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탈출-48화 (48/373)

00048  Episode 10 - 각자의 사정  =========================================================================

/ 남쪽 3번째 길 - 케이시 /

"헉, 헉, 헉, 헉...."

케이시가 미친 듯이 언덕길을 따라 달려 내려가고 있었다.

뒤에서는 좀비가 쫒아오고 있었고, 땅속에서는 헌터인 레인탑이 쫒아오는 중이었다.

( 두두두두두두 )

그녀는 땅바닥에 진동을 느끼자마자, 앞으로 굴렀다.

- 퍽! -

너무 급하게 구른 터라, 머리를 돌에 세게 부딪쳤다.

"헉,헉...아.. 잠깐만요!!.. 할 말이 있어요!!"

케이시가 뒤를 보고 소리쳤다.

그러자...

( 두두두두두 )

- 팍 ! -

레인탑이 지면으로 솟아올랐다.

그가 의아해 하는 표정으로 케이시를 쳐다보고 있었다.

"...뭐냐?"

"이... 저 같은 연약한 예쁜 소녀를 공격하다니. 부끄럽지도 않나요!?"

"......"

그녀와 그의 시선이 교차되었다.

그때, 손에서 힘이 들어갔는지 전기충격기에 전원이 들어왔다.

- 지지지지지직! -

전기충격기가 전기를 뿜어냈다.

‘제길.. 손이 미끄러졌...’

“....."

“...연약한..?"

어이없어하는 레인탑의 표정이 눈에 들어왔다.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야 했다.

"보세요! 이 완벽한 S 라인의 가녀린 소녀를!"

그가. 나를 잠시 바라보더니 입을 열었다.

"... 없잖아... 가슴..."

레인탑이 나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었다.

"꺄악!! 이 변태 어딜 보는 거예요 ! "

"......네가 보래매!!"

레인탑이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자! 이제 화해하죠! 당신 같은 어른이 저 같은 어린아이를 공격하면 안 되겠죠?!"

"......"

( 드르르르륵 )

말없이 레인탑이 바닥을 뚫고 들어갔다.

‘...제길 작전 실패인가.‘

그녀가 다시 언덕 위쪽으로 뛰기 시작했다.

***

/ 북쪽지역 - 시현, 현식, 이그네스 /

"이 땅에 말인가요?"

이그네스가 의아한 듯이 물었다.

시현은 이그네스를 데리고 북쪽지역에 밭에 와 있었다.

"아무거나, 가장 강한 빛으로 부탁드립니다."

이그네스가 우리들을 도와 줄때는 항상 강한 빛이 나타났다.

씨앗을 틔우는 힌트가 강한 빛과 영양분이라면, 이제 남은 것은 빛뿐이었다.

신성마법도 빛 계열이라면 분명히 가능할 것이다.

"알겠습니다.. 그럼 제일 강한 빛이 나는 걸로..."

이그네스가 손을 들어올렸다.

"홀리 라이트! ( Holy Light )!"

- 번쩍! -

엄청나게 강한 빛이 하늘부터 땅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실패인가?"

"...음.. 마법에 의한 빛은 해당 되지 않는 것일까요?“

- 까악 까악 까악 -

어디선가 까마귀 한마리가 날아가며 소리를 냈다.

우리는 뻘쭘하게 밭을 보고 있었다.

"......"

"......"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네요."

우리 모두가 밭을 바라보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쪽으로 움직이려는 순간.

갑자기 지면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 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드 -

"어? 어?“

지진이 난 듯, 땅이 심하게 흔들렸다.

모두들 중심을 잡지 못하고 밭에 풀썩 쓰러졌다.

- 띠링 -

[ 생명의 나무가 개방됩니다 ]

- 드드드드드드 -

"생명의 나무?"

그 소리와 함께, 밭 전체가 허공으로 솟아올랐다.

"으아아아아아?!?"

시현 일행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리 저리 바닥에 처박혔다.

"오두막을 잡게나!"

현식아저씨가 우리에게 소리쳤다.

그 말을 들은 우리는, 중심을 잡기 위해 뒤뚱뒤뚱 거리면서 밭 중앙의 오두막으로 들어갔다.

- 드드드드드드 -

- 푸하하학!! -

밭 전체가 공중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이건.. 무슨..!?"

떠오르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공중으로 솟아 올라갔다.

"으아아아아아!!"

"꽉 잡게나!"

급격하게 밭 전체가 하늘로 솟구치는 느낌은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공중으로 치솟는 느낌과 비슷했다.

밭은 끊임없이 하늘로 솟아오르고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하늘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멈출 생각을 안 합니다!!"

"그래도 버텨야 되요, 꽉 잡으세요!!"

- 드드드드드드드드 -

밭이 계속해서 진동하며 지면과 멀어졌다.

어느새. 지상이 아마득하게 멀어져

마을이 손가락 한 마디보다 작아져 있었다.

"으어어어어..."

눈앞에 떠다니는 뭉게구름이 보였다.

하지만, 밭은 멈출 생각이 없는지 끊임없이 솟아 올라가고 있었다.

"꽉 잡게나!!"

- 드드드드드드드드 -

***

/ 마을중앙, 칸나,한나 /

- 드드드드드드드 -

땅이 미친 듯이 흔들렸다.

" ...헉..!"

"...저게 머죠?"

칸나가 북쪽을 바라보았다.

그곳에서는 거대한 나무가 나타나.

끝도 없이 커지고 있었다.

나무는 성장을 멈출 생각이 없는지, 하늘로 계속해서 솟아 올라갔다.

심지어, 나무 윗부분이 구름을 뚫고 올라가는 중이었다.

"....와."

"......"

그 압도적인 크기에 칸나는 할 말을 잃고 그저 하늘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저건 설마, 시현이 성공한 것일까?’

"북쪽 신전 일행이 성공을 했나 봅니다."

한나 역시 그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녀들이 서로를 바라보며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역시 시현!”

***

/ 남쪽 4번길 - 철림 /

- 드드드드드드 -

"응?"

- 착 -

- 슥 -

철림이 총을 내려놓았다, 그 앞에 있던 남자도 동시에 나이프를 내려놓았다.

그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북쪽지역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게 무슨..."

방금 전까지 목숨을 놓고 싸우던 남자도 할 말을 잊었는지 그쪽을 바라보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럴 때가 아니지.’

그러더니 다시 칼을 들어 철림 아저씨를 겨누었다.

"저는 고속이동 능력자입니다. 당신을 이곳에서 죽이겠습니다."

- 스윽 -

날카로운 칼날이 철림을 위협했다.

"저는 당신을 순식간에 죽일 수 있습니다. 1차 능력자인 당신은 저를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마지막 유언을 들어 드리겠습니다. "

- 철컥 -

- 탁 -

철림은 그 말을 듣지 못했는지, 리볼버에 총알을 장전했다.

"...... "

"이보게 자네."

"네..?"

"그런 말 아나?"

"어떤..."

철림이 그를 향해 리볼버를 겨누었다.

"싸울 때는 상대방을 얕봐서는 안 된다는 명언이지."

***

/ 1번 지역, 존스 /

- 휘이이이잉 -

흙먼지가 불어 왔다.

나이프를 든 여자가 존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음.. 아가씨.. 안 싸우면 안 될까요?"

"...... 너를 죽이겠다."

존스는 싸우기 싫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런 그의 기색을 눈치 챘는지 그녀가 먼저 입을 열었다.

"나는 순간이동 능력자다."

"헉!"

순간이동 능력자라는 말에 존스가 놀란 듯이 뒤로 한 발자국 물러섰다.

"넌 이곳에서 죽는다."

존스가 고민이라는 듯이 턱에 손을 가져다 대며 인상을 찡그렸다.

"음..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아직 죽으면 안 됩니다."

"......"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없습니까?"

"....있다."

놀랍게도, 그 여인은 있다고 대답했다.

"그럼 우리 이러지 말고 좋게 좋게 헤어집시다.. 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죽이기를 원한다."

"..저런."

존스는 덩치에 안 맞게 머리를 긁적였다. 그를 보며 그녀가 앙칼진 목소리를 냈다.

"나는 레이판, 너를 죽이러 왔다."

"...어쩔 수 없습니까."

존스가 양 손을 들어 올렸다.

"우리 모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 슬프지만 별 수 없군요."

"......"

존스와 레이판의 눈빛이 부딪혔다.

그 순간. 레이판이 존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

/ 남쪽지역 - 케이시 /

" 헉, 헉, 헉 "

케이시가 언덕을 뛰어 올라가고 있었다.

- 우워워워워워 -

- 우워워워워워 -

그 뒤로, 수백 마리가 되 보이는 좀비가 그녀의 뒤를 따라 오고 있었다.

(드르르르륵)

그 뿐만 아니라 땅속에서도 레인탑이 쫒아오는 중이었다.

- 탁 -

케이시가 지친 듯, 그 자리에 멈추어 섰다.

- 파악! -

케이시의 앞 쪽에서 레인탑이 튀어 올랐다.

그러더니 케이시를 보고 불쌍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제 끝인가..? 완벽한 S라인의 소녀양?"

"헉, 헉, 헉.... 한 4KM 뛴 거 같죠?"

"...갑자기 웬 ? 마라톤 코스라도 개척하게?"

다시 뛰기 시작하는 케이시를 보며 레인탑이 소용없다는 듯 말했다.

“포기하지 아가씨? 어차피 1차 능력 개방자는. 이동능력자에게는 밥일 뿐이야.”

케이시가 멈추어 섰다.

“헉..헉..누가 그래요? 우리가 1차 능력 개방자라고?”

“...그거야..”

케이시가 희미하게 웃었다.

레인탑은 그녀의 웃음에서 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설마...”

그녀가 앞으로 손을 내밀며

나직하게 말했다.

" [ 절대 영도 ] ! "

***

- 휘이이이이잉 -

눈 폭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 딱딱딱딱딱딱 -

레인탑의 위아래 이빨이 계속해서 부딪혔다.

가늠할 수 없는 추위에, 입 전체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고 있던 것이다.

어느 센가, 자신의 뒤에서 들려오던 좀비의 음성이 들리지 않았다.

고개를 들어 뒤를 바라보자, 좀비들이 서있던 그 상태로 모조리 얼어붙어 있었다.

"이게... 뭐지?"

그는 설원의 한 복판에 있었다.

하늘색 머리의 소녀가, 머리를 휘날리며 자신을 쳐다보았다.

( 드드드드드 )

바닥이 얼어서 그의 창이 박히지 않았다.

레인탑은 망연자실한 채, 멀리서 서있는 소녀를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이게... 무슨 능력이지?"

그런 그를 보고, 멀리서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 절대 영도 ] "

레인탑이 눈보라에 파묻혀갔다.

그는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 서서 얼어 죽어가고 있었다.

***

/김철수/

"헉,헉,헉."

돌을 나르던 김철수가 거친 숨소리를 토해내었다.

덩그러니 놓여있는 마을들을 지키기 위해, 산에서 돌을 날라 성벽을 만들고 있었다.

그 일을 끝마치자 그는 흙을 날라 마을전체에 뿌렸다.

이름하여 [마을 전체를 모래로 덮어버리기 작전] 이었다.

마을 집을 하나하나 방어하기에는 너무 손이 많이 필요했기에, 마을 전체를 흙으로 덮어 버리자는 생각이었다.

"이거 반칙 아니야?"

라는 존스의 물음에.

한나는 뭐 어떠냐는 식으로 반응했다.

"집만 안 부서지면 된 다잖습니까."

존스가 할 말을 잃었다는 듯, 아이디어를 낸 한나를 황당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

/ 남쪽 1번 지역, 존스 /

"헉, 헉, 헉, 헉."

레이판이 지친 듯이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다.

그에 비해 그녀와 떨어져 서 있는 존스는 가만히 그 모습을 바라보는 중이었다.

"... 어떻게 피하는 거지?"

"...글쎄.. 야생의 감이랄까?"

그녀는 존스의 등 뒤로 순간 이동하여 암살을 시도했지만 순간이동 했을 때. 이미 그는 그녀의 공격을 모두 읽고있었다.

처음에는 운이 좋았겠거니 했지만, 수십 번의 순간이동 공격에도 불구하고 그의 옷깃조차 스치게 할 수 없었다.

"..제길 다시 한 번!"

- 스윽 -

그녀가 나이프를 들어 올린다 싶었을 때. 그녀의 순간이동은 이미 시전되었다.

상대 시야의 사각을 노리는 순간이동.

하지만.

- 텁! -

"어떻게!?"

존스가 자신의 오른쪽에서 나타난, 그녀의 손목을 잡고 있었다.

엄청난 악력에 칼을 쥔 그녀의 손목이 부들부들 떨렸다.

"...이게 무슨..?"

그녀의 어떤 공격도, 존스에게 통하지 않았다.

“경기가 시작된 이상. 나에게 자비를 바라지 마라.”

존스가 무심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 20분 후, 2번 길, 쇼코vs파르나 /

20분후.

" 헉, 헉, 헉... "

초능력 쓰는 법을 잊은 것일까?

파르나는 귀신을 향해 미친 듯이 주먹을 휘두르고 있었다.

귀신은 단순히 고개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그 주먹을 모두 피했다.

- 탁! -

파르나가 기관총을 땅바닥에 집어 던졌다.

"이럴 순 없어!! 으아아아아!!"

그가 미친 듯이 두 주먹을 휘두르며 귀신에게 돌진했다.

귀신의 입이 좌우로 갈라졌다.

"말도 안 돼!! 맞아! 맞으라고!!"

미친 듯이 두 주먹을 휘두르고 있었지만 귀신은 그를 조소하며, 한발자국씩 뒤로 물러나며 공격을 모조리 피하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

그는 온힘을 쥐어 짜내어 귀신을 붙잡기 위해 양팔을 휘둘렀다.

주먹이 맞지 않자 잡기를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 이히히히히히! -

어디선가 귀신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양손을 이용한 잡기로도. 귀신을 잡을 수 없었다.

- 털썩 -

결국, 파르나가 양 무릎을 바닥에 꿇으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과격한 동작에, 체력을 모두 소진한 것이다.

"헉,헉,헉..."

그런 그의 몸 위로, 사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파르나가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자, 검은색 얼굴을 한 귀신이 자신을 웃으면서 바라보고 있었다.

"이런..말도 안 되는..."

- 깔깔깔깔깔깔 -

자신을 비웃듯이, 어디선가 여인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 탁 -

누군가가 자신의 다리를 잡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고개를 돌려 확인 할 수 없었다.

그의 온몸에서 식은땀이 베어 나오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

그가 두 무릎을 꿇은 채 하늘을 향해 소리 질렀다.

"이럴 순 없어!! 이럴 순 없다고!!! A 랭크의, 트윈 초능력자인 내가!!!"

- 스으으윽 -

귀신이 검을 들어 올리고 있었다.

"......"

그는 무기력하게,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귀신이 섬뜩하게 웃으며 그를 조롱하듯 바라보았다.

"...아르나...미안하다."

파르나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귀신을 올려다보았다.

============================ 작품 후기 ============================

.

홀리 라이트(D랭크) : 하늘로부터 빛이 이어져 내려와 1명의 아군을 회복한다. 회복량은 그렇게 많지 않으나 자주 사용 할 수 있다.

생명의 나무 : 구름을 뚫고 올라갈 정도로 거대한 의문의 나무

[ 절대 영도 ] : 케이시가 사용한 의문의 기술, 주변 지역을 순식간에 설원으로 만들어 버린다. 능력을 사용하면 머리색깔이 하늘색으로 변한다.

-작가의 말-

Eyrun 3번째 원고료 투척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연재주기는 기복이있지만 연중은 절대없는 대탈출과 함께 달려봅시다.

나누키 점점 산으로 가는것 같네요

/다시 잘 돌아가서 도시로 가봐야겠네요.

미래의장 점퍼. 어디서 들어본 건대.. 뭐더라

/영화 제목중에 점퍼가 있습니다. 순간이동능력자들의 싸움을 다룬 영화죠..

카이마이 파르나가 감전되면 파르르르나?

/파르나가 추워서 몸을 떨면 파르르르르? ... 죄송합니다.

하늘에서뚝딱 오늘 잠들었다 깨면 아마 26일이 되어있겠죠.??흐흐흐흐흐...ㅠ ㅠ 질문하나! 칸나말구 다른 외계인은 구상해놓으신거 없으신가요??ㅎㅎ

/구상해놓은게 당연히 있습니다만... 대탈출을 계속보시다보면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외계인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루미젤 헤헤 연말에는 원래 연참이죠 ㅋㅋ 연참좀해주세요 노ㅇ 아니 작가님~~!

/연말을 기념하여 연참!!

하고 싶지만.. 지금 저는 한나의 분신술이라도 있었으면 좋은 심정이네요.. 지금도 밤새고 와서 간신히 글을 쓰고 있어요 ㅠㅠ

유입인 스포하고싶다

/그르지마요 ㅠㅠ

Fallen 프롤로그를 빼고 2편부터 보여주는 게 독자 끌기에 더 좋을 것 같아 아쉽네요. 그리고 노블이니까 욕설 블라인드는 필요없을 듯.

/프롤로그가 고민이 참 많았었죠... 10번이상은 고친거 같네요.

욕설의 블라인드는.. 왜인지 블라인드 처리를 하는것이 더 실감날 것 같다느느낌이 들어서...

kunhe 연말이라 다른작가분들도 연재를 쉬엄쉬엄 하더군요 뭐 일주일에 다섯번정도만 연재해주시면ㅋ

/오늘도 밤새고 와서.. 자려다가 꾹 참고 헤드뱅인하면서 글쓰고 있어요 ㅠㅠ

ka첨이 잘보고가여~ 언제나 재미있게보고갑니다~

/언제나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노력하는 대탈출 되겠습니다!

abcbbq 항상 연말때마다 하는 말이 있죠... 과한 술은 독입니다. 자제하세요

/술은 많이 먹지 않는 편이지만.....

기름기 많은 음식을 너무 먹어서... 그 점이 힘드네요.. ㅠㅠ

마치며.

슬럼프와 연재 주기의 강약은 있어도.

연중은 없는 대탈출입니다.

지금은 밤새고 와서 헤드뱅잉하면서 글을 쓰고 썼습니다.

ㅠㅠ

이제 정말 자러가야겠어요.

여러분도 언능 자서. 25일을 없애 버립시다.

...

그럼 다음 화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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