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대탈출-6화 (6/373)

00006  Episode 1 - 칸나  =========================================================================

“으아아아아아!“

‘젠장! 햄버거님이 목숨을 살려주신지 하루도 안돼서 이렇게 허무하게!!’

시현의 눈에서 눈물이 고였다. 자신이 도대체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모래의 해일이 그의 머리를 덮쳤다.

“으악!!“

시현이 자신을 덮쳐오는 모래의 해일을 바라보며 눈을 감았다. 그는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쯤 죽겠구나 싶었을 때 누군가가 그의 팔을 낚아챘다. 부웅. 하고 그의 온몸이 공중으로 솟아올랐다.

그의 시야에 은색 창끝이 보였다. 여자가 팔로 그의 목덜미를 잡고 수십 미터 상공으로 뛰어 오른 것 이었다.

시현은 흰색 머리를 휘날리며 공중에 떠있는 그녀를 보며 솔직하게 감탄했다.

'이 여자.. 대단하잖아? '

그녀가 나지막하게 무언가를 말했다.

"하하. 설마 S급이 튀어나올 줄은 몰랐어."

" ...? "

무슨 말인지 몰라 그녀에 말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그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이곳은 공중이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 그는 다시 급속하게 지상으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쏟아지는 눈물 콧물을 뒤로한 채 버둥버둥 거리며 그는 지상으로 추락했다.

‘죽는다고! 이거, 진짜 죽는다고!!!’

지면에 떨어져서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 그녀가 시현을 등으로 둘러메고 지상에 발을 디뎠다.

-쿠웅!-

엄청난 소리와 함께 그녀가 지상해 착지했다. 모래 먼지가 피어오르며 깊은 원형의 구덩이가 파여졌다.

그녀가 혼이 빠져있는 시현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는 벌렁거리는 심장을 주체하지 못하고 격한 호흡을 하는 중이었다. 동그란 눈을 뜬 그가 간신히 사고를 다시 하기 시작했다.

‘헉, 헉. 나 아직 살아있나?’

후들후들 온몸이 떨리고 있기는 했지만 그는 아직 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누워진 상태로 고개를 들자 뿌연 연기의 사이로 창을 든 여자의 뒷모습 보였다.

‘콜록, 콜록. 그런데...저 여자 다리 괜찮나?’

어디서부터 '이건 말이 안 돼' 라고 태클을 걸어야 될지 모르는 총체적인 혼란 속에서. 팔찌의 음성이 들렸왔다.

[3번 플레이어가 사망하였습니다.]

‘3번 플레이어?’

시현의 머릿속에 뱀 앞을 막아서던 자신만만한 표정의 본성이 생각났다.

‘죽었어?’

그의 눈동자에 공포와 두려움이 감돌기 시작했다.

‘일어나야 돼. 일어나 시현!’

온몸이 쇠사슬로 묶인 듯.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있었다.

‘죽는다고! 이대론 죽는다고 일어나!’

부들부들 거리는 손을 바닥에 짚으며 그가 간신히 일어나려고 할 때. 앞에서 여자의 기침 소리가 들렸다.

"콜록, 콜록, 정말 폼 안 사네 이거?, 뭐야 너 일어나는 거야?“

“도, 도망쳐야 됩니다. 저건 도대체...”

"용"

‘아..네.. 용이군요.’ 너무나 시원스러운 대답에 시현은 힘이 빠짐을 느꼈다. 그녀가 전방에 있는 괴물에게 소리 지르는 소리가 들렸다.

"이 뱀 자식! 감히 내 비상식량 2호를 훔쳐가!!"

말을 마친 그녀가 시현의 앞을 막아섰다.

'저 여자. 제정신이 아니야. 도망가라고!'

다리가 풀린 시현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다시 제 자리에 풀썩 엎어졌다. 그 모습을 보며 그녀가 몸을 돌렸다. 시현은 그저 그녀의 뒷모습을 올려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거대한 용의 포효소리가 가까이서 울려 퍼졌다. 모래 먼지가 완전히 걷힌 후. 시현은 거대한 물체가 수십 미터 상공에서 자신을 내려다 보고 있음을 깨달았다. 뱀의 얼굴이었다.

거대한 뱀의 눈동자를 보자. 시현은 온몸이 굳어버리는 것을 느꼈다. 온몸이 축축하게 젖기 시작했다.

‘움직여, 몸아 제발 움직여! 죽는다고! 죽어!’

이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몸이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흘러나오는 눈을 찔끔 감으며 참은 그가 앞에 있는 여자를 향해 소리쳤다.

“도망쳐요! 저를 두고 도망치세요!”

그의 목소리를 들은 여자가 고개를 돌렸다.

“뭐야? 나 걱정해 주는거야? 너 꽤 좋은 녀석이구나?”

수백 미터의 이르는 거대한 괴물이 내려다보는 가운데, 너무나도 그녀는 평온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죽어요! 죽는다고요! 제발 도망쳐요!”

시현은 자신의 머리가 이상해 졌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괴물로부터 자신의 앞을 막아서고 있는 여자도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한줄기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이렇게 죽을 것이었으면..., 남을 위한 인생이 아닌, 내 스스로의 인생을 한번쯤은 살고 싶었는데.’

하루아침에 죽음이 찾아오게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자신의 인생을 원망하던 그는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어차피 죽게 될 거라면 남에게 짐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죽음을 각오해서 일까. 시현의 입에서 거친 말이 쏟아져 나왔다.

“이 미친 여자야! 도망치라고! 앞에 사람 죽는 거 못 봤어?! 개죽음이라고! 도망쳐!”

시현의 말을 듣지 못했는지. 그녀는 창을 양손으로 잡고 비스듬하게 세웠다. 잠시 후 그녀가 나지막하게 말했다.

“음. 도망이라는 건.”

어디서인가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녀의 말이 이어졌다.

“약한 쪽이 하는거지!”

시현의 시야에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뱀의 모습이 보였다. 인식범위를 벗어난 크기의 뱀을 보자 그의 몸이 쉴 새 없이 부르르 떨렸다.

‘미쳤어. 제정신이 아니야.’

이미 몸의 제어권을 잃었는지. 시현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조차 못하고 있었다. 공포스러운 광경 속에서도. 그녀는 미동도 없이 긴 창을 잡고 있었다.

샌드 드래곤의 위용에 완전히 압도당한 시현은 마지막으로 그녀를 향해 울음 섞인 목소리로 외쳤다.

“도망쳐! 이 미친 여자야!”

시현의 악에 받친 울부짖음에 대꾸하듯. 앞쪽에서 그녀의 외침 소리가 들렸다.

“흥! 난 행성 아케넨의 제왕 칸나. 어떠한 적이 나타나도 도망치지 않는다!”

동시에 시현의 팔찌에서 시스템 음성이 울려 퍼졌다.

-띠링-

[ST22321 지역에서 투창 기가스톰이 개방 중. 번개 에너지 충전. 카운트 다운 시작. 10%, 30%, 70%, 100%.]

거대한 뱀의 눈동자가 그녀를 바라보았다. 뱀의 머리가 너무 공중에 있었기 때문에 시선을 심하게 위로 올려야 했다. 그때 거대한 뱀이 꼬리를 포효하기 시작했다.

'!!!!!!!!!!!!!!!'

대기를 찢는 굉음이 고막을 강타했다. 시현이 눈을 감으며 양쪽 귀를 틀어막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귀에서 피가 줄줄줄 흘러나왔다.

그가 간신히 눈을 떠서 앞을 보았을 때 여전히 그녀는 흰색 머리를 휘날리며 그에게 등을 보이고 있었다. 문득 그녀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아름다움에 대해 가르쳐 준다고 했잖아."

그리고는 고개를 뒤로 돌려 살짝 시현을 보며 씨익하고 미소 지었다. 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시현은 괴물의 공포 속에서도 넋을 놓고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게 되었다.

[투창 기가스톰 에너지 충전율 100%, 임계점 돌파. 전격이 창의 내구도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번개에 주의하십시오.]

기계음과 함께 그녀의 창에서 형용할 수 없는 숫자의 스파크가 치기 시작하더니, 눈 뜰수 조차 없는 밝은 빛과 전격이 뿜어져 나오면서 사막이 대낮처럼 밝아졌다. 사막의 바람을 따라 머리카락 타는 냄새가 풍겨져 왔다.

"아 씨... 머리카락 또 다 타네."

거대한 뱀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워낙 거대한 몸체를 움직이면서 다가왔기 때문에 지축이 흔들렸다.

-쿵! 쿵! 쿵! 쿵!-

땅에 울림에 따라 시야의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다. 그러한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미동도 없이 그의 앞에 서서 뱀을 바라보았다.

창에서 너무 많은 스파크가 튀어나오고 있었다.

그녀가 왼쪽 다리를 앞쪽 지면에 박고 창을 던지는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뛰어오는 용을 바라보며

번개같이 두 손을 휘둘렀다.

은빛 랜스가 믿을 수 없는 속도로 괴물을 향해 쏘아져 나갔다.

창을 던진 수준이 아니었다. 너무 빠른 가속도 때문에, 던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창은 저 하늘에 점이 되어 있었다. 창이 하늘의 끝에 도달했을 때 그녀의 목소리가 사막에 울려 퍼졌다.

"투창 기가스톰, 개방(開放)!!"

동시에 하늘로 던져진 창에서 벼락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세상이 번개 폭풍으로 뒤덮였다. 시현은 두 눈을 감고 두 손으로 시야를 가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어 있었다.

괴물의 포효소리가 들려왔다.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괴로워하는 듯한 괴성이었다.

'!!!!!!!!!!!!!!!!!!!!!!!!!!!!!!!!!!!!!!!!!'

-우르르릉! 콰콰쾅!-

괴물의 포효소리와 천둥번개소리가 섞여서 들려왔다. 끔직한 울음이 시현의 몸 전체를 떨리게 했다.

'으으으윽'

너무나 밝은 빛으로 인해 시현은 고개를 들 수도 없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는 것 뿐이었다.

이윽고 세상이 다시 어두워졌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가 감았던 눈을 희미하게 떴다.

-치이이이익-

고기 타는 소리와 함께 매캐한 냄새가 풍겨져 왔다.

‘이럴 수가...’

수백 미터의 이르는 괴물의 몸이 반쯤 익어 있었다.

‘단 일격에? 이럴 수가. 이게 도대체’

조금씩. 괴물이 다시 꿈틀 거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물은 죽지 않은 것이다. 괴물이 반쯤 타버린 몸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표현할 수 없는 괴성을 지르며 시현을 향해 돌진해 들어왔다.

'!!!!!!!!!!!!!!!!!!!!!!!!!!!!!'

“으아아악!“

거대한 괴물의 움직임에 반사적으로 비명을 지르던 시현은. 앞에 서 있는 여자의 몸에서 하얀색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았다.

강렬한 빛 때문에 고개를 돌리고 있다가 다시 그녀를 쳐다보았을 때. 그곳에는 그녀대신 40M 정도 되어 보이는 크기의 거대한 흰색 야수가 서 있었다.

"크르릉"

정말... 거대한 늑대모양의 야수였다.

야수가 돌진해오는 괴물을 향해 붕. 하고 떠올랐다. 야수의 입이 웃었다고 느껴졌을 때. 자신의 몸체와 비슷한 크기의 뱀의 머리를 앞발로 후려치고 있었다.

-우드득!-

섬뜩한 소리가 들려왔다. 단 한방에 뱀의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이게 무슨...’

시현은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뱀의 머리가 거짓말처럼 반 바퀴 이상 꺾이면서 긴 혀를 뽑은 채 지상으로 낙하했다

-쿵!-

큰 소리를 내며 뱀의 머리가 모래에 파묻혔다. 야수는 그런 뱀의 머리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땅바닥에 착지해서 고고하게 걸어왔다.

시현은 그 모습에 두려움과 경외감을 동시에 느꼈다.

번쩍이는 빛과 함께 야수는 사라졌고, 그곳에는 그에게 햄버거를 얻어먹던 흰색 긴 머리의 여자가 서 있었다.

달빛을 받은 그녀의 웃는 얼굴은 신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입술이 열리고, 그녀가 그에게 나지막하게 말했다.

"음~, 먹은 만큼은 움직인 것 같지?"

비현실적인 광경 속에서 시현은 넋을 놓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는 머리가 혼란스러워 짐을 느꼈다.

-삐빅-

팔찌에서 기계음이 들려왔다.

[ST22321 지역에서 샌드 드래곤 사망확인. 위험 경보가 해제됩니다. 차원관문 폐쇄 중. 관련지역에 있는 모든 개체에게 보상이 지급됩니다. 개체 검색 중. 레이드 성공 2개체, 칸나, 시현, 두 개체가 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보상이 지급 되었습니다. 관련지역에 위험경보가 해제됩니다.]

‘도대체 무슨 소리야?’

[차원관문이 패쇠되었습니다. 일주일간 몬스터가 이동해오지 않습니다.]

가뿐하다는 듯 양 팔을 위로 들어올리며 기지개를 펴는 여자를 보며, 시현은 순수하게 감탄했다.

‘저 여자... 대단하잖아...?‘

그녀가 한 발자국씩 천천히 시현을 향해 다가왔다.

'그런데... 사람이 아니었어?'

사람이 늑대로 변하던 장면을 상상하던 시현의 눈앞에 그녀의 손이 펼쳐졌다.

“내놔”

“...네?”

“맛있는 거!”

얼떨떨한 표정의 시현이 햄버거를 하나 소환해서 그녀의 손에 쥐어 주었다.

“야호.”

하고 외치며. 햄버거를 받아 든 그녀가 시현의 머리를 웃으며 쓱쓱 쓰다듬었다.

“정말 착하네. 비상식량 1호.”

가까이 다가온 그녀를 얼굴을 느끼며 시현의 얼굴이 조금이지만 붉게 물들었다. 그는 경외감과 공포감. 그리고 신비로운 감정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압도적인 무력과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 미소. 거대한 야수의 모습과 소녀의 천진난만한 행동.

‘이 여자의 진짜 모습은 뭐지?’

미소 짓고 있는 미녀의 모습을 보며

시현의 감정이 혼돈으로 물들었다.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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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스톰[S급]: 칸나가 들고 있는 은빛 창. 개방 명령어를 사용하면 진정한 파괴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사용하기 전에 약간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며 한번 사용하면 한달간 아공간으로 이동되어 사용이 불가능하다.

카이마이 ㅋㅋㅋ 비상식량 채갔다ㅋㅋ 칸나 빡치겠네 ㅋㅋ

/으잌 ㅋㅋㅋ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뱀도 참 상도덕이 없어요.

킹q 안녕하세요 ㅎㅎ

/ 안녕하세요!! ㅎㅎ

jdh1020 뭔가 역할이 있으니 등장하고 죽은거겠죠? 본성이가 등장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가 뭐뭐 있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겠는데요 으으 .. 무슨 의도로 등장시키신 걸까

/ 생각보다 여러가지를 깔아 두었는데!!ㅠㅠ

루미젤 본성은 뭐징 그냥초반용 엑스트라였구나 ㅋㅋㅋㅋ 왜케 비중있게나오나했는데 ㅋㅋ 엑스트라

/ 이번화의 교훈은... 여친 배신하면 주..주금?[...] 우리 본성이 기회 되면 나중에 또 봅시다...

염사탕 아 결국 본성이 죽었구나 왠지 심리상태를 봐서 죽을것 같았다만.리메이크 전에꺼 다보고 지금꺼 보는데 얼마나 맘졸였던지..ㅎㅎㅎ제가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한참후에나 이 다음편을 볼수있겠군요ㅠㅠ나중에 댓글로 인사드릴께요 작가님!기대하고있습니다!

/ 한달쯤 뒤에 제 리리플을 보시겠군요[...] 한참 후에 다시 보실때에 더 즐거울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 적고 있을게요. 대탈출을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려요.

청풍인랑 새벽에 올라왔군요 ^^ 본성이는 살인의 후유증과 함께 얻은 힘에 도취 되어서 상태가 많이 이상하더니 결국 좋치 못한 최후를 맞이 하는군요 리메이크전과 비슷하지만 다른 전개방식과 상황대처와 대응방식이 달라서 샌드드래곤 퇴치후 이상한 할아범을 어찌 통과할지 무척 궁금하네요 기대한만큼 재미있고 감사히 봤습니다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일단 이번화는 비상식량 1호 부분 까지입니다. 이번화는 오리지널이랑 같으면서도 좀 다르죠? 본성은 세상을 계급으로 나누어 보고 있었기 때문에 힘을 얻자 자신의 힘에 너무 심취해 버렸어요.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당연히 자신을 우러러 봐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죠... 드디어 하루 2화를 업로드 했군요. 앞으로 더욱더 가속 패달을 밟도록 하겠습니다.

아랑마녀 ㅎㅎㅎ작가님 수고하셨어요~본성이는 결국 엑스트라였네요. 오늘 올라올줄 몰랐는데 선물 받은 기분이예요♥

/이런 이런 ㅠ 제가 너무 죄송하네요. 오늘은 한편을 더 올려보았습니다. 앞으로 연재 속도가 더 빨라질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응원 감사드려요~

ka첨이 최본성이 누구였지? 어쨋든 작중 최강의 JQ소유자! 시현이 나타났다! 그리고 찾다찾다 드디어 작가님 작품을 찾은 1인...

/JQ... 잔머리 OTL ... 그래도 주인공인데 최강 잔머리라니[...] 문득 지니어스 게임이라는 프로그렘이 생각나네요. 잔머리 잘 쓰는 사람들이 마구 나오는... 혹시 못보셨으면 추천드려요! 홍진호도 나옵니다!

말상YSH 초반에 한명 끼인것 처럼보이더니 아니였근 ,인제연참인가?!?

/ 염참을 할 수 있을지 확신을 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열심히 써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일일 연재라는 것에 스케쥴이 많이 꼬이고 그랬는데. 몇일 지나자 이제는 좀 시간 관리가 용이해 졌네요.

마치며.

처음에 노블에 왔을때에는 시간 관리가 꼬여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점점 적응이 되네요. 시현과 칸나는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를 기대해 주세요. 더불어. 코멘트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코멘트를 보고 많은 힘을 얻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PS. 비상식량 1호의 운명을 어떻게 될지. 다음 화를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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