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탈출-73화 (73/373)

00073  Episode 14 - 함께 한다는 것  =========================================================================

마을 밖. 서쪽지역.

초록의 들판 위에서 나는 좀비와의 사투를 벌였다.

작전에 따라 좀비의 몸을 하나하나씩 무력화 시켜갔고,

결국 프라이팬의 난타신공에 좀비는 생애를 마감하고 말았다.

존스씨와 쇼코씨에게 들었던 조언들이 먹혀들어 갔던 것이다.

“헉..헉..”

과도한 움직이었는지,

나의 온몸이 땀에 졌어있었다.

"헉..헉..헉.. 신데렐라 이야기가...헉..헉.. 이렇게 빡센 이야기였다니..."

쓰러진 좀비를 바라보며 가쁜 숨을 내쉬었다.

신데렐라 동화가 좀비 호러물이 되는 것은 사절이었다.

그건 전 세계의 아이들에 대한 모독이었다. 생각해보자.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마을에서 나타난 좀비에게 잡아먹혔어요.'

...얼마나 꿈과 희망도 없는 이야기인가?

어떻게든 마을을 지켜내야 했다.

"헉..헉.. 다음번에는.. 좀 더.. 사정거리가 긴 무기를 택해야겠어..헉..헉.."

몇 번의 양팔을 휘두른 것만으로, 근육이 아파왔다.

신데렐라의 몸은 아름답기는 했지만 전투용으로 쓰기에는 꽝이었다.

'다음번에 좀비가 아닌 다른 몬스터가 오면 어떻게 하지... 어떻게든 방법을 세워야 되는데... '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시현은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갔다.

하늘을 석양이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

힘든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이 미x년이!! 청소 안하고 어딜 갔다 오는 거야!!"

문을 열자마자. 계모로 보이는 여인이 나를 바라보며 소리쳤다.

위 아래로 긴 얼굴과 험한 세월을 살아온 듯한. 늙은 주름들.

험상궂은 얼굴표정.

무언가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이 보이는 여인이었다.

- 짝 -

아 왠지 이럴 것 같았어, 오늘만 두 번째. 뺨을 맞고 말았다.

"아버지 돌아가고 불쌍한 년 주어다 키워줬더니. 네가 하는 게 겨우 이거야? 밥값은 해야 될 거 아니야!!"

그녀의 말에서 나의 아버지가 죽은 상태라는 것을 알아냈다. 신데렐라 이야기는 여러 버전이 있지만 아버지가 죽고 신데렐라가 계모들과 살아간다는 설정인거 같았다.

"그리고, 미친년처럼 프라이팬은 왜 들고나갔어!! 요리 못했잖아!!"

아 맞다.. 프라이팬

"아.. 죄송합니다.. 언넝 청소할게요."

"이년이... 너 오늘 밥은 없어 !! 우리 먹는 거 청소하면서 구경이나 해!!"

그녀가 바닥에 더러운 걸레를 내팽겨 쳤다. 나는 그녀에게 프라이팬을 건넨 뒤. 걸레를 들고 집안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 먼지 쟁이 엘라~ 줄여서 신데렐라~ )

( 할 줄 아는 건 청소 밖에 없지~ )

뒤에서 언니들이 나를 보며 놀리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고 보니,

신데렐라의 이름은 원래 '엘라'였다. 청소를 하며 먼지 재에 쌓여있던 그녀를 보고 '재투성이 (cinder) - 엘라 ' 라고 이어서 말한 것이 신데렐라의 어원인 것이다.

청소를 하며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될지 생각했다.

' 음.. '

마을 서쪽에서 나타나는 몬스터가 이번에는 좀비였지만, 다음에는 어떤 몬스터가 나올지 예측 할 수 없었다.

다음번에 오우거라도 나온다면... '왕자님은 유리 구두를 들고 신데렐라를 기다리다가, 오우거의 도끼에 맞아 죽었어요.' 라는 슬픈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었다.

마을을 방어하는 동시에, 신데렐라와 가족들이 행복해 질 방법을 생각해 내야 했다.

'미치겠네.'

남자의 몸도 아닌, 여리여리한 신데렐라의 몸으로 몬스터를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너무도 깜깜했다.

'그나저나..? 먼지가 왜 이렇게 많아?'

걸레로 닦아도 닦아도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있었다. 신데렐라가 먼지투성이가 되었던 것이 이해가 되는 느낌이었다.

접시를 달그락 달그락 거리며 계모와 언니들이 식사를 했다.

나는 엎드려서 집안의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다.

나무 식탁의 옆쪽에 있는 벽난로. 저것이 먼지의 주요 원인인 것 같았다.

‘끝이 없네.. 먼지..’

좀비와 싸워서 가뜩이나 무리했던 근육들이 청소를 하며 점점 아파오기 시작했다. 배도 고파왔다.

'햄버거를 꺼내서 먹어야 하나... 아니면..'

슬쩍 언니와 계모들을 눈치를 보며, 아직은 때가 아님을 느꼈다. 이곳저곳 먼지를 닦던 나는 청소를 끝마치고 그녀들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뭘 봐! 청소 끝났으면 다락방 들어가서 얼른 자!!"

"신데렐라 레요~  먼지투성이~"

먹을 것을 줄 생각은 없는 듯 했다.

조롱하고 있는 그녀들을 보며, 나는 위층의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거실의 구석에 있는 낡은 나무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야 되는 천장의 다락방은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로 낮고. 좁았다.

'으.. 너무 좁은데..?'

온몸이 먼지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씻고 싶었지만 분위기를 보아하니 그럴 분위기가 아니었다.

온몸의 근육이 비명을 질렀다. 그대로 바닥에 누웠다. 몸이 편안해 지기 시작했다.

누워서 낮은 천장을 바라보다.  팔에 무언가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 그것을 집어 들었다.

'뭐지..?'

< 엘라의 일기장 >

‘일기장?’

신데렐라가 쓴 일기장인거 같았다.

말도 안 되는 이번 미션을 해결 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한 장씩 넘기기 시작했다.

<< 언니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열심히 청소를 했지만, 그녀들은 나를 인정해 주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그녀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내일은 더 열심히 청소를 해보려고 한다. >>

<< 어머니는 항상 나를 구박하신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는 생활고에 시달려 왔다. 여자 혼자서 딸 3명을 키운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녀는 나를 보며 저주의 말을 내뱉고는 하지만, 그녀가 겪고 있는 고통을, 나는 알고 있다. >>

<< 아무리 청소를 열심히 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여전히 언니들은 신데(ciner)렐라 라고 놀린다. 나의 원래 이름인 '엘라'는 듣지 못한지 오래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

<< 오늘도 열심히 청소를 했다. 하지만 나에게 돌아오는 건 싸늘한 눈빛뿐이었다. 나는 그들의 마음을 알 수 없다. 이렇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일까... >>

일기는 거기서 끝이 나 있었다.

일기장을 덮으며 상념에 잠겨들었다.

'...엘라..노력하긴 했구나...'

그녀의 일기장을 보며, 그녀 나름대로 가족이 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 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엘라의 일기장을 읽으며

무언가 해결의 실마리를 잡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

잠들기 전.

할 일이 있었다.

낮에는 긴박한 상황들이 일어나서 하지 못했지만. 동료들에게 지금의 상황을 알려야 했다.

전에 받은 마법의 우체통을 열었다.

"우체통 오픈!"

내 앞에 빨간색으로 된 'Post' 라고 써 져있는 우체통이 나타났다.

"그러면...“

햄버거 종이에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었다.

<< 칸나, 일이 생겨서 잠깐 자리를 비워야 될 것 같아. 위험한 일은 아니니 동료들이랑 편하게 푹 쉬고 있어. 금방 돌아갈게 그리고 지하 식품코너에 맛있는 것 많더라 그거 먹고 있어. >>

오래간만에 모두들 푹 쉬며 체력과 심력을 회복할 수 있는 3일이었다.

그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는 않았다.

생각을 정리하고 우체통에 편지를 넣었다. 우체통이 뿅 하고 사라졌다.

회색 방은 당최... 가도 가도 신비한 것들 투성이 인 것 같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눈을 감았다.

***

다음날 이른 아침.

나는 언니들보다 일찍 일어났다.

기지개를 편 뒤. 다락방에 유일하게 있는 창문의 앞에서 미술도구 세트를 꺼냈다.

“그려볼까...”

-  슥슥슥 -

하얀 캔버스 위에 고운 색이 칠해진 붓이 이리저리 움직였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에는.

세상의 모든 슬픔과 아픔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괜찮게 나왔네."

- 탁 -

캔버스에 빵모자를 쓴 남자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다.

그림을 완성시키고 붓을 내려놓았다.

"어제의 일기는.."

어제 신데렐라의 일기를 읽으면서 신데렐라의 노력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녀의 노력은 가상했지만...

한 가지 보완해야 할 점이 있었다.

"정말이지... 신데렐라도 노력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신데렐라가

음. 동물로 치자면

'사슴에게 고기를 가져다주는 것'과 같이 행동하고 있었다는 것.

고기 음식은.

육식동물에게는 좋은 선물이지만 초식동물에게는 전혀 감동을 주지 못한다.

신데렐라의 행동도 그와 같았다. 자신이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그 행동이 애초에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이라면.

무의미한 행동인 것이다.

사자에게는 고기를, 사슴에게는 풀을 선물 하는 것.

그것이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기 위해 필요한 노력이 아닐까?

( 신데렐라!! 청소해!! )

아래에서 아나스타샤의 목소리가 들렸다.

승부의 시간이었다.

‘부디. 성공하길...’

다락방의 조그마한 문을 열고 나무 사다리를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이년이!! 늦게 일어나서 뭐하는 거야 쓸모없는 년!!"

아나스타샤가 화난 듯 나를 쳐다보았다.

"아! 죄송해요.. 걸레 주세요. 제가 할게요."

공손히 그녀에게 걸레를 받아, 묵묵히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런 나를 째려보더니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림을 그리는 데에 시간을 너무 지체한 것일까?

매정하게도, 나를 제외하고 모두 모여 밥을 먹고 나간 것 같았다.

‘가족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구나...’

"인벤토리 오픈."

햄버거를 하나 꺼내서 입에 물었다. 입속 가득히 퍼져나가는 은은한 유기농 햄버거 소스의 느낌이 나를 기분 좋게 만들었다.

“자..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절대 실패하면 안 돼..”

얼마간 햄버거를 먹던 나는 청소를 끝내고, 다락방으로 올라가 아침에 그렸던, 그림이 그려진 캔버스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인벤토리에서 햄버거를 하나 꺼내어 앞치마에 넣고, 다시 내려와 아나스타샤의 방문을 두들겼다.

- 똑똑똑 -

"뭐야?!"

"할 말 있는데요..."

"이..미친!! 왜 친한 척이야! 내가 만만해 보여?! "

그녀는 짜증이 난 듯 욕설을 했다.

어차피 좋은 소리를 듣지는 못할 것 같으니.

그냥 문을 열어버리기로 했다.

- 벌컥 -

그녀의 말을 다 듣지 않고, 그녀의 방문을 열었다.

그녀는 바이올린을 만지다가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이윽고 손을 들어올렸다.

- 착 -

그녀가 이미 나를 때리려고 할 것을 예측했기 때문에. 캔버스를 그녀의 손이 날아오는 위치로 들어올렸다.

"......"

거짓말처럼, 그녀의 손이 멈춰 섰다.

당연할 것이다.

못 때린다고 장담한다.

"너..."

"누, 아니 언니. 이 남자... 좋아하죠?"

"이..이..."

아나스타샤는 분한 듯 씩씩거렸다. 내가 들고 있는 캔버스에는 어제 봤던 '톰' 이라는 사람의 웃는 얼굴이 그려져 있었다.

"너이.. 씨..."

그녀의 얼굴에 당황함이 어렸다.

"잠깐만요, 제가 이걸로 언니를 놀리려는 것도 아니고. 잠시 할 말이 있어서 그래요."

어제 스쳐지나가면서 봤지만, '톰'이라는 사람과 있을 때에, 그녀가 귀부인처럼 변한다는 것을 알았다. 목소리를 아름답게 꾸미고,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뻔하다.

그녀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캔버스 때문에 차마 팔을 휘두르지 못하고 있었다.

자기가 짝사랑하는 사람의 웃는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서 찢을 수 있겠는가?

절대 못할 거다.

"일단, 이거 받으세요."

그녀에게 캔버스를 내밀었다. 그녀가 놀란 눈을 하며, 손이 받을까 말까 왔다갔다 고민을 했다.

아마 천한 것한테 선물을 받으려니 마음이 내키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이거 제가 드렸다고 해서 둘째 언니한테 친한척하거나, 첫째 언니나 어머니가 있을 때, 제가 준거라는 시늉도 안 낼게요. 걱정마세요."

아나스타샤는 약간 놀란 눈으로 쳐다 보았다.

"정말요. 절대, 둘째 언니에게 친한 척 안할 테니까. 받으세요. 제가 부탁이 있어서 드리는 거니 마음에 담아두시지 않으셔도 돼요."

만약, 나와 친해지게 된다면 가족들의 눈초리를 받게 될 것이 당연한 일. 그러한 걱정을 애초에 막아버리기 위해서, 그녀에게 절대 비밀이라는 미끼를 던졌다.

사람은 주변의 눈을 의식하지만 무인도 같은 곳에서 떨어졌다면, 자기보다 격이 낮은 사람과도 어울리는 법이다. 나는 그녀에게 무의식적인 안전막을 쳐 준 것이다.

"......"

그녀의 손이 갈팡질팡 하더니, 결국 캔버스를 받아 들었다. 그리고는 똑바로 세워 캔버스에 있는 남자를 그윽하게 쳐다봤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에게 돌직구를 던지기로 했다.

"톰 씨와 사귈 수 있는 법... 알려드릴까요?"

갑자기 그녀의 얼굴이 시뻘게지더니, 욕설을 하려는 듯 인상을 찡그렸다.

"....뭐이 MI친년이!!..."

"제 얼굴 보세요, 어때요?"

손가락을 들어 내 얼굴을 스스로 가리켰다.

그녀는 나를 보며 약간 짜증난다는 말투로 말했다.

"솔직히 예쁘죠?"

"야이 씨..."

그녀가 말하기 전에 그녀의 말을 자르고 들어갔다.

"저는 남자와 사귈 수 있는 특별한 노하우를 알아요."

"이게 말이라고...."

"제가 고백해서, 성공한 남자가 여태까지 43 명이에요, 성공률 100프로."

"씨, 어디서 자랑 질이야?"

"이거 예전에 살던 곳의 여자애 한태에게 알려줬는데, 걔도 고백 성공했어요."

그녀는 인상을 쓰다가, 혹시나 하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좋아 걸려들었어.

============================ 작품 후기 ============================

.

-작가의 말-

Eyrun

점점 흥미진진해지네요 근데 시현이 다쳤을때의 칸나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8번째 윈고료 드립니다

/시현이 다쳤을때의 칸나의 반응은. 칸나의 옛친구인 파논이 다쳤을때를 생각해 보시면.. 음.. 더 복잡한가요? [...] 원고료 감사드립니다!

abcbbq

하지만 난 굴하지 않아... 결국 신데렐라 가족 전체가 ㅇ...(아 작가님 이번에는 칸나를 끌고오면 어떻해요!!!) (도주)

이제 신데렐라다!!!!!!!!!!!!! 이 다음 몬스터는 ㅇ...(아 작가님 옆에서 무섭게 무라마사 들고 계시네...) (도망)

/으잌 ㅋㅋ

이제 스포일러를 할 수 있는 날들도 얼마 안 남았네요. 신데렐라 에피소드에 들어가버렸으니... 매번 코멘트 정말감사드립니다!

가끔은 무라마사가 아닌 존스의 글러브도 끼고 가려고요.

아스가드

신데렐라라면 엠엠에이라도 받아들일게요

/그 이후. 시현은 신데렐라의 몸으로 MMA 챔피언에 도전하게 되는데.

연약한 그녀의 모습으로 그것이 가능할 것인가?

두둥. 커밍 순.

은 뻥.[..]

kunhe

드뎌 신데렐라편이네 이 간질거리는손으로 스포를하고싶다

/드디어 신데렐라 편입니다.

대단원의 막이 끝나가네요.

카이마이

신데렌라는 어려서 햄버거른 먹고요~숲에서 좀비를 잡고 렙업을 했었더래요~샤바샤바 아이샤바~얼마나 올렸을까요~샤바 샤바 아이샤바~1014년도~

/뭐죠 이 노래는 ㅋㅋ

미묘하게 라임이 잘 맞는거 같아서 흥이 생기는...?

신데렐라가 좀비에게 잡혀먹지 않도록 애를 써봐야 겠습니다

일레이소

노블..노블로왔는데....

/그렇죠.. 노블..노블로 온 것이죠.

Sir아스라엘

GOOD

/THX [...] SEE YAA

유입인

점점 예전분량 따라잡고있따

/예전 분량을 따라잡고 나서도 독자님들에게 빠른 업뎃을 해 주어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연참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ㅠㅠ

하늘에서뚝딱

이전버전에선 못해본 목욕신같은거한번 어떠심??ㅋㅋ 다른 외국네 사시는분들도 그렇지만.. 한국은 진짜 편한거에요.. 7개주로 이루어져있는데 제가있는주만해도 남한만함둥.. 인구는 부산정도??ㅡㅡㅋ

/목욕신이라.. 스토리상 나오게 된다면.. 당연히 들어가게 되겠지요?

한국이 정말 편한거였군요..

와.. 주가 남한만하다면..ㄷㄷ.. 자원도 풍부하겠군요.

대중교통도 땅이 크니 한국보다 발달이 안되었을 것 같고..

언넝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시길..

달나라토끼

ㅎㅎ 드디어 신데렐라 스테이지 군요~ 빨리 이야기가 진행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달나라 토끼님.

이야기를 빨리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쉬는 날 없이 매일매일 업로드 하도록요. 코멘트 감사드려요!

마치며.

1.아나스타샤가 신데렐라의 말빨에 걸려들었습니다.

[...]

2.월요일이군요.

월요일은 힘듭니다[...]

3.새해에 생각했던 계획대로 다들 잘 나아가고 계신지요?

제 개인적인 계획은

이번년도에는 여러가지 면에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다음편에서는 뵙겠습니다.

쪽지함과 코멘트 창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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