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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삶-588화 (588/657)

< --  [대세의 흐름]  -- >[대세의 흐름]아시아의 외환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얀마와 태국이 전쟁을 벌였다. 그 와중에 베네룩스와 한국 소녀들이 폭격에 의해 사망하는 끔찍한 불상사가 발생했다.‘태공이 화나니 정말 무섭군. 한방에 다 보내 버렸어.’용서, 자비 그런 것은 다 때려치우고 오직 보복하기 위해 최태욱이 직접 나섰다. 그리고 안다만 해역에서 활동 중인 순양함 한척과 보급함 한척만 동원해 미얀마의 남부사령부의 해군과 공군을 초토화시켜 버렸다.이어서 양곤과 모울메인에 주둔중인 해군과 공군도 전멸은 아니지만 완전히 무력화시켜버렸다. 그러자 세계인들은 경악하고 말았다.“베네룩스 왕국의 순양함이 저렇게 대단했나?”“당연히 최고로 막강하지. 속도도 최고가 40노트라 기동력도 좋고 장착된 미사일들이야 말할 것도 없어. 함포도 155미리가 3문이라 완전히 전함수준이라고.”순양함에서 발사된 크루즈미사일로 인해 군부지도층이 모조리 사라진 미얀마는 숨을 죽이고 있었다. 순양함 한척으로 지리멸렬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브루나이 함대가 싱가포르까지 이동했으니 공포에 떨고 있었다.회1/11 쪽

“브루나이 함대가 오면 우린 다 죽어.”“상륙함도 있으니 해병대가 상륙 작전을 펼치게 되잖아.”미얀마 군부 지도층들은 타이거 태공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 그저 전통 방식 즉 미국이 전쟁하듯이 준비 오래하고 많은 군대를 동원해 전쟁을 시작할 줄 알았다. 그래서 그에 대해 대책을 논의한다고 군부의 수뇌부인 지휘관들이 모인 것이 결정적인 실수였다.그가 항상 한방에 적을 죽이는 필살기를 날리는 무술고수고, 특히 전투에서는 반드시 적의 치명적인 약점이나 머리통을 분쇄해 버린다는 점을 잊었던 것이다.그들은 어찌 되었건 자신들의 어리석음으로 떼로 목숨을 잃어 버렸다. 이후 미얀마의 운명이야 이미 죽은 자들의 몫은 아니었다.비록 여자지만 용(龍)인 힐러리는 또 다른 용인 타이거 태공의 그런 점을 익히 알고 있어 그의 전략을 쉽게 감지했다. 또 그래서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을 보내 바람을 잡아준 것이다.  미국 백악관의 집무실에서 힐러리는 장군출신들인 안보관련 참모들을 졸지에 등신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 너무 고소했다.“아직도 내가 여자라고 군대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더니 꼴들이 좋군.”“각하, 멋지게 스트라이크를 날렸어요.”2/11 쪽

“태공께서 내가 옆에서 도와준 거야 아시겠지?”“당연하죠. 우리가 어차피 모조리 벗고 줬으니 이번에는 아주 진한 국물 좀 흠뻑 줬으면 좋겠네요.”“그렇지. 아주 진하고 고소한 것으로 많이 받아먹어야 돼.”어디 그게 가만히 입만 벌리고 있는 다고 저절로 생기는 국물이야 절대로 아니다. 나름 무료봉사 정신도 있고 부단한 노력이 가미되어야 생기는 법이다. 그런 생각으로 힐러리 대통령은 즉시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지시했다.“장관이 싱가포르로 가서 태공에게 립서비스는 조금 해줘야 되지 않나? 그래야 우리 입으로 진한 국물이 가득 들어오지.”“알겠습니다. 바로 가보겠습니다.”    미얀마도 풍요로운 넓은 토지를 가지고 있어 각종 먹거리가 조금은 있는 나라다. 그곳에서 생산되는 마약도 소멸시켜야 하니 힐러리로는 챙겨 먹을 진한 국물이 너무 많았다. ‘중국 놈들이 외상으로 미그-29기를 미얀마의 군부로 판매했는데 이제 돈 받기도 힘들게 되어서 꼴이 정말 웃기게 됐군.’정치란 본시 국민들을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한 행위다. 그리고 전쟁은 정치에서 제일 중요한 고도의 전략 중 하나다.모두 돈을 벌어 잘 먹고 잘 살자는 행위로 귀결된다. 3/11 쪽“이놈아. 함포도 장교가 지휘해.”“이놈아. 함포도 장교가 지휘해.”“저는 직접 쏘는 것이 좋아요.”“저는 직접 쏘는 것이 좋아요.”SGEU 서바이벌 회사에서는 잡지도 발간하고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는 훈련장도 운영하고 있었다. 물론 각종 모형 군SGEU 서바이벌 회사에서는 잡지도 발간하고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는 훈련장도 운영하고 있었다. 물론 각종 모형 군장비나 또는 함정들도 팔고 있었다. 모두 완제품이 아닌 부품만 팔고 있었다. 플라스틱도 있고 나무로 제작된 것도 장비나 또는 함정들도 팔고 있었다. 모두 완제품이 아닌 부품만 팔고 있었다. 플라스틱도 있고 나무로 제작된 것도 있고 철제도 있었다. 크기 역시 여러 종류다. 인기가 좋은 모형은 1미터 크기인 특수금속으로 만든 모형 함정이다. 전기모터로 움직이고 실제로 물에 뜨고 리모콘으로 작동된다. 모형 함정의 플랫폼이 열리며 미사일처럼 발사되는 화전기모터로 움직이고 실제로 물에 뜨고 리모콘으로 작동된다. 모형 함정의 플랫폼이 열리며 미사일처럼 발사되는 화려한 불꽃놀이 장치까지 있어 인기가 아주 좋았다.려한 불꽃놀이 장치까지 있어 인기가 아주 좋았다.그래서 각종 서바이벌 동호회가 상당히 많았다.그래서 각종 서바이벌 동호회가 상당히 많았다.베네룩스 왕국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약에 빠지는 것을 방비하기 위해 이렇게 서바이벌 게임과 관련된 놀이 문화를 장베네룩스 왕국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약에 빠지는 것을 방비하기 위해 이렇게 서바이벌 게임과 관련된 놀이 문화를 장려하고 있었다.려하고 있었다.안다만 해전에서의 승리는 베네룩스 왕국에게 또 다른 부를 추가로 가져오고 있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순양함에 대해 관심들이 많아졌다. 막강한 전력을 지닌 순양함은 탐이 날 수밖에 없었다. “우리 해군도 순양함이 있어야 되겠어.”“우리 해군도 순양함이 있어야 되겠어.”“무슨 헛소리야. 순양함 한 척이 도대체 얼마인지나 아나?  더구나 그것을 운용하려면 운용비가 얼마나 드는지 모르“무슨 헛소리야. 순양함 한 척이 도대체 얼마인지나 아나?  더구나 그것을 운용하려면 운용비가 얼마나 드는지 모르나? 국민 소득이 2만불 수준도 안 되는 우리나라가 그것을 어떻게 운용해. 그리고 순양함을 누가 우리나라에 팔기나 나? 국민 소득이 2만불 수준도 안 되는 우리나라가 그것을 어떻게 운용해. 그리고 순양함을 누가 우리나라에 팔기나 5/11 쪽“제일 중요한 문제는 태국과 미얀마는 서로 주고받은 것이 없어 보이니 전투만 그만두면 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서로 “제일 중요한 문제는 태국과 미얀마는 서로 주고받은 것이 없어 보이니 전투만 그만두면 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서로 치고 박고해서 전사자도 많고 중경상도 많으니 그냥 조용히 끝내기로 하죠.”치고 박고해서 전사자도 많고 중경상도 많으니 그냥 조용히 끝내기로 하죠.”최태욱의 말에 태국 대표가 나서며 물었다.최태욱의 말에 태국 대표가 나서며 물었다.“전쟁 배상금이나 그런 것이 없이요?”“전쟁 배상금이나 그런 것이 없이요?”“그렇습니다. 내가 아는 한 태국이 먼저 미얀마 영토를 포격으로 공격했으니 그 책임을 면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그렇습니다. 내가 아는 한 태국이 먼저 미얀마 영토를 포격으로 공격했으니 그 책임을 면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어찌 그것을 단정하시죠?”“어찌 그것을 단정하시죠?”“그런 정도 정보는 제가 소문으로 들어서 알죠.”“그런 정도 정보는 제가 소문으로 들어서 알죠.”최태욱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추가로 설명했다.최태욱은 이렇게 말하고 나서 추가로 설명했다.“요즈음 인터넷이 발달해 별 소문이 다 떠돕니다. 태국의 장군이 포격을 명령했다는 증인들도 인터넷에서 여럿 볼 수 “요즈음 인터넷이 발달해 별 소문이 다 떠돕니다. 태국의 장군이 포격을 명령했다는 증인들도 인터넷에서 여럿 볼 수 있어요.”있어요.”이미 태국 정부도 조사해서 전쟁이 터진 원인을 알고 있었다. 과잉진압 과정에서 생긴 복수극을 미얀마 군대의 공격으로 오해한 부분도 드러났다. 그러니 태국은 더 이상 뭐라 항과잉진압 과정에서 생긴 복수극을 미얀마 군대의 공격으로 오해한 부분도 드러났다. 그러니 태국은 더 이상 뭐라 항의할 입장이 못 된다.의할 입장이 못 된다.최태욱은 태국 대표가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자 이번에는 미얀마 대표를 보며 말했다.최태욱은 태국 대표가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자 이번에는 미얀마 대표를 보며 말했다.8/11 쪽보듯이 훤했다. 그리 되면 미국은 마약 조직 잡는다는 핑계로 니미츠 급 항공모함에서 함재기를 발진시켜 군사작전으로 돌입하게 생겼으니 살 떨리는 일이다. 미국이나 베네룩스가 완전히 손을 털어도 내전으로 인해 죽은 길이라 선택은 오직 태공의 제안에 승복하는 길 뿐이었다. 서로 아무 말이 없자 최태욱은 이미 트레블이 작성해 만들어 놓은 평화협정 서류를 내밀고 말했다.“불만이 없으면 여기서 사인하시죠. 그게 아니면 돌아가서 결정권을 가진 분과 협의하시고요.”전쟁이란 일으키기는 쉬워도 종전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태국 대표는 서류를 들고 떠나고 있었다. 더 머물러야 태국이 이득볼 일은 하나도 없었다.최태욱은 미얀마 대표에게 추가해서 요구 조건을 제시했다.“첫 번째는 최대한 빨리 합법적인 정부를 만드세요. 직선제로 대통령 선거를 하시고 국회의원 선거는 그 후에 대통령의 결정에 의해 실시하면 됩니다.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동시에 해도 되고요. 그리고 유엔 감시단에서 선거에 대해 감시할 것이니 그렇게 아시고요. 임시지만 그것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군대를 보낼 것이니 그렇게 아세요.”“미군이 주둔하게 된다고요?”“예, 어차피 군부의 지도자들도 별로 없으니 미군이 유엔의 선거감시 활동도 도와야 하니 한시적인 평화유지군으로 주둔합니다. 합법적인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선출되면 미군은 반드시 철수하는 조건이고요. 아무튼 그 기간은 6개10/11 쪽월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결정하자 라이스는 너무 좋아 오줌이 찔끔 나오도록 흥분했다. 드디어 사회주의국가인 미얀마를 민주화를 이루는 자본주의 민주주의 진영으로 끌어 들이게 생겼다. 좋아하는 이유는 힐러리 벨트라인이 거의 완성단계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최태욱은 입이 저절로 벌어지며 좋아하는 라이스를 보며 조용히 말했다.“요즈음 대세의 흐름으로 보아 여자들의 권세가 창궐하는 시대이니 깊이 생각해 보시고 참고하세요. 나는 미얀마보다 버마가 더욱 정감이 갑니다.”   ============================ 작품 후기 ============================600편이 되니 중간에 조금 개인적인 일로 갈등이 있어 쉬는 날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달에 100편 올린다는  저 스스로한 약속은 지킨 것 같네요.  11/11 쪽

============================ 작품 후기 ======================================================== 작품 후기 ============================600편이 되니 중간에 조금 개인적인 일로 갈등이 있어 쉬는 날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달에 100편 올린다는  저 스스============================ 작품 후기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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