개미보다 바퀴에 더 가깝다고 하네요

/그렇습니다. 사실 흰개미와 개미는 많은부분 차이점이 있지요. 저 역시 조사를 하다가 흰개미와 검은개미가 굉장히 다른 종이라는것을 알고 신기하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독자가 있을줄이야.. 놀랍군요.

루이레아

101화 축하드려요! 쿠폰도 한장이나마 투척하고가요

/쿠폰 정말감사드립니다! 대탈출은 쿠폰을 먹고 소설이 증발하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fghdf

칸나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현재 칸나의 전적은 22112킬 / 0데스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전장의 지배자죠[...]

유입인

전 101이라는 숫자가 좋습니다 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01

/그렇군요. 순간 이육사 시인의 시가 생각나는 덧글이였습니다.

하지만 계속보고있으니 정신이 멍해지네요.

마스터칼솔럼

LOL화로군요. 건필하세요. 초반엔 시점이 너무 와리가리해서 읽기 힘들다고 했던 사람입니다만, 칸나 귀요미에 함락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계속 읽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초반의 글을 쓸때 시점의 난잡함과 캐릭터성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던것을 저도 알고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滅怯 2014.01.31 01:45

이 구역의 주인은 나야~~!!! (칸나 曰)

/그렇습니다.

칸나 : 이 행성도 내가 접수한다! (직업 : 행성 접수 전문가)

하늘에서뚝딱 1만의 무리면 한무리당 수만마리니..ㅋㅋ 시간만더주면 행성 점령임..흐흐흐 행복하고 즐거운 설보내세요.

/1만무리 [..]

과연 칸나가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을지.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하늘뚝딱님도 즐거운 설 보내시고요!

잘봐주세요 작가님 잘보고가ㅛ

/안녕하세요 잘봐주세요님. 응원의 코멘트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볼수있도록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마치며-

설날에 연참을 해야 독자여러분들이 심심할때마다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좀 했습니다.

귀성길이라던가... 핸드폰으로 보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하하

그럼. 102화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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