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탈출-39화 (39/373)

00039  Episode 8 - 사라지는 것, 사라지지 않는 것  =========================================================================

/ 정글 지형. 시현, 존스, 케이시./

나는 케이시를 들쳐 업고 존스와 함께 덤불에 숨었다.

숨소리 마저 죽이며. 덤불에 낮게 엎드려 있는 우리의 앞에 수많은 오크의 발들이 지나갔다.

- 저벅 저벅 저벅 -

오크들이 무리지어 산꼭대기 쪽으로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았다.

‘빨리 지나가라... 빨리...’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후. 우리는 간신히 덤불에서 허리를 펴고 앉아있을 수 있었다.

‘왜 모든 오크들이 다 산 쪽으로 가는 거지?’

산 쪽에 아직 생존자가 있는 것일까?

-우메한 녀석들!-

먼 곳에서. 울려 퍼지는 거대한 목소리가 들렸다.

“이건..?!”

동시에. 산 쪽에서 거대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

그 찬란한 빛을 가르고. 거대한 붉은색의 용이 나타났다.

“저게 무슨!?”

"레드 드래곤.. ?"

저 용이. 전장에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까?

존스와 나는. 불길한 눈으로 산의 위쪽부분에 나타난 용을... 바라보았다.

***

/ 아르나. 순간이동 능력자. /

"(치지직 ) 제이스 , 산 정상에 괴 생명체 등장. 레드 드래곤으로 생각된다. "

"(치지직 ) 그래? “

드래곤? 여태까지도 수없이 잡아온 것이 드래곤들이다. 한 마리쯤 나타난다고 해도 별로 다를 것은 없었다.

"(치지직 ) 보너스라고 생각하자고, 얼른 처리하자."

먼 거리에서 피를 흘리며 기어가는 중년남자를 바라보고 있던 나는. 우선 드래곤 쪽을 먼저 처리하기로 결심했다.

머릿속에 계획이 세워지는 순간. 순간이동을 통해 하늘로 올라왔다.

“(치지직) 아르나. 유성우 공격 시작하겠다. 산 쪽으로는 접근하지 마. 나도 위력을 제어하기 힘들다.”

“(치지지) 알겠다. 제이스.”

- 쉬이이이이!! -

고막이 찢어질 듯한 굉음이 들려왔다. 단발성으로 떨어지던 유성이 아닌. 수십-수백 발에 이르는 운석이 드래곤이 있는 산 위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언제 봐도... 두려운 능력이야.”

- 쾅!쾅!쾅!쾅!쾅! -

-쿠워워워워!!!!-

고통스러운 듯 한 드래곤의 울음소리가 섬 전체에 퍼져갔다.

“......”

인간형태의 드래곤이라면 까다롭지만. 용 형태의 드래곤이라면 어렵지 않은 상대다.

제이스의 공격은 상대방의 덩치가 클수록 더 많은 수의 공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방어력이 강한 용들이라고 해도. 수백발의 운석낙하 공격을 몸으로 버티기는 힘들다.

다른 수많은 S급 드래곤들도, 그렇게 죽어 갔다.

‘저 드래곤도 마찬가지겠지... 차라리 인간형이라면. 우리가 불리할 테지만....’

그때, 불길한 느낌이 나를 스쳤다.

반사적으로. 순간이동을 이용해 공중으로 이동했다.

“기관포?”

-퉁!퉁!퉁!퉁!퉁!!-

용이 있는 방향에서. 기관포가 날아오는 것이었다.

“젠장!!”

날아오는 거대한 포탄들을 피해. 이리저리 힘겹게 순간이동을 했다. 저런 것을 한 대라도 맞았다가는 저세상 행일 것이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지?’

시력을 집중시켜 산 정상을 보자. 무언가 부조리한 장면이 보였다.

인상을 찡그리며. 제이스에게 무전을 보냈다.

"( 치지직 ) 제이스.... 드래곤이 운석공격을 당하면서...기관총을 쏘고 있다."

"( 치지직 ) 뭔 개소리야..? 용이 기관총을 왜 쏴?"

-슈우우우우웅-

-쾅!!!-

-쿠워워워워!!!!!-

온몸으로 운석공격을 받아내며 비명을 지르면서도. 나의 위치를 포착했는지. 계속해서 내 쪽으로 기관총이 쏘아지고 있었다.

***

/정글 지대. 시현일행/

산 정상에서 나타난 붉은 용은, 자신의 작은 양손으로 거대한 기관총을 잡고 지상의 오크들을 쏴대고 있었다.

( 크어어어어어!!! )

드래곤의 포효 소리가 울려왔다.

“오크를 공격하고 있다면... 플레이어의 편 아닌가??!”

"드래곤입니다.. 드래곤이 우리 편인 것 같습니다.. 희망이!.. "

"과연..! "

드래곤은 공중에 날면서 거대한 기관총으로 땅에 있는 오크들을 쏘아댔다.

"이길 수 있는 건가..?“

존스의 표정이 조금이지만 펴지고 있었다.

하지만.

신은 이런 우리의 희망을 비웃기 시작했다.

“젠장 운석 공격입니다!!”

수백발의 운석이. 레드 드래곤의 머리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레드 드래곤은 하늘로 날아올라 이리저리 운석을 피했지만. 너무나 많은 운석의 숫자에. 한두 발씩. 그의 몸에 적중하기 시작했다.

“많이 버티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저 용이 버티는 동안 우리는 케이시를 안전한 곳으로...”

존스와 내가 의견을 교환하고 있을 때. 반대편 섬에서 보라색 빛이 번쩍였다.

‘보라색 빛?’

순간. 스테이지 설명이 생각났다.

(양쪽 섬에는. 강력한 위력의 빔 포대가 존재합니다. 상대편에 있는 모든 시설을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안 돼!!”

당황한 표정의 나의 앞으로. 거대한 보라색 레이저 빔이 지나가.

산 위쪽에 있는 거대한 용의 몸체를 때렸다.

-쾅!!!!!!!-

(크워워워워!!!!!)

레이저 공격을 맞은 드래곤은 추락하기 시작했고, 그 위로 수없이 많은 운석 이 쏟아져 내려오고 있었다.

빙글빙글 돌며 지상으로 추락하던 드래곤은. 순간 작은 점으로 변했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채, 바닥을 향해 떨어지는 것이었다.

***

/동쪽 지역. 순간이동 능력자 아르나/

지상으로 추락하는 드래곤을 보며.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다행히 마법적 능력이 많이 없는 드래곤인지. 회피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탓에 큰 피해 없이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치지직) 제이스, 산 정상에 드래곤을 처리했다. 본 대쪽에서 레이저 백업이 있었다."

"(치지직) 나도 보라색 빛을 보았다. 오늘은 드래곤 고생 없이 잡았구나.‘

"(치지직) 하던 일이나 마저 하자."

하던 일.

피를 흘리며 기어가던 중년의 남성의 모습이 다시 생각났다.

부상당한 동료를 업고 가던 여자와. 피를 흘리며 기어가던 중년남자.

어느 쪽을 먼저 처리할까...

***

/산 정상. 레드 드래곤/

내 이름은 김철수,

레드 드래곤이다.

세상이 빙빙 돌고 있다.

나는 지금 모든 힘을 잃고 추락하고 있다.

세상이 원망스럽다.

나에게... 강한 힘을 주지 않은 세상이.. 정말 원망스럽다.

철수야... 역시 넌 이정도 밖에 안 되는 녀석이었구나.

...

드래곤인데 왜 이름이 철수냐고?

나는 원래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지상에 추락하면... 충격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군.’

볼품없이 지상으로 추락하며. 살아왔던 인생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김철수. 사람들이 말하는 천재라는 인간이었다.

아이큐 230. 특히 이과계통과 기술 계통에 강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고를 당하게 되고, 죽었나 싶어서 눈을 떴을 때 나는 다른 존재로 태어나게 되었다.

차원이동을 통해 판타지 세계의 드래곤 새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드래곤!! 이제 세상의 모든 미녀와 재물은 나의 것이란 말인가!’

나는 즐거운 마음에 부푼 꿈을 품었지만,

소설과 현실은 달랐다.

다른 용들과 달리, 나는 마법적인 능력을 전혀 사용 할 수 없었다.

‘드래곤으로서의 나는 ... 실패작이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인간으로 변화하는 것과, 육체를 사용하는 일. 나는 일. 브레스 정도밖에 없었다.

‘비참한 인생이었지...’

나를 항상 용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이런 나를 지켜주는 용은 한 한명. 레나밖에 없었다.

마법을 익히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익힐 수 없었다.

결국... 나는 기계류로 나를 무장 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나의 레어를 방어하기 위해 수많은 기계장치를 연구했다.

수천 년 동안 연구 한 결과, 현대의 기관총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무기들을 제조, 만들어 냈다.

하지만...

인간들이 레어로 쳐들어 왔을 때에는.. 그럭저럭 막아낼 수 있었지만, 용들이 와서 행패를 부릴 때에는 당해 내기 힘들었다.

그래서 더 강한 무기를 실험 하고 있을 때.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다. 그리고 기억을 잃었다.

내 모든 무기는, 레나가 가지고 있는 아공간 주머니에 들어있다.

하지만 그 주머니는 이곳이 아닌 판타지 세계에 있다.

‘젠장.. 다른 무기들만 있었어도...’

수백 종의 무기를 하나도 가지고 오지 못하고. 달랑 기관총 한 자루만 챙긴 상태였던 것이다.

‘역시.. 용 모드는 .. 무리였어.“

어느새 용의 모습도 풀려서. 인간의 모습으로 추락하고 있었다.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 채 죽는 것이 너무 억울해서. 용 모드로 발악을 해 보았지만.

마법 못 쓰는 드래곤이란... 겨우 이정도의 존재일 뿐이다.

‘끝까지 비참한 인생이구나.. 나란 녀석은...’

남들이 모두 바라는 차원이동을 하고 다른 세상에서 새로운 삶을 살았지만

이것은 소설과는 다른, 멋있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 너무 한 많은 삶이었다.

하늘에, 쏟아지는 유성우가 보였다.

‘지금 몸으로... 버틴다고 해도...’

지상에서 나를 기다리던 수많은 오크의 무리가 떠올랐다.

‘끝인가... 나뿐만 아니라.. 모든 플레이어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는 유성들을 보며.

본능적으로 직감하였다.

이곳에 있는 생명체는

모두 죽게 될 것이라고.

***

/서쪽 지역. 시현. 존스. 케이시/

존스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산 정상을 바라보았다.

"드래곤마저..."

( 투다다다다 )

동쪽에서  기관총 소리가 들려왔다.

“쇼코 일행 쪽이군...”

다른 일행들을 잘 있는 것일까?

“괜찮을 겁니다... 아마도요...”

수 없이 떨어지는 운석들을 보며. 나는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존스 씨. 유성 능력자를...”

존스가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

/ 반대편 헌터 쪽 섬. 적기지 /

거대한 레이저 빔 시설 아래. 한가한 듯 3명의 헌터가 앉아 하품을 하고 있었다.

"무료 하구만.."

" 하암.."

헌터들은 졸리다는 얼굴로. 나무에 몸을 기댄 채 불구경하듯 플레이어 쪽 섬을 바라보았다.

"이번에도 그냥 몰살인가 보네요."

"뭐.. 언제는 안 그랬나, 날고 긴다는 녀석들 다 상대해 봤지.. S급 몬스터도 꽤 잡았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연속 순간이동은 너무 사기 능력인거 같아요."

"우리 3명도 헌터이긴 하지만, 저 녀석들에 비하면 급이 낮지... 우리야 뭐 포대만 지키면 되니까."

"알아서 하겠죠. 머.. 어차피 저쪽은 빔 포대랑 방어도 없어서, 제이스랑 아르나가 대충 휘젓고 오면 빔만 쏴도 되요 "

"용이 브레스 쏘면? "

헌터 중 한명이 방어 마법진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용이 브레스 쏠 일도 없겠거니와... 써도 못 뚫어요."

"그렇군.. 하암..."

"낮잠이나 잘까요?"

계속해서 운석이 떨어지는 반대쪽 섬을 바라보며. 헌터 한명이 또 한 번 하품을 했다.

“이번 스테이지도.. 거의 끝이군요.”

***

/정글 동쪽. 쇼코/

구석진 자리에 칸나를 눕혀두고, 다리가 위쪽으로 하게 해 놓았다. 출혈을 최대한 막으려는 것이었다.

“......”

하지만 칸나의 다리에서는 피가 끊임없이 새어 나왔다.

‘지혈해야 해.. 그리고...’

덩굴로 칸나의 다리를 묶어서 최대한 압박한 뒤 입술을 깨물었다.

칸나뿐만이 아니라. 두고 온 철림 아저씨도 구해내야 했다.

칸나를 덩굴 사이에 숨겨놓은 뒤. 철림 아저씨를 찾아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닥에 긴 핏자국을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을 따라가자. 괴로운듯한 모습의 철림 아저씨가 보였다.

“철림 아저씨!!”

철림 아저씨의 발에서 피가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피를 너무 많이 흘렸어! 위험해!’

"난 괜찮네.. 괜찮아.. 먼저 도망가게..."

철림 아저씨는 평온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마치. 죽기직전에 모든 것을 포기한 표정이었다.

“아저씨는 이런 곳에서 죽으실 분이 아닙니다! 정신 차리세요!”

그는 고개를 저으며 계속해서 나에게 먼저 가라고 손짓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지. 중년의 몸이지만.. 그동안 그대들을 만나서.. 정말로 반가웠네..”

“아저씨..! 그런 말씀 하지마세요! 제발..!”

“쇼코 양. 자네가 살아야. 시현과 케이시. 존스. 그리고 칸나를 살릴 수 있네... 가게.. 빨리.. 나는 걱정 마.. 나는.”

철림 아저씨가 미소 지었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무언가 가슴이 찡해져 왔다.

"그럴 수 없습니다... 어서."

그를 억지로 일으켜 세웠다.

한쪽 팔을 둘러멘 채, 철림 아저씨를 부축했다.

“나를.. 데리고 가면 적에게 따라잡히네.. 쇼코 양...”

그의 말을 무시하고. 그를 부축한 채 조금씩 움직였다.

“......”

적어도 칸나가 있는 곳으로...

칸나와, 철림 아저씨, 두 명 다 치명상이었다.

(철림이라고 하네. 이 이글루는 내 아이디어지 허허.)

문득. 그를 처음 본 순간이 생각났다.

‘절대 두고 가지 않을 겁니다...’

-투다다다!!-

기관총 소리가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왔다.

철림 아저씨를 부축해 오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 것이다.

‘......’

불길한 예감이 나를 엄습했다.

아마 이곳에서 우리 세 명 다..... 죽게 될 것이다.

‘......’

하지만 죽을 때 죽더라도

상대방에게 건드린 사람이 누구인지. 똑바로 보여 줄 것이다.

"철림 아저씨... 힘을 내세요..."

"괜찮아..괜찮네.. 날 신경 쓰지 말고 어서 도망가게."

칸나를 숨긴 덤불에 도착했다.

그를 칸나의 옆에 눕히고, 내 옷을 찢어 철림 아저씨의 발을 세게 묶었다.

“쇼코 양...”

이걸로, 피가 조금은 지혈이 될 것이다.

"철림 아저씨... "

"도망가게... "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 무언가 찌르르한 느낌이 들었다.

울음이 터져 나올 것 같았다.

“그러지 말게.. 쇼코 양.”

철림 아저씨가 나의 각오를 눈치 챈 듯. 고개를 저었다.

나는 그를 바라보며. 억지로 웃었다.

“검을 배운 이유는. 더 이상 좋아하는 사람들을 잃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쇼코 양.”

그가 눈을 감았다. 기도를 하고 있는 듯 했다.

무라마사를 집어 들고 일어선 순간.

내 앞에

....죽음.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하지만. 입에서는. 정 반대의 말이 튀어나왔다.

"꼭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

나는 그에게 거짓말을 했다.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향해 말했다.

“아시잖아요.”

“....”

“무라마사가 있는 한, 저는 지지 않습니다.”

***

- 저벅 저벅 저벅 -

나는 큰 길로 걸어 나왔다

- 스르르릉 -

무라마사를 빼 들었다.

나를 향해 기관단총을 빼든 능력자가 연속적으로 순간이동 해 오고 있었다.

꽁지머리를 묶은 머리띠를 풀어서 왼손에 감았다.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쳤다.

"순간이동이건. 유성우건! ...

다 덤벼 그지같은 새끼들아!!!!"

내 목소리를 들었는지, 멀지 않은 거리에서 상대편 능력자가 웃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검을 눈 위치까지 들어올린 후. 무라마사를 검집에서 뽑기 시작했다.

"귀검(鬼劍) 무라마사(村正)... 개방(開放)...!!"

============================ 작품 후기 ============================

.

김철수 : 차원 이동을 해서 용의 몸에 들어간 인간, 마법적 능력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폴리모프와 브레스만 가능

***

-작가의 말-

반라구미호 투장 -> 투창 오타요~

/수정하였습니다! 구미호님 매의 눈 감사드립니다!

루미젤  유성우능력 솔직히 말해서 팀에 제대로된 몸빵만있으면 사기성이농후한 능력이네요 ㅋㅋㅋ

/ 그렇죠.. 사거리 제한이 있지만 무한 낙하라니... 아르나같이 원거리에서 좌표를 바로 바로 알 수 있는 능력자 라던가. 적진으로 들어가는 몸빵좋은 아군만 있으면... 드래곤마저 잡아낼 수 있는 능력..

일레이소 나..나왓다

/아무리 늦어도.. 대탈출은 나옵니다!

Croness 상상력이 무럭무럭 유성우가 피유융- 쾅!

/.......... 가끔 정말로 유성이 떨어지는 자리에 내가 있으면 어쩌지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유성이 떨어지는 쪽으로 달려야 될까요. 반대쪽으로 달려야 할까요?... 어쨌던 죽으려나요?

카이마이 진짜 저거 극복하는 내용 스포하고 싶을정도로 대반전입니다. 다들 참고 보세요 작가님이 연참을 한 네다섯개만 하면 되거든요(씨익)

/아....... 그 말은.. 저보고 연참을 하라는...... ㅠㅠ 열심히 써볼게요 흑흑.

이번 에피소드는 고쳐야 될 부분이 너무 많아서.. 작업속도가 느려지긴 하지만.. 최대한 빨리 업뎃을 해 보겠습니다!

kunhe 어머 아파서 갑자기 휴재하는것보단 쉬엄쉬엄 뀨준히 올리는게 낫죠

/고마워요. 하지만 대탈출은 아파도 장기가 휴재는 없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아마 있다면..... 작가가 소설을 쓰지 못하는 곳으로 여행을 갔을 때 정도? 일듯해요.

ka첨이 아 그JQ드립은 제가 한거고요 이제.... 어머나? 다음 할말들이 죄다 스포네ㅋㅋㅋ 그럼 초심으로 돌아가서 케이시! 죽으면 안돼! 쇼코야! 철림아저씨버린거니? 흑흑 나쁜사람 나쁜사람! 근데 전개들을 다알잖아? 앙댈꺼야 아마...

/ 네 JQ 드립을 처음하신분이 카첨이 님이죠... 그런데 그 뒤의 이야기들 너무 티 많이 나요... ㅠㅠ 빨리빨리 예전 스토리 따라잡도록 할께요

아하하하..

사신조커아크 스포남무지송ㅋ. 또한 코맨추천 쿠폰1개를재물로. 다음화를 소환한다. 나의턴을마치지

/ 쿠폰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턴 마침이에요. 대탈출이 거의 일반란 스토리를 따라잡았습니다. 이제 미래를 예측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날이 올 거에요~

대형고철 쉬엄쉬엄 올리신다면 피의 숙청이 벌어질 겁니다. (윗동네도 기관총이었나? 씨익~~~)

/ ............... 피... 피의 숙청 ?... ㄷㄷ

열심히 하겠습니다.. 살려주세요 ㅠㅠ

제발 기관총질만은.. -투다다다!-

하늘에서뚝딱 구버전 내용 다 따라잡으시기 전엔 스포가 난무할듯한..ㅋㅋ 상황설명이 좀 늘어나고 중간중간 추가분들이 있어서 더 오래 걸릴듯한 삘이~ㅎㅎ 이번에피소드의 키워드는 T.. 부터 시작하는데 작가님이 넘 슬퍼하시니 자제하겠음둥..ㅎㅎ

/제 생각도 그래요.... 스포는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스포 내용이 있는 댓글도 웬만하면 지우지 않고 있습니다. 아하하.

그저 제가 열심히 써야죠 ㅠㅠ

추가분들이 있긴하지만. 뒤쪽에 수정이 거의 필요하지 않은 화들이 늘어나니. 아마 날짜가 지남에 따라 업로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치며.

졸려요..

작가는 졸립니다... 밤 샜거든요.

그냥 자려다가... 한편은 올리고 자야 되지 않겠나.. 해서 일단 한편 올리고 자러가려고 합니다. 7시부터 수정들어갔는데.. 11시간 넘었네요.. 언넝 자야겠어요.

여러분들 이따 다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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