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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83화 (83/373)

00083  자신의 길  =========================================================================

그런 한나의 대답에, 셰네브가 환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것이 여러분의 초능력이 다른 이유입니다."

잠시, 멤버들이 자신의 초능력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김철수가 그녀를 향해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자기가 원하는 초능력 가지거나, 남들과 바꾸거나 하는 일은 할 수 없는 것입니까?"

김철수의 그러한 물음에, 셰네브는 이해한다는 듯 한 표정으로 그를 향해 입을 열었다.

"남들이 쓰는 초능력이 부럽거나, 자신도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초능력이라는 것은 배워서 쓸 수 있는 스킬 같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생을 관통하는 그 무엇 인가입니다."

"......."

"여러분이, 간절히 원하고도 또 원해서 자신의 영혼에 까지 닿은 것. 그것이 초능력의 실체입니다."

원하고 또 원했던 것? 영혼까지 닿은 것...?

우리는 단체로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렇다면... 원하기만 하면 어떤 초능력도 얻을 수 있나요?"

케이시의 그런 말에, 셰네브가 씁쓸하게 미소지었다. 그리고는 우리는 향해 다시 입을 열었다.

"한번 초능력을 각성한 상태에서는, 다른 초능력을 사용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케이시가 그녀의 말을 들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다시 물었다.

"어째서죠?"

"... 그것은, 자신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초능력만큼, 영혼의 용량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잠시 말을 듣고 있던 김철수가, 그녀에게 질문했다.

"영혼의 용량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셰네브는 몰려드는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답해주었다.

"영혼의 용량이라... 그 이전에...당신은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있죠?"

"[좌표 추적]입니다.“

김철수는 자신의 초능력을 묻는 그녀의 말에 빠르게 대답했다.

"영혼의 용량이라는 것은, 초능력의 등급과 직결됩니다. 컴퓨터를 예를 들자면, 영혼이라는 하드디스크가 10G 라는 용량을 가지고 있다고 합시다.“

"...."

"초능력이라고 하는 것은, 질문하신 분으로 비유하자면, 10G 의 하드디스크에 [ 좌표 추적 ] 이라는 10G 의 소프트웨어를 깔아 놓은 것과 같습니다.“

"... 아 .."

"그렇기 때문에, 다른 소프트웨어, 즉 다른 초능력을 깔 공간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컴퓨터로 설명하자, 지구에서 온 사람들은 이해했지만, 칸나 등은 도대체 무슨 소리냐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 우리를 보고 셰네브가 웃으며 입을 열었다.

"약간 이해하지 못하신 분들은, 동료 분들께서 나중에 따로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칸나가 나중에 꼭 알려달라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계속해서 질문을 하던, 김철수는 잠시 곰곰이 생각하더니 또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

"그렇다면, 영혼력...즉 하드디스크를 늘릴 수는 없나요?"

김철수의 말에, 우리는 모두 정신이 번쩍 들며 셰네브의 입술을 바라보았다. 능력을 강화시키는 것. 이것이 우리가 그녀에게 가장 얻고 싶었던 정보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긴장한 듯 바라보는 우리를 보며 그녀가 입을 열었다.

"있습니다."

있다고!

아니, 당연히 있겠지.

침착하자.

"영혼의 힘은..."

"..."

우리는 그녀가 말했던 어떤 때보다도 최대로 집중했다. 가장 중요한 정보였다. 초능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도대체 무엇일까?

"경험에 의해 바뀝니다."

"...에?"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의 우리를 보며, 셰네브가 작게 웃었다. 그녀가 다시 말을 이었다.

"영혼의 힘이라는 것은, 살아온 인생의 굴곡에 의해 결정됩니다. 얼마나 치열한 삶을 살았느냐,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느냐, 그것이 중점입니다."

"......"

"앞에서 말했다시피, 초능력 이라는 건 그 사람의 인생과 동일합니다."

"......"

"영혼력이라는 것은 마음의 성장을 뜻하며, 치열한 삶이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만 성장 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김철수가, 의야하다는 듯이 그녀에게 되물었다.

"많은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능력이 없는 경우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그 사람이 치열하게 살지 않았거나..."

"...치열하게 살지 않았거나?"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스스로 닫아 놓은 경우입니다."

다들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치열하게 살았음에도 초능력이 없는 경우가.. 있나?

잠시 고민을 하던 나는 얼떨결에 이그네스를 바라보고 말았다.

있는..것 같은데?

다들 한명씩 고개를 돌려 이그네스를 바라보았다. 대신관이라면, 수없이 많은 경험을 해 왔을 것이다.

하지만 왜 그녀는 초능력이 없는 것일까?

이그네스는 그런 우리를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바닥을 바라보고 있었다.

셰네브를 향해 철림이 물었다.

"마음을 닫아 놓았다는 것이 무슨 의미입니까? "

"그것은... 아까 말했다 시피, 초능력이라는 것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나, 자신이 원하고 또 원해서 영혼까지 닿은 것을 말합니다."

"..네 "

"무언가를 원하는 마음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강해지고 꾸준히 성장한다면 종류는 다를지언정 누구나 초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요? "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중간에 닫아버리고 가짜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던 영혼의 힘에 닿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언제나 차분하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던 이그네스 수녀가, 우리를 대하는 모습이 가짜라고?

모든 시선이 이그네스에게 쏠리고 있었다. 이그네스는 부담스러운지 손을 휙휙 저으며 아니라는 표시를 했다. 그리고 잠시 후 나지막하게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보며, 셰네브가 앞으로 나와 달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이그네스 수녀는 나가지 않겠다는듯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런 그녀를 향해 셰네브가 물었다.

"당신은 진정한 당신의 모습을 이미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 말을 들은 이그네스가, 계속해서 싫다는 의사 표시를 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향해, 셰네브가 필살의 말을 날렸다.

"지금 앞으로 나오시지 않는다면... 나중에 동료들이 죽어 갈 때,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셰네브의 말을 들은 이그네스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굳어지는 듯 보였다. 그리고, 깊은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그녀의 눈빛이 왜인지 쓸쓸하게 변했다. 그녀는 셰네브를 향해서 재차 물었다.

"...꼭, 이야기해야 하나요?"

"...이건 동료들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당신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그네스가, 느릿느릿 하게 일어나, 셰네브의 옆에 섰다.

우리의 앞에는 언제나 차분하게 미소 지었던 이그네스가 아닌,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그네스가 서 있었다. 그녀의 입술이 무언가를 말할 듯 말듯 머뭇머뭇 거렸다.

우리는 그녀의 말을 경청하기 위해 그녀를 계속해서 쳐다보았다. 얼마가 지났을까, 심호흡을 몇 번 하던 이그네스가 자신에 대해 말하고 시작했다.

"저는..."

***

/ 이그네스 - 과거 /

/ 케라인 행성 /

"네스양 최고입니다!!"

이그네스가 어떠냐는 표정으로 탁자의 상대편에 앉아있는 험상궂게 생긴 거한의 남자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 남자는 술을 더 이상은 먹지 못하겠는지, 몸을 잘 가누지 못했다. 그 탁자의 주위로, 수백 명의 남자가 이그네스에게 환호성을 보냈다. 그리고 잠시 후, 그녀의 반대편에 앉아있던 남자가 술기운을 더 이상 주체 할 수 없었는지, 천천히 옆으로 쓰러졌다.

- 쿵! -

거한이 바닥에 쓰러지자, 술집 전체가 떠나갈듯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네스양! 저랑 결혼해줘요!"

"최고입니다!"

"50전 50승!! 무패의 네스!!"

"네스! 네스! 네스!"

그런 남자들을 보며, 이그네스는 흡족한 듯 짓궃게 미소지었다.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탁자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던 환상적인 몸매가 드러났다.

한 손에 다 들어오지 않을 것 같은 탄탄하고 탄력 있어 보이는 큰 가슴과, 잘록한 허리라인, 그 아래에 여성을 강조하면 길게 뻗어있는 다리. 그리고 한번 그녀와 눈을 마주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계속 바라보게 되는, 마음을 빨아드리는 듯 한 초록색 눈동자. 그녀를 둘러싸고, 어느세 술집의 모두가 춤을 추고 있었다.

그 기운에 취한 듯, 이그네스가 테이블을 밟고 그 위로 올라섰다. 그 모습을 본 술집의 모든 사람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그녀는 곧, 몸을 좌우로 흔들며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초록색 머리가 좌우로 흔들리며, 그녀의 움직임을 쫒기 시작했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술집의 환호성과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모두들 들고 있던 맥주를 허공에 뿌리고 있었고, 좌우로 리듬을 타던 이그네스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졌다. 그녀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물결을 만들며 몸의 움직임을 환상적으로 쫒아갔다.

사람을 빨아들이는 미소와, 완벽한 몸매를 가진 이그네스가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폭발시키며, 술집의 모든 사람을 매혹시켰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사람들은 그녀에게 미친 듯이 열광했다. 이윽고 상의를 벗어 머리를 위로 빙빙 돌리기 시작했다. 그 상태로, 제자리에서 점프를 했다. 가수 콘서트 장에 온 팬들처럼 옷을 돌리는 동시에, 환호성을 지르며 제자리에서 통통통 뛰고 있었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네스!"

도저히 멈출 수 없는 폭발적인 분위기에, 술집은 점점 광란의 도가니로 변해갔다. 그때, 신나게 춤을 추던 이그네스의 발목을 누군가가 손으로 잡아챘다. 그 손의 주인이 이그네스를 향해 날카롭게 소리 질렀다.

"네스 언니!"

누군가의 소리에, 이그네스는 잠시 춤을 멈추고 자신의 발목을 잡은 초록머리의 여자를 쳐다보았다. 자신의 동생인 네라가 자신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네라를 보며, 술집의 남자들이 환호성을 멈추고 네라에게 야유하기 시작했다.

"우우우우!!"

"네라양!! 오늘은 네스언니가 기념비적인 50승을 한 날이란 말일세!"

"물러가라 네라! 물러가라 네라!"

"우우우우우우!!!"

그런 술집의 사람들을 바라보던 초록머리의 네라가, 그들을 향해 빽하고 소리질렀다.

"시끄러워욧!! 이 술주정뱅이들 같으니!! 자꾸 그러면 네스 언니 못 오게 할 거예요!!"

그 엄청난 박력에, 술집이 쥐죽은 듯 조용해 졌다. 그녀는 곧, 이그네스를 테이블 아래로 끌어 내린 뒤, 그녀의 손목을 잡고 문 밖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런 네라를 보며 술집의 남자들이 다시 야유했다.

"우우우우!!!!"

"악덕 동생 물러가라!!!"

"우리의 여신 네스를 납치하지 마라!!"

남자들의 산을 뚫고 한참 걸어가던 네라가, 고개를 돌려서 남자들을 째려보았다.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듯 한 그 엄청난 표정에 남자들은 야유를 멈추고 각자 먼산을 바라보게 되었다. 이윽고 그녀는 이그네스의 손목을 잡고 술집 밖으로 향했다.

밖은 이미 어두컴컴했다. 술집에서 어느 정도 멀어졌다고 생각했는지, 네라가 이그네스를 향해 뒤돌며 인상을 쓰며 소리 질렀다.

"언니!! 술집 같은데서 춤추지 말라니까!!"

그런 네라를 보며 이그네스는 배시시 웃으며 그녀를 껴안았다. 그리고 그녀에게 볼을 부비기 시작했다. 그런 이그네스를 네라가 밀어내려고 했다.

"아 쫌! 술 냄새나! 저리가라니까!!"

"으.. 귀여운 내 동생 네라...~ 언니 걱정되서 온 거야~??"

"아, 저리 가라니까! 숨 막혀 숨!"

동생의 말을 듣지 못했는지, 이그네스는 계속해서 그녀를 점점 더 쌔게 껴안으며 그녀에게 얼굴을 비볐다. 네라는 이그네스의 힘에 꼼짝하지 못하고, 바둥바둥 거리며 빠져나가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다.

"아, 진짜!!! 저리 좀..! 아 어딜 만지는 거야!!"

간신히 이그네스를 때어낸 네라는 비틀비틀 걸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그네스를 부축하고, 집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보며, 이그네스가 매혹적으로 웃으며 중얼중얼 말을 했고, 네라는 무슨 소리냐는 듯 심술 부렸다.

"사랑하는 내 동생 네라~, 언니 걱정되서 온 거지~?"

"아오 진짜!! 술 냄새 난다니까!!"

"우리~ 네라 츄♥"

네라가 볼의 뽀뽀를 하려는 이그네스의 얼굴을 힘들게 밀어냈다.

"부축해서 걷기도 힘든데 자꾸 이러면 놓고 간다!!"

"우리 네라 ~ 사랑하는 언니 놓고 갈 꺼야? 그럴꺼야~?"

"아 진짜!! 이 언니는 왜 술을 아무리 먹어도 필름이 안 끊어지는 거야!!"

"헤헤헤헤."

이그네스가 술에 취해 붉어진 얼굴을 한 채, 사랑 가득한 미소로 자신의 동생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볼에 쪽 하고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우리~ 귀여운~ 네라~ 츄♥"

"아 쫌!! 하지 말라고!!"

티격태격 하며 걸어가는 그녀들의 머리위로,

아름다운 보름달이 떠 있었다.

============================ 작품 후기 ============================

.

네라 : 이그네스의 동생, 이그네스와 똑같이 초록색 머리와 초록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지만, 이그네스보다 키가 3cm 작고 몸집도 약간 작다. 이그네스가 술집에 가서 놀고 있으면 항상 잡으러 온다.

-작가의 말-

카이마이

오늘 간만에 리니지를 들어가서 케릭터 생성할때 별생각없이 베지터 를 쳐봤는데 케릭터가 생성되었네요ㅋㅋㅋ 아나 만들어놓고 빵터짐ㅋㅋㅋ

/헐. 사이어인의 왕자가 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희귀닉은 먹기가 힘든데.. 용케 드셨군요;

되다니.. ㅋㅋ

헌씨

초능력3레벨 빨리그리고많이쓴다 칠검세가는안나오나요

/작가를 병원으로 보내는 초능력일지도[...]

칠검세가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네요.

kunhe

상당히 늦게 올러왔네요 내일은 일찍 올라오길 바랍니다(연참포함) 건필하세요

/의뢰받은대로 오늘은 일찍 올렸습니다.

연참도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칼데라린

이렇게 전부 넨능력을 각성하는건가!(?)

/다음화부터 칸나는 낚시대를 주력으로 싸울 예정입니다..(응? 헌터헌터?)

[.....]

하늘에서뚝딱

아.. 급배고파지네요.. 레드불한캔으로 허기를 다래고 싶지만 마시면 잠이 안오니..ㅡㅡㅋ 아.. 중간에 이그네스 스토리가 나오는걸 깜박하고있었네요..ㅋㅋ 곧 본성격이 나오는 대신관님이겠군요.. 그 경고문 붙는 내용이 넘 강렬해서 깜박을..ㅎㅎ 오늘은 점심에 맥도널드 다녀왔지요.. 역시 빅맥입니다.. 옆자리 중국인은 혼자 버거 3개를 먹더군요.. 킨나인줄 알았어요..

/레드불... 핫식스..

하루밤에 핫식스와 레드불.  그리고 커피를 마구 마신적이 있었지요.

그 다음날 밤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중국인이 3개라니.. 아케넨에서 오셨나보군요?

......

SE바다빛우주

글로 위장을 꼴리게 하실줄 몰랐습니다..대비 해둘껄...

/저도 이 글을 다시 보니

간장게장이 너무 먹고 싶더군요 ㅠㅠ

으으으 간장게장님 보고싶습니다!!!!

abcbbq

하하하하하하하하 다크 좋죠 ㅋㅋㅋㅋㅋㅋㅋ 매우 다크해지길

/가끔 제가 다크다크 열매를 먹을때까 있는데.. 그러면 가끔 독자들에게 '받아라 어둠의 다크 원기옥!!' 을 던지고 다같이 어둠으로 떨어지고는 합니다.

[...]

운수대통

작가님에게 초능력이 생성되었습니다. 1레벨 글을 쉽게 쓴다. 2레벨 글을 잘쓴다.

/정말 그런 초능력이 있었다면 좋겠습니다.ㅠ

이 기회를 들어 말하자면..

글 쓰기는 노가다입니다.

노가다에요

...

Sir아스라엘

등짝등짝을 보자

/베르세르크의 명대사

또는 격투게임에서 상대 등뒤로 돌아갔을때의 대사[..]

滅怯

시현이는 이제 등짝을 털릴 준비가 완료??!!!

/불쌍한 시현이의 등짝을 지켜줍시다 ㅠㅠ 이러지 말죠 우리 ㅠ

시현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ㅠ

-마치며-

이그네스의 과거편이 시작됩니다.

언제나 묵묵히 멤버들을 도와주던 그녀.

그녀의 이야기를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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