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탈출-75화 (75/373)

00075  Episode 14 - 함께 한다는 것  =========================================================================

- 띠링 -

왔군, 좀비 다음은 스켈레톤 정도가 나오려나?

빨리 해치우고 작전을 세워야겠다.

가녀린 여자의 몸에 근육통 좀 생기겠구나.

[ 서쪽 숲에서 10분후 '오우거'가 등장합니다 ]

" ....에? "

잠깐, 시현아.

침착해. 침착해. 침착해.

잘못 들은 게 아닐까? 오크가 아니라 오우거라고?

잠깐만. 좀비다음에 왜 오우거가 튀어나오지? 이거 반칙 아니야?, 뭔가 이상하잖아? 순서대로 나와야 되는 거 아냐?

진정하자. 일단 심호흡부터 하는 거야

후우..후우..후우..

이미 나온 건 어쩔 수 없어. 현실을 부정하면 안 돼, 시현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거야

그래 오우거가 아니라 약간 큰 오크라고 생각하는 거야. 다만 오크보다 키가 4배정도 크고, 무기를 한번 휘두르면 내가 죽는 것뿐이야... 가 아니잖아!!!

아니 왜 이 타이밍에 오우거가 튀어나오는 거냐고, 다른몬스터도 많잖아! 해골이라던지, 좀비라든지, 슬라임이라던지!!

진정해야 돼, 시현아,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어. 지금에 집중해야 돼. 한탄이나 원망할 시간도 없어.

진정해, 시현아 진정해.

‘생각하는 거야, 생각...‘

존스의 가르침이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 격투기에서 체급 차이를 왜 그렇게 세밀하게 나누어 놨는지 잘 생각해보게, 체급 차이가 심한 몬스터를 만나면 '절대' 1:1로 싸우면 안 되네 )

침착하자 침착해, 차분히 생각해 보는 거야. 난 할 수 있어.

지금 남은 시간은 10분, 내가 가진 무기는 캔버스하고 C코인으로 구입한 방어무기.

이게 효과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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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샤의 팔찌 [ C ]

모험가 나탈샤가 착용했던 팔찌

착용하고 있으면 자잘한 상처와 약간의 피로를 회복해 준다.

체력회복속도 + 5 퍼센트

피로 회복속도 + 10 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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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체력회복속도가 문제가 아니야. 회복이고 뭐고 여린 신데렐라의 몸으로는 한방이면 죽게 될거야 다른 방법을 생각 해야 돼.

식칼을 이용해서 발목의 아킬레스건을 공격할까? 아니야 이 몸으로는 좀비의 공격도 회피하기 힘들어. 접근도 하기 전에 오우거의 공격에 시체가 될 거야.

침착하자, 침착하자, 침착하자

일단 땀 좀 닦고.. 왜 이렇게 식은땀이 많이 나는 거지.

마을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볼까? 안 돼 .. 평범한 마을사람들에게는 개죽음일 뿐이야. 그리고 시간이 없어.

식칼을 머리의 급소나 눈에 맞춰볼까? 불가능해. 오우거는 키가 나보다 몇 배 이상 커. 거기에 신데렐라는 그만큼 쌔게 던질 근력도 없어.

아 도대체 왜 오우거야.. 으아아아아

안 돼 시현아 침착해, 침착해, 방법이 있을 거야.

절대 오우거를 마을에 들어오게 하면 안 돼.

일단 접근전은 안된다고 생각해야 돼, 머리를 써야 돼, 머리를,

전투로는 절대 오우거를 이길 수 없어.

어제 봤던 것들을 하나씩 다 생각해보자. 세세한 거라도.

걸레, 식탁, 바이올린, 계모, 첫째언니, 둘째언니, 톰, 머리카락, 빗자루, 후라이팬, 현관문, 좀비, 캔버스, 우체통, 편지, 일기장, 햄버거, 우유병

으아아 전투하고 연관이 있는 게 없어.

햄버거로 오우거를 꼬셔볼까? 오우거는 육식성이니까, 햄버거 빵하고 야채를 버리고 패티 300개를 뭉쳐서 던지는 거야. 그거 먹으면 잠잠해 지지 않을까?

아니지, 일단 먹는다는 보장도 없고. 300개 뭉쳐봤자 오우거 한태는 한입거리 일거야. 한입에 먹고 그다음에 먹히는 건 나겠지.

침착해. 방법이 있을 꺼야.

일단 마을에 들어오는 거 부터 막는 거야, 마을에 진입하면 그 즉시 미션이 실패하게 되고, 내가 사망하게 돼.

왕자님의 성에 구조 요청을 해볼까? 10분만에? 그리고 왕자님의 성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잖아.

진정해, 진정해, 해결법을 생각해 내야 돼.

해결하지 못하면 죽는 거야.

일단 오우거를 마을 안으로라도 못 들어오게 해야돼. 오우거가 이동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니까 달고 도망갈까?

신데렐라 몸은 오래 달릴 수 없는데? 도망가도 근처가 한계일거야.

절망하면 안 돼, 절망하면 안 돼. 방법을 찾아야 돼.

당장 해결 할 수 없다면, 시간이라도 벌어야 돼. 시간이 너무 없어.

시간이라도, 시간이라도 끌어야 돼.

어떻게 방법이...

물건은 아니야,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지 조합이 안돼.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 거야?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내가 놓친 건 없었나?

찾아내야 돼

길이 있을 거야.

분명 방법이 있을 거야, 다만 찾지 못하는 것일 뿐이야.

떠올리자,

이곳에 있는 모든 걸 떠올려야 돼

세세한 대화 하나까지도 다.

언니들과 대화했던 대화들도 모두 다.

...

...

...

아?

( 톰은 가끔 우리집에 우유를 배달해 주러와, 우유배달원이거든 )

아!

있다. 시간을 끌 수 있는 방법이.

나는 숨는 걸 포기하고, 마을을 가로질러 뛰면서 사람들에게 소리 질렀다.

" 꺄악!!!, 마을 서쪽에 거대한 괴물이 있어요!! 사람이 벌써 5명이나 죽었어요!! 왕성에 알려야 해요!! "

사람들이 무슨 일이냐는 듯 쳐다보았다. 간혹 미친년 보듯이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 다들 믿기지 않겠지, 미친년이라고 생각할거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계속 알리다보면 한명이라도 호기심에 마을 밖에 가볼 것이라는 것.

"꺄아아악!!!!! 옆집 제인아저씨랑 파인만 아저씨가 괴물한테 물려서 죽었어요!!"

"아가씨? 왜 그러는가?!"

"헉..헉..서쪽 숲에서 헉..헉..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고요!! 꺄아악!!! 헉..헉..왕성에 알려야 해요!! "

나는 소리를 지르며 계속해서 뛰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다. 소리를 지르며 얼마나 뛰었을까, 서쪽 숲의 앞에 도달해있었다. 이제 1분정도 후면 오우거가 나타날 것이다.

나는 인벤토리에서 햄버거를 꺼내 초고속으로 먹기 시작했다. 급한 마음에 와구와구 씹어 먹었다. 점차 호흡이 진정되어갔다.

[ 천연 유기농 햄버거를 섭취하여 체력이 약간 회복됩니다 ]

내 눈은 산과, 풀밭을 찾고 있었다. 일단 숲이 있어야 도망갈 때 오우거의 움직임을 조금이라도 방해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풀이 우거진 곳이, 있어야 되는데...있다 있어!

내 눈이 마을 밖. 산 중턱부근에 있는 목장을 향해 있었다.

중세시대에 우유를 직접 배달하고, 그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유가 어디선가 많이 나온다는 뜻이다. 중세 시대에 냉장보관이 있을 리도 없고, 우유는 유통기한이 긴 편이 아니니까 마을 주변에 어딘가 우유를 많이 만들 수 있는 목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만약 주변에 목장이 없었다면, 우유가 아닌 치즈 덩어리를 배달하고 있었을 것이다.

나는 그 다음으로 목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나무가 가장 우거진 지역을 찾고 있었다.

오우거가 느린 몬스터라고 해도, 신데렐라의 몸은 더 느리다. 도저히 초원지역에서 뛰어서는 가망이 없다. 어떻게든 오우거를 거치적거리게 만들어서 이동속도를 감소시켜야 한다.

가장 우거진 지역으로.. 가장 우거진...

'저기다!'

숲과 목장의 위치를 파악한 후, 어제 좀비가 나왔던 지역에서 약간 멀리 떨어져서 오우거를 기다렸다. 몬스터 리스폰 지역과 목장으로 가는 숲의 가운데 지점이었다.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침착해야 돼, 오우거역시 무기를 들고 있다고 했으니까, 일단 기본공격은 오른쪽에 있는 도끼 공격일거야. 공격 사정거리에 들어가면 안 돼. 존스의 말을 기억해야 돼.

( 상대방이 칼 들고 있으면? 도망가야죠, 싸움에서 유효 사거리라는 것은 절대적입니다 )

그의 말이 맞아, 절대로 공격할 생각을 하면 안 돼. 방어와 도망만 생각해야 돼.

일단 약간 먼 거리를 잡자. 얼마나 큰지 보고 공격범위를 생각하자.

[ B급 몬스터인 '오우거'가 나타납니다. ]

나의 앞에 거대한 오우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8M 정도 되는 초록색의 거인이 4M 정도 크기의 육중한 도끼를 오른손에 들고 있었다.

저 정도라면...키는 8M 정도, 팔 길이는 4M 정도. 무기길이도 4M 정도. 어깨를 돌려 더 길게 뻗을 수도 있으니까 최소한 10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돼.

눈짐작으로 오우거의 공격범위를 계산하고, 나는 30 M 정도 뒤에 섰다. 그리고 돌멩이를 3개를 한번에 집어서 오우거의 뒷통수쪽에 던진 뒤, 목장으로 가는 방향쪽에 있는 숲으로 쏜살같이 뛰기 시작했다.

오우거는 나타나는 도중 자신의 뒤통수를 때린 무언가가 짜증나는 듯, 뒤를 돌아봤다. 그리고 나를 발견했다.

- 크륵 ? -

잠시 나를 바라보던 오우거가, 이내 포효하며 뛰어오기 시작했다.

- 크와와와와와와!!!!!! -

아 무섭다 진짜.

침착해, 두려움 속에서도 냉철한 판단을 해야 돼, 조금이라도 감정적으로 판단해서 실수하면 바로 잘 다져진 고기 덩어리가 될 거야. 침착해. 침착해.

" 헉,헉,헉,헉 "

뛰기 시작한지 30초도 지나지 않아, 나는 벌써 지쳐가고 있었다. 오우거는 나와는 달리 성큼성큼 걸어오고 있었다. 오우거가 걸을 때마다 미약하게 대지에 진동이 울려오고 있었다.

어느새, 오우거가 나의 바로 뒤까지 따라 붙었다.

젠장, 벌써 따라 붙다니, 숲까지는 100M도 안 남았는데.

- 크르르르르!!!! -

뒤쪽에서  무언가를 들어 올리는 소리가 들렸다. 순간 반사적으로 뒤를 돌아보자. 오우거가 빠르게 다가오며 도끼를 휘두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우거와 나의 지금 거리는 9M 정도. 도끼의 사정거리는 10M.

제길, 피할 수 없다.

오우거의 도끼가 나를 향해 내려쳐 졌다.

- 크와와와와와와!!! -

젠장, 당할쏘냐?!

" 사랑의 귀고리!!! "

- 쾅!!! -

- 띠링 -

[ 사랑의 귀고리가 사용되었습니다. 모든 공격이 무효화 됩니다. 아련한 마음이 밀려들어 옵니다. ]

" 헉, 헉, 헉 "

간발의 차이였다. 세상 하직할 뻔 했다. 나는 뒤를 볼 세도 없이. 다시 숲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온힘을 다해 내리쳤는지, 오우거의 도끼가 땅에 박혀있었다.

- 크와와와와!! -

오우거가 잠시 도끼를 뽑아들더니, 화난 듯 다시 다가오기 시작했다. 약이 올랐는지, 아까보다 나와의 거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었다.

( 저기봐!! 괴물이다!! )

아까 내가 소리친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멀리서 마을사람 한명이 소리치는 것이 들려왔다.

제길 생각보다 늦었잖아!

생각보다 더 늦게 마을사람이 오우거를 발견 한 것이다.

달리고 있는 나와, 오우거와의 거리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었다. 오우거가 빨라진 탓도 있었지만, 신데렐라의 몸의 체력이 벌써 소진 된 것이다.

" 햄버거 소환!! "

나는 달리며 햄버거를 소환했다, 햄버거가 소환되자마자 고기 페티만 뽑아먹고 나머지는 바닥에 버렸다. 나머지는 덩어리로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달리면서 같이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 띠링, ' 천연 유기농 햄버거 ' 를 약간 섭취하셨습니다, 체력이 약간 회복됩니다 ]

" 헉,헉,헉 "

- 크와와와와!!! -

달리는 내 뒤로, 오우거의 그림자가 점점 드리워 지고 있었다. 나탈샤의 팔찌와, 유기농 햄버거의 체력 회복 효과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데렐라의 몸은 체력적으로 너무 약했다. 발걸음이 점점 느려졌다.

체력이 계속해서 미친 듯이 빠져나갔다. 하지만 계속해서 달린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숲이 코앞에 와 있었다.

- 크와와와!!! -

오우거의 도끼가 휘둘러지는 소리를 듣자마자, 나는 달리는 속도 그대로 앞으로 다이빙했다.

- 쿠웅! -

오우거의 도끼가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금색 머리카락이 약간 잘려서 바람에 휘날렸다. 그 섬뜩한 느낌에,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전기가 짜르르르 하고 왔다. 고개를 들자 울창한 나무들이 보였다. 앞으로 몸이 다이빙 하면서 숲의 입구에 도달한 것이다. 언제 넘어졌냐는듯, 나는 다시 일어나서 달렸다

" 햄버거 소환!! "

- 크와와와와!! -

울창한 숲의 나무들이 거치적거리는지, 오우거가 몸으로 나무들을 넘어뜨리며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또 한번 햄버거 패티만을 빼서 먹은 뒤, 다시 달렸다.

[ 띠링, ' 천연 유기농 햄버거 ' 를 약간 섭취하셨습니다, 체력이 약간 회복됩니다 ]

" 헉, 헉, 헉... "

- 크와와와와!!!! -

오우거의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저 정도 속도라면 내가 안전하게 목장에 도착하고 남을 때까지 시간을 끌 수 있을것이다. 다행이다.

그때,

- 틱 -

어? 어?

" 아악!! "

돌부리에 걸려넘어지면서 왼쪽 다리에 통증이 왔다.

왼쪽다리에 고통이 왔다

다리가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오우거가 포효하며 다가오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작가의 말-

루미젤

잘보고갑니다~~? 주인공 여자도되고 이대로 고자캐로가는건가요 ㅠ

/시현의 가치관이 어떻게 변해가냐에 따라 미래도 바뀌게됩니다 [..] 과연 어떻게 될지!!

칼데라린

시현이가 아프지않게 죽었으면 좋겠네요. 일격에 머리가 으스러지며 즉사 같은걸로 산체로 먹히지 않았으면 합니다.

/[..........] 왜인이 시현이 저렇게 죽기를 바라시는 것 같은 느낌은 저뿐일까요? [...] 시현의 명복을 빕니다.

유입인

헤헤

/허허허...

Sir아스라엘

그래도 표현의자유가 넑어지느점에있어서 빨간 노블이 더 나을 같습니다만 전 불만 없는데요 단지 나오면 감사히 읽을뿐

/아무래도 파란노블에서는 잔인한 내용들과 멘붕 내용들을 좀 자제하게 되지요. 파란노블은 제약이 좀 심해요...

Croness

딱히 빨간노블이라고 무조건 그런장면이 나오리라는 법은 없지요 하지만 그런것 때문이라기보단 오히려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초반에는 살아남는 쪽에 치중될 수 밖에없는 상황이라... 제 개인취향은 이런류는 마지막에 모든 상황이 해결되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이런쪽이 좋지만요 ㅎ 오늘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아무래도 회색방에서는 살아남는 것이 많이 치중되기 때문에.

나중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 결말이 되지 않는다면.. 독자님들이 왜인지 식칼들고 뛰어올것 같은 느낌입니다.

허허허허..

운수대통

시데렐라를 보고 동심에 빠져야 할 어린이들은 작가님아가 유성으로 몰살시키지 않으셨는지.....

/음? 제가요? ...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국회의원님들 말투로]

허허허허허.

난감할때는 누가 그러더군요. 웃으라고요

허허허허허

Croness

시데렐라 고군분투. 파이터. 그것은 지상최강의 사나이를 목ㅍ.. 아 시데렐라는 여자구낰

/............ 신데렐라는~ 어려서~ 존스에게 MMA를 배우고요~ [...]

Croness

성장하고 싶으시다니 성장템을 보내드리죠

/와.. 정말 감사합니다! 성장템이 왔어요!

후원 감사드립니다!

Croness

시현데렐라 떳!다!

/그렇죠. 슬슬 뜰 때가 된 것이었습니다.

Croness

영양만점 시현표 유기농 버거

/시현표 유기농 버거는. 콜레스테롤도 없으며 단백하고 달콤합니다!

Croness

호오 일반일때 시현을 좋아했던 케이시가 노블에선 철수로 바뀌었군요

/그렇습니다. 케이시를 안타까워하시는 독자분이 계셨고. 저도 타당하다고 생각하여 러브라인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Croness

시현의 능력이 보잘것없을지 몰라도 칸나의 배를 채워주고 능력치를 미량이나마 상승시켜줘 장기간 살아남을경우 엄청난 효과를 내보인다. 다시는 햄버거를 무시하지 마라. 랄까 시현은 굴려서 머리쓰게해야 제맛

/다시는 시현을 무시하지 마라!!

사실 아무리 좋은 능력이 있어도 식량 없으면 굶어죽게 됩니다.

Croness

음 슬슬 수녀님의 능력이... 나올때가

/그렇습니다. 이그네스의 능력이.. 멀지 않았습니다.

Croness

인생을 실전이야 시체드래곤들아

/사실 시현일행이 이길줄은 저도 몰랐습니다[응?]

강자가 살아남는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것이죠.

Croness

투명드래곤은 짱쎗다 얼마나 쎈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쎗다 그런 투명드래곤이 울부짖었다. 그때 철쑤가 나타났따 근데 내가 더 쎔 ㅋ 브레스를 먹어라!

/ㅋㅋㅋ 김철수씨의 레이저 브레스는 그의 마지막 자존심입니다. 강력하죠.

65편

Croness

슬슬 상승세를 타고있는거죠 축하드려요. 판마님이 다른분들은 잊어도 카이마이님은 잊지 못할걸요 ㅋㅋ

/그렇습니다. 카이마이님도 잊지 못하고. 응원해주신 많은 독자님들 역시.. 잊지 못합니다.

Croness

아프면 쉬시면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무리하시면 쓰일것도 안쓰여요 ㅎ

/요즘들어 다시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어요.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Croness

호오..

/후후..

dark기사

가장 잼있는 에피 시작

/감사합니다. 즐거운 에피 빠르게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스가드

시현인 동정일텐데요. 책으로 얻은 지식으로 연애강좌를... 이거 불법아닙니까?

/허허허허....허허허허허

원래 연애 고수가 자기는 못하는 것입니다.. 허허허

dark기사

다시 읽어도 답답한 쿠에시 에브라 에피소드

/그렇죠.. 답답합니다. 현실은.. 답답하죠.

카이마이

빨간 노블이라 멜랑꼴리한거 나오란 법 있나요? 얼마전 완결난 인류를 리셋하겠습니다를 보신분은 세명의 미녀를 두고 단 한번의 h신 없이도 굉장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주인공의 별명을 독자들이 고자신이라고까지 했을까요ㅋㅋ 그러나 겁나 재미있었습니다. 굳이 지금 케릭터들이 성적인 묘사로 야설케릭터같이 변하는것 보다는...회색방 스테이지의 냉혹함을 보신다면, 작가님의 멘탈이 무척이나 다크다크 하다는것을알수있을겁니다.

/에피소드를 다루면서. 다크한 부분을 많이 조절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ㅠㅠ

저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회색방을 원하기 때문에[...]

정말입니다. 짱돌 내려놓으세요.

....

kunhe

빨간노블인데 파란노블같죠 하하허

/허허허.. 약간 그런감이 있지만. 아무래도 제 글을 쓰는 성향이 그런것을 어쩌겠습니까.. 허허허

일레이소

파란 노블도아니고 빨간 노블인데말입니다...하핫

이제 한 30화쯤남았나요 따라잡기까지

/그렇죠. 얼마 남지 않았죠.. 하하...

滅怯

1등

/1등 축하드립니다!! 1등은 타이밍이자 자존심이죠.

마치며.

새벽 업로드입니다!

새벽에 안자고 소설 보시지 마시고! 푹 주무시고 컨디션 좋은 상태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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